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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도시개발 전문가들은 왜 서울에 왔을까?

SK건설의 조금 특별한 인턴십



'기회의 땅'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디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의외로 '기회'라는 수식어를 가진 지역은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초록창에 ‘기회의 땅’이라고만 검색해도 변화하는 중동•북아메리카•인도차이나•남극•인도네시아•중국•미국 등 수없이 많은 지역들이 연관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대륙 전체가 기회의 땅이라는 수식어를 거머쥔 곳은 아프리카가 유일합니다. 아직 사용되지 않은 넓은 대지, 인프라 사업에 안성맞춤인 환경 등의 장점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SK Careers Editor 김성곤

 

기회의 대륙, 아프리카에서도 도시 개발을 위해 각 나라의 정부가 힘을 합쳐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는데요. 아프리카 도시개발 전문가들이 SK건설에 찾아왔다고 합니다. 과연 왜 SK건설에 찾아왔을까요? 해외Infra사업개발팀에서 근무하는 홍창용 프로와 Paul Emile Tchinda 인턴을 만나 그 이유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해외Infra사업개발팀에서 근무하는 홍창용 프로입니다. 저희 해외Infra사업개발팀은 해외Infra투자사업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사업의 발굴, 제안 및 입찰, 수주 및 관리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해외투자사업 영업 및 개발을 책임지는 최전방 부서입니다. 현재는 교통인프라사업과 산업단지 및 스마트시티사업 개발에 중점을 두고 해외투자사업을 발굴해 나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Paul Emile Tchinda입니다. 5년간 카메룬의 Ministry of State Property, Surveys and Tenture 산하에서 운영되는 국가기관, Urban and Rural Land Development and Equipment Authority에서 연구 및 기술 디자인 부서 팀장으로 업무를 봤습니다. 정말 이해하기 힘드시죠? 한국의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비슷한 업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실 것 같아요.


그러던 중, 저희 부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KOICA-중앙대학교 대학원 도시개발정책 역량강화 석사학위연수과정에 참여하도록 정부의 추진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2018년 8월에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19개국에서 20여명이 참여했는데, 저를 포함하여 Paul Edem(가나)과 Aimal Formally(아프가니스탄)가 SK건설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었습니다.



개발도상국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강화를 위해 해외Infra사업개발팀에서 Infra-PPP 사업 부문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PPP(Public-Private Partnership)란, 민관합작투자사업을 의미하는데요. 공공인프라의 투자, 건설, 유지 및 보수 등을 민간기업이 책임을 지되 수익을 얻어가는 구조를 말해요. 대신 해당 국가에서 세금 감면과 일부 재정을 지원받을 수 있죠. 최근 SK건설도 PPP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아프리카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Paul Emile Tchinda를 통해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에서는 주로 차관사업 등을 통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일부 국가에서 해외기업이 투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SK건설도 아프리카 진출을 고려하는 입장에서 해외기업에 대한 벤치마킹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했는데요.

현재 아프리카시장은 투자사업에 대한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해 유럽 국가들도 많은 투자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죠. 따라서 SK건설도 교통인프라투자사업 참여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투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적인 준비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하기에 MDB(Multilateral Development Bank, 다자개발은행)가 참여하고 지원하는 PPP사업을 선별적으로 참여하고자 합니다. 이로써 재정과 지정학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도시계획 측면에서 SK건설과 개발도상국 간의 협력은 분명 이로운 점이 많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개발도상국에는 낮은 수준의 인프라, 빈민가 급증, 특별한 기술이 없는 인적자원, 부적절한 행정 등의 문제가 야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SK건설의 40년 이상의 풍부한 기술 경험, 특히 투명성에 기반을 둔 접근 방식은 개발도상국들의 이러한 문제들을 대처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할 것입니다.

협력은 금전적 이익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이 개선되는 데에 기반을 둬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SK건설과 개발도상국의 협력을 위해 사회적 가치에 주의를 기울여 좋은 사람과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SK건설의 미션을 충분히 이행한다면 도시계획 협업에 큰 이익이 찾아올 것입니다.

