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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취뽀] " 인턴에서 신입사원까지 됐다.."가을이었다." - 채용연계형 인턴의 모든 것 1

[무한취뽀] 나 인턴에서 신입사원까지 됐다. "가을이었다." - 채용연계형 인턴의 모든 것 1

쌀쌀한 가을,, 그치만 내 마음은 쌀쌀하지 않다!(っ °Д °)
극악무도 취업난 시대에 SK 신입사원이 된 사람들이 있다구요? 19년 이후 3년만에 실시한 SK E&S 채용연계형 인턴을 통해 취준한 사람 나야나..!!
기업들이 단기간에 많은 인력을 고용하는 공채방식보단 수시채용을 선호하기 시작하면서, ‘경력은 취준생들 사이에서 필수적인 스펙이 되었죠.🤔 그렇기에 경력도 쌓고, 취준도 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이 대세! 조직-개인 간의 Fit을 서로 검증할 수 있으며, 기업이 인턴의 업무 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이죠 (✿◡‿◡)
그래서, 이번 기사는 채용연계형 인턴제도를 통해 정규직 전환 된 SK 신입사원을 모셨습니다!!(박수) 따끈따끈 신입사원님에게 채용연계형에 대한 정보와 썰 그리고 취업 준비에 대한 팁 모두 듣고 우리 모두 함께 취뽀 #가봅시다 👍

SK Careers Editor 박경서

 

 

 

 

 

안녕하세요. 7-8월에 인턴생활을 마치고 10 1일부로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장홍규라고 합니다

 

 

저는 경영지원부문 기획본부의 전략기획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경영전략/계획 수립, KPI 수립/평가, 연동손익/예산관리 등 경영분석 업무를 수행합니다. 또한 경영층을 보좌해 의사결정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구성원이 되는 과정은 양방향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지원자를 평가하는 부분도 있지만, 지원자가 본인이 일 할 직장과 Fit이 맞는지 역시 지속가능한 회사 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인턴 생활을 통해 회사의 분위기는 어떠한 지, 팀에서는 내가 생각하던 일들을 하게 되는 지 등에 대해 알 수 있었기에 “여기에서 꼭 일 하고 싶다”는 확신을 더더욱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E&S는 해오던 일을 잘 하며, 동시에 새로운 시도를 하는 회사입니다. 전통적인 기업의 역할인 경제적 가치(EV)를 창출하고 있으며, ESG 경영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SV)를 추구합니다. 이러한 Double Bottom Line을 바탕으로 한 경영철학은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점이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인턴 생활을 할 때부터 저는 ‘인턴이니까..’라는 생각은 별로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 명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일했기 때문에 업무를 하면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제 정식 구성원이 된 후엔 다른 매니저님들께서도 더 관심을 가져 주시고, 다른 조직의 구성원들도 알아갈 기회가 많아 진 것 같습니다.
또 빼먹을 수 없는 부분인데, 복지!!를 보다 많이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월 10만원씩 지원되는 통신비와 사내 복지몰 등의 혜택은 SK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인 것 같네요 ㅎㅎㅎ
 

 

저희 전략기획팀 뿐 아니라, 사업부서의 기획 팀에서는 컨설팅 학회 혹은 인턴 경험이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기획이라는 것이 아무래도 학교 수업으로는 역량을 기르는 데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각종 리서치를 직접 진행해보고 대략적인 업무 프로세스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또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본인의 경험을 지원한 직무에 연관시켜 잘 풀어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왜 내가 E&S에 지원 했는 지, E&S는 왜 나를 뽑아야 하는 지를 제한된 분량 안에 담아낸다면 좋은 자소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면접 때 긴장을 꽤 많이 했던 것 같은데, 대본을 써서 준비하는 것 보다는 ‘꼭 얘기해야 할 경험’, 그리고 ‘그 경험으로부터 배운 점’만 잘 상기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관들도 지원자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려고 노력해 주셨습니다. 꼭 어필하고 싶은 포인트들만 잘 기억하고 있다면,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서 본인이 준비한 내용을 다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또 한가지는 多 대 多 면접의 경우 저는 면접이 끝나고 함께 면접을 본 지원자들의 번호를 교환해 갔습니다. 어느정도 면접을 보면 합/불을 하는 지 데이터를 쌓는데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분석을 통해 다음 면접에서는 어떤 점을 보완할 것인지 생각하며 발전해 나가면 비록 불합격인 면접이라도 좋은 자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해가 지날수록 취업시장의 문도 좁아지고, 지원자들의 역량도 점점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다 같이 준비하는 것 말고 본인만의 강점, 자신만의 무기를 더 갈고 닦는다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분명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꼼꼼하고 친절한 답변이 돋보이는 장홍규님과의 인터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현 취업 시장에 맞춘 생생한 정보를 잘 전달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취업연계형 인턴으로서 정규직 전환에 대한 여러 꿀팁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를 진행할 때마다 항상 등장하는 중요 키워드는 경험인 것 같습니다. 해당 업무 혹은 회사에 맞는 다양한 경험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취뽀와 정규직 전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듯 합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답변은 면접 후 면접 지원자들과의 연락을 통해 /불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것인데요. 면접에 대한 실질적인 감을 잡기에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취준생인 저 슼기자,, 아주 좋은 꿀팁 얻어갑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성심성의껏 좋은 답변 남겨주신 장홍규 매니저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다음 기사도 [무한취뽀] 채용연계형 인턴 인터뷰 2로 돌아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마무리 짓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