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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들려주는 SK E&S 입사 꿀팁 제 1편: Energy Solution Group

안녕하세요! 오늘은 SK 커리어스 저널 독자분들을 위해 SK E&S 신입사원이 들려주는 입사 꿀팁을 가져왔습니다! 따끈따끈한 SK E&S 신입사원 Energy Solution Group 제갈국현 매니저님이 들려주는 SK E&S 취업의 A to Z, 지금부터 만나볼까요?

SK Careers Editor 김하람

 

 

 

 

 

안녕하십니까! SK E&S Energy Solution Group에서 근무하고 있는 제갈국현 매니저입니다.

 

 

SK E&S해외 재생에너지 사업개발직무로 지원했습니다. 이전에 타 전력공기업에 근무하며 발전사업 개발에 필요한 금융을 조달하는 PF(Project Finance)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국내외 발전사업 개발 도중 마주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Developer, 자문기관, 금융기관, 유관부처 등)과의 협업 및 도전적인 업무환경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마침 평소 갈증을 느끼던 해외 재생에너지 개발 직무를 SK E&S에서 채용하고 있음을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업계 및 SK그룹사에 근무하던 지인들이 적극적으로 추천해준 것 또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E&S가 지금이라도 붙여준다면 바로 간다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소소하지만 이런 의견이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벌, 학점, 어학 등 스펙의 시대와 각종 대외활동을 엮는 스토리의 시대를 거쳐, 지금의 신입사원 공채는 어디를 가도 모자람이 없는 지원자들 사이에서 어떻게 회사의 Appetite를 자극하고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엔 누구나 비슷한 대학시절 경험을 어떻게 그럴싸하게 포장할지 고민하기 보다, 회사와 직무 분석에 초점을 맞춰 채용전형에 임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지원할 당시에는 대부분 회사 및 지원한 직무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란 자기소개서 문항이 있었습니다. 현재 회사가 어떤 사업들을 영위 및 집중하고 있는지 웹사이트와 뉴스들을 정리하며 마인드맵을 세우고, 해당 직무가 어떤 업무를 수행하며 또 어떤 역량을 필요로 하는지 정리하며 또 하나의 마인드맵을 세웠습니다. 생각만큼 연관 자료를 찾기 쉽지 않고 많은 시간과 집중력이 필요했지만, 이렇게 이해도를 높인 상태에서 글을 쓰기 시작하니 막힘이 없었습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문제를 정확하게 풀어야하는 만큼, 단기간에 성적을 높이는 것은 것은 어렵습니다. 본인이 SKCT와 같은 인적성 시험에 약하다고 생각된다면, 문제 유형을 파악하는 데부터 시작해서 시간을 정해두고 푸는 연습을 미리 해 두는 게 좋습니다. 익숙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 당일 시험지를 눈앞에 두면 막상 머리가 하얘지기 십상이거든요. 각 영역별 전략을 미리 새우는 것 역시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엔 각 문제마다 이걸 푸는 게 가능할지 5초 정도 읽어보고 빠르게 Pass 여부를 판단했던 게 무엇보다 유효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산업, 회사, 직무, 그리고 본인과 관련하여 면접에서 물어볼 법한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다시 정리해봤던 기억이 납니다. 완결된 문장보다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개별적인 경험을 단순 나열하기 보다는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어떻게 전력산업과 SK E&S에 해당 직무로서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주요했던 것 같습니다.

