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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필수, ESG 장애인 고용 제도에 대해 알아보자

[직무탐방] SK에코플랜트 재무그룹 회계팀 파헤치기!

여러분은 장애인 고용 제도에 대해 아시나요? 우리나라의 다수 기업은 장애인을 위한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용다양성을 이룰 수 있죠. 물론 먼 이야기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일터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는 있고, 미래에 기업의 일원이 되어 다양한 사람들과 협동할 우리들에게 꼭 알아야 할 정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기사를 준비했습니다. 장애인 고용의무제도에 대해 알아보고. 장애인 고용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알아보려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SK Careers Editor 이수현

 

 




먼저, 장애인 고용의무제도와 만들어진 목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는 그 근로자 총수의 100분의 5 범위 안에서 대통령으로 정하는 비율 이상에 해당하는 장애인 근로자를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며, 이는 더 많은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립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장애인 의무고용제도가 얼마나 잘 시행되고 있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우리 주변에서 이 제도를 성실하게 시행하는 우수 기업은 어떤 기업이 있을까요?
 


우선, 스타벅스커피코리아입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세 번이나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되었을 만큼, 장애인 고용의무제도를 성실하게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기업입니다. 또한, 장애인 고용 신뢰기업에 수여하는 트루컴퍼니 대상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역시 이 트루컴퍼니 대상에 선정되었습니다. 공공기업뿐만 아니라, 사기업에서도 전해지는 이러한 좋은 소식이 우리나라의 전 기업의 풍조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아직 장애인 고용의무제도는 해결해야 할 과제와 나야가야 할 지향점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우선, 정보 비대칭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장애인들의 워크넷, 워크투게더 등 취업알선기관 이용 경험이 저조한 실정임을 의미합니다. 전체 조사 대상 중 85.5에 달하는 3319명의 장애인이 지난 5년간 단 한번도 이같은 취업 플랫폼을 이용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자리가 있더라도 그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한다면, 일자리의 의미는 없어집니다. 기업이 장애인 채용을 원한다고 하더라도 지원자 자체가 없거나 적합한 직무가 없어서 채용이 어렵다는 기업도 상당수입니다.
구인, 구직자 간 채용 관련 정보 비대칭 해소가 절실한데요, 이같은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 포털 워크투게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장애인을 고용하고자 하는 기업에는 구인상담 및 현장방문을 통한 직무분석을 통해 적합한 구직 장애인을 알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에게는 직업생활상담원을 배치하고, 사업주 유무상지원을 시행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장애인 고용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계속적인 고용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장애 유형 고려 부족 문제가 있습니다. 장애인은 개개인의 유형이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찾기 어렵습니다.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직무중심 고용서비스가 필요한데, 현재의 취업 플랫폼은 그러한 기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기업의 직무에 맞는 장애 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일반 채용 과정처럼 직군별 맞춤 인재 추천 제도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장애인 고용의무제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우리들과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셨을수도 있지만, 이번 기사를 통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제도가 잘 정립되어 있으며 이미 우리 주변에 많은 기업에서 장애인 고용 사례를 흔하게 찾아볼 수 있음을 발견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장애인 고용의무제도의 과제를 알아보며 우리 역시 과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해보면 좋겠습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다함께 협동하는 문화를 꿈꾸며, 오늘 기사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 기사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