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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T요일: 문과 주목하라!



‘문송합니다’라는 말은 이제 전국민이 알 정도로 유명해진 요즘. 과연 SK텔레콤에도 해당되는 말일까? SK텔레콤 내, 문과 출신 사원을 모셨습니다. 문과들의 솔직한 ‘T’ALK! 놀라운 T요일 문과 편,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SK Careers Editor 송은지




#1. 문과 출신 사원에게 묻는다! 직무 이야기

안녕하세요. SK텔레콤 Applied Data Intelligence Labs에서 근무 중인 홍준의입니다. 2017년 입사 후 Data를 활용하는 대부분의 업무를 진행해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AI, 빅데이터라고 알고 계시는 영역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크게 세 가지 업무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우선 흔히들 AI라고 부르는 딥러닝 혹은 머신러닝과 관련한 새로운 구성을 연구하거나, 기존의 지식을 활용해 타겟팅 혹은 프로파일링 등을 수행하는 모델을 만드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혹은 연구를 통해 성과를 내고 실제 업무에 적용해 다양한 모델을 만들 수도 있고요. 


두 번째는 사업을 실행하는 주체를 도울 수 있도록 biz 친화적인 데이터 분석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많은 사업 부서들이 SKT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기획하고 있는데요, 기획 부서의 경험 및 Insight만으로는 충족시키지 못하는 영역을 발굴하여 보완하는 역할을 맡기도 합니다.


세 번째는 조금 의아하실 수도 있겠지만 엔지니어링 영역입니다. 개발한 모델이 정기적으로 실행되도록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운영까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일정 수준의 개발/운영 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출근해서 제가 담당하고 있는 운영 업무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을 합니다. 그 뒤로는 맡고 있는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달라질 것 같은데, 대부분의 시간은 혼자서 업무를 하게 됩니다. 직무 특성상 대면 업무가 많지 않다 보니 혼자 컴퓨터 앞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는 데에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맡고 있는 프로젝트가 연구성 과제라면 다양한 논문을 찾아보기도 하고, 특정 모델을 개발해야 하는 일이라면 데이터를 살펴보면서 어떠한 정보를 변수로 활용할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내 보기도 하고요. 만약 사업, 기획부서와 협업을 해야 하는 프로젝트라면 회의에 참석해서 의견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오히려 학교를 다닐 때보다 제 진로가 더 확실해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비슷한 업무를 하긴 하지만 서로의 배경 혹은 강점이 다 다르거든요. 어떤 분들은 이론에 굉장히 강하고, 어떤 분들은 개발을 굉장히 잘하고, 어떤 분들은 데이터로부터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아이디어가 기발한 분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협업을 하거나 대화를 하다 보면 제가 몰랐던 영역에 대해 동료들로부터 배우는 것이 많다 보니 시야도 넓어지게 되고,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문과생의 솔직한 궁금증

 2016년 하반기 공채로 입사하여 2017년 1월부터 근무 중입니다.



제 경우에는 배경이 특이하잖아요. 누가 봐도 공대생이 할 법한 일을 상경대도 아닌 문과생이 한다? 이게 되게 보는 사람 입장에서 흥미가 갈 요소인 거죠. 그 부분을 노렸습니다.


학생 때 데이터를 활용해 무언가를 할 때에도 benchmark셋에 대해서 성능을 극한까지 올리는 시도를 해보기보다는, Real World 데이터를 수집하여 다양한 분석을 해보았던 게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우연한 계기로 제 전공 교수님과 ‘19대 국회 입법 발의안 전수’를 수집해서, 어떤 국회의원이 누구랑 친하고, 어떤 의원이 인싸인지 등을 분석해보기도 했거든요. 이렇게 Real World 데이터를 활용해서 Insight를 찾는 일은 실제로 회사에서도 많이 할 테니 그 점을 공략하고 어필했습니다. 물론 일정 수준 이상의 수학, 통계학적인 지식은 갖춰야 하긴 하지만요.


주로 각종 취업 사이트 등을 통해서 얻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디테일은 발품을 팔아서 구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학생 때 가진 인적 네트워크에는 저와 비슷한 일을 하는 선배들이 전무했기 때문에, 다양한 커뮤니티에 속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당시 유명한 빅데이터 커뮤니티(지금으로 치면 tensorflow KR 같은 느낌)에서도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모든 직무가 다 그런 것처럼 이 직무 또한 직무 전문성이 중요시되다 보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주 전공은 사회학이었습니다. 통계학을 복수 전공으로 했고요. 현재 컴퓨터 과학 석사 과정 재학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입사 당시에는 사회학/통계학 학위를 가지고 있었는데, 전공 이수 외에 취미 활동으로 Kaggle 순위권 도전, 야구 데이터 분석, 데이터 공모전 참여와 같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재능이 정말 특출난 게 아닌 이상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다만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금세 실력이 성장할 테니,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건 신입 매니저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닌 것 같기도 해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면접에서 지원자의 현재 역량을 중요하게 보기도 하지만, 경력 대비 지원자의 실력이나 얼마나 빨리 지식 등을 습득하는지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3. 인터뷰를 마치며

 

“나는 우리 팀의 자석이 되고 싶다.”

제가 스스로 느끼기에 부족한 점이 많다 보니 저보다 잘 하는 분들을 보면 ‘아 저 사람이랑 같이 일하고 싶다’ 라고 느끼거든요. 그래서 저도 타인으로부터 ‘저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는 자석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이 분야가 뭔가 복잡해 보이고 어려워 보이는 것은 굉장히 간학문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일정 수준 이상의 수학적 지식과, 통계학적 지식이 필요하고 또 동시에 거기에 코딩을 할 줄 알아야 하면서 데이터에서 가치를 발견하는 통찰력까지 필요하니 듣기만 해도 복잡해 보이잖아요.


그런데 사실 문과생이라면 어떤 현상에서 통찰력을 얻는 것은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리고 코딩은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다면 문과생도 공대생만큼 혹은 더 잘 할 수도 있거든요. 이 두 가지만 잘 하셔도 사업, 기획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굉장해요. 여기에 약간의 수학, 통계학적인 지식만 추가한다면 이 직무에서 요구하는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얻은 정보들을 잘 소화시키고 본인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의 문과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문과, 너두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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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T 모바일 스트리밍


최근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FLO, 그리고 OTT 서비스 플랫폼의 빅 웨이브를 일으키고 있는 wavve까지! SK텔레콤의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마케팅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했던 에디터가 담당자분을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내용을 간략하게 표현하고 있는 이모지를 보는 재미도 쏠쏠!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SK Careers Editor 송은지




안녕하세요. MNO 마케팅그룹 모바일스트리밍담당 3년차 신하연입니다.

 

 

일단 FLO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이며, wavve는 OTT라고 부르는 동영상 서비스입니다. 

 


FLO는 개인화 추천 기능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모두에게 같은 차트나 음악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개인의 취향에 기반해서 개인화된 차트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합니다. 최근에 오픈한 ‘내 취향 MIX’ 기능이 대표적인 개인화 추천 기능입니다. 개인이 자주 듣는 음악이나 ‘좋아요’를 표시한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해서 인기차트와 각종 플레이리스트의 곡 순서를 배치하여, 취향에 맞는 곡을 먼저 들을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에요.


wavve 같은 경우 국내 OTT에서는 유일하게 지상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OTT이며, 그뿐만 아니라 지상파 콘텐츠를 굉장히 방대한 라이브러리로 다 볼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다들 많이 그리워하시는 ‘무한도전’과 같은 예전 콘텐츠뿐 아니라 지금 방영하고 있는 최신 콘텐츠들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해외 시리즈나 wavve에서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프로야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어요.



저희는 FLO, wavve의 콘텐츠에 데이터를 더한 SKT 상품으로 만들어서 SK텔레콤 고객으로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SK텔레콤의 마케팅 채널은 크게 보면 온/오프라인 채널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오프라인의 경우 저희의 자산인 매장의 수가 굉장히 많다는 점과 그곳에서 직원분들이 직접 설명해 주실 수 있다는 요소를 적극 활용할 수 있고, 매장에 들어가는 VMD, 포스터, 영상, 인쇄물 등을 통해서도 고객분들께 안내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같은 경우도 저희 T world 앱이나 웹사이트의 MAU가 굉장히 높게 나오기 때문에 해당 채널에서도 타겟팅을 통한 메시지를 노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MMS 문자 마케팅과 전화 마케팅도 하고 있으며, SNS 채널도 활용합니다. 전 채널을 활용해서 채널별로 반응하는 고객군이나 메시지들을 구분해서 적재적소에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오프라인의 채널의 특성을 이용한 전략인데요. 통신사의 매장이 굉장히 많고 그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은데, 가장 강력한 마케팅 차별화 포인트는 대면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사실 앱 서비스 같은 경우는 보통 디지털 마케팅을 하는데, 이 경우에는 기존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능동적으로 정보를 찾아보지 않는 이상 서비스에 대해서 잘 알게 되거나 가입을 하기가 어려워요. 저희는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어떤 서비스가 어떤 부분에서 장점이 있는지,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 직접 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는 유통망이라는 좋은 마케팅 인프라가 있다는 게 차별점이라고 생각해요. 젊은 고객층은 상대적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정보를 얻어서 체험하곤 하는데 사실 음악, 영상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정보 습득에 용이하지 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인지시키고 가입시킬 수 있다는 것이 SKT 오프라인 채널의 특장점입니다.


두 번째는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입니다. SK텔레콤의 고객이 많은 만큼 고객들의 데이터 사용과 관련된 데이터도 많이 축적됩니다. 따라서 영상이나 음악 서비스를 모든 사람에게 제공하고 마케팅을 진행하기보다, 영상이나 음악 앱에 관심이 많고 사용이 많은 고객군을 분석하여 ‘이러한 고객이라면 FLO나 wavve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고 관심도 많겠다’라고 판단되는 고객들을 선별할 수 있는 거죠. 이러한 데이터들을 많이 활용해서 좀 더 가입 확률과 이용 확률이 높은 고객들을 효과적으로 타깃팅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주로 FLO나 wavve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들을 마케팅하는 활동을 하는데, 가장 인기가 좋은 건 요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이에요.


