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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DO툼) 포인트와 함께한 알찬 하루!

OK캐쉬백, 생활 속 곳곳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SK플래닛의 포인트이다. 하지만 막상 쓰려고 하면 포인트는 부족해서 발만 동동 구를 때가 많다. 하지만 이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캐쉬백 포인트와 합쳐 쓸 수 있는 ‘두툼(DO툼)’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니! 영화관에서 쓸 수 있는 3천포인트,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 쓸 수 있는 5,200포인트, 화장품 온라인 몰에서 쓸 수 있는 등 우리 주변에서 매우 유용한 아이템인 두툼 포인트가 등장했다. 과연 이 두툼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직접 사용해 본 에디터가 안내한다.  


                                                                   SK Careers Editor 임성호

 

두툼(DO툼) 포인트란?

‘두툼’ 포인트는 SK플래닛이 지난 5월 중순 새롭게 출시한 OK캐쉬백 통합 포인트 브랜드로, 기존에 선, 후 포인트 제도로 구분되었던 ‘미리줌’과 ‘더줌’ 포인트를 일원화한 것이다. 즉, 물건을 구매하기 전이나 후에 각각 적립받을 수 있는 포인트이다. 사용할 때에는 OK캐쉬백과 중복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사용 방법은 아래와 같다.



DO툼 사용 방법

1. 캐쉬백 앱 내의 두툼 탭을 클릭한 후, 제휴사별로 두툼 포인트를 구매하거나 무상으로 지급받는다. 두툼포인트 구매는 OK캐쉬백으로 할 수 있는데. 가맹사별로 다르지만 캐쉬백 500포인트로 두툼 5000포인트를 구매할 수 있는 등 잘 찾아보면 매우 유용한 혜택이 많다.

2. 온/오프라인 제휴사를 방문해 OK캐쉬백과 동일한 방법으로 두툼 포인트를 사용한다(오프라인: 결제 단계에서 OK캐쉬백 카드번호 입력, 온라인: 계산대에서 카드 바코드 제시).

3. 구매 후 포인트 추가적립 혜택이 있는 가맹점도 있으니 남은 두툼 포인트를 꼼꼼히 확인한다.




두툼 제휴사는 OK캐쉬백 400여개 제휴사 및 전국 5만 3천여개의 제휴 가맹점 중 협력에 따라 매달 변경된다. 카페, 음식점부터 영화관과 쇼핑몰까지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 대학생들이 두툼을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을까? 캠퍼스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가맹점들에서 두툼을 활용하면, 생활비를 아끼는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다. 대학생인 에디터가 대학생들이 두툼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법을 안내해 보겠다. 직접 캠퍼스 앞에서 두툼을 100% 활용한 하루를 보내며! 


 

AM 08:30 1교시 들어가기 전 카페에 들러 두툼으로 아메리카노 한 잔~



매일 아침, 커피 한 잔이 없이는 강의실에 들어갈 수 없다! 과제에, 시험공부에 졸린 눈을 비비며 학교 앞에 도착한 그대의 잠을 깨워 주는 건 바로 커피 한 잔. 바로 이 커피를 두툼 포인트를 이용해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7월 현재에는 ‘엔제OOO’, ‘카페OO’, 그리고 아이스크림 카페인 ‘나OO’에서 이용할 수 있고, 달마다 다른 제휴 카페가 추가될 예정이다. 전체 가격 중 각각 20%와 10%를 두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고 하니 주머니는 가벼운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이다.


 

PM 12:00  점심은 두툼포인트로 득한 햄버거로 가볍게~



열심히 오전 수업을 듣고 나니 배에서 들려오는 꼬르륵 소리. 이 때 눈을 번쩍 뜨이게 해 줄 소식이 있으니! 바로 두툼 포인트를 다양한 패스트푸드점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대학가에 꼭 있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두툼이 빠지면 섭하다. 7월 현재에는 ‘롯데OO’, ‘버거O’, ‘KOO’ 세 곳의 프랜차이즈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매달 변경될 예정이다. 두툼 포인트로 산 햄버거 세트를 뚝딱 해치우고 나니, 다시 오후 수업에 갈 시간이다.


 

PM 3:30 오늘은 수업이 일찍 끝난 날, 영화 한 편 볼까?



먹고 마시는 곳에서만 두툼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교양있게 문화 생활을 즐길 때도 두툼이 있으면 주머니가 든든하다. 7월 현재에는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중 경상도와 전라도에 위치한 ‘COO’, 그리고 전국의 ‘메가OO’에서 사용할 수 있다. 두툼 포인트로 저렴하게 구매한 영화 티켓으로 신나게 영화를 보고 나니 하루가 알차다.


 

PM 6:00 근사한 저녁식사, 역시 두툼포인트로 해결!



어느덧 저녁시간이다. 두툼 포인트는 하루에 이용 제한된 횟수가 없기에 점심 때 방문했던 패스트푸드 매장을 다시 찾아도 되지만, 저녁까지 햄버거로 때우기는 뭔가 아쉽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분위기 있는 식당에서 근사한 저녁을 즐기고 싶어질 이 때, 역시 두툼 포인트가 큰 힘이 된다. 7월 현재 레스토랑 중 ‘TGOO’, ‘미스OOO’에서 두툼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고, 배달 전용인 ‘도미OOO’에서도 쓸 수 있다. 요일과 메뉴에 따라 할인율이 다르니 어플을 참고해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 


 

PM 10:00 심심한 밤, 쇼핑이 땡긴다면? 온라인에서도 두툼하게~


식사를 마치고 집에 와서 과제도 좀 하다 보니 밤이 깊었다. 잠시 쉬며 폰을 만지작거리다 눈에 들어온 아이템. 지금 당장 지르고 싶지만 텅장이 두려워 쉽게 구매 버튼에 손이 가지 않는다. 이때 어김없이 나타나는 두툼! 앞서 말한 OK캐쉬백 오프라인 가맹점뿐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두툼포인트를 활용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월 현재 온라인 화장품 몰 중 아모OOOO’, ‘이니OOO’ 몰에서 결제시 두툼을 사용할 수 있고, 종합 쇼핑몰인 ‘갤러OO’ 몰에서는 사용한 OK캐쉬백 포인트의 일부를 두툼으로 재적립받을 수 있다. 


두툼과 함께 보낸 하루는 참 두툼했다. 두툼이 없었더라면 할인 혜택도 받지 못해서 훨씬 많은 지출을 해야만 했을 텐데,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식사부터 문화생활, 쇼핑까지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 물론 에디터처럼 하루의 모든 소비에 두툼을 활용하지는 않더라도, 대학생이라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소비에서 두툼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위에서 소개한 가맹점 이외에도, 식품, 패션, 문구점 등 다양한 가맹점이 매달 추가된다. 사용도 전혀 어렵지 않았다. 


누구든지 OK캐쉬백을 다운받아 실행한 후 로그인만 하면 만사OK니까.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 모두를 위해, 학기 중만이 아니라 방학에도 언제든지 두툼하게 보탬주는 두툼 포인트. 이제 한 번 써 보는 것은 어떨까? 신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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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1 식권으로 대학생을 든든하게

117만 6천원. 이는 한국일보 2017 대학생 생활비 리포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지난 5월 한 달 동안 평균적으로 지출한 금액이다. 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다름아닌 식비다. 23만 6천원으로 식비가 가장 많았고, 커피나 디저트 등 부식비 8만 9천원까지 포함하면 32만 5천원으로 전체 지출의 27.6%가 먹는 데 들었다. 이렇다 보니 주머니 사정이 뻔한 대학생들에게 식비는 부담이 될 수밖에. 이런 대학생을 위해 SK플래닛이 야심차게 준비한 사회공헌사업이 있었으니, 바로 11번가의 ‘1+1 청춘식권’이다. 


SK Careers Editor 임성호



SK그룹은 인간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노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중 SK플래닛에는 특히 청년층, 대학생을 위한 사업이 많다는데! 올해 들어서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대학생 반값 프로젝트’를 시작해, 4월 초부터는 시즌 1으로 ‘유럽 반값 배낭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배낭여행 원정대 모집 행사를 실시하였다. 지난 4월~5월에는 대학생들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고민 끝에 반값 프로젝트 시즌 2가 진행되었다. 바로 11번가에서 1+1 청춘식권을 판매해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학생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운 것.



11번가에서는 지난 4~5월, 1장에 3500원짜리인 학생식당 식권 2장(7천원 상당)을 1세트로 묶어 50%가 저렴한 3500원에 총 5000세트(1만장)를 판매하였다. 1인당 10세트까지 구매 가능했고, 식권은 지류형 식권으로 기입한 주소로 배송되었고, 배송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어 대학생들의 부담을 더욱 덜었다. 3500원짜리라고 해서 그 이하의 메뉴만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차액만큼을 현장에서 지불하면 해당 식당에서 판매하는 모든 메뉴를 구입할 수 있었다. 단 3500원 이하의 메뉴를 구매할 경우 차액은 환불해주지 않는다.



 

청춘식권 프로젝트는 위와 같이 전국 총 20개 대학교에서 실시되었다. 서울뿐 아니라 대전, 대구, 전주 등 전국 각지의 대학에서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해당 대학 내의 모든 식당이 아니라 한두곳 정도 미리 지정된 식당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SK플래닛에서는 앞으로 시행 대학과 식당을 더욱 늘려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학생들은 이번 1+1 청춘식권 프로젝트에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dbs*** 아이디를 사용하는 숙명여대 학생은 “학생식당을 자주 이용하는데 싼 가격에 식권을 구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도 이런 이벤트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리뷰를 남겼고, hap*** 아이디의 한양대 학생은 “최고예요, 배송도 빠르고 1+1이라 좋네요. 다른 식당들도 제휴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라는 의견을 남겼다. 학생들은 매우 만족해 하며 좋은 평점을 남겨, 청춘식권 제품 구매만족도가 5점 만점에 4.7점에 달했다. 


SK플래닛은 11번가를 통해 대학생과 청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아쉽게도 시즌 2인 1+1 청춘식권 프로모션은 이미 종료되었지만, 곧 새로운 시즌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질 SK플래닛의 청춘 지원 사업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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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자투리 시간을 스마트하게 보내는 법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남는 시간 동안 웹툰도 다 본 당신! 폰게임도 질렸다면? 폰과 컴퓨터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온라인 설문조사들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떤가? 돈도 되고, 심심한 시간도 때우고, 시장의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고, 때론 정책 결정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석사조의 서비스가 여기에 있다.


                                                                 SK Careers Editor 임성호

 


1. 내 생각이 포인트가 된다, 틸리언(Tillion) 

by SK플래닛 https://www.tillionpanel.com

SK플래닛에서 제공하는 틸리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이다. 사람들이 괜히 많이 쓰는 것이 아니다. 우선 설문조사 참여가 참 편리하고, 하루에도 많은 건수가 올라와 꽤 많은 리워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에디터도 틸리언에서 평균 3~4일 정도만에 수천 포인트를 모아 용돈에 보태 쓰고 있다. 어플(안드로이드/아이폰)과 웹사이트 모두 있어서 폰으로도, 컴퓨터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회원가입부터 굉장히 쉽다. 페이스북 계정을 연결하거나, 이메일을 입력하고 휴대폰 인증만 마치면 된다. 



