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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동박 사업] 한 걸음 뒤 전기차엔 항상 내가 있었는데

[SKC 동박 사업] 한 걸음 뒤 전기차엔 항상 내가 있었는데

여러분은 동박 대해 들어보셨나요? 들어보신  없다면, 동박이 없는 세상을 함께 상상해볼게요.  순간 동박이 모두 사라진다면, 도로 위에 있던 모든 전기차들은  자리에 멈춰버릴 거예요.  글을 읽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도 충전할  없습니다.
그렇다면,  동박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동박의 영어 이름, copper foil에서도 힌트를 찾을  있는데요, 동박이란 구리를 매우 얇게 펼친 막을 의미한답니다. SK Careers Journal에서도 SKC 동박 사업은 이미 소개된  있는데요, (<SKC 동박꽃 필무렵>, <SKC 모빌리티 동박사업, 해외진출 본격화로 세계 최고를 향하다!😎>, <SKC 투자사 탐구 2: SKC 함께 미래 회를 연결하는 SK넥실리스>) 이번 기사에서는 SKC 동박 사업 역사를 훑어보고, 2022 2분기 동박 사업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동박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소재라는 점은 충분히 이해하셨을 테니, 이제 SKC 동박 사업의 역사를 살펴볼까요?

SK Careers Editor 김수빈

 

 

 

 

 

현재 SKC의 동박 사업은 100% 투자사인 SK넥실리스를 통해 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SK넥실리스는 2020 1, SKC에 인수 완료되었는데요. 같은 해 6, 동박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전라북도 정읍에 제6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를 결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올해 1분기에 완공 예정이던 정읍 제6공장은 올해 1월에 조기 완공되어 연간 5 2천 톤의 생산 능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올해 7월에는 폴란드 스탈로바볼라 E-모빌리티(E-Mobility) 산업단지에 SK넥실리스 동박 공장이 착공되었습니다. SKC SKC의 동박 제조 투자사 SK넥실리스는 이곳 공장을 통해서만 한 해 5만톤 규모의 동박 생산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르면 2024년에 양산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해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생산 역량으로 우위를 점할 SKC의 동박 사업의 미래가 기대되는 소식입니다.
 

 

 

이제 올해 2분기 SKC의 동박 사업 성과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일전에, SK넥실리스가 SKC의 동박 제조 투자사라는 점을 짚어드렸는데요. 이곳 SK넥실리스는 2022 2분기에만 1,99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96억 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거두었습니다. 게다가 이 수치는 전년도 수치에 비교했을 때 매출은 26.6%, 영업이익은 무려 57.4% 증가한 값이라고 해요. SKC의 동박 사업이 가진 강한 성장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일 거예요. 더하여 희소식이 하나 더 있는데요. 올해 3분기에는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의 신차 출시 등 시장 활성화 덕분에 2차전지용 소재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는 소식입니다. 2차전지용 소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SKC 동박 사업에도 더 큰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예요.

 

 

 

3분기에 다가올 기회를 위해, SK넥실리스가 어떤 판매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우선 SK넥실리스는 고객사와의 중장기 계약 체결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안정적인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인데요. 이에 더해 단순히 공급 물량을 확보하는 것에 안주하지 않고, SK넥실리스는 고객사별 필요에 맞춘 커스터마이즈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판매 전략을 갖고 SK넥실리스는 어떤 고객사와 거래하고 있을까요? SK넥실리스의 주요 고객사는 SK on,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의 국내 자동차 배터리 업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물론, 세계 동박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플레이어인 만큼 SK넥실리스의 고객사에는 중국 CATL, 일본 파나소닉 등의 글로벌 업체도 있답니다.

 

 

한편, 이런 커스터마이즈 판매 전략을 추구할 수 있도록 SK넥실리스는 기술적 역량 발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 8, SK넥실리스가 무려 업계 최초로 초고강도 U(Ultra strength)전지박 생산기술을 확보했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U전지박은 초고강도 동박으로,  2차전지의 가격 경쟁력 강화와 고용량화에 유리한 소재입니다. 게다가 이 고강도 동박은 고온에서도 변질되지 않고 견딜 수 있는 고내열성도 갖추었기 때문에, 불량 확률을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해요.
이 같은 성과 뒤에는 SK넥실리스가 10년 간 꾸준히 일군 기술력 개발이 있습니다. SK넥실리스는 동박 물성 제어의 핵심인 첨가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집중해왔는데요. 원하는 물성을 구현하고 유지하는 첨가제 기술을 고도화하면서, 이번 여름엔 획기적인 인장강도와 고내열성을 가진 U전지박 동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답니다. 게다가 SK넥실리스는 이 같은 동박 제품을 머리카락의 1/30 수준인 4㎛의 두께에 1.3m의 광폭, 롤 당 최장 30km의 길이로 생산하는 기술력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판매 전략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기술력과 꾸준한 발전, SKC의 동박 사업 미래를 함께 지켜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동박을 이 기사에서 처음 들어보셨더라도, 이제는 일상생활과 동떨어진 소재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아실 거예요. 미래 전기차 산업의 핵심 부품인 자동차 배터리, 그 배터리의 핵심 소재 4가지(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중 음극의 핵심 소재가 되는 동박. 쪼개서 생각해보면, 어제 여러분께서 타셨던 전기차 택시 안에도 SKC의 기술력이 녹아들어가 우리 삶을 훨씬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있었답니다. 세계적인 초극박 동박 양산 기술과 성장세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SKC 동박 사업! 2022 3분기 소식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걸요? 이젠 길거리에서 전기차를 보게 된다면, 그 안에 작지만 중요한 힘을 내고 있는 SKC의 동박 기술력을 떠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