예를 들어 영상 콘텐츠에도 많이 활용이 되는 부분인데, 최근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요. 아시다시피 원작이 영국 드라마예요. 그 영국 드라마가 wavve에서 제공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부부의 세계에 관심이 있을 법한 고객군을 추려서 그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식으로 마케팅을 합니다. 그때그때 인기 있는 콘텐츠들을 추려서 다양하게 보내면 확실히 보편적인 메시지를 보낼 때보다 더 반응률이 높게 나타납니다.


FLO를 예시로 들면, 트로트가 굉장히 열풍이었잖아요. 그래서 트로트 프로그램에서 방영됐던 노래 모음집과 같은 트로트 플레이리스트들을 만들어 제공해달라는 식으로 FLO에 요청을 하고 그 리스트를 고객들에게 소개하며 ‘요즘 유행하는 트로트 노래들 한 번 들어보세요’ 했을 때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시장이 워낙 경쟁도 치열하고 유행도 굉장히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요즘 인기 있는 포인트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활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영상, 음악을 제공하는 업체가 너무 많다 보니 이 시점에 고객들이 관심이 있는 부분을 집어내서 ‘우리 이런 서비스 있어요’라고 마케팅을 하는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는 편이거든요.


또한 아까 말씀드린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특성을 분석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요.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고객 수가 워낙 많고 실제로 FLO, wavve를 쓰고 있는 고객의 규모도 굉장히 커서, 그 규모에 해당하는 정보들이 굉장히 방대해요. 정보가 있다고 그냥 쓸 수 있는 게 아니라, 어떤 특성을 가진 고객은 어떤 이용 행태를 보이는지 파악합니다. 다음 ‘어떠한 고객들이 가입했을 때 더 잘 이용하고 해지도 안 할지’와 같은 변수들을 설정하고 테스트를 해서 효과적인 방법을 빠르게 찾아내고 아닌 것들은 바로 보완해요. 트렌드의 변화 속도가 빠르다 보니까 빨리빨리 해야 성공인지 아닌지 알고 또 진행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이 산업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가장 잘 어울리실 것 같아요. 원래 음악을 전혀 듣지 않는다거나 관련 서비스를 한 번도 써보지 않았다거나 하면 사실 업무를 진행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지금 인기 있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알려면 평소에 많이 찾아보는 습관이 있어야 하는데, 그래서 저뿐만 아니라 팀원분들이 콘텐츠 소비에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저도 유료로 쓰고 있는 영상 플랫폼만 4종 정도 되고, 음악 서비스도 FLO를 포함해서 다른 서비스도 써보고 있어요. 그러면서 서비스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어떤 요소가 인기가 있는지를 많이 알아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억지로 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 같고 기본적으로 ‘재밌다’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저희 팀에서 일하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이건 저희 부서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마케팅 전반에 대한 얘기인데, ‘고객이 어떤 부분에 반응을 할까?’를 계속 고민하는 습관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마케팅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면서 회사 입장에서 생각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내가 고객이라면 잘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데?’라는 식으로 냉정하게 생각해 보아야 진짜 고객들이 반응할 것들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어요.



저는 전공이 신문방송학과였고 경영학을 복수전공했습니다. 다양하게 시도해보려는 사람이었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동아리 친구들과 서비스를 직접 운영했던 경험이에요. 


작은 서비스였는데 직접 상품 기획을 하고 온라인몰에서 팔아보고 직접 상품 배송도 해보고 CS도 받아보는 일련의 과정들을 같이 했습니다. 물론 규모는 작고 지금 생각해보면 서툰 부분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혼자 공부하거나 나만 하는 활동이 아니라 실제 고객들과 상호작용하는 활동이다 보니 당장 하지 않으면 안 되고, 문제가 있으면 무조건 해결을 해야 했기 때문에 비즈니스와 관련된 태도를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마케팅은 해당 상품이나 서비스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고객을 ‘설득’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고객에게 이 상품이 얼마나 좋은 건지 설득을 해야 하는데, 본인부터 확신이 안 들면 굉장히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본인이 마케팅이라는 직무에 관심이 있고, 마케팅을 해보고 싶은 업계/서비스/상품이 있으면 확실히 ‘이건 이런 장점이 있구나’, ‘이런 부분에서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구나’ 이런 식으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관심을 가져야 마케팅이 가능해집니다. 마케팅을 하실 계획이라면 대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본적인 지식을 갖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는 여기까지! 어떠셨나요? 마케팅 직무에 관심이 있는 독자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은데요. 마케팅을 포함하여 어떤 직무든 본인이 진정으로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최고의 방향인 것 같습니다. 전국의 모든 취준생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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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ㄱ 2020.08.09 14: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이분이 하신 마케팅에 걸려들었어요

5G 시대 핵심 기술,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위 사진 속 퀴즈의 답이 무엇인지 눈치채셨나요? 바로 ‘엣지’입니다!


자율주행차량이 주행 중일 때, 갑자기 자전거를 탄 아이가 지나간다면 어떤 상황이 발생할까요? 만약 사람이 운전 중이라면 빠른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율주행차량은 다양한 주변 요소들을 데이터화하여 클라우드로 전송한 후 정보를 처리하게 됩니다. 정보 처리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감소한다면 보다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겠죠? 이와 같은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엣지 컴퓨팅입니다. “엣지 컴퓨팅? 그게 뭔데?” 이런 반응을 예상하고, 에디터가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리려 합니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음 내용으로 따라오세요!

SK Careers Editor 송은지

 

1. 직무 관련 궁금증 타파!

안녕하세요. MEC 전반적인 R&D 및 기술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MEC 기술개발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치욱입니다.


MEC기술개발팀 내에서 다양한 산업군별 Edge Cloud 사업을 위한 Biz 관리 차별화 기술을 개발하는 업무와 Edge에 특화된 Edge Cloud 네트워킹 Stack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발굴하는 차별화 요소를 특허로 작성하여 저희 텔레콤의 지적자산화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MEC 기술개발팀과 같이 특정 주제에 대해서 깊은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팀에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모바일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특정 팀에서 수행하는 과업들에 대한 특정 전문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보통신공학 학사/석사 과정을 수료하면서 얻은 지식과 역량이 취업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부 시절에는 유무선 네트워크 및 통신에 대한 지식, 그리고 석사 과정에서는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지식을 쌓았습니다. 더불어 학부 저학년 때부터 연구생 생활을 계속해 오면서 연구 및 개발에 대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러한 개별적인 경험과 지식들이 모이니 정보 통신의 전반적인 사업을 진행하는 SK텔레콤의 일반적인 업무, 그리고 MEC와 같은 특정 업무를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2. MEC 기술에 대해 알고 싶어요!

 

 출처_SK텔레콤 제공


5G를 사용하는 고객 단말에 가장 가까운 SK텔레콤 5G 인프라 내부에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여, 초광대역, 초저지연, 보안 민감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출처_SK텔레콤 제공


쉽게 말하면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는 원격에 있는 서버들이 보다 가까울수록 더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겠죠? 저희는 고객 업무환경을 고려해서 전국 단위의 주요 거점 국사에 구축된 MEC 인프라를 통해 일반 고객과 기업에게 대용량 데이터의 초저지연 전송을 제공하는 Distributed Edge 서비스와 특정 고객사 사업장 내 구축된 MEC에서 특정 기업만을 위해서 제공하는 On-Site Edg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_SK텔레콤 제공


기존 Public Cloud에 비해서 워낙 지연이 없는 네트워크와 클라우드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VR, AR을 활용한 산업 현장에 도입이 가능하며, 다른 고객들과 끊김 없는 고화질/고품질의 클라우드 게임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당연히 VR/AR 스트리밍과 같은 서비스도 가능하고요. 무엇보다도 고 안정성의 인프라를 제공하다 보니 완전자율주행차, 자율주행카드, 드론 관제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치 앤 플레이는 MEC의 초저지연 성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서비스입니다. 사용자가 관전을 하면서, 동시에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찰나에 승부가 결정되는 슈팅게임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게임사의 게임엔진을 MEC 센터와 기지국 단에서 배치함으로써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반 스마트폰 버전이 없는 고사양 게임인 포트나이트의 경우에도 MEC 인프라를 활용해서 가능하도록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MEC를 확장하면 더 이상 고성능 PC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고성능의 게임을 5G 스마트폰에서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개발자님의 이야기

기술자의 입장에서는 해당 기술에 대한 분석 및 개발을 진행해서, 서비스가 문제없이 동작하는 그 시점에서 가장 큰 기쁨을 느낍니다. 하지만 SK텔레콤 직원의 입장에서는 실제 고객들이 경험하고 ‘와 정말 다르다’, ‘좋아졌다’라고 이야기해 주실 때가 가장 의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저희의 뛰어난 기술력 덕분에 Public Cloud 산업에서는 절대 강자인 AWS와 같은 기업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저희 SK텔레콤과 협력을 진행하여, 올해 중으로 관련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협력이 원활히 진행될 때에도 정말 보람찼습니다.


기술자로서 길지는 않지만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본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고민하지 마시고 어떠한 사항이든 많은 경험을 쌓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학부 때 제조업 계약의 S사, L사 인턴십, 2개의 연구실 생활을 경험했습니다. 심지어 대학원에서도 본래의 연구실뿐만 아니라 옆 연구실에서 객원 연구원으로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은 실제 학교가 아닌 기업 연구소에서 다양한 기술과 응용에 대한 개발을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어떠한 분야가 유망한지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저는 친구들과 AI 전공한 친구에게 매번 AI는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이야기하곤 했지만, 현시점에서는 그 당시 AI를 전공한 그 친구가 직업 선택에 대해서는 가장 자유로운 상황입니다. 또한, 본인에게 맞는 분야는 실제 경험을 해봐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는 쓸모없는 지식이 나중에는 큰 도움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당장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IT 강국? 이제는 AI 강국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인터넷에 연결된 다양한 기기들로 인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고, 앞으로 계속해서 증가할 텐데요. 데이터 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엣지 컴퓨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MEC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발돋움하는 SK텔레콤을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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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telecom’이라는 브랜드명부터 시작하여 포지셔닝, 로고 디자인, 그리고 파생되는 하위 브랜드 전략 수립까지! 브랜드 탄생 전후로 열심히 생명력을 불어넣는 일, 누가 할까? 오늘은 바로 통합Brand/UX그룹 박준형 님의 이야기를 들어볼 건데요, 함께 만나볼까요?


