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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직무의 이모저모 원료구매 편 

 


‘제품 생산의 시작점을 책임진다! 원가 관리의 달인 원료 구매팀’

여태껏 몰랐던 다양한 직무의 세계, SK케미칼의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는 ‘직무의 이모저모’ 시간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기본 중의 기본, ‘원료 구매팀과 구매 직무’를 소개합니다. 원료 구매팀에서는 단순히 제품 생산을 위해 자재를 구매하는 것이 아닌, 기업의 궁극적인 이윤 창출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한 원가 관리의 중요한 시작점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편 SK케미칼의 사업 부문은 고기능•바이오 소재 등 다양한 친환경 화학 소재를 개발하는 Green Chemical 부문(GC Biz.), 제약•백신 및 혈액제를 개발하여 ‘Total Healthcare Solution’을 제공하는 Life Science 부문(LS Biz.)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GC Biz.와 LS Biz.의 구매, 원가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SK케미칼 원료 구매팀 ‘양재성 매니저님’과 함께 구매 직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최보은

 

 

안녕하세요. SK케미칼 원료 구매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양재성 매니저입니다. 저희 원료 구매팀은 SK케미칼 GC Biz. 및 LS Biz. 제품 생산에 필요한 모든 원료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QCD(Quality, Cost, Delivery)를 고려한 구매 계획 결정 및 수행’

원료 구매팀의 역할은 적합한 품질의 원료를(Quality), 적정한 단가로(Cost), 적기 공급함에(Delivery) 있습니다. 투입 원료의 Spec.(주문, 설계에 필요한 성능, 특성 등 상세한 사항)은 연구소 및 생산 Test를 통해 결정되며, 이렇게 결정된 원료를 공급 가능한 업체를 국내 및 해외에서 수배합니다. 경쟁구도 형성, 시황(상품의 거래 상황) 모니터링, QCD(Quality, Cost, Delivery) 등을 꼼꼼히 고려하여 단가를 책정하고 이후 최종적으로 공급 업체를 선정합니다. 원료 구매는 1회성이 아니기에, 업체 선정 이후에도 구매 담당자는 시장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업체와의 소통을 진행해야 합니다.

 

‘GC Biz.의 원료 구매 및 모니터링, 신사업 정착 담당’

GC Biz.의 유화 및 PO3G(Poly Oxytrimethylene Glycol, SK의 친환경 바이오폴리올) 원료 구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유화 DMT(dimethyl terephthalate, 폴레이스테르 섬유의 원료)의 주원료인 메탄올은 환율 및 유가 등락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시장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더하여, 당사 신사업 PO3G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저가 원료 발굴 및 공급처 다변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꼼꼼한 메일 확인을 바탕으로 원료 주문, 재고 확인, 시장 현황 파악 및 보고서 작성’ 

저는 보통 출근 후 약 한 시간 가량은 밤 사이 수신된 메일을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거래처 중 해외 공급처가 많아, 시차로 인해 잠든 사이 메일을 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라도 놓치게 되면 공급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따로 시간을 들여서라도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후 점심시간 전까지는 보통 담당 원료의 공장 재고를 파악하여, 과다하거나 부족한 원료는 없는지 확인합니다. 오후 시간대에는 주로 발주(물건의 주문) 업무를 하고 기획성 업무를 수행하기도 합니다. 환율 및 유가 등락 추이를 확인하거나 원료가격의 예상 변동폭을 예측하기도 하고, 월간 점검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마지막으로 업무의 끝은 처음과 같이 메일 정리로 마무리합니다. 하루 오고 간 메일을 각 폴더 별로 정리하여, 추후 필요시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시간을 들여 작업하고 있습니다.

 

‘생산 제조원가 절감과 이익 창출의 핵심 단계’

원료 구매팀의 원가 절감은 기업의 이익 및 가치 창출에 ‘절감액의 100%’가 반영됩니다. 쉽게 예를 들어, 제조원가가 90원인 제품을 100원에 판매하면 10원의 이익이 그대로 창출되겠죠? 이후 단가 협상이나 공급처 추가 발굴을 통해 제조원가를 80원으로 낮추면 20원의 이익 또한 창출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구매팀에서는 회사의 제품•반제품 재고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생산•사업팀에 Data를 제공하고 생산•판매 계획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구매 직무 = 소통, 협상, 분석, 관리 능력’

대부분 업무를 수행하면서 이러한 역량들을 배우실 수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구매 업무에 필요한 역량으로는 소통 및 협상 능력, 분석 능력 그리고 관리 능력 등이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관련 부서 및 공급처와의 미팅이 많은 직무이다 보니 소통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순발력과 무역 관련 지식’

사실 위에는 고급스럽게 소통 역량이라고 표현을 하였으나, 순발력으로 표현하는 것이 좀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구매 협상을 하다 보면 많은 준비를 하더라도 돌발 상황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얼마나 현명하고 자연스럽게 대처하는지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많은 상황을 접해보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 보는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이 항상 생각한 대로, 우리에게 유리하게만 흘러가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구매 업무 과정 상 많은 원료나 자재를 해외에서 수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기회가 되면 무역 관련 강의를 수강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역영어 자격증이 실무에 조금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상경 및 이공계열 등 다양한 전공자가 있으나, 직무역량에 큰 영향은 無!’ 

원료 구매팀에는 화학과, 생명공학과, 경제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공부한 담당자분들이 계십니다. 만약 이공계를 전공했다면 원료를 조금 더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고, 상경계를 전공했다면 공급처의 재무상태를 조금 더 수월하게 검토할 수 있겠지요. 이렇듯 각자의 주력점이 있겠으나, 제 생각엔 구매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전공은 크게 중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채가 아닌 SK케미칼 수시 채용으로 입사, 대학 생활 중 직무 컨설팅 프로그램 참여’ 

저는 그룹 공채가 아닌 수시 채용형으로 입사하였습니다. SK케미칼 구매팀 한정으로 채용을 진행하는데, 제가 뽑힌 건 아직도 신기합니다. 저는 대학시절 직무 컨설팅 프로그램에서 우연히 구매 직무에 대한 설명회를 접했는데요. 연구소, 공장, 마케팅 등 모든 부서와 연계해서 일하는 데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구매팀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신입사원 교육 때의 배움을 잊지 않고 실천’ 

업무 중 인상깊었다기 보다는 팀 내부 신입사원 교육 중 기억에 남는 말씀이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지만, ‘네 지위는 네가 만든 것이 아니다. 회사와 팀에서 만들어 준 것이니 착각하지 말고 잊지 마라.’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이해를 못 했는데, 입사 3년 차가 되어보니 조금은 이해가 가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아무래도 구매자의 입장에 있다 보니 타 부서나 외부 공급처에서 대부분 친절하고 호의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를 당연시 여기기 보다는, 교육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위의 말씀을 계속해서 되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힘든 시기를 경험하고 계실 거예요. 취업 준비 기간 동안 부디 여러분 자신을 낮추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그랬듯 여러분도 가실 수 있는 회사와 직무가 분명히 있을 것이니, 힘든 시기 잘 견뎌 내시기 바랍니다. 혹시 미래의 SK 케미칼人이 계시다면 입사하신 뒤 절 찾아 주셔도 좋겠습니다! 그럼 곧 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양재성 매니저님과의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구매 직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직접 뵙지 않아도 열정 가득한 매니저님의 생생한 직무 경험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원료를 직접 구매할 뿐 아니라 구매 전 시장 현황을 분석하고, 구매 후에도 재고관리 Data를 각 사업부에 제공하는 이 직무에 대해 잘 알게 되셨나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만나 소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구매 직무! 구매직무를 희망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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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직무 인터뷰: 제제연구 



흔히 정제, 패취제, 캡슐, 시럽제 등으로 알려진 의약품의 제제와 관련한 연구는 신약 성분을 찾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아무리 효과가 좋은 신약 성분 물질을 찾더라도 적절한 제제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약동학적으로 우리 몸에서 적절하게 농도를 유지할 수 없고, 효과를 이끌어낼 수 없습니다. 또한, 이미 존재하는 성분을 활용하여 기존보다 환자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제제를 만들면 매우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의약품 개발에 있어 제제 연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SK케미칼은 이중에서도 패취제형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여, 세계 최초로 관절염 치료에 패취제를 접목시킨 ‘트라스트패취’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무릎 관절염 전문 치료제로 사랑받는 ‘트라스트패취’는 약물의 피부투과를 돕는 투과속도제어 기능을 통해 1회 부착으로 이틀 동안 관절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SK케미칼에서는 우수한 제형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인 엠빅스ODF, 국내 천연물 신약 1호 조인스정을 출시한 것은 물론, 유럽에서 치매 패취제 제네릭 1위를 달성했으며 FDA 승인도 받았습니다. 또한, 약효 안정화 및 지속화를 높이는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의 신규 경피 흡수 제제 개발 및 글로벌 개량신약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SK케미칼에서 제제 연구를 담당하고 계신 정윤석 매니저님과 함께 의약품 제형 연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구동현



SK케미칼 제제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윤석 매니저라고 합니다.