틸리언의 설문조사는 ‘달콤한투표’ 와 ‘똑똑한설문’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먼저 ‘달콤한투표’는 5초~1분 내외로 걸리는 짧은 설문조사이다. 경제/사회, IT, 음식, 패션 등 다양한 주제가 있고, 단 몇 번의 클릭으로 끝나지만 얻을 수 있는 리워드는 1~수십 포인트 내외로 적다. 반면 ‘똑똑한설문’에는 3분부터 30분 내외가 걸리는, TNS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설문조사들이 올라온다. 때론 아직 미출시된 제품을 미리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오래 걸리는 만큼 끝까지 참여했을 경우 리워드도 수백~수천 포인트 정도로 빵빵하다. 설문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조사가 중단되는 경우에는 20-3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설문조사를 모두 마치고 나면 ‘틸리언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데, 1포인트당 1원처럼 쓸 수 있는 OK 캐쉬백 포인트로도 전환 가능하고, 어플을 통해 커피, 베이커리, 영화관 등의 기프티콘을 구입할 수 있다.

 

2.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든다

엠브레인(Embrain) https://www.panel.co.kr

엠브레인은 1998년에 만들어져 가장 오래 되고 신뢰도를 쌓은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 중 하나이다. 엠브레인의 특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설문조사가 있어, 넉넉한 리워드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 친구추천, 신규가입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자주 시행해서 조금만 손품을 팔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엠브레인의 설문조사에는 온라인 설문조사, 전화 조사, 오프라인 좌담회 세 가지가 있다. 가장 자주 올라오는 것이 온라인 설문조사인데, 틸리언의 똑똑한설문과 마찬가지로 어플(안드로이드만 제공)과 사이트를 통해 설문에 답하면 수백-수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조사가 중단되었을 때 받을 수 있는 적립금이 50-100포인트로 더 높고, 월별로 시행되는 경품 추첨권이 제공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전화 조사는 가입 시 등록한 폰번호로 걸려오는 전화 설문조사에 답하는 것인데, 약 5분의 통화로 1천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좌담회는 역삼동에 있는 엠브레인 본사에 방문해서 최대 2~3시간 동안 제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귀찮을 수 있지만 시간당 1만원 이상의 큰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건이 된다면 신청해 보는 것도 좋다.


이곳에서 설문조사를 마치고 나면 적립금을 주는데, 현금이체, 온라인/모바일 문화상품권, 텔코인(휴대폰통화권), 기부로 이용할 수 있다. 기프티콘을 직접 구입할 수는 없지만 현금화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3. 내 의견이 정책이 된다? 

서울시 여론조사 http://research.seoul.go.kr/main.do

사설 기관뿐 아니라 정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설문조사 사이트도 있다. 바로 서울특별시에서 만든 ‘서울시 여론조사’ 사이트이다. 서울시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작한 서비스라고 한다. 단 서울시와 관련된 만큼 서울,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만 패널 가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또 어플이 따로 없어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참여해야 하는 점이 불편하다. 



서울시 여론조사는 서울시의 복지, 문화, 경제, 환경 등 시정과 관련된 주제의 조사만 올라오다 보니 다른 설문조사 사이트들처럼 조사가 다양하게, 자주 업로드 되지는 않는다. 1달 평균 1-2건이 올라오는 정도에 그친다. 하지만 조사 길이가 길어야 3분 내외로 길지 않고, 참여 시간에 비해 많은 리워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참여한 조사가 실제 서울시 정책에 반영되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에디터는 그 유명한 I.SEOUL.U가 탄생하기 훨씬 전부터 이미 이곳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브랜드 선정 작업에 참여했다. 물론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지는 않지만, 사설 기관에서 실시하는 설문조사들과 다르게 결과를 100% 공개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는 기회이다.


서울시 여론조사를 통해 얻은 리워드인 마일리지는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T-money 전환, 전통시장상품권, 문자메시지 발송, 기부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와 제휴한 서비스만 제공하다 보니, 다른 조사 사이트들보다 리워드 사용처가 제한되어 있는 점이 아쉽다.


지금까지 소개한 틸리언, 엠브레인, 서울시 여론조사는 절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쉴 때,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때 등 짬을 내서 참여하면 된다.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리워드는 적더라도, 꾸준히 설문에 응답하다 보면 어느새 지루한 시간도 가고, 쌓인 리워드로 풍족한 방학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신상품을 미리 체험하고, 시정에 참여하며 얻을 수 있는 트렌디한 감각과 뿌듯함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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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E, 어느 것보다 특별한 대외활동! 하는 일부터 혜택까지 공개

SK Careers Editor 6기가 되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뿜뿜! 열심히 기사만 쓰면 이 모든 걸 얻을 수 있다고요? 재미있는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SK Careers Editor 박현진 신주경 임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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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채용)팀 김혜청 매니저가 알려주는 SK플래닛의 모든 것

11번가, Syrup, OK캐쉬백, 기프티콘.. 요즘 살아가면서 이런 것들을 한 번도 써 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우리 생활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편리함들을 만드는 이 곳은 바로 SK플래닛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터키, 인도 등 세계 각국에 진출하며 글로벌하고 개성 넘치는 분위기로 주목받는 이 회사! 이곳에서 일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에 대한 답은 바로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 TALENT(채용)팀 매니저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늦봄과 초여름 사이, 판교 SK플래닛 사옥 ‘더플래닛’을 찾아 TALENT팀 김혜청 매니저를 만났다.


SK Careers Editor 임성호


 


Part 1. 김혜청 매니저님의 SK플래닛 합격 스토리

- 현재 하시는 일을 포함한 자기소개를 해 주세요.

반갑습니다. 플래닛의 TALENT팀에서 신입 채용과 글로벌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 3년차 매니저, 김혜청입니다. 


- SK플래닛에 합격한 비결을 꼽는다면?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웃음), 제 성격과 플래닛이 비슷하기도 하고요. 미국 대학에서 심리학과 교육학을 전공하고 한국에 와서 대학원을 한 학기 다녔어요. 그러다 연구가 답답해서 인턴십이라도 해 보려고 2014년에 친구가 소개해 준 플래닛 하계 인턴십을 찾아 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단지 실무를 경험해 보고 싶었던 거라 채용 쪽은 관심이 낮았는데, 일하다 보니 제가 흥미를 느끼기도 하고 플래닛이 찾던 인재랑 제가 비슷해서 들어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자소서, 면접에서 제가 플래닛의 문화에 맞는, 개성적인 사람으로 보였다고 들었어요. TALENT팀으로서 회사에 지원한 취업준비생들의 자소서나 면접을 보면 공장에서 찍어낸 것 같은 교과서적인 답변이 많아요. 그런데 저희는 최첨단 IT 회사이고, 틀에 박힌 것보다 독특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젊은 기업이거든요. 생긴 지(2011년) 얼마 안 되기도 했고요. 제 캐릭터가 오히려 대부분의 취준생들과 비슷한 방식으로 준비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통통 튀는 모습이 좋게 보였던 것 같아요. 어쩌면 일반적인 한국 기업이었다면 저 같은 사람이 가기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인턴 생활은 어떻게 하셨길래 좋은 평가를 받으실 수 있으셨나요?

저는 인턴을 할 때 자유분방하되, 최고의 결과를 보여 드린다는 마음으로 생활했어요. 포장된 모습보다는 있는 그대로, 진취성 있는 저를 보여 드리려 했어요. 입사 후, 인턴 때 팀장님을 나중에 만나자 인턴이 그렇게 사무실에서 자리를 자주 뜨는 사람이 없어서 약간 놀랐다고 하시더라고요(웃음). 다른 인턴들은 긴장을 팍 하고 하루 종일 자리에서 일어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였대요. 하지만 저는 압박받는 게 없이 말 그대로 즐기면서 일을 했어요. 대신 그 결과를 최고로 잘 해내서 그런 것 같아요. 일을 잘 하면서 즐겁게 해내는 제 모습을 보니까 주변 분들의 평가가 또 좋았어요. 


- 합격 통보 받고 나서 한 첫 마디는? 주변의 반응은 어땠나요?

“네? 진짜요?”였어요. 못 믿을 정도로 놀랐어요. 정말 특별했던 게 딱 제 생일날, 11월 12일에 합격이 되었거든요. 친구랑 놀고 있었는데 담당 매니저님으로부터 전화가 직접 와서 “혜청아, 이제 신체검사 받아야지.” 하시는 거예요. 평생 잊지 못할 생일이 되었지요. 제일 친한 친구가 옆에 있어서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같이 맛있는 거 먹었어요. 그 때 할머니 댁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바로 전화해서 저 취직했어요! 하니 정말 좋아하셨어요. 


Part 2. SK플래닛 직원의 회사생활은 어떨까?

- 지금까지 어떤 팀에서 어떤 업무를 해 오셨나요?

저는 두 팀을 왔다 갔다 했어요. 인턴은 사내 교육과 문화 증진, 소통을 담당하는 컬쳐혁신팀에서 했었어요. 그 후 정식 입사는 TALENT팀으로 처음 했다가, 2주만에 다시 컬쳐혁신팀으로 이동해서 약 1년 정도 일하고, 작년에 다시 지금의 팀으로 돌아와서 쭉 일하고 있습니다.


- 입사 후, 항상 책상 위에 있는 MUST HAVE ITEM은 무엇인가요?

항상 이 수첩이 있어요(사진 속의 파란 수첩). 다른 매니저님이나 팀장님이 하시는 말씀을 최대한 받아 적고 이를 분석해 제 생각을 만드는 게 일할 때 중요하거든요. 컴퓨터를 항상 챙겨 다니기는 번거롭고, 폰으로는 적는 속도에 한계가 있어요. 어디서든지 수첩이랑 펜이 있어야 바로 적을 수 있어요. 그리고 오후쯤 되면 졸린 저를 깨워 줄 비타민, 과자도 꼭 있어요(웃음). 이외에도 책상 앞에 친구들 사진을 붙여놓고 스트레스 쌓일 때 바라보며 풀기도 해요.


- 일하면서 하루 중 제일 많이 하는 말은 무엇인가요?

“네, 매니저님”을 제일 많이 해요. 꼭 제 윗사람한테만 이렇게 대답하는 게 아니라 신입 매니저님한테도 존댓말을 써요. 팀마다 좀 다르긴 한데 저희 TALENT팀은 팀장님부터 누구든지 서로 존댓말을을 하며 존중하는 분위기예요. 


- 일하시면서 뿌듯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사람 잘 뽑았다는 칭찬을 받을 때요. 채용 업무를 하다 보니, 채용했던 인턴이나 신입들이 들어와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 정말 뿌듯해요. 제가 전담하고 뽑은 건 아니지만 회사에 도움이 되는 사람을 고르는 데 제가 기여했다는 느낌이 들어요. 또 채용 업무를 하다 보면 사람을 많이 만나요. 인턴 사원들도 그냥 스쳐 지나가는 인연일 수 있는데, 정직원 전환이 안 된 분들까지 먼저 연락이 와서 그 동안 감사했다고 말을 해 주실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정말 힘이 나요.


- 앞으로 5년 후와 10년 후 내 모습을 상상한다면?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5년 후에는 비슷하게 회사일을 하고 있을 것 같고요, 10년 후에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워킹맘이 되어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결혼 후에도 집에만 있지 않을 성격이라서요. 사실 구체적인 모습은 아직 잘 모르겠네요. 요새 목표를 설정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대학교 오기 전에는 어느 대학을 가야지, 대학 때는 취직을 하든가 대학원을 가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점점 일을 하기 시작하니까 그런 게 없어지더라고요. 그래도 HR일은 계속 하고 싶어요. 제가 하고 싶은 일 안에서 돌아봤을 때 뿌듯한 성과를 내고 싶어요. 10년 후에 제가 그간 채용에 관여한 수백명의 리스트를 보며 뿌듯한 미소를 짓고 싶어요.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회사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해내고 싶어요. 