SK Careers Editor 송은지


 통합Brand/UX그룹,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통합Brand/UX그룹의 박준형입니다. 2017년도에 입사를 해서 햇수로 4년이 되었네요. 통합Brand/UX그룹이라고 하면 조금 생소하실 수 있을 텐데요. 브랜드 전략 및 네임 개발, 브랜드디자인, UX/UI디자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메시지 관리 등 브랜드에 관련된 일을 하는 조직이에요. 그중에서 저는 브랜드 전략 및 관리를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



SK텔레콤의 브랜드 조직은 2008년에 처음 생겼습니다. 2008년 당시에 브랜드 경영의 중요성이 계속 대두되어 왔어요. 그 흐름에 맞춰 SK텔레콤에서도 2008년에 별도의 브랜드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조직으로 당시에 나온 T 브랜드를 알리는 캠페인 등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좋아하게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그 후 하나의 조직이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디자인을 맡는 두 개의 조직으로 커져서 현재의 통합Brand/UX그룹으로 탄생하였습니다.

 


통합Brand/UX그룹은 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티브를 풀어가는 방식은 브랜드를 만드는 것, 디자인을 만드는 것, 커뮤니케이션을 실행하는 것 등이 있어요. 커뮤니케이션이란 흔히 말하는 광고, 혹은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말합니다.

그 안에서 저는 브랜드가 탄생하기 전 브랜드가 어떤 성격, 이름, 모양새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고민하고 만들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브랜드와 관련된 개발을 하고 브랜드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검토를 합니다. 또 ‘이러한 브랜드를 써도 되는지’에 대한 사용 심의, 그리고 ‘브랜드를 이렇게 적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관리. 이와 같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론칭되기 전 브랜드의 이름부터 시작해서 브랜드의 역할, 포지셔닝, 로고 디자인 그리고 파생되는 하위 브랜드까지 전체적인 브랜드 전략을 짜고, 브랜드를 개발하는 일을 하는 것이 통합Brand/UX그룹의 일이에요. 브랜드 탄생 후 광고, 포스터, SNS 콘텐츠 등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PR을 통해 보도자료를 쓰는 등 브랜드의 탄생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해당 사업의 사업 부서는 지속적으로 저희와 협업합니다.


사업 부서의 마케팅 팀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이나 브랜드 차원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것들을 수행하는데요. SK텔레콤의 키즈 브랜드인 ‘ZEM’을 예시로 설명드리자면 키즈와 관련된 요금제 상품을 만들고, 유통망에서 어떻게 판매해야 할지 고민하고, 실행하는 업무를 맡고 있어요. 즉, 실제로 리소스를 쥐고 어떤 영역에 돈을 더 많이 투자하여 판매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이 사업 부서의 마케팅 업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업부에서는 통합Brand/UX그룹에게 브랜드 관련 내용에 대한 개발을 의뢰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 어떤 디자인을 적용하고, 유저에게 친숙한 인터페이스는 무엇인지 통합Brand/UX그룹에 의뢰를 하는 것이죠. 그러면 저희는 그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어떤 방향이 좋을지 회의를 진행합니다. 실제로 개발해주시는 분들은 개발에 매진을 하시고, 저와 같은 사람들은 마지막에 분석을 해서 ‘~한 관점에서 ~한 방향으로 디자인, 네임이 결과물로 도출되어야 합니다.’와 같이 정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업무 내 시간은 회의가 대부분이에요.


 직무 관련 궁금증 타파! 

 


통합Brand/UX그룹에서 근무하기 위함이면 브랜드를 만들고 관리하는 차원에서의 역량이라고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사실 총체적인 역량이 다 필요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호기심입니다. ‘이것이 고객한테 전달이 됐을 때는 어떠한 형태로 전달이 될 것인가?’,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 항상 호기심을 가지고 되새겨봐야 해요. 또 어떤 한 가지에 대해서 표현을 할 때도 다양한 표현 방법이 있을 수 있어요. 어떤 한 가지 표현 방법이 있다고 하면 이것을 표현한 사람들은 어떠한 배경에서 어떠한 표현 방법을 적용했을지를 되새겨보는 그런 호기심들이 필요할 것 같아요.


두 번째는 고집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브랜드라는 게 답이 없다 보니까 본인의 의사를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성 내에서 ‘고집스럽게’ 피력해야 합니다. 주변에서 ‘이런 거 아니야?’라고 해서 속칭 입을 대기 시작하면, 내가 의도했던 브랜드와는 다른 방향의 결과가 도출돼요. 그렇기 때문에 도출한 브랜드 결과물이 셀링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치밀하게 전략도 세워야 하고 다양한 사례도 봐야 해요. 그리고 그걸 고집스럽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역량도 필요합니다.



일부러 해보지 않았던 것을 해보기도 하고 친구들이나 회사 동료들을 자주 만나요. 마케팅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친구들이 많거든요. 일 얘기는 하지 말자고 해도 몇 마디 나누게 되면 결국 브랜드와 마케팅과 관련된 얘기가 소재로 나와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트렌드에 대해서 누군가가 하나씩 말을 하고 이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좋은 자리가 마련되는 것이죠.


또 사람들은 궁금한 게 있으면 궁금증을 즉시 해소하지 않고 한편에 미뤄두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미루지 않고 그때그때 검색을 해요. 검색을 하다 보면 최근의 트렌드와 연결되어 있는 키워드들이 나오기 시작하거든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한 5분 정도 검색을 하면 결국 최근에 회자되는 내용까지 도달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요즘 사람들, 또는 나와 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저는 공학도 출신인데요, 전자공학을 전공했지만 마케팅 수업을 우연찮게 듣게 됐어요. 팀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까 저의 성향이 혼자 틀에 박혀 계산하거나 공식 딱딱 들어맞는 것에 희열을 느끼고 하는 사람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복수 전공을 하게 됐죠. 미래에 대해서는 아무도 잘 모르니까 일단 본인의 관심 분야에 매진해서 빠르게 실행하시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흔히 3C라고 하는데요. 고객, 경쟁 브랜드, 그리고 우리가 고객들에게 소구하고자 하는 브랜드. 모든 전략은 이 세 가지를 기준으로 해서 도출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건 그냥 마케팅 서적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결국 그 세 가지에 대해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나중에 어떤 업무를 수행하시건 보고를 하시건 3C 차원에서 질문공세를 받게 돼요. 따라서 3C 분석이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전략적으로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들은 사실 3C와 연관되지 않으면 크게 효력이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 세 가지에 대한 분석을 철저하게 하는 것이 일단 브랜드 전략의 기본 시작인 것 같아요.


 

브랜드 관련 서적에서만이 아니라 최근 온라인에서도 심심치 않게 ‘성공한 브랜드는 ~이다’라는 내용의 콘텐츠들을 접할 수 있어요. 하나하나를 놓고 보면 분절되어 있지만 여러 개를 보다 보면 맥이 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일단 많은 사례나 자료를 찾는 것이 중요하고 그 사례가 우리 브랜드와 어떤 부분이 유사하고, 어떤 부분이 다른 지를 정리해 두는 습관이 필요해요. 브랜드 관련 보고를 드리면 “비슷한 거 뭐 없냐?”, “이건 저거랑 뭐가 달라?”와 같은 질문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그런 많은 사례들을 알아야 하고, 알기 위해서는 많이 찾아봐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모아 놓은 콘텐츠가 어딘가에 있는 게 아니니까 왕도가 없어요. 



wavve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wavve는 지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OTT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대표 OTT 서비스로 포지셔닝 해야 하는 목표를 가진 중요한 프로젝트였고, 방송 3사와 같이 협업을 해야 하는 난이도 있는 프로젝트이기도 했습니다. 


브랜드 개발 초기 서로가 원하는 방향이 조금씩 달라서 이견을 줄이기 위한 협의도 진행이 되었고, 신규 OTT서비스가 한국을 넘어 동남아를 포함한 해외에서도 성공을 해야 한다는 관점과, 그 중심에 K wave, 즉 한류 컨텐츠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 공유되었어요. 그래서 K wave를 Keyword로 활용할 수 있는 네임안을 도출하였고, 새로운 물결을 상징하는 wave를 브랜드 네임으로 선정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이미 등록되어 있는 상표들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가 되었죠. 따라서 현재와 같이 ‘v’를 두개 적용한 wavve로 네임을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중요도가 높은 만큼 어려움도 있었지만, 재미도 있었고 저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wavve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브랜드와 관련된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저희 회사가 아니더라도 ICT Family의 사명을 바꾸는 일들이 가끔씩 업무로 주어지는데요. 높은 수준의 브랜드 개발 업무부터 시작해서, 손에 잡히는 상품∙서비스 개발까지 모든 일을 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플랫폼이라고 하는 Identity를 잡아주는 작업까지 일관성 있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그런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항상 기쁩니다. 그게 저희가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기 때문이죠.  


지금 하고 있는 것 자체를 즐기고 또 행복하다고 느끼면 그게 곧 본인의 자산으로 쌓일 거예요. 그러면 따로 준비하실 필요가 없어요. 현재를 즐기다 보면 다양한 활동을 하실 거고 그 경험들이 밑거름이 되어 취업을 하시는 데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또 나중에 돌이켜 생각해봤을 때 추억으로 남아있을 것 같아요. 현재를 즐기세요!