1차 면접의 경우 COVID-19로 인해 그룹토론은 제외하고 직무PT와 인성면접만 진행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과 방식을 공유 드리긴 어렵지만, 특히 현직자의 시선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업에서는 어떤 Issue들을 마주하고 있을지, 함께 일할 사람을 뽑는 관점에서 어떤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할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RE100(Renewable Energy 100)과 탄소중립(Carbon Net Zero) 등 재생에너지로 기존의 에너지를 대체하기 위한 Global Trend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Energy Solution Group은 이런 흐름을 고려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생산된 전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가 Solution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기존의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지만,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를 통해 잉여전력을 Peak Time에 활용하거나, 발전량과 전력수요를 예측하여 시장을 중개하는 등 기상에 큰 영향을 받는 재생에너지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SK E&S가 기존에 주력하던 LNG발전의 운영 중에는 가스의 연소로 인해 필연적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하게 됩니다. 파리협정(Paris Agreement) 등 전세계가 더 이상의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온실가스를 직접 감축시키는 것 외에도,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을 영위함으로써 흔히 탄소배출권이라 부르는 감축량 인증을 받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저 같은 경우, 해외 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앞서 말씀드린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다방면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신규 사업 기회를 포착하는 것에서 출발해, 해당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회사가 직접 투자 의사결정을 하는 데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함께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기존에 투자 완료된 발전사업의 운영 및 재무현황을 주기적으로 파악하며 특이사항 또는 개선할 만한 점들을 검토하는 업무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사업개발 과정에는 일상적인 관리나 서무 외에도 매일매일 새로운 변수들이 끝없이 펼쳐지곤 합니다. 리서치, 타당성 분석, 커뮤니케이션 등 기초역량과 더불어, 기술/재무/법률/세무 등 해당 사업과 관련된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성과를 낼 수 있는 소위 Business Mind를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위와 같은 도전적인 환경에서도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지식을 습득하며 새로운 Value를 창출할 기회를 찾는 인재임을 보여주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없이 많은 실패와 더불어 하나의 프로젝트가 성사되기 위해 짧으면 반 년, 길면 수십년까지도 소요될 수 있는 게 사업개발인 만큼,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매달리는 근성을 가진 분들이 해당 직무에 많은 것 같습니다. 끈기있게 도전할 수 있는 근성을 가지신 분들에게 적합한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힘들었던 시간은 지금의 내 모습이 과연 나의 최선인가 의문이 들 때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을 비교적 늦게 시작하면서 눈앞의 취업에만 목매며 실패하는 시간이 반복됐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객관화 및 확신이 없던 선택이었기에, 어찌어찌 다른 직장에 취업한 이후에도 고민과 후회는 오히려 더 커졌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지금이 과연 최선인가 라는 끊임없는 자문은 다시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하며, 기존 직장생활로 고단한 와중에도 몸을 일으켜 세우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를 스스로를 비난하는 부정적인 에너지가 아닌, 분명 뭔가 더 해낼 수 있을 거라는 긍정적인 Mind-set을 갖는 것 같아요. 절박하고 급할수록 긴장하고 더 헝클어지고 결과도 영 좋지 않았던 아이러니한 기억이 많습니다.

 

 

 

먼 길을 돌고 돌아, 저는 31세라는 취업시장에서는 꽤 늦은 나이에 SK E&S의 신입 구성원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출발점과 방향을 어디로 잡을 것인가 바로잡던 사이에 훌쩍 이 나이가 된 것이 아쉬울 때도 있지만, 순간순간 내렸던 제 스스로의 선택에 후회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인생의 기나긴 레이스를 놓고 보자면 찰나에 불과하고, 이에 비해 이후로 달라질 삶의 방향성은 결코 뒤늦게 바꿀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당장의 다급함에 휘둘리지 않고 현명한 선택을 내리시면 좋겠습니다. 늘 스스로 되뇌던 말을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마치고자 합니다.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지금까지 SK E&S Energy Solution Group 제갈국현 매니저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다들 어떠셨나요? 저도 취업 준비를 하며 내가 너무 늦는 것은 아닌가 참 고민이 많은데요,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라는 말씀이 참 가슴에 와 닿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취업준비생들의 꿈의 직장인 SK E&S!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다음 신입사원 인터뷰의 주인공이 되는 그날까지 SKCE가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또 다른 꿀팁을 가득 알려줄 '신입사원이 들려주는 SK E&S 입사 꿀팁' 제 2편도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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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없는 LNG, 생산할 수 있다? 없다?! (feat. 호주 친환경가스전)

ESG 경영, 다들 들어보셨죠? 전 세계 적으로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건강한 지배 구조를 만들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ESG 경영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 세계의 트렌드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SK E&S도 지난 3 30, 2021년부터 개발해 온 호주 바로사-깔디따 해상가스전의 최종투자의사결정(FID)을 선언하고 매장량 7천만 톤 이상의 LNG 생산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천연가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CCS (Carbon Capture & Storage) 기술을 활용해 CO2 Free 저탄소 LNG를 생산한다고 하는데요! 글로벌 메이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앞장서는 SK E&S LNG투자사업CoE팀에서 근무하고 계신 정순형 매니저님을 만나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김하람 