약물을 인체에 투여하고 최적의 치료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제제연구가 중요합니다. 제제연구가 없다면 아무리 효과가 좋은 약물이라도 인체에 투여할 수 없기 때문에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의약품은 크게 3가지 범주로 분류되는데 신약, 개량신약, 제네릭이 그것입니다. 각 의약품에 따라 접근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신약의 경우 전에 없던 새로운 물질(API)을 만들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있는지 동물시험을 통해 확인을 하고 효과가 있는 신규물질의 경우 제제연구를 통해 적절한 제형(환자에게 투약이 편리하고 치료 효과가 빠른 제형)을 만들어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됩니다. 개량신약은 기존 의약품의 부작용을 줄이거나 효과를 더 높이는 방식 등으로 연구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제형변경(예를 들어 주사제형을 경구제형으로 변경)을 하거나 복약순응도를 개선(예를 들어 1일 3회 먹는 약을 1일 1회로 변경)하는 등 환자의 편의성도 고려하여 연구합니다. 제네릭은 기존 의약품과 동일한 제형으로 연구하는 방식으로 제네릭이 출시될 경우 의약품의 가격이 저렴해져 환자의 부담감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러한 모든 연구들이 이뤄지기 전, 자료조사 및 시장조사를 통해 약물의 특성을 파악하고 향후 수요를 예측합니다. 이 후 약물의 물리화학적 성질을 연구하여 적절한 제형을 예측하고, 연구 방향성을 설정하여 제형연구가 진행됩니다. 좀 더 추가적으로 말씀 드리면 일반적인 경우에는 알약 형태의 제형을 환자들이 선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제, 캡슐제형으로 연구가 이뤄집니다. 하지만,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약품의 경우, 정제, 캡슐제 등 경구를 통한 투약이 어렵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도 투여하여 효과를 볼 수 있는 주사제형의 연구가 이뤄집니다. 참고로 주사제는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도 사용될 뿐만 아니라, 빠른 흡수를 통한 치료 효과가 기대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SK케미칼은 앞서 얘기한 국내 최초의 패취형 관절염 치료제인 트라스트 패취제를 개발할 정도로 패취제형 기술이 앞서 있습니다. 서서히 방출되어 오랫동안 약물농도가 유지되어 환자의 복용횟수를 줄여주는 서방제형 기술도 앞서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합성의약품과 천연물의약품의 복합제 서방제형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된 리넥신 서방정이 있습니다. 

 

SK케미칼은 다른 제약회사와 다르게 파일럿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연구소에서 소량으로 제제 연구한 것을 기반으로 공장에서 대량생산을 하게 되면, 적게는 10배에서 많게는 100배 이상의 수준으로 생산이 이뤄집니다. 그러나 대량생산을 할 경우, 연구소에서 소량생산한 제품의 단순히 10배, 100배 더 많은 원료의약품과 대형 설비를 이용한다고 공장에서의 생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대량생산 시에는 소량생산 시에 드러나지 않아서 예상하지 못한 여러 문제들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SK케미칼에선 파일럿 설비를 이용합니다. 파일럿 설비는 대규모 생산에 들어가기 이전에 연구실 규모보다는 크지만, 공장에서의 대규모 생산보다는 작은 규모로 생산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설비입니다. 대규모 생산 이전에 중간 규모의 생산을 테스트 해봄으로써,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미리 대비하고 원활하게 대량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SK케미칼의 제제팀은 연구를 맡고 있는 제형에 따라서 파트로 나뉘게 되어, 현재는 경구제형파트, 패취제형파트로 나눠져 있습니다. 저는 경구제 파트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어떤 약을 만들지 발굴하는 신규 프로젝트 탐색과 제형 연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담당하는 제형 연구의 경우, 맡게 되는 프로젝트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 현재는 경구제형 중에서 복합제, 서방제형 연구를 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물건이 그렇듯, 연구소에서 아무리 생산을 잘해도 이를 대규모로 생산하지 못하면 개발의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연구소에서 소규모로 제조하다가 그 품질을 유지하면서 공장에서 대규모로 제조가 이뤄져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이 발생합니다. 연구소 설비와 공장 설비에 차이가 있어서, 대규모 제조 시에는 연구소에서 생산하던 셋팅 값을 생산 규모에 맞추어 변경해야 합니다. 또한, 동일한 성분 비율을 유지하면서 의약품이 완벽히 동일하게 구현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여러 차례 공장을 방문해서 테스트하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며, 이 부분이 업무를 하면서 가장 힘든 점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연구를 하는 것도 힘들지만, 연구를 하는 것 보다 공장에서 대규모로 원하는 품질을 만들어내고 생산하는 과정이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의약품이 임상시험을 통과했을 때, 그리고 허가를 받아서 시판이 이뤄졌을 때 뿌듯하고, 제가 만든 약이 환자 치료에 실제로 쓰일 때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종종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제가 개발에 참여하여 판매가 이뤄지는 약들을 소개할 때 기분이 좋습니다. 


 

학부 때부터 제제 관련 과목을 공부하면 좋지만, 사실 학부시절에는 제제와 관련한 과목을 공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능하다면 약제학과 같은 과목공부를 꼼꼼히 하는 것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제제 연구에 뜻이 있다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전문성 있는 연구원으로서 제제 연구를 하기 위해선 대학원에서의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하며, 많은 제약회사에서 석사 이상의 학력을 우대하기 때문입니다.


제제 직무에 반드시 약학과 출신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분자공학, 화학, 제약공학 전공을 가지신 분들도 많습니다. 약학이 아닌 다른 분야를 전공하고 계신 분들에게도 기회는 열려 있습니다. 


 

제제연구의 경우, 의약품 개발 단계에서 다른 부서와 협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능하다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연구직이기 때문에 집중과 몰입을 잘 할 수 있으면서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사람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제 연구분야는 힘든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만든 약으로 환자가 치료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고, 환자에게 기쁨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분야입니다. 제제 연구를 목표로 하고 계시다면, 꼭 한 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SK케미칼 의약품들의 제형을 연구하시는 제제팀의 정윤석 매니저님과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의약품 제제 연구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 풀리셨나요? 제약회사의 연구원으로 꿈을 키우고 계시다면, 의약품 개발에 있어 꼭 필요한 제제 연구 직무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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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직무 인터뷰: MA 직무의 모든 것



의약품의 가격은 일반 공산품과 달리 공공재의 성격이 강해서 단순히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지 않습니다. 의약품은 의료보험과도 복잡하게 얽혀 있고, 수익성도 떨어져 제약회사가 생산을 중단할 경우 환자들이 약을 복용할 수 없는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의약품 가격 조정에는 정부가 개입하게 됩니다. 제약회사들은 정당한 이윤을 보장받으며 의약품을 생산하고, 환자들은 감당할 수 있는 가격에 안정적으로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회사와 보건 당국간의 약가 협상을 통해 의약품 가격이 정해지는 것이죠. 바로 이런 약가 협상을 주로 진행하며, SK케미칼 의약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되도록 하는 곳이 MA파트입니다. 오늘은 SK케미칼에서 MA업무를 담당하고 계시는 오현석 매니저님과 함께 의약품 가격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구동현





안녕하세요, SK케미칼 EA&MI(External Affairs & Medical Information)팀에서 MA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오현석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의류, 음식 등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의해서 가격이 정해지지만, 의약품은 공공재의 성격을 띠고, 질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조금 다른 방식으로 가격이 정해집니다. 

일반의약품의 경우, 제약회사에서 적정 가격을 책정하여 판매가 이뤄지게 됩니다. 하지만, 처방전이 있어야만 약을 구매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의 경우, 의료보험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제약회사에서 가격을 결정하여 판매할 수 없고, 보건 당국과 약가 협상을 거치게 됩니다. 


신약의 약가를 신청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임상적 유용성, 즉 판매하고자 하는 약이 실제 임상현장에서 나타내는 치료 효과입니다. 신약은 기존 치료제에 비해 우월/유사/열등한지에 따라 약가가 다르게 평가되기 때문에 임상적 유용성을 필수적으로 고려합니다. 두 번째는 비용효과성입니다. 기존의 A라는 약이 있는 상태에서 새롭게 경쟁 의약품인 B를 출시했다고 가정했을 때, 효과가 동일한데 비용이 적게 들거나, 소요되는 비용은 동일하지만 효과가 더 우월하다면 비용효과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비용효과비(cost-effectiveness ratio)라는 척도로 비용효과성의 정도를 평가하는데, 비용효과성에 대한 고려는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전문의약품은 건강보험공단에서 급여를 받습니다. 즉, 의약품 가격이 너무 고가로 책정되어 환자들이 의약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을 막고, 제약회사에는 의약품 개발을 통한 수익성을 보장하기 위해 건강보험 재정으로 지원이 이뤄집니다. 하지만,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 내에서 급여가 이뤄지기 때문에 효율적인 재정의 사용을 위해서, 비용효과성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신약의 약가를 결정할 때 재외국 등재현황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만약 국내에서 급여를 신청한 의약품과 동일한 약제가 A7국가(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일본) 보험급여 리스트에 등재되어 있다면, 이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을 참조하여 약가가 결정됩니다.


