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슼토끼 토끼야 어디로 가느냐🐇~ SK E&S 토끼들과 함께하는 달나라 탐험기

슼토끼 토끼야 어디로 가느냐🐇~ SK E&S 토끼들과 함께하는 달나라 탐험기

안녕하세요, SK E&S 취재기자 노주형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저물고 2023년 새해가 드디어 밝았습니다🥰. 올해가 ‘검은 토끼의 해’ 라는 사실, 모두 알고 계셨나요? SK E&S에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토끼가 있답니다🐰.

 
바로 SK E&S V/C 최적화팀에서 근무 중인 김대수 매니저님! 👏👏
 
SK E&S의 대표 토끼인 만큼 새해 마음가짐과 소망을 들어보지 않을 순 없겠죠? 특히 SK E&S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취업 준비생 분들을 위해 직무와 취업 관련 이야기가 담긴 복주머니를 기사에 담아 놓았으니, 꼼꼼히 읽으신다면 복을 얻어 가실 수도...? 👀
그럼 모두 새해 복 얻으러 가보자고요!

SK Careers Editor 노주형

 


 


안녕하세요, SK E&S V/C*최적화팀에서 일하고 있는 김대수 매니저라고 합니다. 2013 SK E&S를 첫 회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올해 벌써 11년차가 되었네요!
 
*V/C: 기업이 원재료를 구매하여 가공, 판매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련의 과정
 

 

SK그룹은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 톤) 1% 규모인 2억 톤의 탄소를 줄이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SK그룹의 Net Zero* 실행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저는 작년 SK E&S가 운영중인 발전소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 포집 기술들의 경쟁력을 분석하고, 발전소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기획하는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재난이 차츰 현실로 나타나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ESG 실천을 위한 위대한 움직임에 동참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많이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Net Zero(탄소 중립): 지구상에서 배출한 만큼의 온실가스를 다시 흡수해  배출량을 제로(0)’  만드는 

 

 

저는 ‘21년부터 사업기획 부서에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사업기획 부서는 회사의 단기적인 손익과 대응 방안뿐만 아니라 넓은 시야에서 트렌드를 읽고 이를 기반으로 회사의 미래를 예측하며 앞으로 우리 회사가 나아갈 방향성과 생존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부서라고 생각합니다. 논리적인 사고 능력과 유관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매우 중요한 부서로, 마치 회사의 두뇌가   같은 느낌을 받을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인  같아요.
 
 

올해 초 새로운 부서로 이동을 하게 되었는데, 팀원들과 힘을 합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리더분들에게는 신뢰하고 일을 맡길 수 있는 팀원이, 팀원들에게는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가 되는 한 해였으면 좋겠네요.



저는 입사 후 8년간 호흡이 긴 사업개발 또는 실행 직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짧게는 2, 길게는 4년 이상을 같은 Project에 속해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제가 가진 역량의 장단점을 고민해볼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제 커리어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저는 제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이 많은 정보를 단시간에 분석해 구조화하고 솔루션을 도출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도 같은 피드백을 받은 적이 있어요. 처음 사업기획업무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업무를 진행하며 제가 가진 위의 강점을 가장 잘 발휘하여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직무가 기획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요즘 부쩍 많은 관심이 생겼어요.
 
 

취업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경험은 취업 전 마지막 방학과 학기를 병행하여 진행했던 학술대회 연구논문 작성이었습니다.
 
사실 마지막 학기에 취업과 대학원 진학 사이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고, 평소 존경하는 교수님께 간곡히 부탁해 한 대학원생의 학술대회 연구논문 작성을 지원하며 대학원실에서 방학기간동안 일했던 적이 있었어요.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직접 경험해보는 것보다 좋은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반년정도 되는 기간동안 대학원생들의 연구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저는 학문의 길에 서서 근간이 되는 이론과 법칙들을 연구하기 보다는, 기업에서 일하며 구체적이고 손에 잡히는 결과물을 만들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취업에 대한 확신과 간절함을 만들어 주었고, 저의 취업활동에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사실 저도 어떻게 지나갔는지 잘 기억나지 않아 대단한 꿀팁이라고 말씀드릴 것은 없을 것 같아요. 다만 겪어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일희일비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준생분들에게 단순한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어서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에요. 취준생분들이 가진 뛰어난 역량도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지만, 각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지 여부도 역량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불합격하였다고 해서 스스로 너무 자책하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낙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감 잃지 말고 계속 노력하고 도전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죠. 너무 고리타분한 말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특히 취업이라는 활동이 수학처럼 결괏값이 계산되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언젠가 지금 여러분들의 수고와 , 눈물에 대해 어떤 형태로는 반드시 보상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낙담하지 말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SK E&S 김대수 매니저님과 함께 직무와 취업 이야기가 담겨 있는 복주머니를 열어 보았는데요! 기후 변화에 맞서 탄소 배출 저감 활동에 동참하신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앞으로도 에너지 업계에서 활약할 SK E&S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