통합Brand/UX그룹, SK텔레콤의 숨은 빛 같은 존재로 느껴지지 않으셨나요? 이렇게 크리에이티브한 분들이 있기에 SK텔레콤이 더 돋보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창작의 고통은 어마하지만 그만큼 뿌듯함과 성과가 따르는 매력적인 일! 앞으로 SK텔레콤의 다양한 전략과 새로운 아이템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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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노력! 고객가치혁신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손누리링’ 서비스 들어보셨나요? 손누리링 서비스는 청각장애 고객에게 전화를 걸면 발신자에게 수신자가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음을 알리고, 문자 연락을 권유하는 무료 통화연결음 서비스입니다. 손누리링은 청각장애학교 선생님의 사연을 수렴하여 개발한 서비스로 고객을 중시하는 SK텔레콤의 경영철학이 잘 보이는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SK텔레콤은 2005년부터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을 통해 기술의 근간이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우리들에게 건냈는데요. SK텔레콤 중에서도 고객의 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는 조직이 있습니다. 

 


고객의 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는 곳, 바로 ‘고객가치혁신실’인데요. 고객에게 특별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고객가치혁신실’에서도 고객의 목소리를 모으고, 이를 SK텔레콤의 사업 부서에 전달하는 고객Insight팀에 대해 함께 알아보시죠!


SK Careers Editor 김가영

 

 

안녕하세요. 저는 고객가치혁신실 고객Insight팀의 강민수입니다. 2007년에 SK텔레콤에 입사 한 이후부터 계속해서 고객Insight팀에서 업무를 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주로 하는 일은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는 일이에요. 이동통신 영역, ICT Family, wavve/FLO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 Insight를 발굴하여 사업 부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는 3대 고객 만족도 조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3대 고객 만족도 조사라 하면 NCSI, KS-SQI, KCSI를 말하는데요. 이는 매년 우리나라 주요 산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를 조사한 후 발표하고 있어요. SK텔레콤은 조사 이래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 없는 유일무이한 회사입니다.


이동통신이라는 업종에 경쟁자가 적은 만큼 1위 유지가 쉬울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관, 소주 같은 업종은 1위가 계속해서 바뀌고 있어요. 다른 업종의 경우 ‘어디가 일등이지?’라고 생각했을 때 다양한 기업이 언급되지만, 통신사 중에서는 아직 SK텔레콤이 1위라고 말씀해주시는 고객분들이 많으세요. 저희 고객Insight팀은 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9년 한 해 총 17번의 기획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기획조사란, 사업 부서에 인사이트를 전달하기 위해 특정 주제를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최소 2달 정도의 시간을 두고 조사를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작년 1월에는 소비자가 알려주는 소비자 트렌드를 조사했어요. 트렌드 관련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SK텔레콤에 꼭 필요한 트렌드들을 조사해서 사업 부서에 전달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3월에 진행한 시니어 고객 인식 조사, 고객이 기대하는 5G에 대한 조사 등 고객의 인식을 조사하기도 하고, 사업의 경쟁력 진단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있어요.


고객가치혁신실은 매월 고객가치혁신회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SK텔레콤에 대다수의 임원분들이 참석하는 회의가 많지 않은데, 고객가치혁신회의는 1997년부터 시작하여 전사의 많은 임원분들과 함께 매월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회의에 주요 어젠다에 저희가 진행한 기획조사를 상정하고 있는데요. 오로지 고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고객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획 조사 외에도 상시적으로 사업 부서가 필요한 조사를 요청하면 그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도 해요. 예를 들어 T Place에 대한 고객 행동 조사를 요청해주셔서 아이트레킹, 동선 파악 등 다양한 조사 방법을 통해 인사이트를 전달했습니다.



고객을 이해하는 방법은 한도 끝도 없죠. 일단 좋은 주제가 선정되면 반은 됐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주제가 선정된다면 해당 주제를 조사하기 위해 내부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합니다. 저희가 모바일 서베이 툴을 2018년에 만들었는데요. 이를 통해 조사 주제에 맞는 고객만을 타깃팅하여 모바일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조사는 오전에 기획해서 오후에 조사한 후 다음날 조사 결과를 발표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도 있고요.


일대일 면접, 온라인/모바일 조사, 업체를 통한 패널 조사, 고객과 동행하여 관찰하는 에스노그라피(Ethnography), FGD(그룹인터뷰) 등 고객 인사이트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5G에 대해서 고객들의 원하는 바를 조사하기 위해서 나영석 PD, 김난도 교수님 등 20여 명의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조사의 방법은 정해져 있지 않고, 조사 주제에 맞게 가장 적절한 방식을 사용합니다. 올해엔 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고객의 목소리를 담을 예정이고요.

 


무조건 고객의 관점이죠. 고객Insight팀은 사업 부서와 생각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똑같은 이슈를 보더라도 사업 부서는 어떻게 하면 많은 고객을 유치할지에 대해서 고민 한다면, 고객Insight팀은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고객의 관점에서 조사를 진행하다 보면 결과가 사업 부서가 원하는 방향과 다르게 나올 때도 있어요.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지만 사업을 무시하지 않는 선에서 의견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국 사업에 도움이 되기 위한 조사이니까요.

 


SK텔레콤은 1997년에 고객중심 경영을 대외에 천명했어요. 1997년에 나온 책자에 보면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적혀있거든요. 이처럼 고객을 무시하고 성공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고객의 목소리를 계속 듣다 보면 발전할 수 있거든요. 처음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면 부족한 점이 많지만 고객의 반응을 조사하고, 그 결과에 기반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발전이 이루어지는 거죠.

SK텔레콤 내부적으로 말씀드리면 사업 부서에서 경영 계획을 세우거나 아이디어를 얻고자 할 때 고객Insight팀의 인사이트를 많이 참고합니다. 

 


SK텔레콤의 많은 구성원들이 저를 만나면 “아직도 고객Insight팀에 계세요?”, “정말 화석이시네요”라고 말씀하시곤 하는데요. 저는 오랜 기간 고객Insight팀에 있었지만 매년 다른 팀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는 업무를 통해 SK텔레콤의 모든 면을 봐요. 멤버십, 로밍, 유통망, 인프라, 웨이브 등 SK텔레콤의 다양한 사업을 보다 보니 매년 같은 업무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지요. 경우에 따라서는 사업 부서에 계신 분들보다 고객 관점에서 사업을 더 잘 이해한다고 느낄 때가 있기도 하고요.


하나의 조직에서 고유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보기보다는 SK텔레콤 전사, 더 나아가 ICT Family의 다양한 영역에 대해서 스터디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공으로 따지면 마케팅의 조사 방법론이나 통계학, 심리학, 소비자학 등을 전공하신 분들이 유리하죠. 왜냐하면 처음으로 조사를 진행하시는 분들은 조사 설문을 만드는 것 등 업무를 어려워하시거든요. 전공 지식과 그에 대한 경험이 있다면 당연히 도움이 되지만, 모든 걸 떠나서 고객의 관점에서 이해하고자 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다면 누구라도 저희와 함께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업무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계신 분은 새로운 제안을 많이 해주세요. 고객Insight팀은 만든 인사이트를 사내 구성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매달 회의를 하다 보니 같은 이야기, 포맷을 지속하는 것은 지루하기 마련이에요. 예를 들어 지난달 진행된 보고는 동영상으로 만드는 것은 어떻겠냐고 제안해서 100퍼센트 동영상으로 진행하기도 했고요, 장표와 동영상을 섞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관점을 지닌 분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재미있어요. 이처럼 고객의 목소리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신 분이라면 누구라도 저희와 함께 일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Insight팀은 회사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분들과 토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조사 결과와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갖고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자신이 조사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사 진행자인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조사에 대해서 발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자신의 생각과 조사 결과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능력이 필수적이에요.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중요해요. 사업 부서와 반대되는 의견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다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거든요. 저희는 사업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는 부서로, 도움 되는 역할을 적극적이고 재미있게 수행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고객과 SK텔레콤을 연결하는 연결고리인 고객가치혁신실의 고객Insight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기업의 입장보다 ‘고객’의 관점을 우선시하는 조직의 리더님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고객을 중요시하는 SK텔레콤의 경영철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는데요. 고객의 특별한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SK텔레콤! 앞으로는 고객들에게 어떤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해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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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고 확실하게 알아보는 It's T맵 Time 1편: 개발 직무 편



운전면허 있는 사람 손! 네비게이션 아는 사람 손! 지도 볼 줄 아는 사람 손! 셋 다 해당된다면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네비게이션 T맵을 모를 수 없다. 최근 SK텔레콤 AI인 'NUGU'와도 합작하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는 T맵, 누가 어떻게 만드는 걸까? 뭘 궁금해할지 몰라 다 준비했다. 


 SK Careers Editor 정영희




T맵 홈페이지: https://www.tmap.co.kr/


T맵은?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네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이다. 통신사 관계 없이 휴대용 기기만 있다면 전 국민 누구나 T맵을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인 NUGU의 기능도 추가돼, 운전하며 더욱 편리함을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길 안내 서비스가 결합한 똑똑한 T맵. 생각을 현실로 구체화해 고객의 휴대폰에 편리함을 배달해주는 Car Life Cell. 개발팀 윤상진 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T맵은 다양한 서버와 팀이 모여 만들어져요. 교통정보 수집, 위치정보수집, 검색 서버가 각각 있고, 또 안드로이드나 iOS 등 단말 개발을 하는 팀도 있죠. T맵 안에 있는 지도도 SK텔레콤에서 자체 개발을 했는데, 이 벡터스트리밍 맵 라이브러리를 담당하는 팀도 존재합니다. 개발팀의 주된 업무는 T맵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하고 사업팀과 각 버전의 특징에 맞춰 사용자가 가장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에요.




