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단골집 100
Live, Eat, Eat, Eat
<고려대, 외대, 경희대, 한예종, 시립대>
51. 외대 치보(CIBO) 퍄스타
외대 생들이 추천하는 파스타집이다. 까비알레 새우크림 파스타, 날치알 로제 소스 파스타 등 크림소스가 인기다. 학교 근처 파스타집답게 푸짐한 재료로 마음을 사로잡고,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감동까지 전해준다. 매일 아침 만든다는 수제 식전빵이 숨겨진 맛!
가는 방법.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264-207
52. 외대 마루기
외대 근처 유명 일본식 라면과 덮밥 가게다. 에비동, 가라아게동, 야끼소바를 추천하며 얘기만 하면 공깃밥이 무료다. 여기도 학교 앞답게 푸짐한 양이 매력 포인트.
가는 방법. 서울 동대문구 이문1동 287-18
53. 경희대 필리버거(Philly Burger)
경희대 근처의 수제버거 맛집.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일의 수제 버거를 그대로 재현한다. 즉석에서 철판으로 조리하여 믿음이 가면서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메뉴는 단촐하게 필리버거와 필리 치킨버거, 감자튀김과 치즈감자튀김이지만 언제가도 질리지 않는다.
54. 한예종 덕수 칼국수
한예종인들의 사랑방이라고도 불리는 곳. 시원한 꽂게 칼국수와 화풀라면, 속풀라면 등 해장하기에 좋은 국물 요리들이 있다. 테이블이 3~4개 밖에 없어 옹기종기 앉아 먹노라면 학창시절을 떠오르는 추억 돋는 장소.
가는 방법. 서울 성북구 석관동 340-32 1층
54. 한예종 오클릭 샌드위치
한예종 후문에 위치한 샌드위치 가게. 이런 샌드위치는 어디서든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막상 나와서 찾아보면 이만한 샌드위치를 찾아볼 수가 없다는 게 함정.
가는 방법. 서울 성북구 석관동 338-101
55. 한예종 테이블 톡
이문동 쪽에 가면 무조건 들리는 덮밥이 맛있는 집. 작고 소박한 내부에서 스팸 덮밥이나 참치, 제육 덮밥 등이 마치 엄마가 많이 먹으라고 담아주는 밥처럼 따뜻하고 정겹다.
56. 고대 고른 햇살 분식
고대생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고른 햇살. 찰기가 넘치는 흑미로 만든 김밥이 대표 메뉴다. 밥이 터질 만큼 큰 김밥은 한 입에 넣기도 어려울 만큼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 저렴하고, 푸짐한 양은 학교 앞의 공통점이지만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쌀만 사용하는 대중 만들지 않는 음식이라는 점이 좋다.
가는 방법. 서울 성북구 안암동5가 147-5
57. 고대 디어 브레드
6시면 땡 하고 문을 닫는 솔드아웃 빵집. 건강한 빵을 파는 곳으로 100% 호밀빵도 판매하고 있다. 고대 캠퍼스 언덕에 앉아 견과류와 건 과일이 잔뜩 들어간 과일 스틱빵과 함께 라떼 한 잔을 홀짝이고 있노라면 세상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가는 방법. 서울 성북구 안암동5가 101-66
58. 안암살롱
작고 아담한 크기의 파스타집. 요일별로 파스타가 다르며 철마다 메뉴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고구마와 감자를 섞어 만든 식전 수프가 맛있어서 찾는 사람이 있을 정도. 메뉴판에 없는 특별식들을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59. 안암 맨 인 나폴리
화덕피자가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스타나 샐러드도 좋지만 맨 인 나폴리에 가면 피자를 꼭 먹어야 한다. 단호박 피자는 달달한 베이스이지만 인위적인 단 맛이 아니라 식사 대용으로도 든든하니 좋다.
