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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셰어를 알다, '자동차, 의류, 식사도 셰어하세요!'

셰어를 알다

'자동차,의류,식사도 셰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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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셰어 하우스를 통해 셰어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실 셰어 하우스 외에도 자동차, 의류, 심지어 저녁 식사까지 셰어의 범위는 넓다. 각각의 셰어문화는 어떤지, 또 어떻게 경험해 볼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SK Careers Editor. 그린나래

자동차 셰어문화 (Car Share)’

 


 

차를 구매하기엔 부담되지만 자가용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방법이 있다. 바로 카 셰어. 자동차를 공유한다는 카 셰어는 차 렌트와는 개념이 다르다. 우선 하루 단위로 요금이 부과되는 렌터카와는 달리 카 셰어를 이용하면 시간단위로 요금이 책정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돈 계산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차량 대여소까지 가서 계약서를 작성하고, 사용 후에 다시 반납하러 가야 하는 렌트와 다르게 카 셰어를 이용하면 보다 간편한 절차를 거칠 수 있다. 카 셰어 사이트 혹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가입을 한 후, 자신이 사는 곳 근처의 24시간 무인 운영되는 대여소에서 자유롭게 사용, 반납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카 셰어 업체로는 그린카’, ‘쏘카 등이 있다.

그린카 주소: www.greencar.co.kr 

쏘카 주소: www.socar.kr

 

 

의류 셰어문화 

의류 셰어문화는 갑작스런 경.조사 혹은 면접이 잡혀 정장이 급히 필요한 대학생들을 위한 필수 트렌드이다. 대학생이라 정장을 살 돈은 없지만 꼭 필요한 상황,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정장을 대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비영리 단체 열린 옷장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열린 옷장은 정장이 남는 사회 선배들과 정장이 필요한 구직자들을 연결해주는 프로젝트다. , 오프라인을 통해 모두 대여할 수 있으며, 특이하게도 방문 대여가 가능하며 예약 전화는 필수다. 다양한 스타일과 사이즈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으며 세탁 및 보관 등을 통해 옷의 상태 또한 양호하다. 정장 주인과 빌리는 사람이 편지를 주고받는 훈훈함도 있다니 잊지 말고 이용해보도록 하자.

열린옷장 주소: www.theopencloset.net

 

 

저녁식사 셰어문화 (Social Dining)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홀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이 늘어났고, 이에 따른 새로운 대안으로 소셜 다이닝이 생겨났다. 저녁식사를 함께한다는 이 사회 트렌드는 단순히 식사를 공유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SNS의 유행과 더불어 발전한 소셜 다이닝 모임에서는 일회성 만남이 될 수 있는 관계가 꾸준히 지속될 수 있으며, 모이고 헤어지는 게 비교적 자유롭다. 또한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를 쌓아가는 현상은 셰어문화의 장점이기도 하다. 단순히 물건을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를 공유하는 것은 셰어를 통한 공동체문화의 완성이 아닐까. 기회가 된다면 대표적인 소셜 다이닝 모임인 집밥을 통해 직접 셰어문화를 체험해보자.

집밥 주소 : www.zipbop.net

 

석희’s Tip 

셰어하우스를 통해 확산된 셰어문화는 점차 주변 곳곳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차량, 의류와 같은 물건의 공유에서부터 저녁식사라는 시간의 공유까지. 자신에게 도움이 될만한 셰어 정보를 빨리 얻어 직접 이용해봅시다. 또 셰어문화의 또 다른 모습인 소셜 다이닝을 통해 사람 사이의 관계를 공유하며 추억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시간엔 직접 체험을 통해 셰어문화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