우선은 어떤 아이디어를 새 버전에 추가할지에 대해 아이디에이션을 진행하죠. 사업팀에서 해당 아이디어에 대한 기획안을 작성하거나 검토하고,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팀에서는 예상되는 화면을 제시해요. 개발팀에서는 해당 아이템이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주로 3개월 정도 되는 정해진 기간 안에 개발할 수 있는지 검토해서 최종 아이템을 선정해요. 개발이 끝나면 QA(Quality Assurance, 서비스가 일정 수준의 품질(Quality)을 가질 수 있도록 제품 출시 이전에 각종 테스트(Test) 및 검수 작업을 하는 업무)를 진행합니다. 소규모 패치 업그레이드의 경우는 1~2주 정도고, 규모가 커지면 한 달 정도 QA를 해요.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거친 T맵이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기간은 보통 개발이 완료된 이후 한 달에서 5주가량 됩니다.

 


음성인식에는 복잡한 기술이 많이 들어가요. 사람의 음성을 인식해서 단어로 바꾸는 기능이 있어야 하고, 그 단어들을 자연어 처리(컴퓨터를 이용하여 사람 언어의 이해, 생성 및 분석을 다루는 인공 지능 기술)해야 해요. '나는 집에 갔다' 라는 문장을 들었다면 '나는'이 주어, '갔다'가 서술어임을 구분해야 하거든요. 그 다음 T맵의 비즈니스에 맞게 구문분석을 해요. 사용자가 NUGU에게 다음 음악을 틀어달라고 했을 때 음악의 다음으로 넘어가야지 그림의 다음 장으로 넘어가면 안 되죠. 그게 구문분석의 핵심이거든요. 이런 과정들을 거친 후에 T맵에서 상황에 맞는 처리를 완료하면 길안내나 음악 재생, 전화 걸기가 가능한 거죠.


  



그럼요. 아까 말한 NUGU를 예로 들어볼게요. 협업을 위해서는 먼저 NUGU 담당 매니저가 타 팀에서도 NUGU를 활용할 수 있는 소스(Source)와 도구 패키지(SDK, Software Development Kit)를 제공해요. 그럼 이 SDK를 사용해서 T맵 측은 NUGU 서버와 통신하고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사용자가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게 개발하는 거죠. 기본적으로 NUGU와 협업을 하고, 여러 부서들과도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또, T맵은 상품 자체의 사용자가 많아 종합기술원에서 데이터 분석을 하기도 하고 신기술을 만들면 어떻게 T맵에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도 해요. 앞차가 급정거했을 때 뒤차에 알리는 기능이나, 주변에 소방차나 구급차가 지나갈 때 주변 차에게 알리는 기능들이 상용화되고 있어요.

 

 



보편적 어플을 만드는 사람. 누군가가 '요즘 무슨 일 해?'라고 물었을 때 'T맵 만들어'라고 답하면 대부분 고개를 끄덕일 만큼 T맵이 보편적인 어플이 되었다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내 손으로 만든 서비스를 다들 많이 쓴다는 게 보람 있는 일이에요. 하지만 조금만 실수해도 사용자들에게 큰 여파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양날의 검’이라고도 볼 수 있죠. 예를 들어 한 코드를 잘못 짜서 특정 상황에 앱이 꺼지는 상황이 전체 사용자의 0.1%에서 발생이 된다고 가정하면, 천 만 유저의 0.1%는 만 명이니까 꽤 큰 숫자가 불편을 겪는 거예요. 무시할 수 없을 만큼 큰 수의 사용자가 있기 때문에, 무척 꼼꼼히 보고 지속적으로 리뷰를 해서 안정적인 코드를 짜려고 노력해요.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를 좋아하긴 했는데, 그 또래 남자애들이 으레 그렇듯 저도 게임을 잘 하고 싶어서 컴퓨터를 다루기 시작했죠. 그 후에 지속적으로 컴퓨터를 놓치 않았어요. 컴퓨터공학과로 진학하고, 군대에서도 컴퓨터 관련한 활동을 한 만큼 컴퓨터와 코딩을 놓지 않았어요. 지속적으로 어플리케이션 개발은 쭉, 운명적으로 한 느낌(웃음)?

 


4.5 버전 당시 업그레이드 버전을 최종적으로 사용자에게 오픈하자마자 서버와 단말에 문제가 생겨서, 푸시 알림을 보내면 서버가 다운돼버렸어요. 그날 바로 긴급 패치를 해서 4시간 만에 코드를 수정한 뒤 다음 날 새벽에 새로 출시했던 기억이 나네요. 엄청 힘들었거든요(웃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아니지만 인공지능 로봇으로 공모전에 나간 적이 있어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Embedded Software, 기기나 기계를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내장형 프로그램)를 활용한 로봇을 만들어서 "음료수 가져다 줘", "전화 받아 줘"와 같은 명령을 수행할 수 있게 했어요. 





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어플리케이션이나 게임이 있다면 직접 만들어보는 걸 추천해요. 저도 게임을 좋아해서 스스로 이것저것 만져보다 실력이 늘어서 인공지능 로봇이나 운영체제 드라이버 패치 쪽으로 심화한 케이스거든요. 



기본이 부족하면 일하기 힘드니, 학교에서 배우는 알고리즘이나 자료구조의 베이스를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어요. 단순히 프로그래밍을 해봤다는 경험보다 잠재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하면 길이 보일 거예요.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혹은 그와 비슷한 커리어를 쌓고 싶은 이들에게 많은 이번 기사가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끝이 아니다. 다음 편에는 T맵 사업기획 업무를 담당하며 모바일 기반 네비게이션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김용훈 매니저를 만나, T맵의 초석을 다듬어 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볼 예정이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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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상반기 SK텔레콤 T-Career Live 모아보기

지난 3월 19일이었죠. SK텔레콤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이번 상반기 인턴 전형 및 직무에 대한 소개를 담은 T-Career Live를 선보였습니다. SK텔레콤 직무담당자가 직접 소개하는 직무 소개와 실시간 댓글 Q&A는 취준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낳았는데요. 혹시 놓치신 분들을 위해 SK Careers Journal이 그때의 생생함을 담은 영상을 한데 모아봤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시죠!

SK Careers Editor 




  상반기 인턴전형 소개 및 Q&A







 마케팅 직무소개 및 Q&A





 Telco 서비스기획 직무소개 및 Q&A





마케팅 Data Analytics 직무소개 및 Q&A





 IoT/Data 사업 직무소개 및 Q&A




 ICT Infra 직무소개 및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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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초월! 전공초월! SK텔레콤의 스펙타파형 매니저 3인을 만나다

점점 채용 시장에서 스펙의 중요성은 줄어들고 있다고 하지만, 취업준비생 처지에선 자신의 부족한 점이 걸림돌로만 보이는 법이죠. 낮은 영어 점수, 부족한 자격증, 직무 무관 전공… 걱정은 잠시 넣어둬~ 이력서의 스펙보다는 나만의 경험과 스토리로 승부수를 던진 SK텔레콤의 매니저님 세 분을 만나고 왔습니다. 본 기사를 통해 마케팅, 서비스기획, 빅데이터 직무 현업매니저님들의 지원 당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으니, 해당 직무의 예비지원자라면 좋은 힌트를 많이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김승지


 



총 두 유형의 스펙타파형 매니저님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이제 알 사람은 다 아는 SK바이킹챌린지! 모든 스펙 다 덮어두고 이름 석 자만을 들고 최종 합격을 거머쥐신 임지수 매니저님을 먼저 만나뵐 예정입니다. 그리고 주전공과 무관한 직무에서 전문성을 쌓고 계신 문과 대표 홍준의 매니저님과 공대 대표 송준혁 매니저님을 차례대로 만나뵙겠습니다. 

 



현재 소속 팀 및 직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엔터프라이즈 비즈 1본부의 비즈수도권 마케팅 2팀 소속 임지수 매니저입니다. 참고로, 바이킹 전형은 2016년에 합격하여 인턴 과정을 거친 후 2017년에 입사했어요. 


입사 전 ‘어떤 대학생’이셨고, 그 당시 ‘커리어 목표’는 무엇이셨나요?

학부 때는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했고 2~3년간 교내방송국 활동도 했었는데요, 입사 전까지 가장 열의를 가지고 꾸준히 쌓아온 경험은 광고마케팅 분야예요. 사실 대학 4학년 때까지 명확한 진로 설정을 하지 못했고, 다만 제가 진짜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 봉사,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경험들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어요. 


그중 결정적으로 광고 공모전에 재미를 많이 느꼈고, 초반엔 카피라이터를 꿈꾸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광고 분야 서적과 블로그를 찾아보며 많이 공부했는데, 보다 더 전문적으로 광고를 배우고 싶어서 전문 광고 교육 과정을 수강하고 광고대행사 인턴 경험을 쌓기도 했어요. 그 때 경험을 자산으로 삼아 현재 마케팅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SK바이킹챌린지 오디션에서 ‘발표한 주제’는 무엇인가요?

‘70’이라는 키워드를 잡아 제 70번 넘는 공모전 경험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을 했어요. 단순히 많은 공모전을 도전했고 수상을 했다는 얘기가 중심은 아니었어요. 공모전에 ‘왜’ 도전했고, 무엇을 ‘깨달았는지’, 그리고 이 깨달음이 ‘회사에 어떻게 도움될 것’인지에 대한 구성으로 제 스토리를 담았어요. 


크게는 수십 번의 공모전을 경험하며 얻은 ‘태도’를 3가지로 도출해서 각 태도를 SK텔레콤과 연결시키려 많이 노력했어요. 우선, 3가지 태도는 제한된 공모전 기간 내에 다양한 시장과 상품을 공부하며 얻은 ‘배움’에 대한 태도, 입상하지 못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태도, 팀원들과 협업하며 결과물을 만든 ‘협업’하는 태도가 그에 해당해요. 이러한 태도가 빠르게 변화하는 통신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공부, 신성장동력 발굴, 그리고 팀 내 협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결했죠. 제 이야기를 전달하면서도 제가 회사에 대해 많이 공부를 하고 큰 관심이 있다는 것을 잘 보여드리려고 했어요.