가는 방법. 서울 성북구 안암동5가 15-38 2층
60. 안암 베나레스
합리적인 가겨으로 즐기는 인도커리 전문점. 카레를 시키면 기본으로 밥이 나온다. 향이 강하지 않아 처음 인도 음식을 접하는 사람도 무난하게 함께 먹기 좋다. 10번 가면 10번 다 웨이팅을 하게 되는 고대 맛집. 10분 이상 웨이팅 시 대기 시간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가 있어 기다리는 시간도 즐겁다.
가는 방법. 서울 성북구 안암동 5가 102-59 2층
<서울권>
61. 일원동 먹자골목
먹자골목이라 하기엔 좁은 감이 있지만 다양한 종류의 밥집, 술집에 PC방, 노래방도 있어 나름 친구들과 놀기 편한 장소다. 광어와 우럭 등 간단히 안주로 먹기 좋은 횟집인 대학촌,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청춘 비어까지 입맛 따라 취향 따라 선택만 하면 끝.
62. 생어거스틴 서래마을 본점
태국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장소다. 적당한 현지화로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에 잘 맞는다. 대표 음식으로는 푸빳퐁커리, 왕새우팟타이가 있다.
가는 방법. 서울 서초구 반포 4동 95-7 2층
63. 서래마을 오페뜨
편안한 의자와 잔잔한 음악. 햇살이 내리 쬐는 화창한 날은 오페뜨의 테라스가 생각난다. 조용히 책 읽기에 안성맞춤인 카페. 대표메뉴는 당근 케이크에 뜨거운 커피.
가는 방법. 서울 서초구 반포동 91-7
64. 서래마을 콘트란쉐리에 블랑제리 베이커리
서래마을에 사는 프랑스인들이 인정하는 빵집. 특히 프랑스인들의 식사대용인 크루아상이 시그니처 메뉴다. 진한 버터 풍미에 부드러워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 달콤한 디저트류인 ‘퀸 아망’이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자리가 좁아 내부에 앉아 커피와 빵을 먹기에는 적당치는 않지만 포장해도 맛은 변함이 없다.
가는 방법. 서울 서초구 서래로 25 비전타워 1층
65. PERCHE (페르쉐)
질 좋은 신발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슈즈 브랜드. 미란다커가 모델로 활동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기본 스타일의 신발을 사기에 좋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발을 구입할 수 있어 좋다.
가는 방법. 코엑스몰,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 로데오 등
66. 오설록
다양한 메뉴 앞에서 망설여지는 이들을 위한 추천 메뉴. 달지 않은 녹차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녹차라떼와 녹차 덕후라면 반드시 먹어봐야 할 녹차 쉐이크, 아이스크림과 환상 궁합을 느낄 수 있는 킹오프레도를 추천한다.
가는 방법. 서울 강남구 신사동 580-5 (압구정점)
67. 에이미초코
초코 덕후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 가로수길을 걷다 당 보충이 필요하면 바로 이곳이다. 초코 음료도 맛있지만 그 무엇보다 초코 피자가 당신의 기분을 들뜨게 만들어줄 테다.
가는 방법. 서울 강남구 신사동 524-18
68. 고속터미널역 스시마이우
한 접시에 1,000원부터!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이지만 맛도 좋다. 새콤한 묵은지 초밥, 등심스테이크 초밥, 치즈 와규 초밥, 대하장 초밥 등 생선 초밥을 잘 먹지 못하는 친구들과 함께 가도 좋다. 스시를 만드는 요리사분들을 눈앞에서 보면서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는 방법. 서울 서초구 반포동 128-4 고투몰 G029,G030
69. 논현동 스타24시 동네볼링장
최근 유행하고 있는 야광볼링장.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포켓볼 대를 만들어둬서 지루하지 않다. 저녁이 되면 클럽 음악이 흘러나오고 조명이 깜깜해지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가는 방법.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78-2
70. 강남역 화목순대국
24시 순대국집. 친구들과 한창 놀고 해장하러 갈 때 좋다. 국 속에 밥이 말아져 있는 국밥으로 밥이 불지 않고, 식사가 끝날 때까지 국물이 뜨거운 게 일품이다. 30년 전통의 가게로 오로지 순대국으로만 승부하는 믿음직스러운 곳이다.
