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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의 골든타임을 향하여🕰 SK E&S Renewables 사업 이야기

탄소중립의 골든타임을 향하여🕰 SK E&S Renewables 사업 이야기

안녕하세요, SK E&S 취재기자 노주형입니다.
 
오늘은 SK E&S 4 핵심 사업  하나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SK E&S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친환경 LNG  4 핵심 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그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미래 글로벌 에너지 생태계를 주도해 나가고 있는 명실상부 기업이라는 사실은 모두들 알고 계시죠?
 
특히 SK E&S 국내 최대 민간 재생에너지 사업자로서, 200  규모의 새만금 수상 태양광을 포함하여 국내 2.5GW규모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개발하고 운영 중이라는 사실! 심지어 베트남, 인도  아시아 지역에서도 해외배출권 확보와 연계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빛나는 주역이랍니다.
 
여러분들께 SK E&S 핵심 사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리고 싶어 이번 달을 시작으로 핵심 사업을 담담하고 계시는 매니저님들과 함께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스타-뜨는 이재기 매니저님과 함께하는 Renewables 사업 이야기! 지금 바로 가보실까요? 😎

SK Careers Editor 노주형

 

 

 

 

SK E&S Renewables개발Group에서 태양광 사업개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이재기 매니저라고 합니다. 저는 국내 육상 태양광 사업개발 업무를 진행하고 있고, 저희 그룹은 국내 육상 및 수상 태양광 사업개발을 수행하는 조직입니다.


제가 현재 담당하고 있는 사업은 태평염전 태양광 개발사업으로, 국내에서 단일 규모로는 최대의 염전이자 전남 신안군 지역에 위치한 태평염전에 태양광 사업을 개발하는 업무입니다. 최초 부지 확보 작업부터 개발행위허가나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인허가를 수행하고, 추후 발전소 건설(EPC) 계약 및 Project Financing 등을 통해 태양광 발전소의 준공까지 다양한 업무범위를 수행하게 됩니다.
 
 

Renewables 사업은 말 그대로 재생에너지 사업으로서,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가능한 자원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입니다. 화력발전으로 인한 환경오염이나, 체르노빌 및 후쿠시마 원전사태처럼 방사능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운 발전원을 개발하는 것이죠. 최근 다들 느끼고 계시겠지만 전세계적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최근 폭염으로 유럽에서 1주일만에 만 명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지속되는 해수면상승으로 인도네시아는 천도를 단행했습니다. 멀리 볼 것도 없이 우리나라 또한 이미 장마의 형태가 국지적으로 갑작스레 비를 쏟아 붇는 열대성 소나기인 스콜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가 이미 2050년을 탄소중립을 달성할 골든타임으로 지정한 현재, Renewables 사업은 우리가 가야 할 필연적인 길에 있는 필수불가결한 사업이라고 볼 수 있죠. 이에 SK E&S에서는 국내외 육상 및 수상 태양광 사업을 개발하는 동시에, 육상/해상 풍력 또한 광범위하게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3~4GW 수준의 Pipeline을 확보하는 등 국내 최대의 Renewables 개발사로 명실상부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위해 나아가는 지금, 그 선두에 서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Renewables 사업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2021년에 SK E&S에 입사하기 전, 현대자동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에서 1년반 동안 일하면서 전기차와 수소차 관련 업무를 접할 일이 많았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4년 전인 19년도에도 이미 유럽과 미국에서는 내연기관차 판매를 줄이고 친환경차 수요를 늘리기 위해 각종 제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왜 세계는 이렇게 친환경차 보급에 집중하는 걸까? 라는 의문점이 생겼고 그 의문은 자연스레 탄소중립의 최전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Renewables 사업으로 이어져 해당 직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제 의지와 상관없는 불가항력적 사유로 인허가가 지연되는 등 업무 수행 중 어려운 일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세상에 쉬운 일이라는 것은 원래 없고, 이슈가 발생했을 때 스스로 해결방법을 고민하면서 극복해 나갈 때 제 스스로가 가장 많이 성장하는 것을 느꼈기에 어려운 일들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돌아올 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어느 사업을 개발하든 보통 환경영향평가라는 인허가 절차를 거칩니다. 다만 이 환경영향평가라는 절차가 1년 가까이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추진중인 태평염전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우 올해 초에 6개월만에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했습니다. 1천 페이지에 달하는 당 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를 꼼꼼히 읽고 산업부 및 환경부 등 9개 유관 기관과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출장을 쉴 새 없이 다니고, 가열차게 업무를 추진하여 맺은 성과였습니다. 어려운 과업을 워낙 압도적으로 빠른 시일내에 끝냈다 보니, 구성원분들이 많은 칭찬과 격려를 해주셨는데 그때가 가장 보람 찼던 기억입니다.
 
 

우선 하나의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무수하게 많은 이해관계자들과 일을 함께하게 됩니다. 산업부나 환경부등 정부기관부터 지자체, 다른 사업자들, 토지주들, 용역사들, 건설사들, 금융사들 등 정말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있다 보니, 면접관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지원자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중점적으로 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업성 분석을 위하여 경제성 모델을 다루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재무적인 역량도 필요할 거 같습니다.
 

취업 준비 과정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소위 말하는, 멘탈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서류를 지원하고 떨어지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의심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멘탈을 관리하기 위해서 저만의 2가지 팁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우선 저는 자존감이 높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누가 뭐라 하든 또는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든 나는 된다. 나는 할 수 있다처럼 자기 암시를 통해 본인을 믿고 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 다른 팁은 면접 팁인데요. 면접 연습의 경우, 모르는 사람이랑 하는 것이 더 높은 효과를 가져오게 되는 거 같아요. 특히 비슷한 나이대의 취업 스터디보다는, 기성 세대분들과 면접 연습을 하시는 것이 실전과 더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줄 겁니다. 때문에 학교에서 운영하는 면접 실전 연습이나, 부모님의 지인 찬스 등을 적극 활용해 모르는 분들 앞에서도 당당하게 면접을 임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취업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고 계시는 이재기 매니저님과 함께 SK E&S의 신재생에너지와 Renewables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는 중인데요. SK E&S는 일찍부터 탄소배출권 확보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도전적으로 국내외 가릴 것 없이 노력 중인 모습을 이번 인터뷰를 통해 보게 된 것 같습니다.
2050년 골든타임 달성에 기여하며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SK E&S의 거침없는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음에는 또 다른 핵심 사업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