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자원인 나라, 그 사람을 만나는 SK 캠퍼스 리쿠르팅,
SK이노베이션 편
젊음과 무한한 열정이 있는 그곳, 더욱 빨리 멋진 인재들을 만나고자 SK이노베이션 채용 담당자들이 연세대학교를 찾았다. 자기소개 작성법 및 면접 팀, SK 이노베이션의 숨겨진 채용 정보 등 알짜배기 Tip이 넘쳐나는 이곳에 SK 커리어스 에디터가 빠질 수는 없지 않겠는가? 취업으로 가는 지름길 SK이노베이션의 캠퍼스 리쿠르팅, 지금 바로 시작한다.
SK Careers Editor 유강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연희관 404호 – SK이노베이션 채용 설명회 부스>
2016년 3월 7일부터 18일 2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SK 상반기 인턴, 신입사원 채용을 위하여 SK는 캠퍼스 리쿠르팅을 개최하고 SK이노베이션을 포함 총 일곱 군데의 관계사가 참여하여 전국의 다양한 대학에서 상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에디터는 3월 7일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2층 취업광장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약 8시간 진행된 상담회 및 설명회에 참여했다. 이번 캠퍼스 리쿠르팅에는 SK에 관심을 가지고 궁금해하는 많은 학생을 위하여 달려온 SK이노베이션의 인력 2팀의 김세훈 사원과 SK종합화학 전략기획팀 김동욱 사원과 함께했다.
신문, 광고, 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는 SK 이노베이션은 정말 일부분일 터! 채용 담당자에게 듣는 여러 정보 중 많은 학생들이 궁금해한 내용, 그리고 채용 담당자가 말해주는 알짜배기 팁을 모아 지금 바로 소개한다.
# Part 1. 자기소개서, 당신을 솔직하게 말하라
Q.1) SK 자기소개서 진짜 다 읽어보나요? 자소서는 어떻게 써야 할까요?
A1) 물론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기본 3번은 읽습니다. 자소서에 Tip을 드린다면 출제자의 의도를 생각해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어필하되 본인의 경험과 직무와의 연계성을 SK에 녹여 자신의 스토리와 자기소개의 색깔을 드러내 보세요.
Q2) 경영지원 안에 여러 가지 부서가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직무를 포커스 해서 자소서를 쓰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통합적으로 전체 직무에 관해 쓰는 게 나을까요?
A2) 본인의 스타일별로 다르게 쓰면 될 것 같아요. 통상적으로는 하나의 직무에 포커스를 해서 쓰는 것이 더 낫겠지만 자신이 어떠한 스타일이냐에 따라 달라지기에 답이 존재하지는 않아요.
Q3) Business 계열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어떠한 역량을 강조하면 조금 더 좋을까요?
A3) 사람과 사람을 많이 다루는 직무이기에 인적 네트워크에 관한 역량을 강조하면 좋습니다. 또한, 중국이나 외국 진출이 활발 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비추어, 글로벌 역량 역시 강조하면 좋을 듯합니다.
Q4) 이번 자기소개에 학점이나 학교 등이 안 나온 초월전형이라 알고 있는데 이러한 내용을 드러내면 불이익이 있을까요?
A4) 저희가 인사부서뿐 아니라 채용 부서에서도 자기소개를 전부 읽습니다. 읽을 때 학력이나 어학 점수, 사진 등을 전부 가리기는 하지만 언급을 한다고 불이익을 따로 받지는 않습니다. 만약 학점이 장점이라면 이를 대놓고 명시를 하는 것보다는 은근슬쩍 어필 하는 건 어떨까요?(웃음)
스펙은 스펙일 뿐! 채용 담당자는 스펙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말해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단, 자기소개서를 쓸 때 질문에 적합한 답변과 사례를 쓰고 회사와 직무를 충분히 조사한 내용은 솔직하게 기술 하는 것을 요구하였다.
<연세대학교 SK 캠퍼스 리쿠르팅 설명회에 참여 중인 SK 이노베이션 김세원 사원>
# Part 2 SKCT, 극악의 난이도 그렇지만 겁먹지 말자
Q1) 작년 하반기에 공채 면접에 지원해서 떨어졌었는데 다시 지원했을 때 불이익이 있나요?
A1) 예전까지는 SKCT 응시 시 18개월간 같은 점수로 했었는데 이제는 작년에 지원했어도 다 없어지고 제로베이스로 시작 하므로 다른 불이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Q2) 필기시험(SKCT) 찍는 게 나을까요 패스 하는 게 나을까요?
A2) 어려운 것이 당연합니다. 찍지 말고 차라리 패스하시는 게 더 낫습니다.
Q3) SKCT, 어떻게 공부하고 시험을 보면 될까요?
A3) SKCT는 SK의 조직과의 부합성을 판단하는 SK의 인-적성 필기시험 개정판입니다. 시중 모의고사 문제집은 유형 파악에 도움이 될 수도 있으나 실제 문제 구성과 난이도는 다릅니다. 자신을 과대 포장하지 말고 본인이 지원하는 부서에 맞게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상의 자아를 만드는 순간 인성검사에서 좋지 못한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 Part 3 면접 전형 튀어야 산다? NO! 당당해야 산다
Q1) 채용과 면접에서 어떠한 부분을 중요시 하나요?