가는 방법. 서울 강남구 역삼동 817-2
71. 강남 누들박스
미드 섹스앤더시티에서 변호사 역의 미란다가 매일 밤 외로움을 달래며 먹던 음식. 마치 뉴요커가 된 것 같은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누들박스는 태국식 볶음 요리 전문점이다. 총 8가지 메뉴 중 면 종류는 5가지, 볶음밥은 3가지 종류가 있다. 팟타이, 카오팟, 나시고랭 등 태국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게 장점. 건대, 신촌, 숙대 등 학교 주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가는 방법.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817-11
72. 대치동 은마상가 ‘만나 분식’
사장님이 걱정이 될 정도로 저렴한 가격의 만나 분식점. 떡볶이에 계란, 만두, 오뎅, 튀김이 각각 1개씩 들어가 있는 만나 정식이 단돈 3,500원이다. 칼칼한 옛날식 떡볶이를 먹고 후식으로 달콤 시원한 뻥 아이스크림을 친구와 나눠 먹으면 만족감으로 웃음이 절로 나온다.
가는 방법. 서울 강남구 대치동 316 은마아파트 상가 A-63
73. 녹사평역 중심(中心)
이국의 맛을 느끼는 이태원에서도 한식이 먹고 싶을 때는 중심에 가야 한다. 흰 쌀밥에 날계란을 비벼 짭조름한 간장 새우를 올려먹는 새우 간장밥은 이곳의 베스트 셀러.
가는 방법.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34-39
74. 경리단길 더 부스(The Booth)
가볍게 한 잔 할 수 있는 수제 맥줏집. 요즘 유행이라는 피맥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손바닥보다 큰 조각 피자 한 조각과 맥주 한 잔이면 속이 든든해진다. 피자가 크기 때문에 친구들과 소소한 모임을 하기에도 적당하다.
가는 방법.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705 1층
75. 서촌 MK2
분위기 좋은 서촌의 카페. 낮에는 통유리 창을 통해 햇빛이 들어오고, 밤에는 은은한 조명이 켜진다. 어느 자리에 앉든 별로인 곳이 없다는 것도 큰 장점. 쫀득한 식감의 녹차초코케이크와 아메리카노의 궁합이 좋다.
가는 방법. 서울 종로구 창성동 122-2
76. 서촌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프랑스 가정식 음식점. 영화 <줄리&줄리아>를 본 이들이라면 먹어보고 싶어할 뵈프 부르기뇽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메뉴는 프로방스 지방의 야채 스튜인 라따뚜이 덮밥, 이탈리아 폴로냐 파스타인 볼로네제 파스타까지 단 세 가지이지만 만족감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가는 방법. 서울 종로구 체부동 18-9
77. 서촌 미락치킨
뜨끈한 철판 위에 마늘 소스를 입은 치킨이 고운 자태로 누워 있다. 먹을수록 달콤하고 쌉싸래한 마늘 맛이 일품! 아무리 많은 사람이 몰아치더라도 사장님의 친절함과 따뜻함은 변함이 없어서 더욱 정이 가게 된다.
가는 방법. 서울 종로구 체부동 39-2
78. 부암동 럼버잭
비 오는 날이 더 반가운 카페. 터널을 통해서 차들이 지나가는 소리와 빗 소리가 어우러져 편안한 마음이 든다. 노출 벽을 사용한 벽면 인테리어가 마치 동굴 속에 들어온 기분을 주고, 빈티지한 소품들을 활용해 아늑한 분위기까지 만들어준다. 점보 사이즈의 에이드와 향이 좋은 커피가 주 메뉴.
가는 방법. 서울 종로구 부암동 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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