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K 상반기 그룹 채용: SKC 면접 후기
SK그룹의 2017년 상반기 채용이 한창인 요즘. 면접장을 가득 채운 지원자들의 뜨거운 열기가 때이른 5월의 더위를 잊혀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예정시간보다 훨씬 일찍 면접장소에 도착해 준비하는 지원자들의 모습도 간간히 눈에 띄었고, 면접관의 날카로운 질문에 센스 있게 답하기 위해 눈을 번뜩이는 지원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2017 SK 상반기 그룹 채용 SKC 면접 현장을 살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 하실 신입사원 채용 현장. 에디터가 생생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오두규
SKC 신입사원 면접은 1차 그리고 2차에 걸쳐서 진행되었습니다. 1차 면접은 5월 17일~5월 19일 3일에 걸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1차 면접은 SKC의 새로운 사옥인 광화문 더케이트윈타워 6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광화문에 위치한 SKC 사옥>
SKC가 새롭게 입주한 더케이트윈타워 B동 1층 로비에는 면접 전형자들을 안내하는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6층에 내리면 면접 대기장소부터 면접장소, 휴게실, 화장실까지 세심하게 안내하고 있는 각종 안내물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긴장으로 인해 빚어질 수 있는 사소한 실수까지도 배려한 SKC 구성원들의 배려가 눈에 띄는 대목이었습니다.
<원활한 길안내를 위한 입간판>
입간판을 따라 면접 장소인 6층에 도착하게 되면, 면접 전형자 대기실이 있었습니다. 면접 대기실에는 커피, 물, 그리고 각종 다과들이 있었고, 점심을 드셔야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준비된 도시락이 있었습니다. 신입 사원 면접을 보시러 오신 분들께 각종 편의를 제공해주셔서 신입 사원 면접을 보러 오신 많은 분들께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면접 대기장소와 다과들>
19일 진행한 1차 면접에서는 크게 두 가지 역량에 대한 면접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 면접은 토론 면접으로 토론 과정 중 개인의 역량 및 지원자들 간의 상호작용을 평가하게 되며, 토론을 하게 될 때 면접자들의 논리 사고력과 집단 Communication Skills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구조였습니다. 이 면접은 조별로 진행되었으며 한 조당 한 시간 동안 진행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SK그룹의 인재상인 패기(높은 목표 도전, 과감한 실행, 팀워크 발휘)에 대한 개별 인터뷰가 진행이 되었는데, 한 사람당 15~20분 정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Group Discussion 면접 현장>
면접자분들과의 만남
그룹 면접과 개별 면접이 전부 끝난 후, 홀가분한 표정으로 면접장을 나오시는 두 분을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Q. 그룹 면접, 그리고 개별 면접을 전부 보셨는데 각각의 분위기는 어떠하셨나요?
A군: 저는 개별 면접과 같은 경우 굉장히 편안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면접관 분들께서 오히려 친근하게 대해 주시려고 하셨습니다. 토론 면접도 개별 면접과 마찬가지로 저희끼리 알아서 하라는 듯한 포지션을 취해 주셔서 면접에 임하는 동안 편안하게 했습니다.
B군: 개별 면접을 먼저 말씀 드리자면, 제가 평상시에 생각하고 있던 면접의 모습과 굉장히 달라 놀랐습니다. 엄숙하고 공식적인, 그리고 딱딱한 면접일 줄 알았는데, 들어가 보니 전혀 그런 면접이 아니었습니다. 토론 면접 같은 경우에는 지원자들끼리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상호 토론을 진행 하다보니 편안한 분위기에서 할 수 있었고, 제가 봤을 때는 모두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은 전부 편안하게 한 것 같습니다.
Q.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A군: 인터넷 서핑을 통해 회사에 대한 간단한 사업 개요라던가 매출액, 순이익률을 보고 예상 질문을 자소서에서 뽑아서 저 나름대로의 시나리오를 작성해 준비를 했습니다. 면접 스터디 같은 경우에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B군: 저는 이번 면접이 첫 면접이기 때문에, 합격한 사람들과 함께 스터디 그룹을 구성하여, 기업 분석, 직무 분석을 하고, 서로 예상 문제를 뽑아서 모의 면접을 하는 식으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스터디를 같이 하신 분들과 같은 경우에는 취업 준비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Q. 앞으로 SKC에 지원할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간략한 조언
A군: 자기소개서를 솔직하게 써서 면접을 보는 현장에 들어서게 되었을 때, 그것을 꾸밈없이 말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B군: 요즘 ‘자소설’ 이라는 말이 굉장히 많을 정도로, 자기가 경험한 것을 포장하고 과장하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 시간이 촉박한 상태에서 자기소개서를 써서 그럴 수도 있지만 최대한 진솔하게 썼습니다. 거짓 없이 썼더니 좋은 결과가 서류에서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터디를 통하여 이번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른 분들의 자기소개서를 보니 전부 진솔하게 쓰셨던 점이 많이 인상 깊었습니다. 남들과는 다른 경험, 혹은 과한 경험과 같은 것이 없더라도, 서류 전형을 통과할 수 있고, 자기소개서와 같은 경우 진솔하게 쓰면 될 것 같다.라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SKC에 서류를 합격하여 면접을 보신 분들께서 전해주시는 조언, 그리고 생생한 면접 현장을 잘 보셨나요? 하반기 혹은 나중에 SKC에 지원을 하실 많은 취업 준비생분들과 앞으로 남은 면접을 치르고 신입사원이 되실 여러분, 모두 파이팅 하셔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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