Part 3. SK플래닛 TALENT(채용)팀은 어떤 곳인가요? 

- TALENT팀에서는 주로 무슨 일을 하나요? 

저희 팀의 주업무는 이름 그대로 ‘talent’를 바탕으로 회사에 적합한 인재들을 선발하는 전사채용을 담당하고, 또한 입사한 인력들을 관리하고 Care하는 조직 입니다. 경력채용, 신입채용, 글로벌채용, 인턴채용, top talent관리 및 retention(채용된 인원 적응 관리) 등 세부적인 task로 나눠져 있고요. 팀원들이 각 조직별로 나눠서 담당을 하지요. 이 중 경력채용은 저 같은 신입보다는 주로 선배 매니저들이 담당하십니다. 이 외에도 SK플래닛 채용을 홍보하는 외부 행사도 도맡아 해요. 학교에서 플래닛에 견학을 올 때 안내를 하고, 캠퍼스 등으로 설명회나 상담회도 나가요. 채용 시즌이 되면 저희 팀 매니저님들이 전국 학교들을 돌아다녀서 자리에 안 계실 때가 많아요.


- TALENT팀은 언제가 가장 바쁜가요? 특별히 더 바쁠 때가 있나요?

TALENT팀 전체는 연말연초가 제일 바빠요. 변화하는 경영계획에 맞춰 새해 채용 시스템을 세워야 하고 지나간 한 해를 잘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에 그 즈음이 제일 바쁘지요. 저 같은 경우 신입채용을 담당하다 보니 하반기, 9월부터 12월 때가 제일 바빠요. 주어진 타이트한 일정에 공채를 진행하며 또한 여기저기 외근을 하며 캠퍼스 및 채용행사에 참여하여 설명회를 하러 돌아다녀야 하니까요. 


- TALENT팀 업무 중 힘든 것은 무엇인가요? 

힘든 것도 사람 만나는 것, 좋은 것도 사람 만나는 것이에요(웃음). 채용 시즌에 캠퍼스 리크루팅 다니고, 설명회 다니고, 하루 종일 상담을 해 드리다 보면 말만 쭉 하는데도 많이 지쳐요. 하루종일 똑같은 말을 하니 정신적으로도 좀 힘들지요. 하루에 학교를, 조금 멀리 떨어진 곳을 두 개 이상 다니다 보면 혼이 나갈 것 같기도 해요. 그 후 서류를 받고, 면접 시즌이 되면 또 정신 없는 시간이 시작되요. 저희 TALENT팀은 적합한 신입을 선발하기위해 수백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을 설계하고 세팅하고 주로 면접 당일도 주말인 때가 대부분이니 주말 출근도 해야 하고요. 채용을 담당하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이 제일 힘들어요. 회사 내부와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둘 다 해야 하는데, 이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외부로 노출되는 말들을 항상 조심해야 해요. 


- TALENT팀 업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좋은 것도 사람 만나는 거라고 했는데, 정말이에요. TALENT팀 업무를 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알아가다 보니 사람으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열정에 찬 구직자들을 많이 만나는 것 자체의 매력도 있어요. 다른 팀과 다르게 사회와 직접 소통하며, 만나는 것만으로도 활력을 주시는 젊은 분들을 많이 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웃음). 캠퍼스 리크루팅이 있는 날이면 매니저님들이 힘은 들더라도, 다들 나가서 대학생들을 만나고 캠퍼스 분위기를 다시 느끼고 싶어 하는 편이에요.


- TALENT팀에 지원할 때 유리한 전공이나 자격증이 있나요?

전공은 정~말 무관이에요.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 전공을 보면, HR과 아무 상관없는 공대를 졸업하신 개발자 출신도 있고, 이공계 분들도 여럿 계세요. 이번에 들어오신 신입 분들만 봐도 그래요. 사실 대학교에서 배우는 게 그렇게 전문적이지도 않잖아요. 자격증 같은 건, 본인이 직무에 관심을 가지고 잘 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플러스가 될 수도 있지만 크게 상관없어요. 저만 해도 자격증 하나 없었어요. 다른 회사들은 전공은 인문학 계열이고, 인사 관련 자격증이 있는 분들을 주로 선발한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저희 플래닛에서는 그런 것들이 플러스 요소는 맞되, 필수는 절대 아니에요.


- 그렇다면 TALENT팀 업무를 위해 중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요. 뻔한 이야기이지만, 사람들을 좋아하는 것은 필수예요.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 자체를 좋아해야 해요. 집돌이, 집순이는 약간 힘들 수 있어요. TALENT은 누구와도 소통을 잘 하는 사람, 진실성 있게 다가가는 사람을 필요로 해요. 사람을 대하는 예의가 있어야 하지만, 센스도 있는 사람이 좋지요. 딱딱한 틀 안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며, 사회생활을 눈치 있게 잘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Part 4. SK플래닛이 궁금합니다!

- SK플래닛 지원자들의 수많은 자기소개서를 직접 모두 읽어보시나요? 자소서에 쓰는 스펙이 어느 정도로 중요한가요?

네! 정말 한 줄 한 줄 다 읽어봅니다. 정말입니다(진지). 다들 학점, 자격증, 토익 기준 같은 걸 궁금해 하시는데 저희는 이런 것들을 하나도 안 봅니다. 영어 성적도 비즈니스 직군에 지원한 분들만 필수로 내는 것이고, 그게 평가에서 매우 중요한 것도 아닙니다. 숫자에 연연해 할 필요가 없어요. 저희는 지원자 분들의 학점, 토익점수는 궁금해 하지도 않아요. 오로지 서류만을 꼼꼼히 읽어볼 뿐이지요.


저희는 지원자 분들의 서류를 2명이서 정독해요. 출신 학교, 전공, 학점, 나이 모두 필터링 되어 있는 채로요. 정말 자소서로만 판단해야 해요. 그래서 하나하나 다 자세히 읽어요. 혹시 특정 평가자가 특정 지원자에게 점수를 후하게 주는지도 저희 팀에서 다 확인을 합니다. 채점도 뭉뚱그려서 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 문항별로 아주 세세한 기준이 있어요. 정말 공정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우리가 이런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모두 알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니 지원자 여러분들도 자소서 한 문항 한 문항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잘 써 주시기를 부탁드려요.


- 그렇군요. 그러면 SK플래닛에 지원하는 분들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준비해야 할까요? 서류, SKCT, 면접 각 단계에서요.

우선 서류전형은 지원서를 뻔하게 쓰면 안 돼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개성을 중요시하는 플래닛 문화를 고려하셨으면 좋겠어요. 자소서는 ‘양’보다 ‘질’을 봐요. 동아리, 대외활동을 10개 한 것보다 어떤 것 하나를 내 장점을 모두 드러낼 수 있는 방식으로 탁월하게 해 냈으면 그게 더 좋아요. 서류를 읽는 사람의 관점을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 거예요. 


SKCT는... 저도 풀어 봤는데 문제가 어렵지요(웃음). 사실 이건 플래닛에서 따로 만드는 것도 아니고, 다른 관계사들과 준비하는 방법이 전혀 다르지 않아요. 꾸준히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봐요. 


면접 단계에서는 공손한 태도와 자신감이 둘 다 중요해요. 자신이 있되 건방져 보이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어떤 면접관 앞에 서더라도 머뭇머뭇 떨면 안 돼요. 면접에서 드리는 질문들에는 사실 정답이 있는 게 아니에요. 면접관이 “1+1이 뭐예요?” 라는 질문을 하면, “2입니다.” 라는 답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면접관님들도 면접자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그 답에 이르게 되는지가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예요. 이런 점을 알아 주시고, 자신만의 방법에 확신을 가지고 자신 있게 대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SK플래닛은 해외 사업도 많이 펼치고 있는데, 지원자들의 외국어 능력을 중요시하나요?

저희는 외국어 자체가 아니라 ‘글로벌 역량’을 봐요. 단지 외국어를 잘 하는 게 아니라 외국에 대해 열린 ‘오픈 마인드’ 이지요. 이것은 다양한 문화, 다양한 사람을 수용할 수 있는 역량이지 외국어만 잘 하는 게 아니에요. 꼭 외국인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업무를 넓은 글로벌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문화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요. 물론 플래닛 중 해외 영업 직군은 당연히 영어를 잘 해야 하겠지만, 일반 직군에서는 외국어가 필수적인 것은 아니에요. 


- SK플래닛에는 독특한 소통 프로그램인 ‘공감 페스티벌’이 분기마다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이 행사는 어떤 행사인가요? 

공감 페스티벌은 분기마다 한 번씩 회사 안에 있는 대강당에서 하루 종일 진행되는 플래닛의 가장 큰 행사에요. CEO와 경영진의 목소리로 직접 경영현황을 듣고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타운홀미팅’, 저명한 강연자를 통해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다빈치포럼’, 문화콘텐츠를 통해 플래닛이 추구하는 가치를 전달하고 창의력을 높이는 ‘컬처플래닛’, 마지막으로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네트워킹을 하는 ‘공감키친’이 있어요. 


많은 직원들이 좋아하고, 저도 입사 이후 지금까지 매번 참석했어요. 신입이라고 무조건 가야 되는 건 아니고 희망하는 사람만 가는 건데, 다행히 공감 페스티벌이 열리는 날에 시간이 되었네요. 저는 이 중 사장님과 직접 소통을 할 수 있는 타운홀미팅이 특히 좋아요. 사장님을 편하게 직접 보면서 소통할 수 있는 회사가 많지 않잖아요. 한 번 뵙고 격려를 받으면 사기충전도 되고요. 다른 사람들이 사장님께 하는 질문을 통해 회사의 큰 그림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기도 해요. 또 컬쳐플래닛도 좋아요. 이 때는 점심을 도시락으로 먹으면서 직원들이 다같이 영화도 보고 소통하는 거예요. 머리를 식히면서 더욱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는 활력소를 얻을 수 있어요. 


- 매니저님은 미국에서 오랜 기간 생활하셨는데, 그곳에서 경험한 자유로운 분위기와 플래닛의 분위기를 비교한다면 어떤가요?

저희 플래닛은 진짜 자유분방해요. 이만한 회사가 없는 것 같아요. 수평적이고, 자유롭고, 개성을 존중해 줘요. 미국에 남아서 일을 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는데, 미국이라고 다 자유분방한 것이 아니에요. 솔직히 말하면 한국에 이런 회사가 또 있을까 싶어요. 다른 회사들은 복장, 헤어스타일, 심지어 화장까지 규제가 있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SK내의 다른 관계사들과 비교해도 완전히 달라요. 플래닛 이야기를 하면 다른 친구들이나 부모님들이 모두 좋게 봐 주세요. 입사 이후에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이걸 느껴요. 어디서든 저희 회사를 당당히 자랑할 수 있어요. 아, 휴가도 정말 자율적으로 쓸 수 있어요. 저만 해도 입사 첫 해에 추석에 5일 붙여서 10일간 미국 가서 부모님도 뵙고 했어요. 다른 회사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겠지만요. 


- SK플래닛의 미래를 어떻게 보시나요?

