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2023 하반기 신입사원 OT 현장 탐방기!
눈이 소복하게 쌓인 12월 2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아카디아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2023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이 열렸습니다! 신입사원이 최종 합격 이후 회사와 공식적으로 만나는 첫 행사라고 하는데요, 그 설레는 새출발의 현장에 빠질 수 없어 직접 방문해 보았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SK Careers Editor 김은지
13:30 | Opening
오리엔테이션 오프닝 전, 모든 신입사원이 SK이노베이션 단체 후드티로 환복하고 회의실에 모였는데요. SK이노베이션의 마스코트 행코가 그려진 귀여운 뒷모습을 잔뜩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장 안내 및 OT 진행을 맡고 계신 인재확보팀 PM님들을 소개하고, 신입사원분들의 입사를 축하하면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했습니다.
아이스 브레이킹 Quiz
그래도 아직까지는 서먹한 OT 현장! 긴장을 풀면서 SK이노베이션 계열을 더 알아가기 위해 간단한 퀴즈쇼를 준비했는데요.
재미있는 오답과 유쾌한 진행으로 한층 녹아가는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1등부터 3등 퀴즈러 분들께는 작은 시상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 계열을 속속들이 알고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또 수상하지는 못하셨지만 실명 대신 핀 코드를 이름으로 작성하는 귀여운 실수로 모두에게 웃음을 주신 ‘795624’ 님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신입사원 동기 사이에서 두고두고 화제가 되기를 기원하며, 축하드립니다. 😊
13:40 | 회사 및 일하는 문화 소개
어느 정도 풀어진 분위기에서 SK이노베이션이 에너지&정유화학 회사로서 성장해 온 연혁을 톺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SK이노베이션 계열사를 하나하나 간략히 소개했는데요, 본인과 함께하게 될 회사의 과거부터 미래를 알아보며 회사의 비전에 관한 설명까지 듣게 되어 신입사원들에게 무척 와닿는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SK 경영의 궁극적 목적은 구성원의 행복이다”라는 SKMS의 핵심 문장을 강조하며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일하는 문화를 소개했습니다. 가족친화기업,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많은 이력을 보며 SK이노베이션이 새삼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는데요. 이 문화에 잘 스며들어 ‘SK인’으로서 마음가짐을 정립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이 된다면 받을 보상과 복지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습니다. 많은 복지 중에서도 연 350만 원 한도의 일명 ‘행복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저를 가장 부럽게 했네요!
14:30 | 입사 Ceremony
비록 현장에는 함께하지 못하셨지만 SK이노베이션 Talent담당 지승영 담당님께서 화상 통화로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을 위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셨는데요.
“첫 사랑, 첫 직장은 절대 잊히지 않는다”라고 하시며 SK이노베이션이 처음이자 마지막인 최고의 직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입사를 축하해 주셨습니다.
이후에는 입사 웰컴 키트와 함께 근로계약서를 전달하고, 함께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웰컴 키트는 포장에서부터 행복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15:10 | 토크 콘서트
입사 세레모니 이후에는 20분 간의 휴식 시간이 있었는데요. 그간 WE-SKI의 SOY 님과 간단한 인터뷰도 진행했답니다! 인터뷰 내용은 SK Careers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해 주세요!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신입사원을 직접 만나기 위해 걸음한 선배사원 멘토분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멘토의 개성이 돋보이는 자기소개와 함께 신입사원에게 직접 사회생활 꿀팁을 전수해 주셨는데요!
선배사원 1 “모든 사람에게 처음은 있습니다. 위축되지 마시고 자신감과 초롱초롱한 눈빛을 가지고 노력하시면 잘 될 겁니다.”
선배사원 2 “신입 시절이 제일 여유로울 때니 많이 쏘다니세요. 그리고 이메일 주소는 프로페셔널한 것으로 정하세요. 지금 좀 후회하고 있습니다….”
선배사원 3: “행복 카드는 다음 해로 이전이 안 되므로, 아끼지 말고 사용하세요! 그리고 프로야구를 보면 화를 참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선배사원 4: “유연근무를 적극 활용하세요! 또 재테크는 신중하게….”
센스 넘치는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웃음이 났습니다. 행복 카드로 효도를 하셨다던 선배사원의 말씀이 기억이 남는데요. 다행히 행복 카드 잔액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사회에 기부된다고 하니, 연말까지 다 사용하지 못했다고 해도 너무 슬퍼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또 즐거운 회사 생활을 위해 공유해주신 회사 근처 맛집 리스트는 저도 소중히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16:20 | OC*별 설명회
*OC(Operating Company):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OC별 설명회는 회의실로 흩어져서 각 OC별로 진행되었습니다. 선배사원이 직접 준비한 설명회라 각 회사별 매력이 돋보이는 점이 인상 깊었네요.
OC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양해를 구하고 옆에서 지켜보았을 때, 신입사원과 선배사원이 편하게 질문을 주고받으며 함께 일하게 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친해져서 맛집도 함께 다니는 사이가 되길 바라요!
17:00 | 선배와의 대화
OC별 설명회에 바로 이어서 각 회의실에서 선배와의 대화가 진행되었습니다. 선배사원이 미리 준비한 자료로 본인의 소속 조직, 수행 업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사전에 신입사원이 준비한 질문을 바탕으로 Q&A 세션도 진행되었는데요, 앞으로의 커리어 로드맵과 성장에 관한 질문을 위주로, 사회인으로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Maple Hall에 모여서 길이길이 남을 단체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지금의 활기 넘치는 이 에너지도 길이길이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18:00 | 저녁 만찬
OT로 바빴던 하루, 드디어 저녁 식사 시간입니다. 소문에 따르면 이날 불낙전골과 두부김치가 호평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밥에 진심으로 유명한 SK이노베이션이니만큼, 역시 만족도가 좋네요. 매우 부럽습니다.
이렇게 저도 2023년도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함께 했는데요. 신입사원의 패기로 가득해 긍정적인 기운을 잔뜩 받아온 것 같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 원기 회복에는 SK이노베이션 OT가 제격이네요.
취재 후에는 토크 콘서트에서 선배사원님이 해 주셨던 말씀들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사회를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해주시는 것 같아, 현장의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좋은 귀감이 된 것 같습니다.
제각각의 여정으로 모여 ‘SK이노베이션’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게 된 신입사원분들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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