 


의약품은 급여의약품과 비급여의약품으로 나뉘어집니다. 급여의약품의 경우, 건강보험에 가입된 환자들이 의료보험 혜택을 받는 의약품으로 약가의 상한선이 정해져 있고 환자가 낮은 가격에 약을 처방 받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 재정이 투입됩니다. 덕분에 환자가 직접 부담하는 약제비가 낮습니다. 비급여의약품의 경우, 의료보험에 등재되지 않은 의약품으로 약제비 상한선이 없고, 의료보험에서의 재정지원이 없기 때문에 환자가 약제비를 100% 부담하게 되어 약가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우리나라는 positive list system을 채택하고 있어서 제약회사에서 급여를 신청해야만 급여적정성 평가와 약가 협상을 통해 의료보험 등재가 이뤄집니다. 바로 이때 급여를 신청하는 과정이 의약품가격이 정해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임상시험과 의약품 허가가 끝나면, 제약회사의 MA팀 약가 담당자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신약급여결정신청을 합니다. 신약급여결정신청 시에는 임상적 유용성, 비용효과성, 재외국 등재현황자료와 임상문헌 등에 대한 자료를 모두 포함한 자료를 제출합니다. 이후, 심평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이 약을 급여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급여적정성 평가가 이뤄집니다. 여기서는, 기존 약과 새로운 약을 비교하여 기존 약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을 평가하여 급여의 적정성을 평가합니다. 급여의 적정성을 인정받은 후에는 건강보험공단과 약가 협상이 진행됩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이전 단계에서의 자료들을 참고하여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그리고 제약회사와 협상을 하며 실제로 이 약이 건강보험에 등재가 되었을 때 환자들에게 얼마나 사용될 지 예상 청구금액을 설정하여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영향을 평가합니다. 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약가를 정합니다. 이렇게 약가와 예상 청구금액 협상이 완료되면 그 내용이 복지부에 상정되고, 고시가 이뤄집니다. 


이 과정 중간에서 협상이 결렬되면, 급여가 아닌, 비급여로 판매가 이뤄지게 되며, 추후에 다시 재협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협상대상약으로 분류되어 급여목록에 등재된 적이 없던 신약은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약가가 결정되고, 제네릭, 개량신약 등은 산정대상약으로 분류되어 약가협상을 거치지 않고 정해진 약가 규정을 적용하여 가격이 결정되게 됩니다. (ex. 제네릭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53.55%만큼 약가가 정해짐)



저는 EA&MI팀의 MA파트로서, 의약품 허가 후 보험약가 등재와 제네릭, 자료제출의약품, 개량신약의 약가산정신청, 기존 보험등재 의약품의 약가사후관리, 급여기준확대(약제의 허가적응증 중 요양급여가 인정되는 기준 및 범위를 확대하는 것)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복지부의 약가관련 고시와 지침이 개정되는 부분을 모니터링하여 회사 제품의 약가 변동이 예상될 경우 미리 내용을 내부적으로 공유하고 대응하는 업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의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SK케미칼은 MA팀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지 않고 EA&MI팀에 속해 있습니다. 따라서 MA업무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허가(RA), 학술(MI) 업무 담당자와의 협업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다른 회사에서는 MA파트 내에서의 담당업무가 구분되어 있어서, 한 명의 직원이 MA업무의 전 과정을 다루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SK케미칼에서는 MA업무의 전 과정을 다루기 때문에 한 명이 MA의 전반적인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의약품 가격을 정하고 이를 통해 협상을 진행하는 제 업무와 연관이 있는데, 보람이 있었던 때는 약가 협상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제가 준비하고 목표로 했던 약가가 그대로 책정되었을 때였습니다. 회사가 개발한 약의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이 인정을 받았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힘들었던 점은, MA업무가 의약품 개발의 가장 마지막 단계이기 때문에 신약개발에 투입되는 모든 시간과 노력의 마침표를 잘 찍어야 한다는 업무적인 부담감이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의약품 가격은 돈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업무의 결과가 과정을 떠나서 의약품의 가격으로 한눈에 드러난다는 점, 업무 특성 상 기한을 엄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타임라인을 잘 맞춰야 한다는 것도 어려운 점 중에 하나입니다.  


 


업무적으로는 논문, 특히 임상논문을 읽고 내용을 분석하며 일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약학지식을 갖추고 있으면서, 논문을 읽는 것이 익숙하다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통계학적 지식이 어느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통계학 관련 과목을 수강하면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현실적으로는, 학부생 때 인턴 등의 활동을 통해 실습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꼭 MA 업무가 아니더라도, 제약회사의 업무들은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직접 경험하면서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약회사 뿐만 아니라 의약품 급여 적정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평원에서 시행하는 교육이나 실습에 참여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MA업무와 연관된 의료보험 약가정책, 약물 경제성 평가 등을 공부할 수 있는 사회약학, 제약산업학 관련 대학원에 진학하게 된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물 경제성 평가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MA인력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대학원에서 심화된 공부를 한다면 전문성을 가지고 회사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현직에 계신 MA업무를 하시는 분들 중에는 회사와 대학원을 병행하면서 업무와 관련된 심화된 공부를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실제 실무를 하면서 배우는 부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필수는 아니기 때문에 MA업무를 하는 것이 목표라면 회사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빠르게 입사를 해서 직접 실무에서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문을 많이 다뤄야 하기 때문에 분석력과 이해력이 요구되며, 약가 신청 시에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꼼꼼하고 치밀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격, 예상 사용량 등 숫자 데이터를 많이 다뤄야 하기 때문에 숫자에 밝아야 합니다. 규정이나 법규의 경우, 읽고 이해하는 것 자체가 생소하기 때문에,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또한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대관능력도 중요합니다. 일을 진행할 때 심평원, 공단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 많으므로 그와 같은 능력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MA직무를 목표로 하고 있는 분들을 포함해서 모든 취업준비생 분들에게, 어떤 회사의 어느 직무로 가시든 그 일을 실제로 내가 잘할 수 있는지, 그 일이 나와 잘 맞는 일인지 깊게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꼭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약대 졸업생으로서 약대생 분들에게,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는 것도 미래를 설계하는 데에 있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약회사에서 일을 하면, 배웠던 전공지식을 활용하면서, 제약업계에 대해 훨씬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SK케미칼 MA 파트의 오현석 매니저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의약품의 가격이 정해지는 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 풀리셨나요? 의약품 개발 전 과정의 최종 마침표를 찍는 의약품이 판매되기까지 없어서는 안될 과정인 MA 파트 직무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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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만드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임상시험의 모든 것



과연 신약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신약후보물질을 탐색하고 적절한 제형을 찾아서 만드는 과정만 생각하셨나요? 만약 그랬다면, 신약개발에 있어서 정말로 중요한 과정 중 하나를 잊고 계신 겁니다. 바로 임상시험입니다! 신약후보물질을 찾아서 만드는 과정 못지 않게, 혹은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임상시험입니다!


임상시험이란 무엇일까요? 임상시험의 정의는,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할 목적으로 해당약물의 악동•약리•임상적 효과를 확인하고 이상반응을 조사하기 위하여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험 또는 연구“ 입니다. 의약품 임상시험의 모든 데이터는 해당 약물의 효과와 이상반응, 적정 용량과 복용횟수를 결정하는 데에 이용됩니다. 결국, 아무리 좋은 약물 성분을 찾더라도,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으면 알맞은 복용량과 복용횟수를 결정할 수 없으며, 약의 예상치 못한 이상반응을 파악할 수 없어서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다면, 임상시험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SK케미칼 임상팀의 신인승 매니저님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구동현

 


 

안녕하세요. 저는 임상팀 신인승 매니저입니다. 현재 SK케미칼 임상팀에서 패치제, 서방정 등 허가용 임상시험, 그리고 연구자주도 임상시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임상시험은 보통 신약후보물질을 찾고, 동물실험(비임상)이 완료된 이후에 진행되는데, 목적, 또는 시기에 따라 4단계로 분류합니다. 목적에 따라서는 임상 약리시험, 치료적 탐색 임상시험, 치료적 확정 임상시험, 치료적 사용 임상시험으로 구분하고, 임상시험 실시 시기에 따라 제1상~제4상 임상시험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시기에 따른 임상시험 분류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임상 1상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약물의 대사와 약리작용, 이상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집니다. 임상 2상의 경우, 소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효용성과 위험성을 체크하는 과정으로 용량을 결정하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임상 3상의 경우, 1, 2상보다 비교적 많은 시험대상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추가적인 정보를 확보하여 용법, 용량, 주의사항, 효과 등의 데이터를 최종적으로 얻게 됩니다.


이렇게 1상에서 3상까지 축적된 데이터로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면, 의약품 판매가 가능하게 됩니다. 임상 4상은 허가 후, 이미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기존의 임상시험 시 예상치 못했던 이상반응이나 추가적인 효능을 확인합니다


참고로 최근에는 '제0상 임상시험(탐색적 임상시험)'의 정의도 식약처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 승인에 관한 규정'에 추가되었습니다. 0상은 제1상 임상시험의 초기에 수행되는 첨단 임상시험으로 마이크로도즈 임상시험이라고도 불립니다. 매우 제한된 용량의 의약품을 인체에 투여하여 치료나 진단보다는 신약개발 후보물질의 몸 속에서의 동태를 관찰하여 임상시험 성공률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SK케미칼 임상팀은 우선 CR 파트(CRA/PM)와 MW(Medical writer)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CR 파트는 CRA(Clinical Research Associate)나 PM(Project Manager) 분들이 임상시험 진행 관리, 모니터링, 자료 검토 등을 하는 파트입니다. 또한, 임상시험실시기관인 병원들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료진과 컨택을 하고, 임상시험 모니터링도 진행합니다. MW 파트는 임상 프로토콜, 동의서, IB(임상시험자료집) 및 결과보고서 등을 작성하고, 신규 임상 검토를 위해 문헌 검토 등을 진행하는 파트입니다. 저는 이 중 CR 파트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에 따라 CRA의 역할을 할 때도 있고 PM의 역할을 할 때도 있습니다. 


