제약 취준생들 다 모여라! 제약 기초 용어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SKCE 20기 취재기자 김혜진입니다.
제약바이오업계에 취업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 여러분들, 또 신약 개발에 관심이 많아 관련 뉴스를 자주 접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콘텐츠를 들고 왔습니다! 신약개발 기사를 읽다가 ‘이 단어는 무슨 뜻이지?’, ‘내가 아는 뜻과 다른데,,,’하며 용어를 헷갈려 한 적이 있으신가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 인터넷 검색을 자주 하곤 했답니다!
그래서 이번 콘텐츠에서는 제약바이오뉴스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를 소개하려 합니다😊 용어만 풀이하면 이해가 어려울 수 있으니 실제 SK바이오팜 보도자료에 나온 기사 일부를 사용하여 예시를 함께 들겠습니다!
(용어 정의는 네이버 백과사전을 참고했습니다!)
SK Careers Editor 20기 김혜진
먼저 의약품이란, 병을 치료하는 데 쓰는 약품입니다. 의약품은 약사법에 따라 크게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으로 나뉜답니다.
전문의약품(ETC, Ethical drug)은 의사의 진단과 지시에 따라서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입니다.
SK바이오팜이 판매하는 의약품은 국내 법 상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보건의료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 없이 오남용 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중 광고가 금지됩니다!
반면 일반의약품(OTC, Over the counter)은 안전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과 일반 소매점에서 팔 수 있도록 허용된 약입니다. 저희가 쉽게 구할 수 있는 감기약, 진통제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신약을 개발했다는 내용의 뉴스를 읽다 보면 '제네릭 의약품'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제네릭 의약품 (generic medicine)이란, 오리지널 약품의 특허가 만료됐거나 특허가 만료되기 전이라도 물질특허를 개량하거나 제형을 바꾸는 등 모방하여 만든 의약품입니다. 오리지널 의약품과 주성분, 함량, 제형, 효능 및 효과, 용법 및 용량이 동일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저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그렇지만 가장 기본적인 제약바이오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제약사들이 R&D 과정에서 자체 역량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기관·기업과 기술을 공유하거나 협업하는 방식입니다. 국내 기업들은 장기간 고비용인 신약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최근 유빅스테라퓨틱스, 바이오오케스트라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며 신약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파이프라인은 제약바이오 기업이 연구개발 진행 중인 신약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제약업계에서는 파이프라인 구축이 매우 중요한데요. SK바이오팜의 파이프라인에는 세노바메이트, 솔리암페톨, 카리스바메이트 , SKL24741, SKL27969, SKL20540이 있습니다.
임상시험이란,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할 목적으로 해당약물의 약동·약력·약리·임상적 효과를 확인하고 이상반응을 조사하기 위하여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구입니다. 임상시험은 전임상시험 - 제1상 임상시험 - 제2상 임상시험 - 제3상 임상시험 - 제4상 임상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됩니다.
적응증은 어떠한 약제나 수술 따위에 의하여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병이나 증상입니다. 진통제를 예시로 들어보면, 진통제의 적응증이 바로 ‘통증’이 되는 것입니다! 적응증은 약뿐 아니라 의료기기나 수술에도 존재합니다.
품질관리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란, 의약품 등의 제조나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인데요. 품질확보에 필요한 직원, 설비, 환경, 원재료, 문서 등 다양한 항목을 다루고 있습니다!
데이션은 의약품의 제조 공정, 설비·장비·기기, 시험방법, 컴퓨터 시스템 등이 미리 설정돼 있는 판정 기준에 맞는 결과를 도출하는지 검증하고, 문서화하는 활동입니다.
블록버스터란, 제약바이오업계에서 ‘블록버스터 신약’은 막대한 수익을 창출한 제품을 의미하며, 국내에서는 연 매출 100 억 원이 넘는 제품을 의미합니다.
'라이선스'는 해당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의미하는데요!
라이선스 인(License-in) 은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보유한 경쟁력 있는 기술에 대한 권리를 국내로 들여오는 것입니다.
반대로, 라이선스 아웃은 특정 기술이 사용된 상품의 생산과 판매를 타사에 허가해주는 것이죠!
끝으로 마일스톤이란, 신약 개발 과정에서 성공한 단계별(전임상-임상-제품화 등)로 대가를 보장하는 수수료를 뜻합니다.
마일스톤은 신약개발이 최종 성공할 때까지 수년에 걸쳐 단계별로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제약 뉴스에서 많이 나오는 기본 용어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 콘텐츠로 인해 제약바이오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또 관련 업계로의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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