 

 


먼저 Paul Emile Tchinda 인턴의 시선이 정확하다는 사실에 감명받았네요. SK건설은 개발도상국에서 사회 및 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는 해외Infra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SK건설이 참여하는 사업의 전 과정에서 사회적 가치의 증대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인간의 삶에 개선을 두는 것, 좋은 삶과 세상을 만들어준다는 점에 목표를 두고 개발도상국의 인프라확장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향후 개발도상국에서는 ICT기술을 접목한 해외Infra개발사업(스마트 산업단지, 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통인프라) 등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대하여 SK건설은 SK 관계사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현지 파트너사와의 공동사업 참여 방안 등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으며,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ICT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더불어 SK건설이 가진 PF(Project Financing)능력을 바탕으로 필수적인 인프라 구축에 참여한다면, 사회 및 경제적 가치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상당수 많은 부분에 노력이 가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EDCF(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대외경제협력기금),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MDB(Multilateral Development Bank, 다자개발은행) 등의 자금 등의 자금을 활용한 PF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사회기반시설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은 이를 토대로 다양한 산업의 발전과 경제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SK건설에 대한 좋은 기억을 품은 채 떠날 것 같습니다. 모든 임직원분들이 첫 출근부터 해외Infra사업팀의 일원이었던 것처럼 정답게 대해주셨고, 높은 수준의 전문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5주간의 인턴십 기간 동안 함께했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Successful companies are those with a soul”


성공하는 회사는 혼을 지니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SK건설의 여러 정신들 중 하나는 바로 SK건설의 임직원 개개인입니다. 그들의 지니고 있는 정신력이 지금의 SK건설을 만들어가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제 SK건설 인턴십을 마친 후, 대학에서 남은 석사과정을 밟고 내년 1월에 카메룬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때 비로소 SK건설에서 배운 것들을 떠올려 모두 실현해보고자 합니다.


 


저희 인턴이 떠난 자리는 여전히 허전합니다. 5주간의 짧은 인턴 기간이었으나, Paul Emile Tchinda는 인턴 이상의 역할을 했습니다.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풍부한 지식으로 카메룬을 비롯해 아프리카 대륙의 대표가 되어 업무에 매진했습니다. SK건설에서 아프리카 시장의 성장가능성과 투자 기회들을 소개하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대한 눈을 뜨게 해주었습니다. SK건설이 아프리카에 발을 내딛을 때, Paul Emile Tchinda가 그 자리에서 우리를 반겨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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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가버리고~! 두근두근 해외 인턴 도전기



국내 인턴 ㄴㄴ! 나는 나의 길을 간다. 나만의 특별한 스토리와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대학생이라면 이 글을 읽어보자. 흔히 해외에서 일을 하게 되면 자신의 전문성을 살리기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요즘 프로 경험러들은 누구보다 특별한 곳에서 인턴을 하고 있다. 이들이 말하는 해외 인턴의 삶, 한 번 구경해보자!


SK Careers Editor 최수진


 




미국 행정 기관 인턴 근무한A씨 : 졸업을 앞두고 해외 경험을 쌓고 싶어서 인터넷 정보검색을 하다가 조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나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어요. 사실 특정 국가를 가고자 했던 것은 아니고, 경험이 목표였던 저에게 기회와 경제적 지원을 해주는 곳을 찾다 보니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미국으로 학생들을 보내주고 있었습니다. 영어와 경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큰 고민 없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기업 내 디자이너로 근무한 B씨 : 저는 하와이에서 잠시 생활하던 중 뉴질랜드 워킹 홀리데이 정보를 통해 뉴질랜드라는 국가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러 국가들 중 다른 국가들보다 내가 좀 더 경쟁력이 있는 곳이 어디일지 고민하다 보니 뉴질랜드를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영어권 국가이고, 디자인 산업에서 나만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행정 기관 인턴 근무한A씨 : U.S. Office of Personnel Management(OPM)라는 정부기관에서 Department of Diversity and Inclusion 부서의 인턴으로 근무를 했습니다. OPM은 미국 연방정부 공무원들의 인사관리를 책임지는 독립된 행정기관입니다.   


뉴질랜드 기업 내 디자이너로 근무한 B씨 : 저는 시각 디자인 전공을 살려, 뉴질랜드에서 디자인 관련 프리랜서로 시작했습니다. 뉴질랜드 시장은 다른 국가보다 디자인 산업 규모가 크지 않고 자영업자가 많습니다. 브랜드 로고 디자인부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잡아준다거나 인테리어나 비주얼 디렉팅 작업, 그리고 팸플렛 전단지 배너와 같은 다양한 편집 디자인을 작업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프리랜서로 일할 때는 제가 하고 싶은 디자인을 다뤄볼 수 있고, 다양한 케이스의 포트폴리오를 쌓고 올 수 있었습니다.