SK케미칼 입사 이전에 제가 재직했던 회사에서는 일반적인 캡슐과 정제를 이용한 임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SK케미칼 임상팀에서는 캡슐과 정제 임상뿐만 아니라 천연물제제나 패치제 등 보다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을 이용한 임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임상시험과 관련한 문헌 검토가 임상업무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다른 회사에 비해 커서 아카데믹한 접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즐겁게 일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SK케미칼 임상팀에서는 임상시험 진행뿐만 아니라 임상도입이나 검토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러 회사를 거치면서 임상업무를 진행한 경험이 있지만, 검토 업무는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업무 시, 어려운 점이 아직 존재합니다. 


또한, 임상시험실시기관인 대학병원에 계신 의료진들이 외래 진료나 연구 등으로 매우 바쁘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임상시험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시험대상자 모집에 힘써주실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임상시험이 지연될 경우 그에 비례하여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지속적인 연락과 방문을 통해 의료진이 임상시험에 관심을 갖고 차근차근 임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을 쓰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하곤 합니다. 


 임상시험이라는, 신약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프로세스를 담당하면서 사람들의 건강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면서 그 동안 SK케미칼에서 만든 조인스, 기넥신, 리넥신 등 효능, 효과가 뛰어난 의약품들의 뒤를 잇는 신약의 개발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업무를 진행할 때 약과 인체에 관련한 지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약회사 임상팀에서는 채용 시, 약학/ 생명과학/ 간호학 등의 유관 전공자를 선호합니다. 특히 약학 전공자나 석사 이상의 학위소지자를 우대하기도 합니다. 실제 SK케미칼 임상팀 구성원들 역시 대부분 관련 전공을 가지고 계신 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학부생 시절에 기회가 된다면, 각 질병엔 어떤 약을 사용하는 지와 함께, 인체의 각종 기전을 배우는 약리학 등을 이수하면 추후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또한 국내 임상이 아닌 해외 임상을 진행하게 될 경우, 영문으로 된 서류를 읽고 작성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또한 현지 병원, 회사와 업무 시 영어로 업무가 이뤄지기 때문에 영어공부를 해두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문서작성시에 필요한 워드, PPT등을 미리 공부해둔다면, 수월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제약회사 임상팀에서는 문서 작업이 많습니다. 그래서 빈틈없이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꼼꼼한 성격을 가지고 계신다면 업무상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임상시험실시기관인 대학 병원의 교수님 등의 연구자를 비롯하여, 회사 내의 유관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기 때문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금상첨화입니다.  

 

기본적으로 약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 도움이 되겠지만, 반드시 약학 전공 또는 석박사 백그라운드가 필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보다도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이나 임상시험 용어 이해 등 실무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합니다. 임상업무에 관심이 있는 취업준비생 여러분!! 어려운 시기지만 힘내시고 향후, SK케미칼에서 좋은 인연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SK케미칼 임상팀의 신인승 매니저님과 함께 신약개발의 필수단계인 임상시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유쾌하신 신인승 매니저님 덕분에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인터뷰였습니다 :) 힘든 만큼 보람도 있는 임상업무에 관심이 있으신 취업준비생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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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body 2020.06.01 10: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임상 통과라는게 신약 개발만 하면 그냥 일사천리로 돌아가는 거겠거니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 글을 보고나니 결코 쉽지가 않아 보이네요..
    국내에서 코로나 백신이 가장 먼저 개발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3달전부터 sk케미칼을 포함해서 바이오 회사 주식들에 꾸준히 적금 부으면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부디 힘내주세요!!

SK케미칼의 품질관리 A to Z



오늘은 우리가 먹는 약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약국까지 오게 되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품질관리(QC)팀 그 중에서도 의약품의 품질관리를 맡고 계신 고혜영 매니저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안재은

 


안녕하세요. 저는 SK케미칼 LS Biz 청주공장(S House) QC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고혜영입니다.




QC팀은 말 그대로 시험을 통해 의약품의 '품질(Quality')을 결정하고 '관리(Control)'하는 팀입니다. QC팀에서는 제품의 생산에 필요한 원료의 품질검사부터 공정 중 반제품, 최종 완제품의 품질검사를 통해 제품이 목적하는 품질의 제품인지 점검하고 검사하며, 이렇게 최종적으로 품질이 확인된 의약품만이 병원이나 약국을 통해 환자들에게 제공됩니다.



그 외에도 이미 판매 중인 의약품에 대한 안정성(Stability)을 검증하기도 하며, 신규로 허가를 받기 위한 신제품의 품질관리 관련 검토 및 적용 등의 업무도 수행합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신규 허가의 취득이나 기존 허가 변경에 필요한 제품의 품질관리 시험을 담당하고 있고, 그에 수반되는 문서 작성과 검토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청주공장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제품인 조인스정을 예로 설명하겠습니다. 조인스정의 최종 완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공정은 크게 ‘칭량-혼합-타정-코팅-포장’의 단계로 구분되는데요. 조인스정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원료와 부원료, 자재가 필요한데, 각각의 주/부원료 및 자재가 목표한 품질을 확보하고 있는지를 시험을 통해 확인합니다. 


품질을 확보한 주/부원료, 자재들을 투입하여 반제품을 생산하는데, 반제품 역시 완제품에서 원하는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지 예측하기 위하여 품질 검사를 수행합니다. 이렇게 품질을 확인한 공정 중 반제품은 마지막으로 포장 공정을 통해 최종 완제품이 되고, 완제품 또한 품질 시험을 진행하여 환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지 결정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주/부원료부터 반제품, 완제품까지 품질관리 시험을 수행하는 전 과정에 있어서 시험자는 실시간으로 시험에 대한 정보와 결과들을 기록하고 문서화하게 되고요. 


품질관리 시험에 대한 설계와 진행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고 품질관리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바로 완벽하게 기록된 품질관리 문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시험 결과를 신뢰할 수 있는 문서로 만들어내는 작업이 여전히 가장 어려운 단계인 것 같아요.

 

제가 근무하고 있는 청주공장(S House) QC팀 같은 경우, 담당하는 업무에 따라 크게 원부원료 시험 담당자, 제품 시험 담당자 그리고 실시간 공정검사 담당자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각 담당자들이 해당 시점에서 시험 의뢰된 품목에 대하여 품질관리 시험을 진행하고 있어요. 또, 이러한 일반적인 품질관리 시험 외에 허가 및 밸리데이션과 관련된 검증 시험을 수행하거나, 품질관리 시험실에서 빠질 수 없는 분석장비들을 관리하는 역할의 파트도 별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담당자들이 생성한 품질관리 Data들을 최종적으로 검토하는 Supervisor 역할의 검토자 분들이 계시죠. 이렇게 업무별 담당자와 검토자가 최종 확인한 품질관리 결과를 품질보증팀, 즉 QA팀으로 전달하면 QA팀에서 해당 제품에 대하여 전반적인 생산 및 품질평가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고 있습니다.

제가 시험을 통해서 품질을 결정한 완제품이 창고에서 출하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가장 보람을 느꼈어요. 예전에는 시험자가 직접 “적합”이라고 적힌 라벨에 서명을 하고 출하 대기 중인 포장 외관에 그 라벨을 부착하곤 했었는데, 제가 처음으로 시험하고 적합 라벨을 붙인 제품이 무엇이었는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 날 퇴근하고 부모님께 “오늘 처음으로 내가 시험한 완제품에 적합 라벨을 붙이고 왔다”라고 자랑스럽게 말씀드렸던 기억도 나네요!


요즘은 시험자가 적합 라벨을 직접 부착하는 과정이 생략되고, 자동화 되어서 추억이 되었지만, 제가 직접 시험하거나 품질을 검토했던 제품을 약국에서 보거나 처방을 받게 되면 너무나 반갑고 뿌듯합니다.

제 업무가 사람의 생명과 관련된 ‘의약품’의 품질을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투명함과 진실함’을 유지하는 것이 당연하면서도 매우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QC팀은 의약품 제조의 마지막 단계에서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인지 검증하는 부서이기 때문에, 시험을 준비하는 시작 단계부터 결과를 검토하는 마지막 단계까지 진실하고 거짓없이 품질을 확인하고자 늘 스스로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서 항상 “내 부모님께서 이 약을 복용하실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정확하고 투명하게 시험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검토하곤 하죠.



