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마지막 단계는 맞춤법과 띄어쓰기 점검!
채용 담당자에게 자소서 작성과 관련해 조언을 구하면, 제출하기 전 실수한 부분이 없는지 다시 한 번 꼼꼼하게 검토할 것을 강조한다.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임에도, 의외로 많은 지원자들이 맞춤법과 띄어쓰기에서 실수한다는 것! 아무리 내용이 좋은 자소서라도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바르게 하지 않으면 매력이 반감한다는 사실. 실수하기 쉬운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자세히 알아보고 내 자소서도 확인해 보자!
SK Careers Editor 김나영
1. 맞춤법 틀리면 외 않되?
위의 제목을 읽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면, 당신은 맞춤법에 일가견이 있다는 것. '되'와 '돼'는 여전히 많은 이들이 헛갈려 하는 맞춤법 중 하나이다. 여기 실수하기 쉬운 맞춤법들을 몇 가지 모아보았다.
2. 띄어쓰기도 확인해야죠!
단어는 띄어 쓰고 조사는 붙여 쓰는 것이 띄어쓰기의 핵심!
지원하다 vs 지원 하다
‘-하다’는 명사 등에 붙어서 동사나 형용사로 바꾸어 주는 접사의 역할을 한다. 접사는 명사에 붙여 쓰기 때문에, ‘지원 하다’ 가 아닌 ‘지원하다’ 가 맞다.
만큼 / 대로 / 만
명사 뒤에 붙는 ‘만큼’은 조사이므로 붙여 쓴다. 반면 ‘만큼’이 의존명사로 쓰이면 띄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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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작성만큼은 자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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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만큼의 결과를 만들겠습니다.
‘준비하다’가 ‘만큼’이라는 명사를 꾸미기 위해 ‘ㄴ’을 취한 것. 이런 경우는 앞 말과 띄어 쓴다.
이는 ‘대로’, ‘만’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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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 큰 것은 큰 것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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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 대로 / 약해질 대로 / 틈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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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것만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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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믿을 만한 사람입니다.
3.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
맞춤법과 띄어쓰기에 관한 가장 정확한 정보가 있는 곳은 바로 ‘국립국어원’ 홈페이지다. 헷갈리는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검색을 통해 확인하자!
1. 국립국어원 ‘묻고 답하기’
(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List.do?mn_id=61)
국립국어원 홈페이지의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서 검색해보거나, 직접 질문을 올릴 수 있다.
2. 국립국어원 ‘맞춤법검사기’
(http://speller.cs.pusan.ac.kr/PnuSpellerISAPI_201504/)
국립국어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거나 링크를 통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3. 네이버 국어사전 ‘우리말바로쓰기’
(http://krdic.naver.com/rescript.nhn?re=y&re=y)
국립국어원 홈페이지의 자료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믿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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