 


미국 행정 기관 인턴 근무한A씨 :  다른 것 다 필요 없고 첫째도 영어 둘째도 영어 셋째도 영어! ‘미국에 가서 정말 열심히 영어공부 해야지!’라는 마음가짐을 버리고 지금 이 순간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준비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뉴질랜드 기업 내 디자이너로 근무한 B씨 :  한국을 떠나기 전에 디자이너로 준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포트폴리오를 잘 정리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과는 디자인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외국인이 선호하는 포트폴리오가 무엇인지 많이 고민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렇게 미리 준비해 간 포트폴리오는, 해외 클라이언트들의 선호가 높았고 다양한 기업의 고객을 단시간에 모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 행정 기관 인턴 근무한A씨 : 아무래도 정부기관이기 때문에 듣기/말하기/쓰기 모두 높은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직무가 높은 수준의 언어 구사능력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겁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뉴질랜드 기업 내 디자이너로 근무한 B씨 :  저는 패기로 시작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떠났습니다. 실제로 생활해보니, 일상생활에서는 크게 어려움은 없었고 깊은 이야기를 나누거나 1:1 미팅을 할 경우 어려움을 겪는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디자인 업무를 할 경우엔 메신저나 메일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언어의 어려움을 많이 겪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으로 주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여서, 의미 이해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실제 미팅을 진행하지는 않아서 보다 편하게 근무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행정 기관 인턴 근무한A씨 : 첫날, 모든 동료들이 모여 앉아 갖는 첫 회의 중에 화장실이 너무 급했어요. 잠시 화장실을 다녀와도 되는지 슈퍼 바이저에게 물었다가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은 태어나서 처음 본다고...ㅎㅎ

그리고 한 가지 기억 남는 부분은, 우리나라는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정시 출근을 해야 하지만 미국에서는 출근에 지장을 주는 날씨 변화 혹은 상황이 생기면 재택근무를 합니다. 그리고 Call and sick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몸이 아프면 어떠한 개인 사정도 묻지 않고 쉬도록 배려해주는 문화가 일반적인데, 이는 일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가치관으로 우리나라의 기업문화와 근무환경과는 차이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뉴질랜드 기업 내 디자이너로 근무한 B씨 :  프리랜서로 근무 당시, 디자인 가치를 한국보다 훨씬 높게 평가해준다는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디자인 작업에 대한 클라이언트들의 배려가 많았으며, 디자이너의 작업물을 그 자체로 존중해주고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조금 놀라웠습니다. 추가로, 회사에서 근무할 때는 기업 문화가 기억에 남습니다. 근무 시간도 굉장히 자유롭고, 아플 때 휴가 처리도 자유로우며 눈치 받지 않고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미국 행정 기관 인턴 근무한A씨 : ‘그때로 돌아가 만약 그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이라는 상상을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미국에서의 18개월은 저의 삶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 준 정말 고마운 기회이자 선물이었습니다. 좋은 것을 보고 느끼고, 또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배우는 모든 과정 속에서 저는 저만의 새로운 작은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자신이 고집하는 comfort zone에서 나와서 도전하고 부딪히고 성취하세요! 이것이 우리가 지닌 젊음의 가장 큰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

 

뉴질랜드 기업 내 디자이너로 근무한 B씨 :  돈을 많이 모을 수 있었다는 점! 디자인 직무의 경우 한국보다 우대해주고, 뉴질랜드의 경우 젊은 감각의 디자이너가 많지 않은 편입니다. 그래서 항상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었고, 어느 작업물이던지 긍정적인 피드백을 잘해주셔서 스트레스받지 않고 근무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행정 기관 인턴 근무한A씨 : 저는 ‘모든 사람’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 큰 물로 나가보고 더 큰 꿈을 꾸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 해외로 나가세요! 더 큰 세상이 기다리고 있어요 :)


뉴질랜드 기업 내 디자이너로 근무한 B씨 :  한국에서 누리던 모든 것을 포기하고 갈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할 것 같아요. 용감하고 대담하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 디자이너 친구들은 기업에서 전문성 있는 경력을 쌓고 근무하고 있는데, 안정감을 주는 월급을 포기하고 해외에서 새로 시작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내가 개척할 수 있다는 용기, 영어를 못해도 가서 어떻게든 도전해보는 대담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무엇을 잘하고 어떤 틈새시장에서 나만의 경쟁력을 어떻게 발휘할 수 있을지 미리 파악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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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속 세계여행, 글로벌 인턴을 만나다 



지금은 글로벌 시대! 학교를 다니다 보면 외국인 유학생을 마주치기도 하고, 더 나아가 동아리에서 만나며 친한 친구가 되기도 하는데요. 학교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화 추세에 맞춰 올해 3월 글로벌 인턴 전형으로 글로벌 인재를 선발했던 SK텔레콤! 매일 새로이 변화하고 있는 SK텔레콤의 글로벌 인턴 전형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봅니다.