한국의 아마존이요. 원래는 구글을 지향하는 플랫폼 기업이었는데, 이제는 아마존 같은 Commerce 전략을 강화시키고 있지요. 사실 플랫폼과 커머스 둘 다 잘 됐으면 좋겠어요.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지요(웃음).


- 마지막으로 SK플래닛에 입사를 희망하는 취준생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나요?

먼저 본인 스스로에 대해 철저히 공부하셨으면 좋겠어요. 회사에 대해 알기 전에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해요. 그래야 회사에서만 사람을 고르는 게 아니라, 본인이 정말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곳을 선택할 수 있어요. 나 자신에 대해 공부를 하고,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고, 어떤 분위기의 회사에 잘 맞는지를 고민해 봤으면 좋겠어요. 여러 자기소개서를 보다 보면 자기가 누구인지를 확실히 쓰지 못하는 분들도 많아요. 그런 걸 보면 참 안타까워요. 무턱대고 회사 100개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잘 알고 나서 심사숙고해서 고른 회사 10개에 넣는 것이 더 승률이 높으리라 봐요. 그리고 힘든 취업준비 과정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힘내셔서 꼭 후배로 뵈었으면 좋겠어요. 본인에게 맞는 길을 찾았다면 의지를 관철해서 반드시 좋은 일을 만들어 내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진심을 다해 응원드립니다. 파이팅!


해가 쨍쨍할 때부터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쉬지 않고 넘치는 열정을 인터뷰에 담아낸 김혜청 매니저. 입사 준비부터 입사 후의 생활과 기업문화까지, 그녀의 진심 어린 조언은 SK플래닛을 꿈꾸는 이라면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귀중한 이야기들이었다. 플래닛의 일원이 되기를 꿈꾸는 그대에게 두말할 수 없이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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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재훈 2017.12.16 12: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성호님 좋은 인터뷰질문들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저까지 행복해지네요!

대학생이 주의해야 할 청탁금지법

“지난 9월 28일,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이 전격 시행되었습니다. 이 법은 공무원, 교직원 등에게 적용되는 법으로서…” ‘에이, 뭐야, 난 그냥 대학생인데, 나랑 전혀 상관없는 소리잖아?’ 잠깐! 지금 채널을 돌리려는 거기 학생! 청탁금지법에 대해 제대로 알아 두지 않으면 큰일날 수도 있는 사실을 모르는가! 직접 법 적용 대상자가 되지 않더라도, 주의하지 않으면 취업에 지장을 받거나, 심지어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는 사실! 대학생이 자칫 이 법을 어길 수 있는 상황과, 대처법을 알아 두고 미리미리 조심하자.


 

SK Careers Editor 임성호

 

 


이미 시행된 지 6개월이 넘은 청탁금지법. 하지만 이름만 들었지 자세히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먼저 소개한다. 이 법의 정확한 명칭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로,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부정부패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다. 2012년, 당시 김영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제안해 2015년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2016년 9월 28일부터 시행된 것.


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등이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 여부와 상관없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거나, 100만 원 이하라도 직무 관련성이 있는 자로부터 제공을 받으면 형사처벌, 과태료 등의 제제를 부과한다. 다만 원활한 직무 수행 또는 사교, 의례, 부조 등의 이유로 받을 수 있는 금품의 ‘상한액’이 있는데, 식사는 3만원, 돈과 음식을 제외한 선물은 5만 원, 경조사비는 10만 원이다. 3,5,10 이 숫자들을 기억하면 좋다.

적용 대상자는 국가와 지방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언론사 임직원, 그리고 각급학교 및 유치원교직원과 적용 대상자에게 부정청탁을 하거나 수수금지 금품 등을 제공한 민간인이라고 한다. 여기서 감이 오지 않는가? 대학 교수와 직원이 직접적인 법 적용대상자이고, 민간인인 대학생도 청탁금지법의 영향을 받게 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생이라고 안 봐준다는 거. 해프닝으로 끝나긴 했지만, 실제로 청탁금지법 시행 첫날 112에 신고가 접수된 ‘법 위반 1호 사건’은 한 대학생이 쉬는 시간에 교탁에 캔커피 하나를 올려놓은 것이었다. 그렇다면,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을 여러 사례에 적용해 알아보고, 위반을 피하기 위해 조심해야 할 상식을 익혀 보자. 이 법의 소관처인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발표한 사례들을 참고했다.

 

 

 

사례로 알아보는 청탁금지법

시험이 끝난 뒤, 자신의 성적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진 대학생 A씨. ‘이대로는 장학금을 탈 수가 없는데…’ 고민하던 A씨의 머릿속에 번뜩이는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평소 교수님은 굉장한 골프광. 이를 안 그는 장학금이 끊기느니 조금의 투자를 하는 편이 낫다 판단, 비싼 골프장비를 사들고 몰래 교수님 방을 찾아간다. “교수님~! 제 정성을 받으시고 한 번만 봐주세요~!” A씨의 행위는 부정청탁행위일까?


정답: YES 

명백한 부정청탁행위이다.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교수는 ‘각급 학교의 입학, 성적 등 관련 직무’에 대해 지위 권한을 남용해서는 안 된다. 학생이 성적에 대해 불만이 있다면 정정 기간을 활용해 공식적 절차에 따른 이의 신청을 해야지, 부정청탁을 해서는 안 되는 것.  A씨의 행위는 ‘금품등 수수 금지’조항에도 어긋나는데, 이 경우에는 가격과 상관없이 직무관련성이 있으므로 교수님이 처벌을 받는다. 학생이 성적 평가를 하는 교수에게 드리는 금품은 원활한 직무수행과 사교, 의례 목적으로 보기도 어렵다고 한다. 그러니 존경하는 교수님께 처벌을 보답으로 드리지 않으려면! 절대 성적과 관련해서 부정청탁을 하면 안 된다. (애초에 열심히 공부했으면 이런 일이 없을 텐데…)

 


개강이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덧 5월 15일 스승의 날이다. B군이 재학중인 정치외교학과 학생회에서는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교수님 열 분에게 선물을 준비하려고 한다. 정치외교학과의 모든 재학생이 1인당 1만원씩 걷어, 200만원 상당의 선물과 케이크, 편지를 구매하기로 했는데, 이 경우에도 청탁금지법에 어긋날까?

 


정답: YES

안 된다. 교수와 학생 사이에는 ‘직무관련성’ 이 인정되는데, 교수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선물을 받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식사, 금전이 아닌 선물일 경우 5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하므로, 법을 위반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다만, 학생대표 등이 교수에게 공개적으로 제공하는 카네이션 등의 선물은 시기와 장소, 수수 경위, 금품 내용이나 가액을 볼 때 사회상규에 따라 허용될 수 있다. 스승의 날, 학과 행사 등에서 꽃 한 송이 드리는 정도는 괜찮다는 것. (참고로 대학생이 되어 졸업한 초, 중, 고등학교 선생님을 찾아뵙고 선물을 드리는 것은 직무수행과 관계 없으므로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한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취업을 한 대학생 C군! 그런데 기쁨도 잠시, 그에게는 고민이 생겼다. 취업한 회사에서 4학년 2학기에 재학중인 C군에게 다음 주부터 바로 출근하라고 통보한 것이다. 머리를 쥐어짜던 그에게 들려온 구세주 같은 친구의 한 마디, “학교에 취업계 내면 출석 다 인정해 주잖아~.” C군은 그 길로 교수를 찾아 ‘취업계’를 부탁한다. 이 경우에도 청탁금지법에 위반될까?

 


정답: YES AND NO

이 문제는 학교 학칙을 자세히 봐야 한다. 그동안 대학교에서 관행적으로 해 오던 ‘조기 취업자들에게 일괄적으로 학점을 부여하는 행위’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불법이 되었다. 하지만 교육부가 조기취업이 된 졸업예정자 구제방안을 마련한 결과 ‘조기취업자에 관한 별도의 학점 인정 특례규정’ 이 학칙에 있는 경우에는, 부정청탁이 아니라고 인정받을 수 있다. 이 규정은 정식 취업이 아니더라도, 인턴, 행사 참여 등으로 인한 공결 등에도 적용될 수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대학교마다 다른 학칙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학과 사무실이나 학생처에 문의할 것.
 


대학교 3학년인 D양. 여름방학을 맞아 졸업 후 일하고 싶은 공기업에서 인턴 근무를 하게 되었다. 인턴 생활 중, 회식 자리에 따라간 D양은 난생 처음 보는 화려한 상차림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알고 보니 근무하고 있는 공기업의 하청 업체가 하반기에도 잘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직원들에게 식사를 대접한 것. 그 날 식사는 1인당 10만원이 훌쩍 넘었고, 추후 청탁금지법의 가액기준에 위반되어 고발장을 받는다. D양은 근로계약을 체결했지만 단기 인턴 신분이기에 억울함을 토로하는데, 이 경우도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에 해당할까?

 


정답: YES

억울해도 어쩔 수 없다. 공기업의 단기 인턴이라고 하더라도 근로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청탁금지법의 적용대상인 ‘공공기관 임직원’에 해당된다. 근로계약을 체결한 단기 근로자, 초, 중등학교와 유치원의 기간제 교원 등도 청탁금지법의 적용을 받는 직업에 속하므로, 근무 중 식사 대접 등의 금품이나 편의를 제공받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단, 근로계약이 아닌 ‘용역계약’을 체결한 개인은 기관의 직원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경우는 용역계약이 아닌 근로계약일뿐더러, 공기업 본청과 하청 업체 간에는 일반적으로 직무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되고, 가액기준인 3만원을 넘는 음식을 접대받아서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에 해당한다. 이처럼 졸업도 하기 전에 법적 처벌을 받는 일이 없도록 업무와 관련된 식사 시에는 항상 조심하자.
 

1학년 때부터 지도교수님께 총애를 받아 온 경영학과 4학년 재학생 E양. 막상 대기업 공채가 다음 달로 닥쳐오자 너무나 떨린다. 한숨만 푹 내쉬던 그녀는 교수님을 찾아가 조언을 부탁하는데, 너무나 반가운 말씀을 해 주시는 교수님! “OO그룹 인사팀장을 내가 잘 알거든? 취업 추천서 잘 써 줄게~ 너무 걱정 마렴.” ‘역시 우리 교수님이 최고!’를 외치는 E양. 하지만 혹 이것이 청탁금지법 위반은 아닌지 불안해지는데, 과연 법에 어긋난 것일까?


 


정답: NO 

법 위반이 아니다. OO그룹(민간기업) 관계자는 청탁금지법을 적용받는 공직자나 공공기관, 언론사 임직원이 아니므로 대학교수가 민간기업에 제자에 대한 취업 추천을 하는 것은 이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단, 이는 완벽한 민간기업일 때의 이야기고, 공사, 공단 등의 공기업, 미디어그룹 등의 언론사에 취업추천을 받는다면 법에 어긋나니 자신이 지원하는 곳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아무튼 민간기업에 취직하려는 사람은 교수님께 평소부터 잘 보이는 것을 추천한다!