자격증도 좋지만, 요즘 기초 전공이나 필수 교양과 같은 과목으로 통계 수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알고 있는데, 학교 수업에서 습득하는 통계 지식만으로도 추후 품질관리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또한, QC팀의 주된 업무는 이화학 시험이기 때문에, 시험을 할수록 배경이 되는 화학적인 원리나 반응이 일어나는 과정 등에 대해서 탐구하게 됩니다. 저 역시 제가 수행하는 품질관리 시험의 원리를 화학적으로 이해하게 되었을 때 시험 업무에 대한 흥미와 능률이 함께 향상되는 것을 느낀 적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실무에서 가장 많이 찾아보고 적용할 수 있었던 것을 꼽으라면 ‘일반 화학’이었습니다. 추가로 실제 QC 업무를 하면서 익히는 제품 자체에 대한 지식이 더해진다면 품질관리 과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제품 생산 과정에 투입될 원/부원료부터 포장에 쓰이는 포장재 그리고 환자에게 제공되는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완제품이 만들어지기 위한 전 과정에 있어서 QC팀을 거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아직 품질이 결정되지 않은 미지(Unknown)의 샘플에 대하여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절차를 통해 품질을 제일 먼저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바로 품질관리 업무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저는 올해로 8 년째 품질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입사 직후부터 현재까지 이화학 시험을 해왔고, 여전히 출근길에 오늘 할 시험 업무를 머릿속에 계획하고 상상하면서 시험 업무에 대하여 즐거움을 느끼고 있어요. 


정확한 품질을 결정해야 한다는 책임과 과학적인 사고, 탐구력에 대하여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취준생 분들께 품질관리는 정말로 보람 있고 매력적인 직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나 스스로 재미를 느끼고 즐겁게 일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직무를 찾아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Life Science 분야 QC팀에서 근무하고 계신 고혜영매니저님과 품질관리 직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QC팀의 업무별 구성부터 원료가 완제품이 되는 과정에서 QC팀의 상세한 역할까지 생생하고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었는데요. SK케미칼의 품질관리 직무에 종사하길 희망하는 취준생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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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직무 가이드라인(1): 

생명과학분야 마케팅기획 ‘Assistant Manager’

SK케미칼의 마케팅 직무는 화학사업분야에만 있느냐고요? 아닙니다! 생명과학분야에도 당연히 마케팅 직무는 존재한답니다. 생명과학분야의 마케팅기획 직무는 그렇다면 무슨 일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이 글을 보는 당신은 혹시 마케팅 직무를 꿈꾸고 있지는 않은가요? 그래서 모셨습니다. 생명과학분야 제약biz. 마케팅기획실 마케팅기획1팀 Assistant Manager 송치만 대리님!


SK Careers Editor 염태은 



 

 1.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SK케미칼 생명과학분야 제약 biz. 마케팅기획1팀 송치만대리입니다.


2. 현재 담당하시는 생명과학분야 제약biz.의 마케팅기획이란 정확히 어떤 일을 담당하는 직무인가요?

마케팅 관련하여 공부를 하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아실 일반적인 마케팅기획과 많은 부분이 비슷하면서, 조금은 특수한 면도 존재합니다. 우선 제약biz.의 마케팅 기획은 인간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특수한 제품인 의약품을 대상으로 기획합니다. 


그리고 제품의 구매결정자는 일반적으로 의사와 약사이며, 실제 해당 제품을 복용하는 사용자는 환자입니다. 이 가운데에서 1차 고객인 구매결정자에게 우리가 판매하는 의약품의 장점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획 및 실행하는 업무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외부 분석, 전략 수립, 판매 프로모션 활동들이 수반되겠죠. 이 부분이 마케팅기획 업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3. 주요 업무인 분석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서는 어떤 중점적 요소를 가지고 업무에 임하시나요?

의약품 마케팅도 역시 환경분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내, 외부 환경과 시장트렌드 변화를 파악하고, 현 상황에 맞게 적절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마케팅 성공의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환경 분석을 통해 전략을 세우는데, 전략 수립에 있어서는 시장세분화 분석, 더 나아가 STP분석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의 강점을 기반으로 제품을 복용함에 있어서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는 환자 타깃군을 명확히 설정하고, 설정한 타깃군에서 효과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해야 한정된 리소스 안에서 가장 최적의 효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의약품은 생명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잘못 사용되었을 경우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등 중대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상품을 판매함에 있어서 높은 윤리 수준이 요구됩니다.


4. SK케미칼 생명과학분야 마케팅기획 직무만의 장점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말씀해주세요!

먼저, 첫 번째로 마케팅기획은 본 업무 외에도, 간접적으로 생산, 유통, 원가관리, 재무, 제품 개발 등 아주 다양한 업무들을 아우르기 때문에 회사의 경영패턴을 큰 관점에서 보고 배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SK케미칼 생명과학분야는 이미 국내 제약 시장을 리딩하는 입지에 있다 보니 제약시장의 전반적인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목과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바로 자율성인데요. 이건 SK그룹이 추구하는 기업문화에 따른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타의에 의한 연장근무 다시 말해, 야근을 하는 업무 패턴은 없었다고 단언할 수 있어요. 업무 외 시간은 업무관련 학습, 자기개발 등이 필요하다면 본인의 판단 하에 실행합니다. 요즘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워라벨’을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 아닐까 싶네요.


5. 업무를 하실 때, 대리님만의 업무 노하우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는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업무 우선 순위를 먼저 정합니다. 마케팅기획 업무가 시장분석에서부터 전략 개발, 판매 실적 모니터링, 영업부서 교육 및 지원, 제품 수요 예측, 마케팅 만족도 모니터링 등 정말 많은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일의 중요도와 순서를 정해놓지 않으면 일을 효율적으로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1) 급하고 중요한 업무 2) 급하지만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업무 3) 급하진 않지만 중요한 업무 4) 급하지도, 상대적으로 중요하지도 않은 업무를 나열하고요. 물론 중요하지 않은 업무는 없지만 우선순위를 정한 후, 업무를 시작해요. 이런 식으로 업무를 하다 보면 꼼꼼하게 챙길 수 있을뿐더러, 보다 더 효율적으로 일하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1. 대리님께서 취업을 준비하실 당시 마케팅기획 ‘Assistant Manager’가 되기 위해 중점적으로 준비하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이 직무는 특별히 이러한 역량이 꼭 필요하다!’라고 느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ssistant manager(AM)는? Product manager(PM)의 업무를 보조하고, 시장분석, 전략수립, 판매 등을 함께 수행합니다.)

Assistant manager는 분석력, 기획력 등도 중요하지만 소통 능력이 굉장히 중요한 업무입니다. PM을 보조하며, 또는 유관부서와 원활한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소통능력이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저는 이 업무만을 위해 준비했다기보다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고, 즐겼어요. 


대학시절 학생회 리더 활동을 하면서 교수님들, 선후배들, 학교의 교직원분들과 많은 시간들을 보냈었고, 농촌봉사활동을 기획, 주최하며 ‘마을대장’ 이라는 직책으로 학생들을 이끌고 농촌의 어르신분들과 즐거운 시간들도 보내며 지내왔어요. 이런 시간들로 하여금 소통에 있어서는 제 몸에 자연스레 체득되고, 그런 것들이 현재 업무를 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2. 대리님께서는 입사부터 마케팅기획 업무를 시작하신 건가요? AM 업무를 하기 위해 도움이 될만한 경험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영업으로 먼저 제약업계 업무에 발을 디뎠습니다. 물론 마케팅기획의 AM으로 입사 원서를 넣어서 마케팅기획 업무를 바로 시작할 수도 있고, 다른 부서에서 마케팅기획 부서에 지원을 해서 오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SK케미칼은 인력 개발 측면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직무전환 프로그램이 굉장히 잘 되어 있는 편이에요. 그 부분을 잘 활용해서 본인의 멋진 커리어패스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AM 업무를 하기 위해서 도움이 될 만한 경험은 단연 영업 업무를 통해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케팅기획 이라 함은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함에 있어서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끔 설계하는 업무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고객의 생각과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책이나 기록문서들로는 한계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 마케팅기획 업무를 하는 모든 PM, AM은 여전히 고객들을 만나 소통하며 그 속에서 답을 찾는 작업들도 계속적으로 하고 있답니다. 

 


 



1. 향후 SK케미칼의 마케팅기획 직무의 미래는 어떻게 보시나요?

두말하면 잔소리라고 할 만큼 제약바이오산업은 굉장히 밝죠. 업계에 대한 전망은 제가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SK케미칼은 국내 제약산업을 리딩하고 있는 회사 중 하나죠. 제품 파이프라인이나, 인적 구성이나 이미 글로벌시장에 맞춰 나아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이 되며, 이 안에서 마케팅기획 업무는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경영의 많은 부분을 아우르는 중심부서로서, 이 직무에 대한 미래는 아주 밝다고 자신 있게 말씀 드립니다.


2. 마케팅기획 직무를 담당하시는 분으로서 앞으로 어떤 역량을 더 쌓으실 계획인가요?