SK Careers Editor 정영희

 

<2018년 상반기 글로벌 인턴사원 채용 포스터>


지난 3월, SK텔레콤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인턴사원 채용을 펼쳤습니다. 외국인들끼리 별도로 진행된 채용 전형이라고 하고, 현재 선발된 글로벌 인턴들은 약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특별한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글로벌 인턴 전형의 개요>


누가 봐도 신선한 채용 전형, 어떤 이유에서 시작하게 되었고, 어떤 인재를 선호하는 걸까요. 궁금증이 가득한 당신을 위해 SK텔레콤의 채용을 담당하는 임재정 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사실 외국인들에게 있어서 한국인들과 서류전형부터 SKCT까지 한국어로 경쟁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그래서 역량 있는 외국인 친구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거나 언어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동시에 그들만을 대상으로 한 열린 면접과 특화된 질문을 통해 그들이 가진 잠재력과 특징 등을 깊이 있게 알고 싶었고요. 그리하여 외국인들만을 위한 글로벌 인턴 전형을 새롭게 시작하게 됐답니다.



외국인 쌍둥이분들이 기억에 남아요. 방송에도 여러 번 나오신 분들이라 더 놀랐죠. 한국인 쌍둥이도 구분하기 힘든데 외국인 쌍둥이라니, 누가 누구인지 구분할 수 없더라고요(웃음). 거기다 쌍둥이가 같이 지원해 SKCT를 합격해서 함께 면접전형에 올라왔다는 것도 신기했어요. 얼굴은 똑같아도 성향이 미묘하게 달랐다는 점도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로밍이나 국가 간 제휴처럼 글로벌적 관점에서 봐야 할 일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당 업무만 하는 것은 아니에요. 한국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겪는 불편함을 반영한 상품 기획도 진행해요. 일례로 부동산 전세와 같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제도의 경우 유학생들 입장에서 어렵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고요. 이처럼 국내 상품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꾸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죠.

 


글로벌 인턴이 역량을 펼치기에 가장 좋은 부서라고 생각했어요. 다양한 시선이 필요한 직군이거든요. 그래서 인프라 파트와 같이 운영의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유닛보단 해외 로밍이나 글로벌 멤버십처럼 세계화된 시각이 필요한 부서에 우선적으로 오픈한 거죠. 시기는 확정할 수 없지만, 향후 논의 후 글로벌 인턴이 어울릴 부서가 또 있다고 판단되면 모집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인턴이라면 한국인인 우리는 당연시했던 것들, 하지만 개선할 수 있는 점을 잘 캐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본 전형을 시행하게 됐죠. 로밍 상품을 예로 들면, 외국에 나가거나 들어올 때만 생각하는 한국인과 달리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짧게는 2~3개월부터 길게는 몇 년간 살며 통신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다르잖아요. SK텔레콤 대리점에 갔을 때나 고객센터에 전화할 때도 자국민과는 다른 경험을 할 것이고요. 글로벌 인턴 전형을 통해 그런 차이에서 오는 인사이트를 기대하고 있어요.


 

여러 상담회에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많은 외국인분들이 관심을 보이시더라고요. 한국어를 사용해야 하는 점이나 문화에 적응하지 못해 막상 인턴이 되어도 힘들 것 같아 망설이는 분이 많았는데요. 두려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한국어를 조금 못하고 약간 어색하게 들리더라도 계속 자신 있게 적극적으로 생각을 표현하시는 분들을 보면 굉장히 놀라웠고 정말 많은 분들께서 열정을 가지고 전형에 임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언어의 장벽에 지레 겁먹지 않고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색다른 시각이나 다양한 관점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회사에서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는 의견을 제시했을 때 ‘한국은 이런가 보다’라고 수긍하는 것이 아니라, ‘왜?’라는 의문을 제시하는 자세 말이죠. 한국에서 지금껏 해온 고착화된 관행들이 꼭 맞는 것만은 아니니, 그들의 생각을 무조건 한국인의 시각에 맞추지 않았으면 해요. 업무 역량은 회사에 막 들어온 사람이라면 국적에 관계없이 비슷하게 성장할 테니, 글로벌 인턴이라면 자신의 조금 다른 관점을 적극적으로 관철하는 자세가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같아요.

 


글로벌 인턴이 현재로서는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지만, 앞서 말한 패기 있고 넓은 시야를 가진 외국인분들이 지속적으로 SK텔레콤에 뿌리를 내렸으면 합니다. 그래야 회사도 세계화될 수 있으니까요. 한국인에게 가치 있는 상품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범용적인 상품들도 기획하는 등 회사의 이모저모를 바꾸는 계기가 글로벌 인턴이 된다면 더 바랄 게 없겠죠.




슬슬 다가오는 채용 시즌! 새로운 꿈을 꾸고자 하는 주변 외국인 친구들에게 글로벌ICT 기업 SK텔레콤에서의 글로벌 인턴 기회를 소개하고, 새 도약을 응원해보는 건 어떨까? 내일을 위해 달리는 모습이 언제나 빛나는 전 세계 대학생들에게 힘차게 응원을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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