 

지금까지 대학생활 속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청탁금지법 관련 사례들을 살펴보았다. 사례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이 법이 더 이상 나와 멀게만 느껴지는 법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청탁금지법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법이기 때문이다. 특히 공공기관, 교육기관, 언론사 입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더욱 꼼꼼히 알아야 할 것이다. 만약 여기 나와 있지 않은 사례들을 직접 겪으며 혼란스러운 점이 있거나, 청탁금지법 적용 여부가 궁금하다면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http://www.acrc.go.kr/)에 방문해서 질문을 남기거나, 국번 없이 110 혹은 1398로 전화를 걸면 친절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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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져도 꽃축제는 계속된다
“흩날리는 벚꽃잎이 많군요~” 어? 정신차려 보니 어느 덧 흩날리다 못해 다 떨어져 버린 벚꽃… 진짜 벚꽃 엔딩이 되어 버렸다! 근데 시험공부 하느라 바빠서 제대로 구경가지도 못했다고? 항상 중간고사 끝나면 벚꽃도 진다고? 너무 아쉬워할 필요 없다. 벚꽃이 지고 나서도 얼마든지 예쁜 꽃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축제가 있으니까! 아직 꽃이 더 많이 필요한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훌쩍 떠날 수 있는 꽃 축제 3곳으로! 함께 떠나보자.
 

SK Careers Editor 임성호

 

중간고사가 대부분 끝나는 4월 넷째 주말(22일 이후)에 있는 여러 꽃 축제 중, 서울에서 1~2시간 내로 갈 수 있어 당일치기로도 간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은 군포 철쭉축제, 고양 국제꽃박람회,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가 있다. 같은 꽃 축제이지만, 세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다르다고 한다. 서울에서 가까운 순서부터 하나씩 하나씩 알아보자.

 

1. 2017 군포철쭉축제 
 


<사진 출처: 군포철쭉축제 홈페이지>

 


INFORMATION


▶기간: 2017.4.28(금) ~ 4.30(일)
▶장소: 경기도 군포시 철쭉공원 일대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 산본역 도보 5분)
▶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9시경
▶입장료: 무료
▶홈페이지 및 문의 연락처: http://www.gunpofestival.org / 031-390-3560

 

 


 

2017 군포철쭉축제는 ‘다시 꽃피는 사랑의 설레임’ 이라는 제목으로 4월 마지막 주에 3일간 군포시내에서 펼쳐진다.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철쭉만 떠올리면 오산! 군포 철쭉공원에는 무려 백만 그루가 넘는, 다양한 빛깔의 철쭉이 심어져 있는데, 매년 4월 말이 되면 활짝 피어난 형형색색의 꽃물결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2011년에 시작된 이 축제가 이번에 특히 기대되는 점은 올해부터 군포시 전역으로 축제장소가 확대되어 역대 최대의 볼거리가 펼쳐지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해 스케일이 커졌다는 점이다. 축제 장소가 철쭉공원, 시민체육광장, 산본 로데오거리 등 군포 시내 곳곳에서 펼쳐져 접근성이 좋고, 꽃 구경 이외에도 다양한 컨텐츠가 많다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이다. 주머니가 가벼운 우리 대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장점은 다른 꽃축제들과 다르게 이 모든 것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

28일 저녁에는 윤도현밴드, 여자친구 등이 출연하는 ‘철쭉 꽃피는콘서트’가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리고, 29일에는 ‘꽃빛체험마당’, ‘철쭉예술시장’, 및 여러 거리공연과 락 페스티벌이 이어져 더욱 흥겹다. 대회의 마지막날인 30일은 ‘봄봄놀이마당’, ‘마임페스티벌’ 등이 펼쳐져 하루종일 눈이 즐겁다가 저녁에는 불꽃놀이와 함께 ‘철쭉 설레임콘서트’로 성대한 막이 내린다고 하니, 말만 들어도 벌써 설렌다.

게다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엄선된 푸드트럭 15대가 수제버거, 큐브스테이크부터 팟타이까지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고 하니, 가히 눈과 코와 입이 모두 즐거운 축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철쭉이 만개할 4월 마지막 주말에는 군포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축제가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쉽다고? 걱정 마시라. 오래 즐길 수 있는 꽃축제가 두 개나 더 있다.

 

 


2.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 

 
<사진 출처: 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실 제공>


 

INFORMATION

▶기간: 2017. 4. 28(금) ~ 5. 14(일)
▶장소: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꽃박람회장 일대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도보 5분)
▶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9시(오후 6-9시 야간개장)
▶입장료:
구 분 성 인 특별할인
예매권 8,000원
현장권 일반 12,000원 10,000원
 단체 9,000원
 야간(18시 이후 입장) 8,000원
※ 예매기한 및 방법: 2017. 4. 23(일)까지
온라인-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15455?area=bnr 
오프라인- KEB하나은행(서울, 경기, 인천 전 지점), 고양시 관내 시청, 구청, 주민센터, 도서관 등
※ 특별할인: 만36개월 이상~초•중•고등학생,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홈페이지 및 문의 연락처: http://www.flower.or.kr / 031-908-7750

 



매년 50만 명이 넘게 찾아오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입이 떡 벌어지는 축제! 전세계 30개 국에서 온 수백 개 화훼업체들이 수천 종류의 꽃을 선보이는 축제! 1997년 처음 개최된 역사 깊은 축제! 바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야기다. 올해는 ‘꽃과 스마트 시티 고양의 황홀한 향기’로 찾아오는 이들에게 새롭고 화려한 행복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한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꽃박람회는 최고의 꽃축제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아마 여기서 난생 처음 보게 될 꽃이 많을 것이다. 레인보우 카네이션, 아이스크림 튤립 등 매년 달라지는 희귀, 이색 화훼 전시관부터, 국내외 신품종 전시관, 세계 정상급 플로리스트 초청 전시관 등 눈이 휘둥그레질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하다. 전시관 밖으로 나가면 꽃은 더욱 다채로워진다.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야외정원에서는 서양란 터널, 튤립 정원, 알록달록 정원 등 화려한 꽃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심지어 호수 위에서까지 꽃을 즐길 수 있다.

 

꽃박람회에서는 오리배가 아닌 ‘꽃배(수상 자전거)’를 탈 수 있는데, 두 명이 함께 꽃장식으로 덮인 꽃배를 타고 페달을 밟으며 호수를 누비는 경험은 오직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행복이다. 연인들의 필수 코스라서 줄을 길게 서야 한다.

 

해가 지면 꽃박람회의 아름다움은 더욱 다채로워진다. 매일 밤 호수 위애서 ‘호수 판타스틱 쇼’가 펼쳐지는데, 가히 축제의 백미라고 할 만하다. 분수와 LED패널이 불꽃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호수변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연주, 어쿠스틱 밴드 등 야간 공연 프로그램을 즐기다 보면 금세 폐장 시간이 다가온다. 박람회를 감상한 뒤에는 근처에서 놀거리와 먹을거리를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영화관과 많은 맛집들이 있는 라페스타, 웨스턴돔 쇼핑몰과 MBC 드림센터가 도보 5분 내 있어 가기 편하다.

에디터는 작년에 꽃박람회를 방문해 보았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꽃의 향기에 취해 있었다. 봄나들이 장소로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평소 꽃에 관심이 없다가도 이 곳에 가면 저절로 꽃을 사랑하게 된다. 아름다운 꽃들을 보고, 구매하고, 심지어 꽃으로 만든 음식들을 맛보는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벚꽃만 보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행복한 경험일 것이다. 행복해지고 싶은 당신, 고양국제꽃박람회로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3. 2017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INFORMATION

▶기간: 2017.4.15(토) ~ 5.31(수)
▶장소: 경기도 가평군 상면 아침고요수목원 내 (시티투어 버스로 청평터미널-수목원 약 25분, 경춘선/ITX 청평역-수목원 약 20분 / 30분 간격으로 버스 운행
자세한 이용방법은 http://www.gptour.go.kr/tour/citytour_A.jsp?menu=theme 확인)
▶운영시간: 매일 오전 8시 30분 ~ 오후 7시(입장은 폐장 1시간 전까지)
▶입장료: 
어른 청소년(만13~19세) 어린이(~만13세)
주말, 공휴일 9,000원 6,500원 5,500원
평일 8,000원 6,000원 5,000원
※ 경로, 국가유공자, 장애인, 가평군민은 어른 6,000원, 청소년/어린이는 4,000원

▶홈페이지 및 문의 연락처: http://www.morningcalm.co.kr / 1544-6703



 

중간고사 기간 내내 쏟아진 스트레스를 공기 맑은 곳에서 아름다운 봄꽃들을 보며 풀고 싶은 그대! 사람 많은 도심 속의 시끄러운 축제보다, 개울물 졸졸 흐르는 싱그러운 풍경이 더 끌린다면? 답은 바로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열리는 봄나들이 봄꽃축제다. MT장소로 사랑받는 대성리 바로 다음 역이자, 그 유명한 자라섬과 남이섬보다 서울에서 훨씬 가까운 청평역에서 셔틀버스가 있어서 아침고요수목원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도시의 소란함과 인위적인 모든 것들에 지친 당신에게 봄나들이 봄꽃축제는 최고의 힐링 장소이다. 튤립, 철쭉, 수선화, 진달래, 개나리 등 다양한 봄꽃이 최소한의 조경 작업만을 통해 푸른 들판 위를 자연스럽게 수놓는 모습이 장관이다. 시냇물이 흘러가는 소리와 온갖 산새가 우는 소리를 감상하며 걷다 보면 마치 동화 속 마을에 온 것처럼 기분이 황홀해진다. 말 그대로 번잡한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고요’를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단순히 시골에 꽃이 좀 많이 피어 있는 것을 축제라고 하지는 않는다. 봄나들이 봄꽃축제 기간에는 무려 10만평이 넘는 산책길과 화단이 빈틈없이 화려한 꽃들로 채워진다. 100년 이상씩 된 귀한 분재가 늘어선 분재정원, 끝없이 펼쳐진 잣나무 숲 속에서 진행되는 여러 가지 문화행사가 방문객들을 반긴다. 아름다운 꽃들은 눈과 코를 끝임없이 즐겁게 해 준다. 하늘정원과 달빛정원에서는 6만 송이 이상의 튤립들이 봄바람을 향기롭게 만들고, 하경공원에서는 200종이 넘는 국내외의 다양한 꽃들이 형형색색으로 시야를 물들인다.

화려한 불꽃축제나 가수의 공연은 없지만, 평화롭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가장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 힘든 시험을 마치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기 원하는 그대에게 최고의 힐링 선물이 되어 줄 것이다.

 

고진감래,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다. 봄바람 불어오고 벚꽃 피는 4월 초를 중간고사 대비 때문에 고생하며 보낸 그대, 4월 말엔 즐길 자격이 충분하다. 달콤한 꽃향기에 흠뻑 취해. 이미 끝나 버린 벚꽃은 잊어도 좋다. 살랑살랑 봄바람 부는 지금이 아름다운 꽃들을 즐길 최적의 시기이다. 이 바람이 곧 뜨거운 여름바람이 되어 버리기 전에, 가슴 두근거리는 꽃들의 축제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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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두리 2017.04.21 21: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이렇게 다양한 꽃축제가 펼쳐지는군요.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가봐야겠어요. 다시한번 땡큐!

2017 SK 바이킹 오디션 그리고 “멘토링 카페”

4월에 여름이 찾아왔다? 4월 10일과 11일, 서울 충정로 LW컨벤션은 2017 SK 바이킹 오디션 및 SK Careers 멘토링 카페, 특강을 찾아온 취업 준비생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한쪽에서는 바이킹 오디션 1차 합격자들의 PT가 이어지고, 다른 편에서는 SK그룹에 관심 있는 취준생들을 위해 SK 현직자가 직접 진행하는 SK Careers 특강, 그리고 멘토링을 해주는 ‘멘토링 카페’가 열렸다. 이번 기사에서는 SK Careers 멘토링 현장을 생생히 전한다.

