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부탁해🍉⚡ 무더운 여름,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책임지는 SK E&S 전력운영팀과 함께💙
안녕하세요. SK E&S 취재기자 홍예린입니다.
에어컨 없이는 살 수 없는 살인적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전력사용량이 높아지는 요즘,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책임지고 있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SK E&S 전력수급팀⚡입니다.
시원한 여름을 위해 발로 뛰고 계시는 김동훈 매니저님과 함께 SK E&S의 전력⚡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디고(Indigo) - 여름아! 부탁해
SK Careers Editor 20기 홍예린
안녕하세요 SK E&S 전력수급 2팀 김동훈 매니저입니다. 17년도 초에 입사해서 현재는 8년 차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입사 후 6년 동안은 전력사업개발 업무를 담당해 왔고, 작년 초에 전력 운영 본부로 이동해서 현재는 전력수급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S가 여러 발전소*를 운영 중인데, 저는 그중에서도 광양 발전소 운영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발전소 운영 실적이나 데이터를 분석해서 특이 사항이 있나 체크하고, 향후 발전소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광양, 파주, 여주, 위례, 하남 총 5개의 발전소 운영 중.
발전소는 하루하루 예상대로, 딱 정해진 대로 운전이 되지는 않습니다. 실제 전국의 수요와 공급 상황에 맞춰서 운전이 되다 보니까 변동성이 있거든요. 주간 시간에 갑자기 태양광 발전이 많아지면 발전소 출력이 낮아지기도 하고, 강제로 꺼지기도, 몇 시간 동안 정지해 있기도 합니다. 발전소 전국 수요 공급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패턴이 왜 발생했는지, 향후에는 어떻게 운전될 것인지 추정해 보고, 추정한 데이터를 참고해 운영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추정하는 업무다 보니 자기만의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미래 시나리오를 세워볼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한 거 같아요. 분석력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또, 데이터를 활용하는 업무다 보니 오차에 따라 값의 차이가 크게 나기도 합니다. 잘못 분석되면 추정도 틀어질 수 있어 데이터를 잘못 분석하지 않도록 신경 쓰는 편입니다.
원래도 에너지 업종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전공이 화학 공학과였거든요. 화학 공학도 에너지 분야를 일부 다루다 보니 자연스레 에너지 산업 분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인턴 활동도 배터리 부문을 하게 됐고, 최종적으로 SK E&S 전력 부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삼성 SDI 자동차 배터리 개발 부문에서 인턴으로 활동했는데요. 지금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있어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건 아니지만, 에너지 분야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는 걸 어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취업준비 단계에 있어서는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처음 전력사업 직무에 지원할 때는 그러한 걱정을 안고 들어왔습니다. '발전소 전력 부문이니 전기전자공학과만 채용하지 않을까?' 이런 우려가 있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입사해 보니 전공이 정말 다양하게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저희 팀에는 전기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등 이과뿐만 아니라 경영학과, 경제학과 등의 문과 출신도 직원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문·이과 상관없이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이 다양하게 통합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1~2번 정도는 정기적으로 발전소로 외근을 나가고, 이슈가 발생하면 1주 단위로 외근을 나가기도 하는데요. 사실 이동시간이 길다는 것 빼고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오히려 외근을 업무 수행에 활용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비효율적일 수도 있잖아요. 1번의 회의를 위해 몇 시간을 오가는 거니까요. 하지만 오히려 네트워킹 차원에서도, 업무상에서도 외근이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발전소 담당자분과 유선상으로만 이야기하면 잘 안 풀리는 것도 있는데요. 주기적으로 직접 발전소에 가서 구체적으로 대화도 나누고, 자주 논의도 하다 보면, 평소 유선상으로 소통할 때도 유연하게 업무를 풀어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력사업 직무가 과거 운영실적을 분석해 보고, 미래를 추정해 운영 계획을 세우는 업무다 보니,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거 같아요. 저희 직무가 이론적인 것을 많이 배우기보다는 실제 발전소 운영 실적을 분석하는 업무이기에 데이터를 최대한 많이 분석해 보고 있습니다. LNG의 가격 또한 발전소 운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에너지 관련 국내외 이슈 최대한 체크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전력사업개발 조직에 속했던 신입사원 시절, 여주 발전소 현장을 갔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만 해도 논밭만 있던 시골 동네였는데요. 올해, 발전소의 운영 담당자로서 여주 발전소에 견학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논과 밭만 있던 동네에 최신식 대규모 발전소가 건설된 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지역사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관리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통합적으로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는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발전소 운영뿐만 아니라 운영에 따른 수익을 관리하기 때문에 재무적 측면과 전략적 측면을 관리하며 통합적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직무입니다. 뿐만 아니라 회사 내의 이동이 열려있는 편이라 LNG 부문, 수소 부문 등 다양하게 근무해 볼 수 있다는 점이 SK E&S가 가진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역량보다도, 이 분야에 관심을 많이 가진 지원자라면 눈이 갈 거 같아요. 에너지 업종, 특히 발전 업종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잖아요. 관심을 가지고 본 사람과 안 가지고 본 사람과의 차이가 다른 곳보다 크게 나는 분야거든요.
우리나라 전력시장 제도 같은 경우에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 같은데요. 다른 국가의 제도와는 어떤 점이 다른지, 어떤 특이사항이 있는지. 전력시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파악한다면 면접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엄청난 지식보다는 전력사업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면 면접관분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불어 실제 면접에서 받으신 질문을 토대로 면접 TIP을 공유해 주셨는데요.
김동훈 매니저님의 면접 TIP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 주세요!
📎 SK 그룹의 인재상 보러 가기 : https://www.sk.co.kr/ko/careers/person.jsp
취업준비생 시절을 떠올려보면, 시중에 알려진 전력사업 분야의 정보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마주치기 힘든 직무인 만큼 관심에서 멀어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전력 사업은 문·이과 모두 아울러 자신의 역량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떨칠 수 있는, 보람 있는 직무이니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고, 지원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전력수급을 담당하고 계시는 김동훈 매니저님과 함께 SK E&S의 전력사업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전력수급팀의 매니저님은 과거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미래의 전력 수요를 예측하여 보다 효과적인 운영 계획을 세우는 데 주력하고 계셨는데요. 다양한 전공과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모여 통합적으로 전력발전을 관리하는 ‘전력수급’이라는 직무가 굉장히 매력적인 분야라는 생각이 듭니다.⚡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SK E&S의 전력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음에는 SK E&S의 또 다른 사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SK E&S 취재기자 홍예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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