이후 면접 뿐만 아니라 인턴까지 경쟁이 치열했을 것 같은데요, 자신이 최종 합격한 ‘결정적인 이유’를 추측하신다면 무엇일까요?

‘자기다움’과 ‘솔직함’이었던 것 같아요. 입사 전 다른 회사 근무하며 느꼈던 점은, 제가 뛰어난 점을 보여주는 것보다 중요한 건 ‘어떤 사람인지’, 즉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인지’ 보여주는 것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면접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제가 어떤 사람인지 ‘인상’을 남겨 드려야겠다란 생각으로 솔직하게 임했어요. 모르는 질문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답하고요. 


제 의상 콘셉트를 여쭤 보셨을 때에도, 제 여자친구가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면접 때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입고 왔다고 솔직히 답했어요. 그 대답은 듣곤 모두 웃으시면서 절 편하게 대해주셨던 것 같아요. 알고 보니 대부분의 지원자는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붉은 컬러를 매치했다는 식으로 답한다고 하더라고요. 꾸밈보다 중요한 건 솔직함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인턴 과정은 사실 인턴 동기들이 경쟁자일 수밖에 없는데, 경쟁에 너무 의식하지 않고 ‘나다움’에 더 집중하려고 했어요. 상대와 비교하면서 제 약점을 보완하기보다는 제 강점을 더 살리려고 노력했죠. 인턴 PT과제의 경우에도, 다른 사람들은 비즈니스 분석 수치로 장표를 메울 때 저는 광고 경험의 강점을 살려서 제 스타일대로 장표를 채웠어요. 이렇게 ‘자기다움’과 ‘솔직함’이 좋은 영향이 있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 


매니저님의 ‘입사 동기들의 특징’과 ‘공통점’도 간략히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SK바이킹챌린지 제도의 취지가 ‘자기 분야에서 열정을 쏟는 인재’를 찾는 것인 만큼, 동기들 역시 자기만의 한 분야에서 치열하고 끈질기게 노력해 온 사람들인 것 같아요. 특히 가장 중요한 건 ‘자기가 좋아서’ 했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꾸준히 했던 대학생 응원단 활동, 투자까지 받은 창업 경험, 현지인들과 어울린 해외여행 등을 살린 친구들이 있어요. 


이후 SK바이킹챌린지에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사실 SK바이킹챌린지에 도전하려면 아주 대단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압박감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대단함 보다는 '나만의 것'을 발굴하고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단순히 나를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 단계 더 나아가 내 스토리를 기업과 연결하는 게 핵심인 것 같아요. 면접관의 입장이라면, 나의 어떤 점을 어필했을 때 SK텔레콤에 잘 맞는 인재라고 생각할지, 또 나에 대해 어떤 우려를 느낄지 예상해본 후 그를 어떻게 불식시킬지 고민하는 거죠.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여 내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 역시 상대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해요. 이런 관점에서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현재 소속팀과 직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DT추진단에서 빅데이터 모델링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홍준의 매니저입니다. 주요 업무는 크게 2가지인데요, 하나는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예측값을 찾아내는 일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저희 조직 내부에서 활용하기 위한 딥러닝 분석 툴을 만드는 일을 해요.


빅데이터 관련 직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 http://www.skcareersjournal.com/192


다소 공학과 밀접한 직무를 하고 계시는데요, ‘학부 전공’이 무엇이셨나요?

주전공은 사회학이고, 이중전공이 통계학이에요. 저희 팀에 실제로 가장 많은 단일전공생이 사회학과예요. 사회학 박사 한 분 포함해서 3명 더 계세요.


‘사회학’ 전공임에도 ‘현재 직무 ‘빅데이터 모델링’에 지원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선 사회학은 설문 조사한 내용을 ‘분석’하는 공부도 많이 하는데, 이 때문에 사회학 석/박사 중엔 실제로 통계학이나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밝으신 분들이 많아요. 덕분에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아서 데이터 분석에 흥미가 생긴 것 같아요. 결정적으로 업을 결정한 계기가 학부 시절 경험 삼아 했던 한 아르바이트였어요. 국회의원 네트워크 분석을 돕는 일이었는데, 각 국회의원이 발의한 법안 동의하는 국회의원들 간의 네트워크를 분석하는 내용이었어요. 이와 유사한 댓글 분석 작업도 했고요. 


이를 계기로 계속 관련 공부를 하며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다 보니, 빅데이터 분석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 일을 할 수 있는 기업을 먼저 찾아봤는데, 이 일을 신입 때부터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어요. SK텔레콤이 빅데이터 분야 신입을 모집하는 몇 안 되는 대기업이었고, 그 기회를 놓칠 수 없었죠. 저희 팀에 정말 실력 좋은 선임들이 많은데, 면접 볼 때 블로그 글을 참고했던 분들과 지금 같이 일하고 있어 신기해요.


빅데이터 모델링 직무와 관련해 ‘사회학’ 전공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우선, 본 직무에 지원할 때부터 사회학은 특이하고 눈에 띄는 포지션이었어요. 실제로 지원자다수가 통계학과, 산업공학과, 컴퓨터학과 였거든요. 지금 일을 하면서 더욱 느끼는 사회학 전공생의 차별점은 데이터 분석에 대한 ‘접근 방식’인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데이트 분석을 시작하면 대부분 기술적 측면으로 접근해서 알고리즘부터 고민하거든요. 그런데 사회학 전공생들은 데이터 속성을 먼저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가설부터 세워요. 


예를 들어, ‘무제한 요금제 주요 사용 고객’을 찾아내는 것이 과제라고 한다면, 공대 출신은 딥러닝과 같은 기술적인 측면으로 먼저 접근해요. 그런데 저희 팀 내 사회학 전공생들은 기술적 측면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학적 요소들을 먼저 고려해요. 이 때문에 기존엔 성별 측면에서만 고객을 구분하고 분석했었으나, 사실 알고 보니 지역적인 영향이 더 크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해내기도 하죠. 여기에서 방식의 우열은 가릴 수 없고, 최종 결과물은 비슷한 편이에요. 다만, 분석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은 다를 수 있죠. 공대 출신자의 분석 과정에선 기술적인 측면에서 부산물이 발생한다면, 사회학 전공생의 분석 과정에선 인사이트적인 측면이 더 큰 편이에요.


위의 사회학 전공의 강점이 곧 매니저님께서 ‘최종 합격한 큰 이유’였을 것 같아요.

같이 지원했던 많은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제출하는 포트폴리오가 비슷한 편인 것 같았어요, 그래서 대부분의 학부생은 비슷한 분야의 비슷한 역량을 가진 비슷한 지원자처럼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아무리 학부생 때 뛰어난 성과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실무 전문가의 시선에선 큰 역량처럼 안 보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저는 다른 지원자들과 전공과 성향이 다르니까, 저와 같은 사람도 팀에 있으면 좋겠다 싶어 눈에 띄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합격 후 전해들은 바로는 제가 혼자 튀어 보였다고 하더라고요. 남들 1페이지 쓸 때 전 혼자 3~5페이지 쓰고, 말도 많기도 했고요. (웃음) 그런 적극성도 좋게 봐주셨던 것 같아요.


반대로, 본 직무 지원을 준비하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우선, 처음 공부할 때 힘들었던 점은 주변에 데이터 분석을 잘 아는 지인이 없었다는 점이에요. 무언가 막히면 물어볼 사람이 없어 정보와 스킬 습득이 더 오래 걸렸어요. 예를 들어, 국회의원 네트워크 분석 시엔 데이터 수집, 분석, 프로그래밍 등 실무적인 스킬 측면에서 고민해야 할 게 많았거든요. 다른 통계학과, 산업공학과 분들은 알음알음 선배나 멘토를 통해 더욱 빠르게 배우고 역량을 키우더라고요.


그리고 지원할 때 힘들었던 점은 일반 면접 시 구두만으로는 제 분석 실력을 증명하는 게 어려웠다는 거예요. 공모전 수상을 했더라도, 제 전공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저는 직접 분석을 한 게 아니라 PPT와 보고서 만드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생각하시는 경향이 크거든요. 또한, 토론과 같은 집단 면접에서도 대부분 직무와는 다소 연관성이 떨어지는 주제를 다루니, 제 실제 분석 실력을 직접 보여주는 기회가 많지 않더라고요. 이는 SK텔레콤 외의 대다수 기업 지원 시 해당되는 내용이에요.


그렇다면, 위의 어려운 점들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공부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할 땐, 운이 좋게도 전공 교수님 중에 학부 때 수학 전공을 하셨던 분이 계셔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그 교수님께선 사회학적인 것을 프로그래밍해서 분석하는 걸 좋아하시던 분이셨거든요. 또 교수님 조교들 역시 관련 지식이 많으니까, 찾아가서 물어보고 했어요. 또 개인적으로는, 관련 교내/외부 연합 학회 활동을 하면서 저보다 실력 좋은 분들을 만나며 역량을 계속 쌓을 수 있었어요.


지원 과정에서는, 최대한 제가 직접 분석한 점을 어필하려 노력했어요. 위에서 얘기했듯, 공동 작업물에 대해 존재하는 제 역할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후반엔 아예 혼자 작업했어요. 또한, SK텔레콤은 ‘1박 2일 면접’에서 제한 시간 내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제가 있었기 때문에 제 실력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었어요. 