 

SK Careers Editor 임성호

 

 

SK Careers 멘토링 카페 현장 스케치
혼자서도 OK! 관계사 채용담당자의 따뜻한 취업상담

SK 관계사 담당자와 1:1로 만나 가까이서 면담을 할 수 있는 멘토링! 과연 얼마나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었을까? 에디터가 그 현장으로 파고들었다.

 

 

<위: 취업 준비생들의 열기로 가득 찼던 SK Careers 멘토링 현장. 아래 왼쪽: 멘토링 접수기. 관계사별, 사전/현장 신청 별로 접수하고 대기표를 뽑을 수 있다. 아래 오른쪽: 멘토링 신청 번호판>

 

LW컨벤션 3층으로 올라와 오른편의 멘토링 카페로 가니 맨 안쪽에 멘토링이 펼쳐지는 널따란 방이 있었다. 접수 방법은 간단하다. 참가자들은 방 앞에 있는 멘토링 접수기에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된다. 옆의 스크린을 통해 사전신청과 현장신청 인원을 관계사별로 파악하고, 대기 시간을 가늠할 수 있으니 하릴없이 기다릴 필요가 없다.

 

<멘토링 카페 참가자들이 받게 되는 서류. 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바이킹 오디션&멘토링 카페 안내 팸플릿, 2017 상반기 SK 채용 가이드북, 하이닉스 면담용 자기소개서, 일반 면담용 자기소개서, 현장 접수 카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멘토링은 점심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1시간까지 길어지기도 했다. 사전 신청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SK Careers 홈페이지(http://www.skcareers.com/)에서 미리 신청하고 참가한다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니, 이번에 놓쳤다면 다음 번엔 꼭 사전에 신청하고 오자!

 

멘토링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멘토링을 기다리는 사람들

SK 관계사들과 취업 준비 전반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가득 담아 설레는 얼굴로 멘토링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과연 이들은 누구이며, 어떤 기대를 품고 멘토링에 참여했을까?

 

 
<손에 든 자기소개서를 읽고 있던 장지훈 씨>

 

어느 관계사 멘토링에 지원하셨나요? 무엇을 질문하고 싶으신가요?

장지훈(28) SK이노베이션 계열 중 SK루브리컨츠입니다. 면접을 대비해 인재상에 대해 질문하고 싶습니다. 올해부터 ‘패기’로 바뀌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또한 SK루브리컨츠의 해외 마케팅 사업이 궁금했는데요. 제가 가진 중국어 구사 능력이 중국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데에 도움이 될지 여부에 대해 알고 싶었습니다.

 

조은정(25) SK브로드밴드입니다. 저는 이미 상반기 공채에 지원했지만, 하반기에도 지원하게 될 것 같아 올해 전반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최신 산업 동향을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또 브로드밴드 홈페이지에 나와 있지 않은 실제 조직 및 팀 구성, 업무 분담도 궁금합니다.

 

이지수(26) SK텔레콤입니다. 저는 바이킹 오디션을 이미 보고 와서 일반 공채나 인턴 지원에 도움이 될 내용을 여쭙고 싶습니다. 1차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말을 잘하는 것인지, 아니면 사람의 이미지인지 궁금합니다. 또 제가 다른 회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데, 지원 분야와 다를 경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P씨(28) SK하이닉스입니다. 면접 때 어떤 질문이 나오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웃음). 구체적으로는 제 전공이 LED 쪽에 특화되어 있는데 반도체 쪽인 하이닉스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SKCT를 준비하는 팁에 대해서도 질문을 드리고 싶네요.

 

멘토링을 마치고

멘토링 현장에서 걸어 나오는 사람들의 표정은 대부분 후련하고 밝은 표정이었다. 과연 어떤 조언을 받았기에 그럴까? 멘토링 전과 후, 이들에게 달라진 것은 무엇일까? 직접 들어 보았다.


 


<멘토링을 마치고 나와 밝은 표정으로 특강을 기다리던
이소정(왼쪽)씨, 김아로(오른쪽)씨 등을 만나 소감을 물었다>

 

어느 관계사 멘토링을 받으셨나요? 어떤 질문을 했고, 어떤 답을 들었나요?

이소정(25) SK(주) C&C입니다. 저는 코딩을 할 줄 알아서 제가 가진 경험이나 역량을 어떻게 어필하면 좋을지 여쭤봤습니다. IT 직군을 따로 뽑지 않아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여러 직무를 확실히 구분해서 알려 주시고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점을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또 여러 관계사 중에 제가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곳을 알려 주셔서 도움이 됐습니다.

 

김아로(26) 저 역시 SK(주) C&C입니다. 바이킹 오디션을 이미 보고 온 상태라 2차 면접 전까지 어떤 것을 더 발전시킬 수 있을까 여쭤봤습니다. 비전공자이지만 IT에 관심을 많이 두고, 역량을 갖추면 오히려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하셨다는 말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제가 잘 할 수 있는 직무들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김한범(24) SK이노베이션입니다. 멘토님은 SKCT와 면접을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여쭤 보았습니다. 문제집을 여러 개 구입해서 많이 풀고, 면접 스터디를 하는 것을 추천해 주셨어요. 또 관계사의 특징, 회사 문화 등에 대해서도 여쭤봤는데, 제가 지원하려 하는 SK루브리컨츠는 수백 명의 소규모이지만 글로벌 1위라는 자부심을 품고 모두가 정말 열심히 일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Y씨(27) SK브로드밴드입니다. 제가 재무 분야에 지원하기를 희망하는데, 혹시 필요한 자격증이 있는지, 또 회계사나 세무사 자격증이 있는 분들이 지원을 많이 하는지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학점 등을 많이 보는지도 질문했는데, 자격증이나 성적 등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면접 관련한 것도 여쭤봤는데, 압박면접보다는 준비한 것을 편안히 말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고 해서 마음이 좀 편해졌답니다.

멘토링에서 가장 도움된 것이 무엇이었나요? 추천할 만한 점은요?

이소정씨- 작년에도 멘토링에 왔었는데, 당시 취업 준비를 처음 시작하던 시기에 방향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정말 감사한 점은 멘토분들께서 정말 친절하시고 진심으로 저를 도와주시려 하는 게 느껴진다는 점이에요. 질문에 성심 성의껏 최대한 자세히 알려 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엿보였어요.

김아로씨- 솔직하게, 그리고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답변들을 많이 해 주신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무턱대고 지원하라고 말하지 않으시고, 현실적으로 제 상황이나 능력을 고려하신 후 진솔하게 조언해 주시니까 제가 준비할 방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답을 해 주셔서 정말 좋고 감사했습니다.

Y씨- 제가 유독 질문을 많이 준비해 간 것 같은데, 쉴 새 없이 여쭤봐도 전혀 힘든 기색 없이 정성껏 답을 해 주시는 직원분들이 참 감사했습니다. 다른 데 갈 필요 없이 멘토링 카페에 오면 SK 채용과 관련된 모든 것을 알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친절하고 자세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보너스: 상담 중인 멘토님을 만나다

사람들이 몰리기 직전, 잠시 양해를 구하고 멘토링을 진행 중이던 멘토분을 직접 만나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았다.

 


<SK E&S 오대식 매니저>

 

Q. SK E&S가 업계에서 특히 뛰어난 점이 무엇인가요?
SK E&S는 LNG를 통해 사업을 하고 있는데, 국내 회사 중에 LNG Value Chain을 완성한 유일한 회사입니다. 해외에서도 이를 완성한 곳이 많지 않습니다. 저희는 항상 모든 면에서 선구자라고 생각하고, 그만큼 책임감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부딪히고 있습니다.

 

LNG 사업 자체의 미래 장래성도 밝고,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현재 미세먼지 등의 환경 문제가 많은 상황에서 향후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상당히 많습니다.


Q. 면접에서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보시나요?

인성면접에서는 본인이 쓴 지원서를 검증하는 작업을 합니다. 본인이 어필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사례를 들 수 있는지, 저희가 질문했던 것들에 적용이 될 수 있는지를 상세히 봅니다.

 

직무PT나 토론면접은 정보데이터 분석능력과 임기응변 능력을 중요하게 봅니다. 동일한 시간에 다른 사람에게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본인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전달 능력을 평가합니다. 아무래도 대단한 능력보다는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킬 이라든지, 짧은 시간 안에 데이터를 잘 파악하는지를 보지요.

 

Q: 마지막으로 취업 준비생들에게 해 주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최대한 실전 경험을 쌓고, 기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아 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실전 업무를 경험하지 않고 전공만 공부하다가 취업을 준비하면 어떤 직무가 나한테 맞는지 찾기가 참 어려울 것 같아요. 회사 홍보책자만 보고 와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걸 보고 이상적인 직장생활을 꿈꾸다가 신입사원의 업무 범위 한계에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때 ‘길게 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단기적으로 보지 말고, 장기적으로 보고 입사 초반에 기본적인 역할을 잘 익히면 나중에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직무라는 것도 회사 생활 중에 바뀔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처음에 잘 안 맞는다고 해서 좌절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후 5시 30분, 멘토링이 30여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인데도 멘토링 현장 앞은 여전히 여름날의 무더위처럼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현장을 뜨겁게 데운 것은 취업준비생들의 간절한 열망뿐 아니라, 정성을 다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멘토들의 열정이었다. 지금까지 SK 취업을 준비하면서 궁금한 점들이 많았다면, 어디 가서 누구에게 물어야 할지 모르는 고민들이 많았다면, SK 멘토링 카페를 찾아가보는 게 어떨까.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한 탄탄한 준비의 첫 걸음,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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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의 가장 젊은 얼굴! 2016년 하반기신입사원을 만나다
취준생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원하는 회사에의 빠른 취업’일 것이다. 여기 그 꿈을 이룬 이가 있으니, 2016년 하반기 전환형 인턴을 거쳐 SK플래닛의 최연소 신입사원이 된 김경민 매니저다. 빠른 94년생, 12학번인 김 매니저는 작년 8월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후 만 22세 8개월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기업체 신입사원 평균연령이 남자 29.5세, 여자 27.1세(2016년 잡코리아 조사)인 것을 감안하면 대단히 빨리 취업에 성공한 편. 모두가 간절히 원하는 취업의 길에 먼저 다다를 수 있었던 그녀만의 비결은 무엇일까?


                                                             SK Careers Editor 임성호

 


<판교 SK플래닛 사옥>


판교 SK플래닛 사옥 ‘더플래닛’ 2층 협업실에서 김경민 매니저를 만났다. 현재 SK플래닛 Bot Platform 개발팀에 배치되어 ‘회사 서버 운영 지원’ 업무와 신규 프로젝트들을 담당하고 있는 그녀는 앳된 얼굴을 지니고 있었다.

 

<김경민 매니저>

 

Q1: 아직 생생하실 최종 합격 순간 기분이 어떠셨나요? 주변 반응은 어땠나요?
작년 10월, 임원면접을 마치고 최종 합격 메일을 받았을 때, 식당에서 식사 중이었는데 너무 좋아서 막 소리 질러서 옆 사람들이 다 쳐다봤어요. 참 감사한 게 그 날이 딱 아버지 생신이었어요. 아버지께 바로 연락을 드렸는데, 대학 합격 소식을 들으셨을 때보다 훨씬 더 기뻐해 주셨던 게 기억나요. 제가 저희 집 막내인데 혼자 앞가림을 못 하고 있었거든요. 친구들도 정말 많이 축하해 줬죠. 친한 친구들이 대부분 먼저 취업을 한 상태라 응원을 많이 해 줬었는데, 저까지 확정이 되니까 자기 일처럼 좋아하면서 축하를 많이 해 줬어요.