A1) 직무역량과 더불어 SK의 경우 인성을 많이 중요시하는 편입니다. 대략 심화면접의 경우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길게 진행하는데 전문 지식 보다는 어떠한 식으로 살아왔고 어떻게 이것을 풀어나갈지에 대해 집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그렇다면 면접은 어떠한 형식으로 진행되나요?
A2) 일반적으로 면접은 실무자 면접을 30분~1시간 정도의 심층 인성 면접이 존재하고 토론 면접과 영어 면접 등이 존재합니다. 다른 회사보다 심층 면접이 다른 회사보다 오래 하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면접에 왕도는 없지만, 정석은 존재한다. 당당하고 바른 자세와 깔끔한 외모와 복장을 가지고 회사와 직무에 대한 지식을 일관성 있는 내용으로 어필 하면 되는 것이다. 기본에 충실이 하는 것, 이는 어떠한 사항보다 중요한 포인트일 테다.
<SK 이노베이션 채용 상담회에서 왼쪽부터 유강규 에디터, SK 이노베이션 김세훈, 김동욱 사원>
# Part 4 기타 SK 그리고 직무, 대학생들이 궁금한 모든 것
Q1) 전공분야에 전기엔지니어 직군이 따로 포함되지 않은데 이렇듯 모집 계열이나 관련 학과가 아닐 시 불이익이나 따로 순위가 밀리나요?/학과가 영어학과인데 상경계열 직무를 지원 시 불이익이 있나요?
A1) 따로 불이익이 있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화공 엔지니어링, 기계 기술 쪽 엔지니어링이 주를 이루기에 나온 결과 인 듯 합니다. 대부분의 업무는 회사 입사 후 배우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해당 직무에 대한 지식은 가지고 있는 게 유리합니다.
Q2) 올해 채용 규모가 어떻게 되나요?
A2) 아직 하반기 정기 신입 채용이 나와 있지 않지만, 통상적으로 이번 채용은 하반기 정기 신입 채용의 약 1/3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경영지원의 최종 모집 인원은 한 자리 수이지만 사람을 적게 뽑아도 그 사람이 여러분이 될 수 있으니 두려워 말고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Q3) SK 이노베이션의 관계사별 연봉이 많이 차이가 나나요?
A3) 전체적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성과금 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한 회사라 생각하면 됩니다. 관계사마다 이동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4) Business 계열과 경영 계열에 공대생이 지원해도 괜찮을까요?
A4) 화공 엔지니어 등이 비즈니스 계열로 올라와서 마케팅이라 경영 지원 업무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공대생들은 제품에 대한 엔지니어링 기본 지식이 많기에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좋은 인상을 심어 준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Q5) 자격증이 많이 도움되나요?
A5) 상경 계열의 경우 큰 자격증이 아닌 이상 도움이 별로 되지 않습니다. 엔지니어의 경우 환경이나 안전 쪽의 자격증이 있다면 이점이 있습니다.
Q6) 인턴에서 정규직 채용 전환율이 보통 어떻게 되나요?
A6) 인턴 1인이 SK와 얼마나 잘 부합하는 가를 봅니다. 이를 통해 평가를 하고 있는데, 평균적으로 보통 인턴에서 정규직 채용 전환율은 다른 회사보다 높은 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SK 경쟁률에 쫄지 마라 입사 선배가 알려주는 노하우
1. 절대 경쟁률에 쫄지 마라! – 경쟁률은 의미가 없어요. 숫자에 휘둘릴수록 겁을 먹게 되고 다른 사람을 의식하게 된답니다. 본인 그대로의 모습과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100%를 쏟아 내세요.
2. 모든 걸 다 잘하는 ‘슈퍼맨’은 애당초 없다 – 기업의 채용 트렌드가 과거 ‘Best people’, 즉 학력과 연령, 스펙을 중요시하는 인재선발 방식에서 인성과 직무역량을 평가하는 ‘Right People’로 변화하고 있어요. 모든 걸 잘하는 슈퍼맨은 없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일하는 곳의 적합한 인재가 되고자 노력하는 게 중요해요.
3. SK이노베이션 채용을 담당해 보니 – 이미 완성된 사람보다는 발전 가능성이 큰 사람, ‘전후좌우’를 살필 줄 아는 사람, 될 만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꼭 해야만 하는 일을 되게 만드는 사람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이러한 실력과 더불어 인품을 겸비한 사람이 SK이노베이션 채용에 있어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캠퍼스 리쿠르팅에서 에디터뿐 아니라 많은 학생이 SK이노베이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채용 상담회에 방문하는 것을 보고 SK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 할 수 있었는데, 그 만큼 유용한 정보가 가득해 에디터는 물론 많은 취준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거라 기대한다. SK이노베이션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마감이 18일로 다가왔다. 그대, 지금 지원하여 2016년 SK 신입사원 타이틀의 주인공이 되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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