 

 

 

 

 

PART 1.인터뷰이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LNG 투자사업 CoE 정순형 매니저입니다. 저는 2013년에 처음 가스전 기술팀으로 입사하였고, 현재는 바로사-깔디따 가스전, 바유-운단 가스전 및 신규 사업 기술 평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PART 2.호주 바로사-깔디따 해상가스전 LNG 생산 착수

바로사-깔디따 가스전은 호주 Northern Territory 주 북서 해상에 위치한 수심 280m의 해상 가스전입니다. 2012 SK E&S가 지분 37.5%를 매입하면서 사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사업 참여 이후 총 5공의 평가정 시추, Pre-FEED(Front End Engineering Design)  FEED를 완료하였고, 올해 3월에 최종투자결정(FID, Final Investment Decision)을 하여 현재 개발 중입니다. 2025년 초에 가스 생산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바로사-깔디따에서 생산된 가스는 다윈 LNG 플랜트 (Darwin LNG Plant)로 보내져 액화 천연가스 (LNG)의 형태로 가공되어 국내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SK E&S는 LNG 사업의 수직계열화 (LNG Value Chain)을 통해 경쟁력 있는 LNG를 도입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LNG Value Chain은 크게 Upstream, Midstream, Downstream으로 구성됩니다. Upstream분야는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가스전 개발 분야로 E&P (Exploration & Production) 분야라고도 합니다.

Upstream 사업은 복합적인 사업입니다. 석유/천연가스가 충분히 매장되어 있는 지질구조를 탐색하고, 시추기 및 플랜트 등을 설치하여 해당 지역을 개발합니다. 이후 수십 년 동안 석유/가스를 생산해내는 과정 전부를 아울러 Upstream 사업이라고 합니다.

 

 

 

SK E&S는 바로사-깔디따 투자 이전에는 주로 터미널, 도시가스 및 발전소 등 Mid  Downstream 분야에 주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습니다. Downstream에 필요한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LNG Value Chain 구축을 계획하였고, 가스전 투자를 결정하였습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및 ESG 경영이 크게 강조되고 있습니다. LNG Industry 내에서도 Carbon Neutral 전략을 시도하는 Seller Buyer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향후 LNG 분야에서도 Carbon Issue를 해결하지 않으면 사업의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SK E&S는 다윈 LNG 플랜트 및 인근 바유-운단 (Bayu-Undan) 생산가스전 인수 협상을 진행하였고, 올해 인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당사 보유한 바유-운단 가스전이 생산 종료되면, 바로사-깔디따 생산 시 발생하는 CO2를 지중저장 (CCS, Carbon Capture & Storage) 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바로사에서 생산된 가스는 CO2 Free LNG가 되어 E&S의 친환경화 및 ESG 측면에서 기업가치가 제고될 수 있습니다.

 

 

 

호주 가스전에서 생산된 LNG는 싱가포르에 있는 SK E&S 자회사인 PRISM Energy로 보내지게 됩니다. 이후 포트폴리오 최적화 통해 국내 발전소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PART 3.인터뷰- 직무 소개

저는 대학에서 석유가스공학을 전공하였고 당시 Upstream분야에 활발하게 투자하기 시작한 SK E&S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선배들은 주로 오일 위주의 사업을 하는 회사에 많이 종사하였는데, 기후변화로 인해 천연가스가 앞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SK 그룹 내에서 LNG 개발을 담당하는 SK E&S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LNG 투자사업 CoE는 주로 바로사-깔디타 가스전, 바유-운단 가스전, 북미 셰일가스전 및 CCS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바로사-깔디타 가스전, 바유-운단 가스전 사업관리 및 기술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두 가스전 모두 활발하게 개발 및 시추가 진행 중이므로 운영사로부터 메일이 굉장히 많이 오는데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사업 현황 등을 파악 후 의사 결정이 필요한 부분은 공유 및 보고 드리고 있습니다.