근데 사실 최종 합격했을 때보다 인턴에 합격했을 때 더 격하게 기뻐서 울기까지 했어요(웃음). 인턴 시험 중에 SKCT를 좀 망쳤다고 생각해서 기운이 별로 없었는데, 합격 소식을 보고 걱정들이 모두 사라지면서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Q2: 전환형 인턴 제도를 통해 입사에 성공하셨는데, 어떤 과정으로 진행됐나요? 일반 공채와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아주 다르지는 않고요, SKCT(SK종합역량검사, SK Competency Test – ‘인적성 검사’) 와 최종면접 사이에 2개월간의 인턴 생활이 끼어 있다고 보시면 돼요. 그러니까 서류전형 – SKCT+코딩시험(개발직군의 경우만) – 기술면접 – 인턴 – 개인발표 – 임원면접 순서이지요.

 

Q3: 최연소로 합격하시기까지 참 많은 단계가 있었는데, 서류전형과 SKCT, 기술면접은 어떻게 대비하셨나요?
대학 생활 전반 및 서류전형: 자신의 대학 생활에서 ‘가장 애정을 가지고 했던 중심적인 활동들’을 거짓 없이 자기소개서에 풀어내는 게 중요해요. 제 대학 생활을 돌아보면 취업을 위해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활동들에 집중했던 것 같아요. 그 중요한 활동들은 사람마다 다를 거예요. 예를 들어 학점에 올인했으면 그게 제일 중요하고, 자격증을 많이 땄으면 그게 제일 중요하고요. 저는 학점은 공대치고도 좋지 않아요. 졸업할 때 3.0/4.3이 겨우 됐어요. 토익 점수도 700점대로 좋은 편이 아니에요.


하지만 저는 바로 배치될 수 있을 정도로 현업에서 요구하는 스킬들을 갈고닦는 데 집중했어요. 웹 개발 동아리에 들어가서 열심히 배우고, 방학 때는 해커톤* 대회도 나가서 상을 타기도 했어요. 한 게임 회사의 창작 기획지원 프로그램인 ‘멤버십’에 참가해서 9개월 동안 매달려 직접 게임 개발을 해 보기도 하고요.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혼자서 코딩 연습을 했어요. 이렇게 내공을 다졌던 노력들을 자소서에 담아낸 게 서류전형 통과에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자소서는, 글 솜씨가 좋은 것보다도 자기 능력들을 최대한 잘 풀어 나가는 게 좋아요. 시험에서 ‘출제자의 의도’를 잘 파악해야 잘 볼 수 있는 것처럼 회사에서 자소서 항목들을 내게 왜 물었을까를 잘 생각해보며 써내려가 보세요. 질문들은 매년 완전히 바뀌는 게 아니니까 ‘대학 생활에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생각해 보고, 미리 여러 번 써서 첨삭도 받아 보는 게 좋아요. 하나를 잘 써 놓으면 여러 회사에 지원할 수 있거든요. 방학을 활용해서 자소서 하나를 잘 완성하고 나면, 보통 3월과 9월에 있는 원서 접수 기간 때 좀 더 마음 편히 다른 단계 준비들을 할 수 있겠죠?

*해커톤(Hackathon): 제한된 시간 내에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프로토타입(시제품)의 결과물까지 만들어내는 프로젝트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주로 활용하는 경쟁대회.

 

SKCT: 시간이 좀 여유 있을 때부터 미리미리 준비하고, 연습부터 실전처럼 잘 대비했던 사람들이 합격하더라고요. 시간을 꼭 재면서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해요. 글을 빨리 읽고, 정말 아닌 답들을 잘 피해 가는 능력을 기르세요. 저는 여러 기업의 인적성 검사를 쳐 봤는데, SKCT 고득점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역량’ 파트인 것 같아요. 정답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파트인데, 다른 회사들과 가장 다른 부분이에요. 저도 여기를 잘 풀어서 합격한 것 같아요.  추가로 역사 영역도 있으니, 상식으로 넘어가려 하지 말고 미리 해 두는 것을 추천해요.

 

기술면접: 먼저 코딩 시험을 보고, 그 결과에 대한 면접이 진행돼요. 코딩은 코딜리티(Codility)라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 사이트를 이용해서 쳐요. 얼마 전만 해도 손으로 쓰는 손코딩을 했는데, 이제는 이걸로 대비하시는 게 좋겠어요. 그런데 코딩 시험이 생각보다 쉬웠어요. 기본에 충실하면, 관련 문제를 많이 풀어본 사람은 특별한 기술 없이 할 수 있을 정도였어요.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고, 코딩 문제 푸는 사이트에서 여러 개 풀어 보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학교 다니며 평소에 많이 준비한 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근데 부끄럽게도 코딩 시험이 너무 쉬워서 100점일 줄 알았는데, 면접 전 결과지를 보니 틀린 게 있었어요(웃음). 기술면접 때 그 문제에 대해 질문을 하시는데 알고 보니 제가 문제를 잘못 읽은 거였더라고요. 그래도 최대한 떨지 않으려 노력하면서 제가 코딩을 그렇게 한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 드렸어요.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당일에 눈 크게 뜨고 코딩을 실수 없이 하고, 만약 틀리더라도 쫄지 말고 실수를 인정하고 더 꼼꼼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Q4: 인턴 생활과, 이후 최종 발표 및 임원면접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인턴 생활: 인턴이지만 못 해낼 일이 없다는 자신감과, 바닥부터 차근차근 배워 나가겠다는 겸손함이 둘 다 필요해요. 정직원 전환율이 낮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참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현업에 바로 배치되어도 허둥대지 않고 금방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스킬들을 쌓았던 경험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또 모르는 것들이 있으면 다른 팀 매니저님들을 찾아가서 많이 여쭤보면서 적극적으로 배우면서 인턴 과제들을 해 나갔어요.

 

최종 발표 및 임원 면접: 많은 사람 앞에서 말을 하는 거니까 정말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이 필요해요. 저는 인턴을 하기 전까지 여러 공채들에서는 꼭 면접까지 가서 많이 떨어져서 정말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플래닛 최종 발표와 면접까지는 자신감을 올리려고 정말 노력했어요. 인턴 생활을 하면서 이뤄낸 작은 성과들 하나하나에 집중하면서 최종 발표와 면접에서까지 큰 도움이 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특히 면접에서는, 스스로 ‘떨어졌다’고 생각이 들면 무조건 떨어지더라고요. ‘붙겠다’고 생각하면 붙을 수도, 떨어질 수도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절대 저 스스로 떨어지겠다는 생각을 안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어요. ‘지금 내 앞에 있는 저 높은 임원분들도, 만일 떨어지고 나면 옆집 아저씨일 뿐이다. 주눅 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당당하게 면접에 임했어요. 최종 임원 면접에서 드디어 붙겠다는 생각을 했고, 정말 그렇게 되었어요. 

면접 연습할 때는 입 밖으로 말을 많이 해 봐야 돼요. 저는 계속 혼자서 머릿속으로만 되새겨 보고 했는데, 막상 말을 해 보는 것과 완전히 달라요. 모의면접을 보는 것도 좋은데, 여건이 안 된다면 거울을 보고서라도 말하기를 연습해 보세요.  

 


<SK플래닛의 대표 브랜드 ‘Syrup’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한 김경민 매니저>

 

Q5: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시던 취준생 시절, 가장 힘들었던 게 무엇인가요? 스트레스나 슬럼프를 빠르게 극복하고 취준에 성공하는 팁이 있나요?
제게는 ‘남과 비교하는 제 안의 마음’이 가장 힘들었어요. 저는 본격적인 취준을 6학기 때부터 했는데, 자꾸만 더 일찍 시작해서 합격한 친구들이랑 비교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같은 과 친구들, 같이 다니던 친구들 중에 저보다 일찍 합격한 애들이 많거든요. 저는 계속 떨어지는데 자꾸만 비교되더라고요. 남이 뭐라 하지 않아도 자격지심이 들어서 스스로 비교하게 되는 게 힘들었어요. 그런 마음을 덜 가지고 자기의 길을 바라보며 더 열심히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했던 건 여러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었어요. 저는 자취를 했기 때문에 집에만 혼자 있으면 자꾸 우울해지고 공부가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억지로라도 약속을 잡았어요. 꼭 친구들을 만나지 않더라도, 신촌, 명동처럼 사람 많은 곳을 가서 북적거리는 분위기를 맘껏 느끼면서 우울함을 떨쳐냈어요.

 

두 번째는, ‘놀 땐 제대로 노는 것’ 이었어요. 매일매일 틀어박혀 취준만 하고 있으면, ‘나는 지금 뭔가 하고 있다’는 마음 때문에 그냥 앉아서 시간을 죽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 보니 실제 능률은 오르지 않고, 스트레스만 쌓이는 악순환이었어요. 그래서 밖에 나가서 놀 때는 신나게 놀았어요. 혼자 술도 먹고, 노래방 가서 노래 부르고, 피시방 가서 롤이랑 오버워치 하고, 쇼핑도 다니고, 이대 포장마차 거리 가서 맛있는 거리 음식들을 먹기도 했어요. 누구 눈치도 보지 않고 혼자 다니면서 신나게 놀 때 스트레스가 확 풀리더라고요.

 

그리고 슬럼프는... 저는 다행히 슬럼프라고 할 만한 기간은 딱히 없었어요. 성격상 좌절하고 머물러 있는 걸 잘 못 해서, 계속 구인공고를 찾아서 자소서를 고쳐 쓰고 서류를 냈어요. 면접에 다 떨어졌을 때처럼 아무리 힘들 때도 며칠 이상씩 힘든 상태로 있지 않았어요. ‘꾸준히 도전하면 언젠가 꼭 되겠지’ 하며 힘을 냈어요.


아참! 제가 취준 때 힘들 때마다 듣던 노래가 있는데요, 영화 <주토피아> OST ‘Try Everything’ 이에요. 제목처럼 말 그대로 모든 것에 도전하며, 포기하지 말라는 가사가 지친 저를 일으켜 줬던 것 같아요. 

 

Q6: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힘든 과정을 거쳐 여러 곳에서 좋은 대답을 들으셨을 것 같은데, 최종적으로 SK플래닛에 오시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사실 전 여러 곳을 고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어요. 정직원 전환이 안 되었을 경우를 대비하기는 했지만, 다른 곳의 합격 발표가 나기 전에 먼저 이곳에서 좋은 소식을 들었거든요.

 

그렇다고 절대 어쩔 수 없이 온 것은 아니에요(웃음). 저는 SK그룹이 어릴 때부터 좋았어요. 통신사도 10년 넘

게 SK텔레콤이었고, 제가 롤(LOL) 게임을 좋아하는데, 리그는 SKT 팬이예요. 특히 좋아하는 선수는 페이커였고요. 그래서 SK를 굉장히 일찍부터 알고 1순위로 관심을 가져 왔어요. 그런데 그 중에 플래닛에서 가장 일하고 싶었어요. 지금은 플래닛이 커머스 회사로 변화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플랫폼을 주로 만드는 회사였어요. 저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싶어서 플래닛에 오고 싶었어요. 다른 데들은 계속 떨어지다가 플래닛을 처음 합격해서 너무 좋았고요.