의약 공부가 역시나 만만치가 않더군요. 그리고 저는 출신과가 경제학입니다. 그래서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제가 담당하는 제품에 대한 약학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계속 변화하는 생명과학 트렌드에 발 맞출 수 있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에요. 저는 고혈압/고지혈증 관련된 제품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 관련 공부를 하다보니 주변 지인 어르신들에 대한 건강상태 체크나 나름 체득한 의학 지식으로 설명도 드리곤 해요. 그만큼 개인생활에서도 유용한 지식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제약업계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 추세에서 저도 함께 발전하기 위해 외국어 공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3. SK케미칼의 마케팅기획 직무를 준비하는 취준생들을 위해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제가 2012년 입사인데, 그때를 생각해보면 저 또한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던 것 같아요. 취업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들 참 쉽지 않은 시간들을 보내고 계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마케팅 관련 일은 사실 취업을 준비하는 여러분들도 지금도 하고 계신 일이에요. ‘나’라는 상품을 고용시장에 내놓고 어떻게 하면 가장 가치있고, 기분좋게 팔릴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하잖아요? 그것 역시 마케팅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마케팅 관련 직군을 희망하고 계신다면 본인을 마케팅하며 소중히 하는 마음 그대로, 마케팅 업무 또한 소중히 다뤄보겠다는 마음으로 자소서를 만들어보시고, 면접관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보세요.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송치만 대리님과 함께 SK케미칼의 생명과학분야 마케팅기획 직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성스레 답변해주신 송치만 대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두에게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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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는 SK케미칼, 그 원동력은?

SK케미칼이 친환경 소재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년 기준 해외 시장에서 25억 7200만 원이라는 흑자를 냈을 정도다. SK케미칼이 해외 시장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친환경성인 소재와 그걸 마케팅하는 해외 마케팅팀이 있었다. 그렇다면 SK케미칼이 어떤 친환경 소재로 해외 시장을 흔들었을까?

 

SK Careers Editor 김다솜


SK케미칼은 2가지 친환경 소재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노렸다. 바로 2001년에 개발한 고기능성 친환경 소재인 PETG(브랜드명 스카이그린)과 2009년에 개발한 세계 최초 고내열 투명 바이오코폴리에스터인 에코젠이다. 바로 에코젠와 스카이그린과 같은 친환경 소재는 SK케미칼의 주력 수출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SK케미칼이 국제 포장재 박람회인 룩스팩 상하이에 참가해 스카이그린이 적용된 화장품 용기를 소개했.

출처:SK케미칼홈페이지>

 

 

 

스카이그린은 PETG소재의 브랜드명이다. PETG는 우리 몸에 유해한 환경호르몬 물질로 알려진 비스페놀A가 없는 친환경성 소재다. 용어 자체로 보면 어렵지만 스카이그린은 친환경적인 것 외에도 높은 내열성과 내구성 때문에 화장품 용기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화학적 자극은 견뎌 화장품에 함유된 성분을 장시간 보관해도 물리적, 화학적 변화가 없다는 뜻이다. 즉, 화장품을 보관하는 당신의 파우치 속에 하나쯤은 스카이그린이 있을 수 있다.
 


<SK케미칼은 세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NPE에 참가해 에코젠으로 제작한

스노우보드, 주스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한 바 있다. 출처: SK케미칼 홈페이지>


 

에코젠은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된 바이오 코폴리에스터 소재다. 에코젠 또한 PETG와 같이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가 없는 친환경 소재다. 코폴리에스터 기반한 바이오 성분이기 때문에 다른 플라스틱 소재에 비해 화학적 자극을 견디는 내화학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체크카드부터 스노우보드, 식판까지 다양한 제품의 소재로 이용되고 있다.

 

그런데 친환경성, 튼튼한 내구성, 내화학성의 특징을 가진 스카이그린과 에코젠은 단연 국내에서만 잘나가는 것이 아니다. 이들의 주요 무대는 바로 미국, 중국, 독일 등이다. 기존의 플라스틱 뿐만 아닌 유리 소재마저까지도 대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에서,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할 것이라는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사실이다.

 

SK케미칼 사업부 모두가 해외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고, 그에 상응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2014년 기준 SK케미칼은 해외 시장에서 25억이라는 흑자를 냈다. 이처럼 SK케미칼이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데에는 스카이그린과 에코젠과 같은 친환경 소재도 한몫 했지만, 해외 각지에서 발 벗고 마케팅하는 SK케미칼 해외 마케팅팀이 있었기 때문이다.

 

  해외 마케팅팀 남상이 대리를 만나다

해외 마케팅팀은 미국, 중국, 독일, 유럽 등 해외 각지를 대상으로 SK케미칼의 상품을 마케팅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그들은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글로벌 시장을 매료시켰을까. 본 에디터가 수출 1팀 소속으로 본사에서 유럽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남상이 대리를 만났다.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회사의 두 가지 사업구조, Green Chemical와 Life Science(제약)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 중 저는 Green Chemical 사업부 내 수지사업본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수출 1팀 소속으로 지역별로 나누었을 때 본사에서 유럽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SK케미칼의 해외 마케팅 규모와 글로벌 시장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사업부가 해외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현재 차지하고 있는 국내 마켓 셰어(Market share) 대비 해외의 열린 시장 규모가 훨씬 더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역별로 나누어 해당지역에 유리한 제품을 집중으로 마케팅하고 있습니다. 이를 테면, 중국의 화장품 용기 시장, 유럽의 Shrink film 시장의 성장성을 보고, 이 부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소재의 글로벌 공략을 위해 주로 미국, 중국과 같은 국가들을 설정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친환경 소재의 니즈(needs)가 큰 국가, 주요 고객의 위치, 타 지역에 미치는 영향도에 따라 설정된 지역입니다. 각 지역마다 사무소가 있으며 현지 글로벌 스태프의 왕성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하는 영업과 우리나라에서 하는 영업이 어떤 차이가 있나요?
보통 국내 영업과 해외 영업이 큰 차이가 있고, 대학생들이 해외 영업직을 더 희망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다 고객 지향의 업무이고 요구되는 자질도 비슷합니다.

 

만, 시차가 있는 부분과 자주 만날 수 없어 이메일로 소통이 많은 부분이 국내 영업과 다른 점이 되겠습니다. 또한 수출업무를 진행하니, 기본적으로 무역 관련 업무를 하게 되는 점이 또 다른 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해외 오피스 직원들과 본사, 연구소, 생산 공장과의 커뮤니케이션 역할이 주된 업무가 되는 점도 특이점입니다.

 

해외 영업직의 하루가 궁금합니다.
보통 아침에 출근하면 시차가 있어 유럽현지에서 온 메일들이 많이 있어 이를 읽고 답변을 합니다. 오전에는 중요도에 따라 혼자 집중해서 할 수 있는 일, 예를 들어 중요한 보고서 작성이나 제품에 대한 안내안 고민 등을 진행합니다.


오후에는 보통 미팅이 있습니다. 주로 내부 미팅이 많은데, 연구소, 팀 내부, 생산 공장, 법무팀, 특허팀 등과의 미팅이 있고, 외부 미팅은 관련 에이전트와의 미팅이 있습니다. 4시경 이후에는 유럽 현지와 연락해 부족한 커뮤니케이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메일로만은 커뮤니케이션에 한계가 있을 것 같은데요, 연락을 취하는 다른 방식이 있으신가요?
화상회의를 월 2회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현지 고객과의 미팅은 지역별 상황에 따라 다른데, 유럽 본사 담당자의 경우는 연 2~4회 출장을 진행하는 편이며 중국이나 일본의 경우에는 월 1회 정도 고객사 방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지 사무소가 있는 지역은 함께 동행하며, 주된 컨택 포인트는 사무소에서 맡고 그 외 지역(동남아, 중동 등)에 있어서는 본사담당자가 컨택하며 일을 키워 갑니다.

 

해외 영업 직무와 관련해서 필요한 경험이 있을까요?
해당 지역에 대한 경험이 있다면 일을 하면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언어적인 측면에서도 중국어, 일본어 등 해당 지역의 언어를 할 수 있다면 좋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영업 자질, 제품에 대한 지식, 커뮤니케이션 스킬, 손익 업무 감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 측면에서 준비해야 할 부분이라 한다면, 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오픈마인드를 갖는 부분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해외 영업 직무를 하면서 좋은 점도 있겠지만, 감내해야 할 일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시차가 다른데 가끔 너무도 중요한 일이 있을 경우, 해당 시간에 맞춰 일을 하게 되는 때가 있습니다. 유럽 같은 경우 보통 저녁시간이 되고, 미주는 이른 아침시간이 됩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 이메일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으니 습관적으로 퇴근 후에도 메일을 체크하는 편입니다.


또한 상대자의 명확한 의도를 읽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 것처럼, 해당 언어에 있어서도 명확한 의도를 읽어내는 것이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때 혼자만 결정하기 보단 여러 사람들과 함께 파악해서 오류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해외 영업 직무를 준비하는 취준생에게 조언 한마디를 주세요!
취업 후에도 계속 알아가고 깨어있고 발전해나가야 하는 부분이 많은 영업 직무는 자기계발에 흥미가 있고 주도적인 부분을 좋아하는 분들께 잘 맞을 것 같습니다. 회사원 입장에서 가장 다이나믹하고 좌절하는 부분도 많고 또한 그러므로 보람찬 부분도 많은 직무입니다.

 

요즘 친구들은 예전보다 해외 경험도 많고 더욱 이른 나이부터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정말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현재 20대를 즐기는 부분을 잊지 말고, 그래야 나중에 사회에서도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감을 갖고 즐겁게 당당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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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인터뷰! SK케미칼 화학사업마케팅 직무란?