기술 평가 업무로는 바로사-깔디타 가스전 및 생산 설비를 통합 시뮬레이션하여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운영조건을 도출하고 있습니다. 바유-운단의 경우, 생산량 관리 및 추가 생산정 시추를 Follow-up 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 모든 부서가 마찬가지이겠지만, 회사의 사업 영역/규모에 비해 인원이 적습니다. 한 사람이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해야 하다 보니, 처음 사업 진출 시 시행착오가 다소 있는 것 같습니다. 극복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제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명확히 하고, 모르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레퍼런스를 많이 찾고 주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편입니다. 연차가 쌓일수록 질문하는 것이 어려워진다고 하던데 저는 아는 척하는 것보다는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빨리 해결책을 찾는 것이 추후에는 도움이 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Upstream분야는 전문 용어가 많아 처음 접했을 때 생소한 부분이 많습니다. 관련 분야에 대한 기사 탐색 등 꾸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공계열 학생들의 경우 Upstream분야의 전공지식을 쌓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질학, 석유/가스공학, 생산공학 및 설비공학에 대해 일정 지식 수준을 필요로 합니다. 사업 관리 분야의 경우 사업 경제성 평가, E&P 계약 및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역량을 쌓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해외사업이라 거의 모든 문서 및 회의가 영어로 진행되므로 어학 능력도 중요합니다.

 

 

 

사실 저는 취업 준비한 지 오래돼서 제가 취업 준비할 때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취업준비생 입장보다는 면접관/사수의 입장에서 조언을 드리는 것이 조금 더 현실적일 것 같은데요. 최근 몇 년간의 실무 면접관으로 참여해서 느낀 것은 준비된 지원자와 그렇지 않은 지원자는 확연히 다르다는 점입니다. 물론 모든 분들이 각자 나름대로 준비는 많이 하셨겠지만 정말 회사에 관심을 갖고 이것 저것 찾아본 사람과 홈페이지에 있는 단편적인 사실만 찾아본 사람의 답변은 다릅니다. 회사 홈페이지 및 국내 기사 외에도 여러 해외 기사 및 숨겨진 정보들을 많이 찾아서 회사 실무 및 임원분들을 깜짝 놀라게 해보세요.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SK E&S LNG투자사업CoE팀 정순형 매니저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 다들 어떠셨나요?

SK E&S는 호주 가스전의 채굴부터 수소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것입니다. 자원 확보, 개발, 액화, 발굴 등 LNG 밸류체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도 잊지 않는 SK E&S!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 SK E&S, 이런 SK E&S의 여정에 함께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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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구성원들의 조직문화를 책임진다! 행복경영팀

SK가 구성원들의 행복을 중시한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시죠? 이에 맞춰 SK E&S에서는 구성원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행복경영팀을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성원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팀이라니, 왠지 낭만적이기까지 한데요! SK E&S에선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행복경영팀 이승희 매니저님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김하람

 

 

 

 

 

안녕하세요. SK E&S 행복경영팀에서 2  근무 중인 이승희 매니저입니다.

 

 

 

SK E&S 행복경영팀은 SK E&S 사업과 구성원 특성에 맞게 조직문화를 만드는  합니다. 경영층의 경영 철학과 목표를 구성원들에게 전달하고, 구성원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요. SK에서는 2019년부터 구성원들의 행복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구성원의 행복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전략과 과제 고민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HRD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조직문화에 관해서도 공부하게 됐습니다. 제가 일을 한다면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력 주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누군가가 나와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동료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조직 문화를 담당하는 SK E&S 행복경영팀이 하는 일이 그런 일인 것 같아 도전하게 됐습니다.

 

 

 

저는 SK E&S행복 전략 담당하고 있습니다. 구성원의 행복 수준이 어떤지, 영향을 주는 요인은 무엇이 있는지 데이터를 수집해 파악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복 수준을 높이는 전략을 짜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사는 돈을 벌고 성과를 내기 위해 오는 곳인데, 회사에서 행복을 중시하다보니 구성원들이 이에 의구심을 갖게  수가 있어요.

