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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나이츠 농구경기 관람 '5인5색 직관 체험기'

SK 나이츠 농구경기 관람

55색 직관 체험기

 

20151 14, SK 커리어스 에디터들이 학생체육관에 모였다. 서울 SK나이츠와 고양 오리온스와의 농구 경기를 직관한 그들. 직관 체험이 낯설었던 그들은 저마다 인상 깊었던 장면들을 하나씩 꼽았다. 무엇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하나씩 살펴보자.


 

SK Careers Editor 전원

 

후끈후끈 달아오르는 경기장 분위기

종합운동장역에 위치한 서울 학생체육관에는 늦은 저녁임에도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오늘은 서울 SK나이츠와 고양 오리온스의 농구경기가 열리는 날이다. 체육관 입구에서부터 경기를 기다리는 사람들과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잠시후 시작될 농구 경기에 대한 예측과 화제들로 떠들썩한 사람들, 경기와 함께 먹을 만한 음식을 파는 사람들의 소리로 경기장 입구는 흥분에 휩싸였다. 표를 끊고 들어가자 경기장 내부에는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만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었다. 선수들의 캐릭터와 관련 전시품들 덕분에 오늘 경기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져갔다. 경기 시작 전부터 농구 경기 관람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좌 : 서울 학생체육관 입구 / : 경기장 내부 모습>

 

네가 어떤 공을 던지든 우리는 SK나이츠를 응원할 것이다

 

우리 SK Careers 대학생 기자단 대부분은 농구 직관 관람 경험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경기장을 입장하며 받은 응원용품들을 보며 응원을 어떻게 할지 기대되고 설렘이 가득한 상태였다. 처음 직관이었기에 긴장이 되어 경기시작을 기다리면서 응원보드를 혼자 만지작거렸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고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처음부터 서울 SK 나이츠 팬이었던 것처럼 붉은 노을, 난 나나나~ 등 익숙한 멜로디의 응원가도 따라 부르고 응원단장을 틈틈이 바라보며 선수들의 이름을 넣어 응원을 하기도 했다. 홈 경기인 만큼 응원의 화력은 대단했다. 홈 팀이 반칙을 계기로 공을 넣으려 할 때엔 열정적인 환호가 쏟아졌지만 상대팀인 고양 오리온스가 공을 넣으려 할 때엔 장난스러운 야유소리 터져 나왔다. 우리 대학생 기자단들 모두 흥미진진한 경기를 바라보며 눈과 손, 입이 쉴 틈이 없었다. SK 나이츠 응원단들은 활기와 활력 그 자체였다. 2쿼터도 안 지나 응원보드엔 주름이 가득했다. SK경기의 꽃인 응원을 신나게 경험하며 경기장을 나올 땐 SK 나이츠의 팬이 되어있었다.

 

SK 나이츠의 꽃 - 치어리더

농구장에 농구공만큼이나 빠져선 안될 필수요소가 하나 있다. 바로 농구장의 꽃, 치어리더이다. 경기 시작 전과 쿼터 별 쉬는 시간 마다 화려한 안무와 함께 선보이는 치어리더의 뜨거운 응원은 경기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특히 SK나이츠의 화려한 아크로바틱 치어리딩을 보고 있노라면, 흥겨워짐은 물론 감탄까지 절로 나온다. 경기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땀 흘리고 있을 SK나이츠 응원단을 생각하며, 한번쯤 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

 

선물 받아 가세요 이벤트

올 때는 빈손이었지만 갈 때는 아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 중 쉬는 시간. 관중들이 숨돌릴 틈도 없게 많은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키스타임과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관중을 위한 피자 증정 이벤트는 물론, VIP석에서 진행 되었던 룰렛을 통한 상품 증정 이벤트는 직관의 묘미였다. 그 중 성형외과, 안과, 워커힐 호텔 이용권 등 눈이 번쩍 뜨일 상품들이 걸린 신발 농구 이벤트는 단연 최고. 처음부터 끝까지 쉴 틈 없이 진행되는 이벤트 덕분에 집에 돌아갈 땐 빈손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우정도 쌓아주는 키스타임()>

 

 

<다양한 상품이 걸린 룰렛 이벤트(), 워커힐 호텔, 성형외과, 안과 등 상품이 걸린 신발 농구()>

 

선수 인터뷰

2015 1 14일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서울 SK나이츠 VS 고양 오리온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경기 결과는 73 : 67 SK나이츠가 5연승을 달성하며 끝이 났다.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된 경기였다. 경기 직후 땀을 닦아 내는 선수들이 지나가고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SK나이츠 최부경 선수다. 지난 11월 전주 KCC전에서의 부상을 딛고 팀과 함께 1위를 향한 최부경의 열정은 대단했다. 35 24초를 뛰며 15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확실한 기여를 했다. 특히 문성근 감독은 오늘 특히 최부경 선수가 공수에서 맹활약을 해주어 두 배로 기쁘다.”는 훈훈한 말을 건넸다. 올 시즌 첫 더블-더블을 일구어낸 최부경은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동안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부상도 입어 가족과 코칭스태프에게 미안했다. 오늘은 계기로 다시 올라가겠다.”라며 겸손하지만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다른 선수가 잘해줬기에 지금 결과에 올 수 있었다는 훈훈한 말까지 아끼지 않았다. 오늘 인터뷰한 최부경 선수와 SK나이츠의 많은 선수들이 이번 시즌을 1위로 끝낼 것인지 모두 함께 주목해보자.



SK나이츠 정규리그 일정

 

<2-3월 SK나이츠 공식 일정, 출처: SK나이츠 공식 홈페이지>


SK 나이츠
www.sksport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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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스's Tip

농구 경기 관람이 낯설었던 SK 커리어스 에디터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어색함을 털고 경기에 빠져들 수 있었다. 흥미진진한 농구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그리고 응원문화는 직관의 묘미라 할 수 있었다. 직관의 묘미를 느껴보고 싶다면 경기장으로 한번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