빅데이터 모델링 직무 예비지원자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처럼 문과생이라면 전공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 가질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실제 실무자들은 전혀 전공 신경 안 쓰거든요. 지원자의 역량을 보지 전공을 보진 않아요. 축구로 비유하자면, 축구팀엔 공격수, 미드필더, 골키퍼가 있듯이, 회사의 팀도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람들로 구성해요. 아무리 메시 선수가 뛰어나더라도 메시와 같은 선수들로만 팀을 구성하지는 않잖아요. 저희 팀엔 기술적 역량이 강한 사람 뿐만 아니라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역량이 강한 사람도 필요해요. 본인 전공을 직무에 연결할 수 있다면 오히려 전공이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일 관련 조언을 드리자면, 너무 기술적인 측면에만 매달릴 필요 없다는 점이에요. 데이터 분야의 기술 트렌드는 매우 빠르게 변해요. 현재 잘 다루는 기술이 있다 하더라도 언제 더 좋은 기술이 나올지 몰라요. 기술은 계속 새로운 것을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어요. 따라서 가장 중요한 건 계속 공부할 수 있는 열의인 것 같아요. 10년차 이상의 매니저님들도 여전히 휴일에도 회사랑 무관한 일이더라도 새로운 것들을 시도해 보세요. 소위 좋아하는 취미와 업이 맞아떨어지는 ‘덕업일치’인 거죠. 데이터를 다루는 일을 진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계속 전진하시다 보면 원하는 목표를 이루실 거예요!



 


현재 소속 팀 및 직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Comm. 상품 Unit에서 클라우드베리 기획/운영/통계 분석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송준혁 매니저입니다. 


학부 전공이 무엇이셨나요?

주전공은 건설환경공학과이고, 벤처경영학을 복수 전공하였습니다. 


주전공이 건설환경공학과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기획 직무에 지원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지원한 직무를 쪼개 보면 “신규” + “서비스” + “기획”인데요, 학생 때부터 새로운 사업이나 서비스를 구상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신규 서비스 기획’이라는 직무에 끌렸어요. 또한, 앞으로 제가 하는 일이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가치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현재 직무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전공과 지원 직무를 어떻게 ‘연결’하셨나요? 자신있게 어필한 ‘강점’은 무엇이었나요?

저는 전공만 가지고 직무에 연결짓기보다는 그 간의 저의 경험과 생각들을 전공과 엮어서 지원 직무와 연결지었어요. 건설환경공학 전공에서 이수한 프로그래밍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습득한 지식을 통해 개발에 대한 이해 능력을 어필하였고, 벤처경영학 과목들을 수행하고 창업을 하면서 경험한 마케팅 활동들을 활용해 서비스와 시장에 대한 이해 능력으로 어필하였습니다.


제가 가장 자신 있었던 점은 제가 진심으로 사용자의 입장과 개발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서비스를 기획했던 경험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학교 친구들과 창업을 했었거든요. 당시에 실제 서비스를 기획/개발하여 런칭하고 마케팅 전략까지 고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서비스기획에 필요한 저의 역량들을 어필하였습니다.


지원 과정 중, ‘공대생’이라서 어려웠던 점이 있으셨나요?

전공과 다소 무관해 보이는 직무 능력에 대해서 어필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사실 기획이라는 업무에 딱 맞는 전공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주전공인 건설환경공학과는 유난히 거리가 멀다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전공을 뛰어넘어 능력을 어필하려는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전공과의 연결점을 굳이 찾으려 노력하지 않고, 저의 다른 경험들을 토대로 지원서와 면접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대학생 때 다른 공대 수업과 심리학 등 다양한 수업을 들으려고 했어요. 벤처경영을 복수전공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고요. 또한, 프로그래밍 동아리 외에도 수자원학회, 오케스트라 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시야를 넓혔던 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최종 합격한 결정적인 이유를 추측하신다면?

솔직함과 많이 고민했던 흔적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자기소개서나 면접 시에 저를 포장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어요. SK텔레콤은 다른 회사에 비해 긴 자개소개서를 요구하고, 면접도 1박2일과 1대다 면접을 진행했기 때문에 지원자의 솔직한 모습과 인성을 면밀하게 평가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더욱 솔직한 태도로 임했고, 이 때문에 더 자신감 있게 지원 과정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임원 면접에서 자기소개를 세 번이나 요구하셨지만 당황하지 않고, 다양한 사례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깊이 있는 질문이 들어와도 저만큼 고민했던 사람은 없다는 생각으로 자신감 있는 태도로 면접에 임했습니다. 또한, 모르는 질문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솔직하게 대답했어요. 실제로 입사해서 보아도 HR을 담당하시는 매니저님들이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 같습니다.


입사 후, 실제로 ‘공대 출신 기획자’라서 좋은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공대 출신이라 개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개발 담당 매니저님들과 보다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더불어 벤처경영학을 전공하면서 공부했던 지식은 마케팅 요소들을 고려한 기획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전공무관 예비지원자들에게 조언! 응원!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회사 내에도 예비 지원자님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다양한 직무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서비스기획 Unit의 기획자들의 전공을 살펴보면, 특정 전공에 치우치지 않고 경영, 인문, 공학, 미학 전공 등 다양한 전공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만큼 서비스 기획에도 다양한 시각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렇게 여러 전공을 공부한 분들이 모여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전공에 너무 국한되어 진로를 결정하려고 하지 마시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잘 하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다양한 직무에 도전해 보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SK텔레콤 스펙타파형 매니저 세 분의 인터뷰를 마칩니다. 인터뷰에서 매니저님들의 일에 대한 애정과 열정, 느껴지시나요? 실제로 SK텔레콤의 스펙타파형 매니저님 세 분을 만나 보니, 모두 자기 일을 진정으로 좋아하고 열의를 쏟는 분들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또한, 지원 당시에도 이력서의 항목을 뛰어넘을 만큼 강력한 자신만의 무기를 하나씩 가지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SK텔레콤 예비 지원자 여러분께서 좋은 자극과 정보를 얻어 가셨길 바랍니다.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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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취업준비생을 위한 개발 정보 노다지, 'T developers' 발굴 Tip

SK텔레콤 취업 준비 중인 당신, SK텔레콤의 기술들을 얼마나 알고 있나요? 그리고 그 기술들을 얼마나 활용할 수 있나요? 취준생에겐 너무나 멀어 보이는 이야기 같겠지만, 누구나 쉽게 SK텔레콤의 기술 정보와 개발 리소스까지 얻을 수 있는 노다지가 있다. 바로, SK텔레콤 개발자센터 ‘T developers’! ICT분야의 개발 직무 지식을 습득하고 싶은 ‘예비기획자’부터 개발 리소스를 얻고 싶은 ‘예비개발자’까지 팔로미! 지금부터 이 노다지에서 어떤 황금 정보를 캐낼 수 있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SK Careers Editor 김승지


T developers란? 개발자들의 창의적인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SK텔레콤이 보유한 ICT분야의 Core Asset을 API형태로 제공하는 개발자 센터로, SK텔레콤이 연구개발 중인 최신 기술 소개부터 포럼과 공모전, 기술제안까지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T developers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 https://developers.sktelecom.com/

 


<T developers 공식사이트 메인 화면>

 

 

SK텔레콤이 연구개발 중인 기술 6분야, 총 28개에 대한 정보와 이를 활용한 상품과 서비스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5G, AI처럼 익히 들어본 기술부터 SDRAN, FIDO, T-ROS 등 생소한 기술까지, 다수의 실재 기술을 접할 수 있다. 따라서, 본인이 지원할 직무와 관련된 기술의 종류와 활용 범위 등 기본적인 개념을 익히고자 할 때 활용해보자. 예를 들어 인공지능 서비스 기획 직무 지원자라면, Ai/Bigdata 분야의 세부 기술 9개와 각 기술들이 SK텔레콤의 서비스 기능 구현을 위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학습할 수 있다. 서비스를 구성하는 도구들을 알고 나면, 서비스 기획 관점에서도 보다 구체적인 구상이 가능해질 것이다.

 

SK텔레콤이 공개한 개발자용 API 7분야, 총 12개에 대한 정보와 리소스를 얻을 수 있다. 각 API에 연관된 상품/서비스 정보 및 SDK 문서와 API 소스를 얻을 수 있고, 구체적인 API 이용절차까지 확인할 수 있다. API 라이브러리를 이용하면, SK텔레콤 서비스의 일부 기능을 구현한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 


즉, 일반인도 T map API를 활용하면, T map의 주변 검색, 경로 안내 기능 등을 적용한 새로운 네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일부 API의 경우, 별도의 관리자 승인이 필요하거나 유료이며 1일 사용한도가 존재한다. 예비개발자들은 조건이 되는 API를 활용해 직접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 개발자를 위한 오픈소스이지만, 예비기획자들에겐 SK텔레콤의 기술을 활용한 상품/서비스의 더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다.

 

 

SK텔레콤이 제공하는 SDK 문서, API 소스를 이용해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할 시 참고할 수 있는 개발가이드와 기술문서를 추가 제공하고 있다. 개발가이드는 현재 T real, T API, BaaS, Android Tools, Vcase 총 4가지에 대한 정보가 업로드되어 있으니, 이를 통해 예비개발자들은 관심 기술에 대해 고급 가이드를 받아보자. 기술문서는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에서 제공하는 백서(White Paper)로, 설계자 관점에서 SK텔레콤 기술의 배경, 비전, 아키텍처, 서비스 등 기술 전반에 대한 View를 기술하고 있다. SK텔레콤의 특정 기술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은 기술문서를 정독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공부가 될 것이다.

 


SK텔레콤 종합기술원에서 지난해 초부터 ICT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월간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 머신러닝, 인공지능, 홀로그램 등 ICT 업계 화두의 키워드들을 SK텔레콤 관점에서 다룬 리포트이니 절대 놓치지 말자. 각 리포트당 10~20페이지의 분량이니 시간 나는 대로 일독을 권장한다.

 

T developers 사이트 내 Community 메뉴는 SK텔레콤과 개발자, 또는 개발자들 간 기술 교류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SK텔레콤이 제공한 API를 활용한 응용프로그램 개발 중 의문사항,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행사나 지원 공간 등에 대한 질문이 다수를 이룬다. 간혹 특정 서비스 구축에 대한 꿀팁들도 올라오니, 궁금증이 생길 땐 본 페이지를 탐색해보자.