 

 

이런 의구심을 해결하고자 행복 프로필 사진 촬영을 추진했습니다. 구성원들에게 회사 안에서의행복한 경험을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사내 메신저를 보면 구성원들의 사진이 뜨는데, 똑같은 표정, 똑같은 옷을 입은 취업 사진들이 보이잖아요? 그 획일화된 사진을 개인의 행복을 드러내는 사진으로 바꾸면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사진을 웃는 얼굴로 찍고, 자신의 관심사를 나타내는 일러스트를 넣고, 컬러 테라피스트와 상담해서 자신의 성향도 알아 보는 시간을 갖고, 자신을 대표하는 컬러를 넣어 ‘행복 프로필 사진’을 만들었어요. 그렇게 행복 프로필 사진으로 메신저 사진을 모두 바꾸니 구성원들께서 메신저가 화사해 졌다며 좋은 피드백을 주셨어요. 행복 프로필 사진이 잘 돼서 자회사에도 확대 시행 중입니다. 매 순간 행복할 순 없지만, 이렇게 노력하다 보면 행복한 순간들은 쌓이는 것 같아요.

 

 

 

2020년에는 행복 프로필 사진을 통해 구성원들에게 행복한 경험을 만들어 주었고, 구성원들의 행복 데이터를 수집했어요. 2021년에는 모아진 데이터를 가지고 구성원들을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전략과 과제를 시행하려고 합니다. 행복 데이터를 보니 행복 수준이 낮은 집단이 있었어요. 그 집단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과제를 시행해보려 해요. 예를 들어 경력직으로 입사하신 분들은 동기가 없어 네트워킹하기 힘들어요.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동기들에게 의지가 많이 되거든요. 그래서 이 분들의 적응과 네트워킹을 돕기 위해 동기 매칭 Program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행복에는 답이 없다는 점이 가장 어려워요. 하지만 최근에는 행복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매 년 상반기 마다 대학 교수님들을 찾아 뵙고 회사에서의 행복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있어요. 작년에는 대학 연구실과 함께 행복에 관한 스터디를 진행하기도 했어요.

 

 

 

행복 전략이라고 하면 거창해보이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구성원이 회사에서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대한 고민과 맞닿아 있어요. 구성원들이 회사에서 즐겁고 웃음 나는 경험을 많이 하면, 회사에서도 행복하다고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전략과 별개로 구성원에게 소소한 웃음을 주기 위해 이메일로 공지를 보낼 때 재미 요소를 넣는 등 노력을 할 수 있어요. 이런 재미 요소를 찾기 위해 업무 중 이런 공지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어떤 부분에서 공감을 할 수 있을까?’ ,’어떤 부분에서 소소한 웃음을 가져올 수 있을까이런 고민을 하죠. 이런 측면에서 공감 능력이나 재치, 유머 감각 등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는 취업 준비를 할 때 이 일이 왜 하고 싶은지 충분히 고민해서 일에 대한 나만의 정의를 내렸어요. 앞서 말했듯 동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동료의 행복을 고민을 하는 일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이란 정의를 내렸어요.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회사가 SK E&S 였고, 그 덕에 SK E&S의 인재상에 맞아 취업을 할 수 있었어요. 정의 내리는 일을 나만의 Theory’를 세우는 것이라고 전 말해요.

 

 번째는 하고 싶은 일을 정했으면  일에 필요한 역량 트렌드를 파악하는 이 중요해요. 저는 2학년 말부터 취업 사이트에 들어 가서 직무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계속 찾았어요. 그래서 취업이 다가올  쯤에는 취업에 필요한 플랜을 세울  있었어요. 관심 직무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취업 준비를 할  친구들이 저를 해골이라고 부를 정도로 진짜 힘들어 했어요. 그래도 돌아보면 취업 준비하던 시기가 행복하게 기억이 되는 이유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때 저는 작은 성공에도  많이 칭찬해주고, 어떤 실패를 겪든 긍정적이게 의미 부여를 했어요. 어떤 실패를 해도 얻은  있다면서 저를 위로해줬어요. 이런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한  같아요.