 

Q7: 신입사원으로서, 앞으로의 포부는 뭔가요? 새로운 꿈이 있다면요?
어디선가 봤는데, 취직했다고 THE END가 아니라 THE AND래요(웃음). 정말 그래요. 환경이 새롭게 바뀌는 것뿐이에요. 여기 와서 새로 배우는 게 많고,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정말 신입사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배우고자 하는 열정’ 이래요. 실력은 다 비슷하니 배우려는 열정이 있는 사람이 더 발전할 수 있잖아요. 신입사원 연수 받으면서 만난 또래 동기들에게서도 배울 것을 많이 느꼈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배워 보고 싶어요.

 

저의 새로운 꿈이라면(웃음), 아직은 적응하는 데 정신없어서 좀 민망한데, ‘세계를 사로잡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제가 연수 때 사회를 보면서 써먹은 말이에요. 말뿐이 아니라 매일 발전하면서요. 사내 해커톤에도 도전해 보고, 열심히 자기계발을 하고 싶어요. 놀 때도 술 먹고 게임만 하고 방탕하게(웃음) 노는 것 말고, 좀 더 건실하게 살 거예요.    
 
Q8: 마지막으로 SK플래닛 입사를 희망하는 취준생들에게 해 주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끝까지 도전하라, 절대 포기하지 마라.” 제가 일찍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아요. 쉬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것. 저는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모든 곳에 다 떨어졌었어요. 심지어 플래닛은 그 시기에 공채를 모집하지 않아 지원조차 못 했었어요. 그래도 희망을 절대 놓지 않고 서류를 계속 쓰고, 계속 공고를 확인하다가 인턴 기회가 와서 꽉 잡았어요. 한 번 합격하는 게 중요한 거잖아요(웃음)?

 
“자신의 단점을 파악하고, 스스로 점검하며 자신감을 기르라.” 저의 경우에는 평소 꼼꼼하지 못했던 점이 단점이라 고치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거든요. 자신을 더욱 면밀하게 점검하면서 끝까지 대비를 당당히 해 나가시기를 바라요.

SK플래닛에 뽑힌 신입사원들을 보면, 정확히 콕 집어 말하기는 어려워도 ‘플래닛 사람’ 같은 게 있어요. 동기들과 말해 보면, 지원을 할 때 ‘나는 반드시 플래닛이다!’ 확신하고 한 사람이 많아요. 공통점을 보자면 역량이 뛰어나면서도 ‘특이한 사람들’ 이 많아요. 아프리카에서 살다 오신 분도 있고... 틀에 딱 짜인 사람보다는 자기 정체성이 뚜렷하고, 남들이 봤을 때 그게 딱 드러나는 사람이 더 좋아요. 급작스러운 상황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똑같은 정답만 찾지 않는 사람이 플래닛에 많이 오는 것 같아요. 특히 플래닛을 희망하신다면 이런 사람이 되도록 준비하시면 좋겠어요.


저희 플래닛에 오시면 분위기가 되게 자유분방하고 수평적이어서 좋아요. 나이와 상관없이 팀장 이하 사원들은 전부 ‘매니저’로 서로를 부르며 존칭을 하고, 모두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며 업무를 나눠서 하거든요. 가장 일하고 싶은 직장이었는데 입사하니 더욱더 좋아졌어요. 플래닛에 오시면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오늘도 당신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누구보다 숨 가빴을 최연소 합격 도전기를 두 시간여 동안 진솔하고 자세히 들려준 김경민 매니저. 그녀의 한 마디 한 마디에는 인고의 시간에서 얻은 내공이 묻어나는 듯했다. 진정 원하는 것을 먼저 얻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노력이었으리라. 그녀의 경험담이 SK플래닛뿐 아니라 원하는 회사 입사를 꿈꾸는 당신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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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3.16 15: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캬~~~ 완전 유익하네유 잘 읽고 갑니다!!

  2. 와우 2017.03.16 16: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넘 멋지네요~~~ 신입짱짱걸!!!!

  3. 비빔면 2017.03.16 16: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만 22세 최연소! 크 멋져요~ 짱짱걸

  4. 원석 2017.03.16 16: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세계를 사로잡는 개발자가 되실 겁니다! 멋쪄유

  5. 비빔묜 2017.03.16 16: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머나! 플래닛 신입이 이렇게 젊네요! 회사도 한층 젊어지겠어요!

  6. ㅂㄱㅂ 2017.03.16 17: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대단해요\(^o^)/

  7. 양마니 2017.03.16 17: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22세라니...! 천재다...

  8. SKT T1 Faker 2017.03.16 17: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저희 SKT를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어제 탈론은 잘 보셨나요 ? 경민 매니저님 맘에드셨으면 좋겠네요ㅋㅋㅋ!

    • ㅇㅇ 2017.03.20 20:20 Address Modify/Delete

      faker 이름으로 이런거 하지맙시다. 유투브 공식 계정에서도 SKT T1 Faker로 댓글 달아서 난린데.

    • ㅇㅇ 2017.03.28 20:23 Address Modify/Delete

      진지충 아웃

    • ㅇㅇ 2017.03.30 12:07 Address Modify/Delete

      슼충이 오지네 여기까지와서 ㄷㄷ

  9. 취준생 2017.03.16 18: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대단허네요.. 진짜 부럽습니다... 역시 코딩은 타고나야하나봐요

  10. 김경민 2017.03.16 18: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할께요!!!

  11. غجركيكش 2017.03.17 01: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ددظ يكسكسطضذ ثعيخيمسمش-!

  12. ㅇㅅㅇ 2017.03.17 15: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22살이라니 대단해요~~!!
    친구들이 내일처럼 축하해주다니
    정말좋은친구들이네요!!ㅎ

  13. 오우 2017.03.28 20: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ㅋ 대단해요~~~

  14. ㅎㅎ 2017.04.11 15: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대박

날이 좋아서, 좋지 않아서, 적당해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
남을 위해 대가 없이 자신이 가진 것들을 나누며 마음에 따스함을 채우는 봉사활동. 참여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나, 시간이 없어서 못하고 있다고? 그렇다면 여기에 눈을 번쩍 뜨이게 할 소식이 있다. 날이 좋든, 날이 좋지 않든, 날이 적당하든 내 손 안의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참여 가능한 온라인 봉사활동을 소개한다.


                                                                   SK Careers Editor 임성호

 

 

1. 애플리케이션으로 봉사하자
바로풀기 ‘바풀’ (https://www.bapul.net/)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그 이름은 바로 ‘바풀(바로풀기)’다. 지난 2012년 시작한 바풀에는 누적 1만 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교육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학생들이 타이핑하거나 사진을 찍어 올린 문제에 대해 정답과 해설을 작성해 업로드함으로써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신입생이던 3년 전부터 바풀을 이용해 3천개 이상의 답변을 작성해 온 대학생 신유정(23) 씨는 “바풀이야말로 가장 간편하게 봉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이야기한다. 웹사이트와 어플 모두를 이용해, 사진을 업로드하는 것만으로도 지식나눔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1년에 두 차례씩 모집하는 ‘바풀 대학생 교육기부단’에 참가하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답변 1건당 5분까지, 1년 최대 30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도 있다. 바풀에서는 봉사시간 이외에도 작성한 답변 개수에 따라 학용품, 간식 기프티콘 등 다양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플리토 (https://www.flitto.com/)

 

외국어에 자신 있는 대학생들에게는 실시간 번역 프로그램인 플리토(Flitto)를 추천한다. 웹과 애플리케이션으로 SNS 메시지나 식당 메뉴 소개 등 실생활에서 쓰이는 다양한 글들을 번역해줄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100개 언어가 넘는 언어들이 등록되어 있는데, 미리 구사할 수 있는 언어들을 설정해 두면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의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실 어학 전공자들에게 플리토는 단순 봉사뿐 아니라 번역 경력도 쌓을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탈리아어를 전공하는 이연주(24) 씨는 “플리토를 통해 실용 번역 경험을 폭넓게 쌓을 수 있어서 봉사의 뿌듯함과 실력 상승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참고로 해석한 문장이 요청자로부터 채택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데, 이 포인트를 기프티콘으로 전환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세계 각국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진행되는 기부 프로젝트에 기부할 수도 있다.

 

 

                                                                    

2. 포털 사이트로 봉사하자

네이버 지식iN 교육기부 (http://kin.naver.com/volunteer/index.nhn)

 

지식공유 서비스인 네이버 지식iN(이하 ‘지식인’)을 통해서도 봉사를 할 수 있다. 실제로 대학생 최준호(25) 씨는 작년 한 해 동안 네이버 지식iN을 통해 봉사를 했다. “쉬는 시간에, 공강 시간에, 통학하는 지하철 안에서 스마트폰만으로 1년에 20시간이 넘게 봉사했다”라고 말했다. 

 

언제 어디서나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지식인 웹사이트에 접속해 다양한 분야의 답변을 작성하며 봉사를 할 수 있는 것. 좋은 것은 채택된 답변 1건당 네이버 사회공헌 서비스 ‘해피빈’에서 기부할 수 있는 ‘해피빈’ 1개(100원 상당)를 답변 작성자에게 지급해, 기부까지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작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연계해 유저들의 지식인 중 교육 분야 답변활동에 대해 교육기부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주고 있다.


단, 봉사시간을 인정받고 싶다면 먼저 지식인 교육기부 페이지에 접속해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교육기부가 인정되는 답변 분야는 교육, 학문 하위 주제 분야 중 초∙중∙고등학교 교육, 대학교육 분야이다(다른 분야에 대한 답변은 공식 봉사시간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답변활동에 대한 봉사활동 인정시간은 답변 1개당 최대 5분이고, 1년에 최대 30시간까지, 최소 5시간 이상인 경우에만 인정된다.

 

교육기부 인증서 신청은 매 분기가 끝난 다음 달(1,4,7,10월) 2~15일 사이에 한국과학창의재단 봉사활동 인증서 발급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식인 교육기부 F&Q (http://kin.naver.com/volunteer/faq.nhn)를 참고 바란다.

 

 

다음 T!P (http://tip.daum.net/)

 


네이버 뿐 아니라 다음에서도 T!P(이하 ‘팁’) 서비스를 통해 아이디만 있으면 손쉽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팁에서는 답변 활동 분야에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아 음악,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나누며 봉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팁은 답변자들에게 봉사시간을 인증해 주지는 않지만, 매달 답변 활동에 따라 1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의 장학금을 다음 캐시로 지급하고 있다(현금으로 환급도 가능하다는 거!).


 

 

도무지 오프라인 봉사활동에 참여할 여유가 없었던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조금만 짬을 내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다가오는 신학기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등교 시간, 쉬는 시간 등 자칫 그냥 흘려 보냈던 시간에 봉사활동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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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두리 2017.02.28 15: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정보 감사감사요~~^^ 이런 것들이 있는지 진즉 알았으면 참 좋았을껄껄껄.......... 이제라도 알게되어 정말 다행이고 고맙습니다.

  2. 엘도 2017.03.02 15: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알기쉽게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 ㅇㅇ 2018.07.31 14: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임성호기자님~~ 진짜 기자가 되어서도 꾸준히 좋은 글 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