4학년이 된 나는 친구들과 벚꽃 축제 이야기나 봄 데이트 이야기보다는 어떤 인적성 책이 좋은지, 어느 기업이 채용을 시작했는지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막연할 것 같았던 취업은 당장 눈앞으로 왔지만 당장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럴 때 내가 지원한 직무의 현직자가 이야기를 해 주면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을까. 막연한 친구들을 위해 SK케미칼의 화학사업마케팅팀의 김재우 대리님을 만나 직무 이야기를 물었다. 화학사업마케팅은 무엇인가요?

 
SK Careers Editor. 김지민


 


1층의 한 회의실에는 막 회의를 마치신 듯 주변 정리를 하고 계신 김재우 대리님이 보였다. 상큼한 과일 주스와 함께 시작된 김재우 대리님과의 즐거웠던 인터뷰. 숨김없이 과감하게 바로 ‘리플레이’ 한다.


김재우 대리: 안녕하세요~ 저는 화학을 전공했고, 2010년 SK케미칼에 입사했습니다. 이전에는 자동차 소재팀에서 부동액관련 마케팅업무를 담당하다가 현재는 기능수지 사업팀에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SKYPEL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SK Careers Editor: 그렇군요. 맡고 계신 직무에 대해 자세히 얘기해 주시겠어요? 팀 내 분위기는 어떠한가요?

김재우 대리: SK케미칼의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과 그린 케미칼 부문인데, 저는 그린 케미칼 부문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린 케미칼 부문은 수지사업본부, 바이오 사업본부, 고기능사업본부가 있어요. 저는 그 중에서 고기능사업본부의 기능수지 사업팀에서 SKYPEL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국내영업뿐만 아니라 해외영업도 같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총괄 수출 비중으로 봤을 때 해외영업 비중이 큰 제품이 많아 수출업무가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희 팀은 상경계열과 공대출신이 약 반반으로 상경계열을 전공하신 분들은 화공/일반화학을 일반적으로 많이 공부하셔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계시고, 공학을 전공하신 분들의 경우 기술적인 역량이 뛰어나지만, 재무나 무역실무에서의 부족한 면을 보완하기 위해 자기개발을 꾸준히 하고 계십니다. 회사에서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데요 자신이 원한다면 그룹사에서 제공하는 마케팅 실무라던가, 압출성형/사출성형 등 공학의 기본 상식에 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SK Careers Editor: 이공계를 전공하셨다고 들었어요. 마케팅 분야를 지원하게 되신 계기가 있나요?
김재우 대리: 흔히 말해서 기술영업이라고 하죠. 예전에는 제품(원료)만 많이 만들어 놓으면 고객들이 알아서 사갔어요. 그런데 이제는 경쟁의 시대예요. 고객이 우리 제품에 맞추기보다는 우리가 고객의 요구에 맞게 다양한 물성을 가진 소재들을 만들 필요성이 생긴 거죠. 기술영업이 세일즈를 위한 기본적인 것 외에 기술적인 것을 많이 요해요. 저는 여기서 제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저 고객에게 소재를 세일즈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알맞은 기술적 정보를 전달하고, TS(Technical Support)를 지속적으로 해주며 그것이 고객에게, 나아가 우리 회사에게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길로 이끄는 것, 그것이 제가 회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뚜렷한 방향성을 갖고 지원을 하게 됐고요. 지금 제가 마케팅 업무를 하지만,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될 때도 많아 R&D에 있는 것 같을 때도 있답니다.


 

<SK케미칼 에코랩 내부 및 전경>


SK Careers Editor: 마케터를 꿈꾸는 학생들이 준비했으면 하는 것이 뭐가 있을까요?
김재우 대리 사실 영어, 잘하면 좋죠. 하지만 토익으로, 학점으로, 자격증 있고 없음으로 줄을 세우진 않아요. 저만해도 자격증이 없었는걸요. 그것보다 제가 지원자로 돌아간다면,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요. 학창 시절 때 많은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뭐든 상관없어요. 해외 여행, 문화체험, 낚시 등 남들이 해보지 않은 경험, 남들이 해본 경험 모두 다요. 우리가 만나는 고객들은 정말 다양해요.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만날 일이 많고 국내에서만도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부터 박사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요. 이때 내가 해온 경험들이 관계를 형성하는 데 있어 놀라운 힘을 발휘합니다. 일상 속 테마주제로 어떤 주제든지 대화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죠. 과장, 차장님께서 어떤 분을 만나더라도 술술술 한참을 얘기하시는 것을 보면 ‘내공이 남다르시구나.’하는 것을 느끼죠. 사람과의 관계 형성이 우리 회사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첫 번째인 것 같아요.


SK Careers Editor: SK케미칼 그린 케미칼 사업본부만의 자랑은 무엇인가요?
김재우 대리: 두 가지를 자랑하고 싶은데요. 첫 번째가 미래에 대한 명확한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는 이에요. 친환경을 내세운 에코젠이나 PPS, 바이오 사업 등 미래에 대한 먹거리를 확보하여 신규아이템을 꾸준히 준비해 왔고, 인간과 환경을 위한다는 기업가치에 부합하며 사업의 방향도 확실하죠. 두 번째로는 제품에 관한 세일즈, 마케팅, PM(Project Management)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을 크게 볼 수 있어 올바른 대처를 해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래서 조금 바쁠 순 있겠죠?


SK Careers Editor: 무척 바쁘실 것 같은데 대리님의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나요?
김재우 대리: 출근은 9시까지해요. 화요일과 목요일은 오전 8시에서 9시까지 회사에서 중국어 수업을 들어요. 오전은 집중 근무시간이라고 해서 고객의 요청사항을 확인하고 발주처리 및 TS(Technical Support) 부분에 집중하죠. 물론 내수업무, 수출업무 모두 포함합니다. 그 후에 점심을 먹고 거래처를 방문해 고객을 만나거나 연구소 혹은 생산 엔지니어들과의 회의를 통해 제품 개선사항, 추가적인 시장기회를 의논합니다.


SK Careers Editor: 생산 엔지니어들과의 회의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김재우 대리: 정기적으로 회의를 해요. 저희가 공장으로 내려가곤 하는데요. 자주는 아니지만 한 달에 한 번은 꼭 만나서 회의를 하는데, 혹 이게 여의치 않을 경우 화상회의를 통해 의견 교환을 합니다. 국내 전시회나 해외 전시회가 있을 경우엔 전시회에 참가하여 우리 제품을 프로모션 합니다. 일이 있다면 남아서 일을 하지만 야근 분위기는 아니고, 퇴근 후에는 운동을 하거나 동료들과 술자리를 갖기도 합니다. 수요일은 패밀리 데이(family day라)고 해서 아예 불이 꺼져요.


SK Careers Editor: 그래도 영업을 하다 보면 어려운 부분이 많으실 것 같은데
김재우 대리: 물론 고된 부분이 있긴 하죠. 하지만 우리 SK케미칼 제품들이 세계적으로 잘 나가는 제품이잖아요. 또한 코모디티(범용)한 제품보다는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공급파워가 센 제품이 많아요. 그래서 영업 환경에 대한 고민보다도 어떻게 하면 우리 제품의 수익성과 판매량을 극대화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이 생겨요. 글로벌 탑을 다투는 제품이기 때문에 어떻게 좀 더 시장에 효과적으로 홍보를 할 수 있을까, 어떻게 우리 제품을 잘 조화를 시킬 수 있을까가 더 고민이 되는 거죠. 같은 고객이지만 우리 제품의 가치를 알아줄 수 있는 고객이라면 수익성은 배가 될 테니까요. 이런 고객을 어떻게 발굴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생합니다.


SK Careers Editor: 앞으로 10년 뒤엔 어떤 모습일 것 같으세요?
김재우 대리: 일단 제가 맡은 제품에 대한 오너십(ownership)을 갖는 것이 먼저 일 것 같은데요. 10년뒤에는 이 분야에 대한 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이에요. 현재 제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하고 있는데 회사가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추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춰서 신제품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 되고 싶어요. 신규 아이템이 많이 개발이 되고 있는데, 이때 인적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있다면 개발된 제품의 상용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SK Careers Editor: 마지막 질문이에요! 선배로서 직장 생활 팁을 전해주신다면 뭐가 있을까요?
김재우 대리: 저도 이제 5년밖에 되진 않았지만 직장 생활은 마라톤이라는 것을 항상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거든요. 취미도 가지면서 호흡을 길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입사 1~2년 차에 열정적으로 일하시며 워커홀릭이 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갖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것뿐 아니라 자기계발도 꾸준히 하는 것이 우리 회사가 지향하는 따뜻한 프로페셔널에도 맞는 것 같고요. 물론 그럴 시간도 충분히 주어지니까 걱정 마세요. 또, SK케미칼은 신입사원의 인큐베이팅 기간(교육 기간)이 긴 것이 장점이에요. 부서에 와서 바로 실무에 투입되면 체계적이지 못하게 업무파악을 한다던가, 부서간 협업을 하는 전체적인 그림을 보지 못할 수도 있는데, 교육 기간을 통해 내가 이 업무를 왜 해야 하고, 얼마나 중요한 업무인지 큰 그림을 볼 수 있답니다. 그럼 모두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지민’s Tip

어릴 적 유치원에 가는 것이 무서워 할아버지 품에서 하루 종일 울었던 기억이 난다. 처음 작성하는 OMR카드를 행여 밀려 쓸까 가슴을 졸이며 한 칸 한 칸 칠해나갔던 기억도 있다. 교생선생님들을 볼 때면 와~하는 감탄사가 흘러나왔고, 대학생 언니, 오빠들을 볼 때면 자유로운 모습에 나도 얼른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제 내 친구들이 교생 선생님이 되어 실습을 나가고, 간호사가 되어 대학 병원에서 일을 한다. 내가 두려워했던 순간, 누군가를 동경했던 순간, 나에게는 오지 않을 것 같았던 날들이 어느새 아무렇지 않게 나의 일상이 되어 있었다. 비록 지금이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불안한 시기겠지만, 어느새 우린 또 우리가 동경했던 자리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오늘을 회상할 것이다. 모든 취준생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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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과 손잡다 'SK케미칼'


분당에 위치한 친환경 에코랩 건물로 유명한 SK케미칼. 만약 당신이 “무릎엔 트라스트!”라고 외치며 무릎을 치던 TV 광고를 기억한다면 SK케미칼이 좀 더 친숙하게 다가올지 모르겠다. 그러면 SK케미칼이 SK 그룹의 제약회사냐 물어 올 수 있겠다. 하지만 SK 케미칼은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영역을 아우른다. SK케미칼이 궁금해진 당신을 위해 SK케미칼의 소개부터 사업 영역, 채용직무, 인재상까지 알려드리겠다.