 

 

 

 

 

알쏭달쏭했던 행복경영팀에 관해 SK E&S 이승희 매니저님과 함께 알아보니, 조직문화를 담당하는 SK E&S 행복경영팀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것 같네요. 어떻게 하면 구성원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며 행복 전략을 추진하는 SK E&S 행복경영팀! SK E&S 구성원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행복경영팀을 응원하며, SK E&S와 함께 행복을 찾아갈 예비 SK E&S인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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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구성원들의 성장을 책임진다!  HRD 성장Design팀

오늘날 직장인들은 단순히 본인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성장에 대한 니즈도 갖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SK E&S 회사의 성장  아니라 구성원의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과연 SK E&S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성장Design팀의 김성혜 매니저님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김하람

 

 

 

 

 

안녕하세요. SK E&S 성장Design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성혜 매니저입니다.

 

 

 

대학에서 교육학과 심리학을 전공했 대학원에서 HRD 전공했어요. 어떤 지원이 있을 때 사람들이 회사에서 자기 일을  잘하고  즐겁게   있을까 대해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HRD를 전공했고  전공을 기반으로 성장Design팀을 선택했습니다.

 

 

 

SK E&S 성장Design팀은 일반적인 HRD 부서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저희 팀 이름이 성장Design팀인 만큼 일반적인 사내 교육 뿐 아니라 구성원들이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넓은 관점에서 보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성장Design팀의 역할은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먼저,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는 E&S의 사업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구성원들의 사업 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Global Energy 전문가 육성, 직무 역량 개발, 팀원 이동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구성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역량을 개발해 나갈 수 있는 학습 문화를 조성합니다.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는 한 뼘 성장 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고, 어학/자격증 공부를 지원하거나 온라인 학습 플랫폼/시스템을 조성하는 역할도 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구성원들이 E&S 내에서 잘 적응하고,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회사의 HRM, HRD 크게 다르진 않아요. HRM 채용, 평가, 승진, 보상, 복리후생, 글로벌 인력 관리  조직/인력 운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HRD 직원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직원들이 일을  잘할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 더 초점을 두고 있죠.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구성원들을 육성하여 조직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HRM-HRD 부서 간에 상호 협업하고 함께 고민하는 소통과 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는 점 E&S HR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입사한 지 두 달 째라, 전반적인 업무를 조금씩 배우고 있어요. 지금 주로 하는 건 역량 진단 업무입니다. 특히 SK E&S가 신사업을 많이 하다보니, 신사업을 더 잘 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우리 직원들의 현재 역량 수준은 어떻게 되는지, 어떤 역량을 더 키워야 할지 파악하는 작업을 팀에서 진행하고 있고, 저는 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한 뼘 성장 PJT”라는 이름을 가진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 조성 프로그램의 일부도 운영 하고 있어요. 구성원들에게 수강하면 좋을 만한 컨텐츠를 추천해주고, 학습을 독려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출근하면 업무 문의가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메신저와 메일을 수시로 확인해요. 요즘처럼 역량 진단 프로세스가 진행 중인 때에는, 구성원들이 어려움 없이 진단을 잘 진행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어떤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면 타임라인 점검해요. 이외에도  미팅에 참여하고, PPT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성장 프로젝트 (이하 한 뼘 성장 PJT)는 구성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에요. 학습 소모임, 경험공유회, DIY 100, 자기주도적 학위 과정 지원이 있습니다.

 

먼저 학습 소모임은 구성원들의 자기주도적인 스터디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구성원들이 주제를 선정해 학습 소모임 (Open Study) 스터디를 구성하는데요, 이 때 외부 강사나 활동 비용이 필요하면 저희 팀에서 지원을 해줍니다. 이렇게 구성원이 스터디 주제를 제안할 수도 있지만, 성장Design팀에서 구성원들의 성장에 대한 needs 찾아 적합한 스터디를 제안하고 구성해주기도 합니다.

