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siltron🌿] 이거 어디까지 알려주는 거예요? 영업직에 대한 모든 것!
SK 커리어스 저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K실트론의 다양한 채용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이주원 CE입니다. (๑•᎑<๑)ー☆ 오
늘 제가 방문한 곳은 바로 서울사무소입니다! SK실트론은 구미 본사 외에도 서울사무소도 운영 중이라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신가요? 현재 SK실트론은 원활한 업무 환경을 위해 서울사무소를 마련해 여러 팀이 근무하고 있는데요, 서울에서 근무하고 있는 다양한 직군 중 제가 만나볼 분은 바로 영업팀입니다!
여러분은 드라마 ‘미생’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미생은 주인공 ‘장그래’ 사원이 어릴 적부터 해오던 바둑을 그만두고 영업팀에 입사하며 겪게 되는 회사 생활과 인생의 철학을 그리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도 어릴 적 미생을 보며 회사 생활을 간접 체험하는 기분을 느끼기도 했는데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 현실 영업팀 직장인의 삶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 영업직에 관심이 많은 분은 이번 기사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SK Careers Editor 19기 이주원
만나서 반갑습니다! 입사 7년 차 LC 영업팀 김진현 Pro라고 합니다. 😃
아무래도 제품 출하나 납품이 업무 중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출근 전날 미리 준비하고 당일 아침에 최종 승인을 받은 뒤 출하를 시작하는 것으로 하루 업무가 시작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트럭에 납품할 제품이 잘 실렸는지 점검하고 또 일정이 변경되면 출하 계획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합니다. 그리고 영업팀의 중심 업무인 고객사와의 미팅 일정을 조율하면 어느새 오전 근무가 끝납니다. 🙂
점심시간 이후 오후 업무를 소개하자면, 영업!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매출이지 않을까요? 그래서 매출과 관련한 보고서 그리고 시뮬레이션 작업을 합니다. 또 고객사의 이벤트를 업데이트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예를 들면 A 고객사가 새로운 기술 개발을 한다는 이슈를 접하면 우리 회사도 고객사에 발맞춰 제품 준비도 미리 해야 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이슈들이 있는지 계속해서 파악하며 오후 업무를 마무리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국/내외 유수의 칩메이커 및 파운드리 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습니다. 다양한 고객사를 영업팀이 전담하고 있으며, 저도 그 중 한군데를 도맡아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온사이트(Onsite)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온사이트 근무는 본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이 아닌 업무를 할 수 있는 곳에 가서 하는 근무 형태를 말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월요일 주간 미팅을 위해 서울사무소에 출근하고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제가 맡고 있는 고객사가 있는 화성 동탄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고객과 제일 가까운 위치에서 근무함으로써 고객사와 미팅이 필요할 경우 바로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업무를 하고 있어요. 이건 영업 직무만의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질문에 답하기 전에 먼저 알아둬야 할 개념이 있는데요, 바로 ‘Make to order’와 ‘Make to stock’의 차이입니다. 일반적으로 ‘Make to order’는 주문이 들어온 뒤 제조를 시작하는 방식으로, 원재료 값, 생산비, 주문량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경우 해당 방식을 이용합니다. 반대로 ‘Make to Order’는 주로 고객별 특수한 사양을 만들고 재고 관리가 어려운 제품을 생산할 때 쓰는 방식입니다.
이런 개념을 알고 나면 SK실트론이 어떤 방식으로 생산 계획을 세우는지 감이 올까요? 반도체 웨이퍼를 제작하는 우리 회사는 Make to Order로 운영 중입니다. 따라서 두 가지 생산 체계에 따라 영업 업무 특성이 달라진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외향적인 사람이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직군 특성상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붙임성 있는 사람, 교우 관계가 원만한 사람이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또 의외로 숫자를 잘 볼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앞서 설명해 드렸지만, 영업직은 생산 시뮬레이션이나 출하 보고서를 작성할 일이 정말 많기 때문에 꼼꼼하게 숫자를 볼 줄 알아야 하고 또 계약서 작성과 같은 기본 문서 작업도 깔끔하게 할 줄 알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엑셀을 잘 다룰 줄 아는 게 최고입니다. 😁 그래도 본인이 외향적인 사람이 아니더라도 사람을 만나는 것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면 누구나 영업팀에서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영업팀은 고객사 구매팀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요, 구매팀은 저희 회사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과도 컨택을 하기 때문에 영업팀은 매번 경쟁을 하는 구도가 형성됩니다. 그런데 구매팀에서 우리 회사로 먼저 연락을 주고 또 필요로 할때 요청을 하면 그때 성취감도 느끼고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취준생 시절 SK실트론에 재직 중이던 학교 선배가 우리 회사를 추천해 주셔서 지원했고 결과적으로 지금까지 우리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반도체 업계가 발전 가능성이 많은 분야라고 생각했고 또 제 본가가 경남 쪽이라 본사와 가깝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저에게 메리트가 있는 회사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입사를 생산관리팀으로 했고 영업직에 온 지는 이제 1년이 지났어요. 아무래도 생산관리팀은 출하 과정에서 영업팀과 자주 컨택하는데 그 과정에서 감사하게도 영업팀으로 부서 이동할 기회가 생겼어요. 이게 바로 SK실트론의 장점이 아닌가 싶어요. 자기 자신이 부서 이동을 위한 준비를 제대로 하고 해당 부서에 필요한 역량을 가지고 있으면 회사 내에서 유연한 부서 이동이 가능한 것 같아요. 또 구미 본사 같은 경우에는 여러 부서의 구성원들과 자주 네트워킹할 수 있어서 쫀쫀한 조직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서 저는 본사에서 근무하던 시절도 좋았어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여유를 갖고 다양하게 경험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3학년 2학기부터 취업 준비를 시작했고 4학년 2학기에 SK실트론에 합격하게 되어 졸업하자마자 쉬지 않고 회사를 계속 다녔어요. 남들보다 빨리 취업해서 더 좋다? 이건 절대 아닌 것 같아요. 반대로 생각하면 남들보다 늦게 취업해서 인생에 불이익이 있는 것도 절대 아니에요. 오히려 그 시간 동안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막연하게 취업 준비 생활이 길어져 절망하기보다는 내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더 열심히 찾아보고 나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는 회사는 어떤 곳인지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면 오히려 미래에 더 나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오늘 진현Pro님과 함께 영업 직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어떠셨나요?
저는 드라마 장그래 사원의 현실판을 이번 인터뷰를 통해 간접 경험해 본 것 같습니다. 진현Pro님과 인터뷰 하는 내내 마치 대학 선배가 취업 준비에 유용한 정보를 술술 풀어주는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특히 유연한 부서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SK실트론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영업직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준 진현Pro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알찬 정보를 가득 담아 취업 준비생분들께 영양가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 ⩌˂)
지금까지 SKCE 19기 취재기자 이주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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