 


실질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거나 IoT 서비스를 개발할 땐 위 세 개의 유관사이트가 유용하다. 먼저, ‘IoT Portal’은 SK텔레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 전용망 ‘LoRa’의 모듈 제공 신청부터 IoT 사업제안까지 할 수 있는 사이트다. 다음으로 ‘Big Data Hub’는 Data 소스뿐만 아니라 분석 Tool과 응용서비스 개발 API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ThingPlug’는 SKT의 개방형 IoT 플랫폼으로, 누구든지 IoT 서비스를 만들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환경과 상용 서비스 환경을 지원하는 기반 인프라이다. 특히 Big Data Hub와 ThingPlug는 T developers 회원가입 시 통합회원으로 가입되어 추가 회원가입 없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T개발자포럼은 ICT 분야의 특정 주제에 대한 강연과 네트워크의 장으로, T developers 가입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는 포럼이다. 무료 포럼이지만 콘텐츠 가치는 고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SK그룹의 리더급 매니저들과 국내 유수 기업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기 때문이다. 일부 포럼의 경우, SKT의 기술 및 솔루션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2012년 7월부터 현재까지 50회 이상의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매 포럼마다 약 4~5시간 진행되니 당일 일정이 없는 취준생만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듯하다.  또한, 매 포럼마다 최소 50명부터 최대 600명까지 제한 인원이 있으니 발 빠른 신청이 관건이다.

 

 


T해커톤은 SK텔레콤에서 매년 1회 주최하는 무박 2일 Making Race 행사다. 개발자, 엔지니어, 디자이너,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의 Maker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정해진 시간 안에 제품 기획 후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발표하는 것이 목표다. 본 행사 약 한 달 전엔 사전 팀 빌딩 및 교육이 진행되며, 본 행사에선 프로토타입 결과에 대해 3등까지 시상도 한다. 단 한 번의 참여를 통해 개발 지식 습득부터 시제품 기획 및 제작 경험, 그리고 팀원들과의 돈독한 우애까지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멋진 행사다. 특별한 참가 조건이나 비용도 일절 없다. 그러나, 신청자 선발 형식이기 때문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는 아니다. 1년에 단 한번 열리는 T해커톤을 놓치지 않도록 새로운 모집공고를 예의주시하자.

 


T open lab은 SK텔레콤이 개발자의 개발 환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인프라다. 기술 활동을 위한 공간과 다양한 단말기, 계측기 등 복합적인 인프라 환경을 지원하며, SK텔레콤의 기술 전문가와도 교류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컨설팅 요청도 할 수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T developers 사이트 내에서 기기와 공간을 예약할 수 있다.

 

SK텔레콤에서 초빙한 ICT 업계 전문가의 세미나 혹은 실질적인 기술 활용을 익힐 수 있는 강의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단, 최소 100명부터 최대 200명까지 선착순 신청이며 일부 강의의 경우 유료이니 참고! 공모전의 경우, SK텔레콤이 최근 주목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연구하고 능동적으로 아이디어를 개발한 후, 외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적극 활용해보자.

 

 

 

자소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위해 SK텔레콤이 어떤 기술들을 연구&개발하고 있는지 궁금했지만, 도대체 어디부터 찾아봐야 할지 막막했던 적이 많죠? 이젠 T developers에 접속해서 한눈에 살펴보세요. 보유 기술부터 이를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각종 행사 정보까지 T developers에서 모두 확인 가능합니다. 게다가 궁금한 내용은 Community에서 물어볼 수 있으니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세요!“

 

SK텔레콤 취업준비생에게 이보다 더 살아있는 공부의 장이 또 있을까요? 반드시 SK텔레콤 취업준비생이 아니더라도, IT업계 지망생 및 관계자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지금 바로 T developers 회원가입 및 북마크 추가는 필수인 거 아시죠? T developers에서 자신의 금맥을 찾아 빛나는 정보를 캐 보세요!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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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서비스 기획자’ 어떤 일을 할까?
‘커리어스 에디터’는 대학생 기자단인 SK 커리어스 에디터가 SK인을 찾아가 직무와 취업에 관한 밀착 토크를 진행하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SK 커리어스 에디터 3기, 김여울이 SK텔레콤 Communication 플랫폼팀 장민영 매니저를 찾았습니다. 취준생과 실무자의 잡(job)담,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SK Careers Editor 김여울

 

<출처: MEDIA SK>


장민영 I SK텥레콤 Communiation 플랫폼팀 매니저

– 대학 시절부터 마케팅에 관심이 많았던 경영학도
– SK텔레콤 마케팅부문을 거쳐, SK텔레콤 상품기획부문 ‘Communiation 플랫폼팀’으로 자리를 옮긴지 4년째
– 현재 T전화와 T연락처 서비스 담당 중

 

SK텔레콤 Communication 플랫폼팀 장민영 매니저를 만나다!

SK텔레콤 하면 ‘통신사’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죠? 하지만 SK텔레콤 안에는 통신을 담당하는 부서 이외에도 여러 부서가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플랫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기획하는 SK텔레콤 ‘Communiation 플랫폼팀’을 찾았습니다. SK텔레콤은 풍부한 모바일 환경 제공을 위해 T맵, 오키토키, 핫질, 옥수수, 썸데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평소에도 유용한 서비스에 관심이 많았던 저, SK 커리어스 에디터 김여울이 Communiation 플랫폼팀 장민영 매니저님을 만나 대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직무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들어가기 전 잠깐 Tip!
* SK텔레콤은 직책을 ‘매니저’로 통일하고 있어요.
* SK텔레콤의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는 상품기획부문에는 크게 상품기획본부/ 상품개발본부/ T map사업본부가 있습니다.


 

체크 포인트 1. 초기 기획부터 고객 대응까지 총괄하는 서비스 기획자
Q. 매니저님이 속한 ‘Communication 플랫폼’팀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Communiation 플랫폼 팀은 상품기획본부 내에 속해 있어요. 제가 속한 팀은 애플리케이션 ‘T전화’와 ‘T연락처’를 맡고 있고요.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위한 초기 기획부터 화면 설계, 디자인, 개발 등을 담당하죠. 기획부터 개발 검증 과정까지 일련의 과정을 거쳐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면 그 이후 마케팅, 사용자 응대 등 마무리 작업까지 총괄해요. 다양한 연차의 매니저 20명 이상이 함께 일하고 있는데요. 저는 그 팀 내에서 신규 서비스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Q. 서비스 기획 업무의 매력은 어떤 게 있나요?
A. 하나의 목표를 향해 구성원들이 함께 커뮤니케이션을 해가는 과정이라는 점, 실질적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유형의 서비스를 탄생시킨다는 점에서 ‘서비스 기획’ 직무의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내가 한 일이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탄생하고, 그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여러 편의를 제공하기 때문에 그 어떤 일보다 일의 결과에 대해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 크죠. 예전에 지하철에서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제가 기획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모습을 봤는데 그땐 정말 뿌듯했어요. 우리가 어떤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면, 그게 사람들의 생활 습관을 바꾸고 곧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장민영 매니저와 김여울 에디터, 출처: MEIDA SK>

 

체크 포인트 2. 사람들의 삶을 더욱 편하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다

Q. 실제로 사람들의 생활을 바꾼 경험이 있나요?
A. 제가 만든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응을 체크하기 위해 앱스토어에 올라온 후기를 매일 확인해요. T전화의 여러 가지 기능 중에 스팸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는데요. 보통 취약계층이 보이스피싱에 노출되기가 더 쉽잖아요. ‘T전화’ 앱을 통해서 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거든요. ‘T전화 덕분에 스팸 전화를 안 받게 돼서 너무 좋아요’, ‘T전화를 사용하면서 예전에 얼마나 불편했는지 알겠어요’ 라는 피드백을 받으면 뿌듯하죠.

 

Q. 애플리케이션 기획, 개발 분야의 비전은 어떤가요?
A. IT 산업의 발전으로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이죠. 국내에서도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한 서적들이 쏟아지고 관련 학원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취준생들의 ‘뜨거운 관심사’로 주목을 받고 있고요. 하지만 비전이 좋다고 해서 진로를 서비스 기획 분야 하나로만 정해서 파기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관심 분야에서 다른 분야로 확장하는 것이 중요해요.

 

체크 포인트 3. 서비스 기획을 꿈꾼다면 자신 전공 분야에 집중, 세상과 사람에 대한 관심은 필수 

Q. 애플리케이션 기획과 개발에 관심이 있다면, 어떤 학문을 전공해야 할까요?
A. 문과생이 IT서비스 기획자가 되긴 어렵지 않을까하는 고민을 하실 필요는 없어요. 서비스 기획에 최적화된 전공이란 건 없으니까요. 저희 팀에는 산업디자인, 경영, 인문, 이공계 등 다양한 전공자가 모여 있는데요. 산업디자인 전공자는 사용자 환경(User Interface, UI)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 디자인 관점에서, 공대 출신은 공학적 관점에서 분석하면서 서비스 기획과 개발을 고민하죠. 한 가지 기획을 놓고 바라보는 관점들이 다양할 때, 시너지가 발휘된 결과물이 나오거든요.

 

Q. 마지막으로 서비스 기획자를 꿈꾸는 대학생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뭔가요?
A. 기본적으로 이 일을 하려면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아야 해요. 일상 속에서 ‘사람’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노력을 해보세요. 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봤으면 좋겠어요. 대중들이 좋아하는 애플리케이션은 무엇인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편리한 점과 불편한 점은 무엇인지 분석해보세요. 버튼의 위치 하나 가지고도 ‘이게 왜 여기에 있을까’ 고민해보면 좋죠.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깊이 있게 고민하고,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포기하지 않는 습관을 갖는 노력이 필요해요.

 

장민영 매니저 님은 “일상 속에서 아이디어를 발견하고자 하는 노력과 함께 적극적인 애티튜드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서비스 기획자에게는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고민해서 해결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거죠.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를 남들에게 설명하고 설득시키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필요한 자질이라고 하네요. 저의 인터뷰가 기획자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끝으로 취준생들을 위해 친절하게 인터뷰 응해주신 SK텔레콤 장민영 매니저 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기사 출처: MEDIA SK, http://blog.sk.com/3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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