 

국내에 수행 선례가 없는 Biz.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E&S 사업 특성 상, 구성원들은 맨 땅에 헤딩하며 업무역량을 축적하고 있는데요, 구성원 각자의 경험이 서로에게 좋은 참고 사례가 되어줄 수 있도록,경험공유회를 열어 구성원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있기도 합니다. 발전소 EPC를 수행했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거나, 1년차 신입 구성원들이 서로의 한 해 경험을 나누는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DIY 100 구성원이 자유롭게 원하는 학습을  수 있도록 연간 교육비용을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팀장의 승인을 거치는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직무 관련 저널을 구독하거나, 업무 관련 세미나 참석, 자격증/어학 시험 준비 및 응시 등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활동이라면 연간 1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제약없이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구성원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직무와 관련된 학위 과정 (업무와 병행) 교육비의 50%를 지원하는 자기주도적 학위 지원 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장Design팀은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성장에 대한 needs 캐치해서  needs 맞는 교육, 컨텐츠  학습의 장을 마련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구성원들에게 항상 관심이 있어야 해요. 구성원과 경영진의 사업 방향성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구성원 본인들도  모르는 성장에 대한 needs 찾아서 교육해줘야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

 

또 한 가지 중요한 역량으로, 성장Design팀은 전형적인 교육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구성원들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려고 노력합니다. 따라서 구성원들의 성장과 학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어떤 방법이든 시도해보겠다는 적극성과 창의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HRD 직무에 대한 고민을 통해 제 나름대로의 생각과 방향성을 가지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회사에서 HRD 담당자의 역할은 무엇이고, 조직에서 나는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가치를 창출할  있는지, HRD 담당자로서 어떤 일을 하고 싶고, 어떤 의미를 만들어 내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어요. 많은 고민을 해보고 나는 이런  하고 싶다는 확신이 서니까, 자신감이 생겼던 것 같아요.

HR 직무를 꿈꾸는 분들이 계시다면, HR 담당자로서 내가 회사에서 어떤 가치를 창출하고 싶은 지 천천히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충분히 고민한다면 내가 이 직무를 통해 하고 싶은 것과 잘할  있는 것에 대한 확신이 생겨서  자신감이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취업이 많이 어렵죠. 아직  주변에도 취준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아요. 모두에게 어렵고 힘든 시기인만큼 당장 직장이  생긴다고 해서 낙심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누구나가 취업 준비의 기간을 인생에 한 번 이상 겪게 되는데, 이 시간을 본인과 회사, 사회에 대해 고민하고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으로 채워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진로를 선택함에 있어서 여러 시행착오도 겪고, 많은 고민과 시도 끝에 E&S에 입사했는데, 길었던 시행착오와 고민의 기간이 저에게 더 잘 맞는 직장과 직무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요. 취준생 분들도 나의 성장을 위한 귀중한 시간으로 이 기간을 쌓아 가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지금까지 SK E&S 성장Design 김성혜 매니저님과 함께 SK E&S 성장Design팀을 들여다 보았는데요, 다들 어떠셨나요?

SK E&S 세계로 나아가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구성원도 함께 한 뼘  성장할  있도록 노력하는 SK E&S 성장Design! SK E&S 구성원들의 성장을 응원하며, 지금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도 SK E&S 구성원이 되어 성장할  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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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의 미래, 수소사업추진단을 엿보다!

LNG Value Chain을 완성한 SK E&S! 최근 SK E&S SK홀딩스와 함께 플러그파워를 인수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플러그파워는 미국의 수소 연료 전지 1위 기업으로 SK E&S는 이를 기반으로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려 하려 합니다. 수소 경제의 First mover가 되고자 하는 SK E&S의 청사진을 Hydrogen Biz Development Center 팀의 김지성 팀장님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김하람

 

 

 

 

안녕하세요. E&S에서 수소 사업 준비를 하고 있는 김지성 팀장입니다. 저는 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설명하자면 천연가스를 개질해 수소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Issue를 해결하는 업무입니다.

 

 

 

 

수소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가벼운 물질입니다. 반면, 질량당 에너지 밀도는 가솔린보다 약 세 배가량 높은 에너지입니다. 이러한 장점은 대용량 재생에너지 저장에 적합합니다. 수소는 직접 연소해 에너지를 얻을 수 있고, 연료 전지의 연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연소 시엔 소량의 물과 극소량의 질소산화물만이 발생하며 다른 공해물질은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수소 연료 전지는 24시간 가동이 가능하여, 재생에너지의 전력생산 간헐성 문제 해소가 가능합니다.