 SK Careers Editor. 김지민

 

SK케미칼! 단지 화학 회사?!

Nope! 이젠 "Green" Leading Company라 불러다오!

SK케미칼은 1969년 선경합섬을 창립한 이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장했다. 2005SK제약을 합병하며 이후 지속적인 개편을 거치며 이제는 대한민국의 화학 및 생명과학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하였다. ‘인간과 환경의 행복한 조화’는 SK케미칼이 추구하는 방향성을 단 한마디로 말해준다. SK케미칼은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한다는 미션 아래 그린 케미칼과 라이프 사이언스 분야에 집중해왔다. 기존의 석유화학기반의 원료를 대체하고자 하는 노력을 꾸준히 해온 결과 바이오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를 개발할 수 있었다. 또한 인간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는 목표 아래 백신 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천연물의약, Biotech 등 생명과학 분야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여 진정한 green company로 거듭나고있다.

 

 

SK케미칼! 사업 영역이 궁금하다면

SK케미칼의 사업 영역은 크게 화학사업을 주관하는 그린 케미칼 부문과 생명과학사업을 주관하는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으로 나누어진다.


1. 사람과 환경의 조화를 꿈꾸다 - green chemicals 부문

 


 

1 에코젠

SK케미칼은 바이오매스의 원료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소재를 개발했다. 실제로 SK케미칼의 에코젠이 우리나라 최초 바이오 플라스틱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또한 상업화에 성공하게 되면서 유리같은 플라스틱 화장품용기 생산뿐만 아니라 이미 국외에선 에코젠을 활용한 식기나 유아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에 사용되던 제품에 함유되어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 가 함유되어 있지 않아 안전하기 때문이다. 

 

2 프리프레그(prepreg)

SK케미칼의 주력 사업중 하나인 고기능 소재에 대표적으로 프리프레그(prepreg)가 있다. prepreg는 전구체(폴리머)에 소성 공정 및 후처리를 거쳐 무게는 가벼워지고 강도 및 내구성이 증진되도록 만든 섬유인 탄소섬유(강화섬유)에 결합재로서 에폭시수지, 폴리에스테르수지, 열가소성수지 등을 첨가함으로써 만들어진다. 프리프레그(prepreg)는 처음에 사용된 섬유의 종류, 섬유의 배열형태, 사용된 결합재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제품군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항공 산업과 자동차 산업에서 완제품의 경량화에 기여해 에너지손실을 줄일 수 있어 앞으로 그 수요가 꾸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3 PPS(Poly Phenylene Sulfide) - 에코트란

SK케미칼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신규 사업인 PPS소재 에코트란은 금속을 대체하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주목받고 있다. PPS200~250℃를 견딜 수 있어 내열성이 높고, 200도 이하에서는 녹일 수 있는 용매가 없을 정도로 내화학성이 우수해 자동차, 전자부품으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SK케미칼은 2013년 일본 데이진과 합작사 이니츠를 설립해 PPS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니츠의 독자적인 PPS생산 공정 출처:SK케미칼>


특히 SK케미칼은 독자적인 PPS 생산공정을 개발해 내었는데 p-디클로로벤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염소가 있는 부산물이 나오지 않는다. 촉매를 이용해 황(Sulfur)를 첨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불순물이 적어 순도가 높은 PPS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극성용제(NMP)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에 유동성을 증가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바이오 디젤

SK케미칼은 바이오 소재 산업을 빼놓고선 말을 할 수 없다. 바이오 디젤이란 콩기름 등의 식물성 기름을 원료로 해서 만든 바이오 연료로 바이오 에탄올과 함께 가장 널리 사용된다. 바이오 디젤은 독성이 없거니와 생분해성이 뛰어나 CO2 절감효과를 가져오는 등 환경에 기존의 경유를 대체할 차세대 청정연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 SK케미칼 자체 바이오 디젤 브랜드로는 에코프라임이 있고 현재 주로 생산되는 바이오 디젤의 원료로는 야자가 사용된다. 바이오 디젤 제조 공정에 내부적으로 별도의 품질 기준을 마련하고 독자적인 Distillation purification process를 도입함으로써 우수한 품질의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고 있다.

 

<차례대로 SK케미칼 바이오 디젤 울산공장, 바이오 디젤의 원료인 야자, USA 바이오디젤 출처:SK케미칼)

 

 

2. 부문 백신의 국산화를 현실로, 이제는 세계로 - life science 부문

SK케미칼 life science 부문은 SK의 제약산업을 담당해오고 있다. 1999년 국산 신약 1'선플라' 개발에 성공하며 합성 신약 분야에 새장을 연 이후 천연물 신약 1호인 조인스 등 천연물 의약품을 비롯해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의 혈액제 등 다각적인 전문의약품 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관절염 치료 패치 '트라스트',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 등 국내를 대표하는 일반의약품 보유하고 있다. 허면 2014 SK케미칼 life science는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까?

 

세계로 뛰어드는 SK케미칼의 백신사업

SK케미칼은 우리나라 백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3년간(2011~2013) 2000억원 이상을 집중 투자하고 바이오 본부를 신설했다. 현재 SK케미칼은 총 9개의 프리미엄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이다. SK케미칼이 내세우는 강점은 바로 세포배양방식의 백신생산이다. 국내 최초로 세포배양방식의 독감백신에 대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고, 역시 국내 최초로 4가 독감백신(4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도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독감 백신은 닭의 유정란에 균을 주입해 백신을 얻는 방식이었지만 안동 백신공장의 세포배양방식은 바이러스를 배양해 백신을 만드는 방식이다. 백신의 생산기간이 짧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SK케미칼 오산공장/: SK케미칼 안동공장(출처:SK케미칼)>

 

SK케미칼은 지난 319일 글로벌 백신 1위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프리미엄 백신으로 각광받는 폐렴구균 백신의 글로벌 공동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프리미엄 백신을 국산화 시켜 국내 보건 비용 부담을 낮추고자 하는 취지가 잘 나타난다. 세계의사회에 따르면 폐렴 백신 시장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5조원에 이른다. 최근 10년간 성장률도 연평균 25%에 이른다. 국산화를 추진하며 확보된 기술과 생산 공장은 이제 SK케미칼이 글로벌 제약사를 상대로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

 

 

SK케미칼의 채용직무 한 눈에 보기!

SK케미칼의 신입공채 및 인턴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원하는 직무를 찾고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SK 케미칼이 2013상반기부터 2014상반기까지 어떤 직무를 채용하였는지 살펴본다.

 


 

화학사업

화학 사업 마케팅 : 산업,환경,시장분석, 상품기획 지원

생산관리 : 품질관리, 공정개선, 신규제품 Test, 전기전자 설비기술 검토

화학 사업 R&D : 고분자재료 용도 개발, 토너/무용제 타입 연구, 레진시스템 개발, compounding, 구조/화학물질분석


의약사업

생산관리 : 의약품 제조 및 공정관리, 설비유지 관리, 제조 및 QC장비 적격성 평가

(안동공장·오산공장)

Bio R&D : Bio의약품 재양, 정제공정 개발 및 분석, Research QC/QA

 

 

SK케미칼의 구성원이 되고 싶다면? 인재상은 필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거나 면접을 볼 때 내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적합한 사람임을 어필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특히 SK케미칼은 따뜻함을 가진 인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SK케미칼의 사람과 환경을 생각한다는 비전에 맞게 자신의 일에 자긍심을 보이길 원하였다. 특히 일을 할 때 구성원간의 협력과 배려를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

 

 


 

지민's Tip

SK케미칼의 사업 영역을 보니 “We care for the future earthcare, healthcare”의 슬로건을 내걸은 진실된 기업이미지가 가까이 와 닿는다. 석유자원의 고갈시기에 대한 우려와 인간의 건강과 세계 환경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커져가는 지금, SK케미칼 사업의 성장이 기대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SK케미칼이 세상을 green으로 물들일 아름다운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가? SK케미칼과 함께 세상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싶어졌다면 구성원이 되어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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