 

*간헐성 문제: 기상 조건에 따른 발전량 변동 문제

 

 

지구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기체 수소는 단독으로는 거의 존재하지 않고 여러가지 원소와 화합물을 이루어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사용하는 수소는 거의 대부분이 인위적으로 만들진 것이랍니다. 현재 가장 보편화된 방법은 천연가스를 고온∙고압 환경에서 스팀으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이외에도 석유 화학 공정에서 부산물로 부생 수소를 생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산업 공정에서 생산된 수소를 Grey 수소라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이산화탄소(CO2)가 다량으로 배출되는데,. Blue 수소는 공정에서 배출되는 CO2 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 기술을 활용해 CO2 Issue를 해결한 수소입니다. Green 수소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수전해하여 생산된 수소입니다.

 

 

2단계의 목표가 있습니다.

우선 1단계로 인천석유화학공장으로부터 공급받은 부생 수소를 고순도로 정제하여 가공한 액화수소를 2023년까지 수도권 전역에 연간 3만톤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2단계2025년까지 보령LNG터미널 인근 지역에 CO2 를 제거한 Carbon Free 청정 수소 연간 25만톤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이 중 20만 톤은 신규 건설 예정인 연료 전지 발전소에 공급할 계획이고, 5만 톤은 액화 수소 형태로 수소 충전소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2단계 전략을 통해 SK E&S국내에서 연간 총 28만톤의 친환경 수소를 생산∙공급하고, 사업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수소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입니다.

 

 

 

 

저는 대학원 다닐 때 CO2를 지하에 주입하여 석유 생산을 증진시키는 것을 전공했고, SK 입사 후에도 CO2 EOR (Enhanced Oil Recovery, 석유회수증진)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EOR 기술은 CCUS의 한 축인 CO2를 지하에 저장하는 것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수소사업추진단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출근 후 이메일부터 확인하고,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팀원들과 같이 업무를 합니다. 대부분의 회사원들과 비슷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다른 회사들도 그렇겠지만, SK E&S 역시 팀장 또한 직접 필드에서 같이 뛰어야 합니다. 축구 경기에서의 주장과 같은 역할이라고 보시면 돼요. 일과 시간 중에는 많은 회의들이 있는데요, 회의 참석에 투입되는 시간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경영층 보고가 예정되어 있을 경우 보고자료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덧 6시가 됩니다. 저녁을 먹고, 다시 회사로 들어와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집중도를 끌어올려 야근을 하고 늦게 퇴근을 합니다. 퇴근시간은 비밀입니다.

 

 

현재 수소 사업에는 다양한 직무와 직군이 있어서 어떤 역량이 필요하다 콕 집어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수소 사업과 상관없이 회사 내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역량은 역시 영어입니다. 그 외, 저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본인의 생각을 글과 말로 표현해 내는 역량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사업은 존재하는데, 이들을 통합한 사업은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들이 해보지 않은 것을 해야 하니 어려운 점들이 많은데, 이럴 때는 많은 고민을 하고 정량적인 일 자체를 많이 하다 보면 방향이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또한 지구를 살리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드니, 보람도 있습니다.

 

 

여러분! 조금만 더 힘냅시다~ 파이팅!

 

 

 

 

지금까지 SK 수소사업추진단 Hydrogen Biz Development Center 팀의 김지성 팀장님 함께 SK E&S 수소 사업의 청사진을 들여다보았는데요, 다들 어떠셨나요?

SK E&S LNG Value Chain 기반으로 수소 생산, 유통, 판매를 아우르는 수소 Value Chain 완성하고자 합니다. ‘플러그파워 인수해 아시아 수소 시장을 선점하고, 2023 수소 분야 세계 1등이 되고자 계속하여 도전하는 SK E&S!

SK E&S 도전을 응원하며,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SK E&S 도전에 함께하실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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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의 소식이 궁금한 당신을 위해, Communication팀

SK Careers Editor 이하민

얼마 전 SK E&S가 수소 에너지 산업으로의 확장을 선언하면서 국내외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는데요, 이렇게 SK E&S의 활동이 널리 알려질 수 있었던 이유는 Communication팀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보도자료를 만들고, 언론사와 네트워크 하는 등, Communication팀의 노력을 통해 SK E&S의 브랜드가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Communication팀의 일원들은 각자가 곧 회사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으로 일을 한다고 합니다! 대신, 그만큼 신중하고 세심함을 요구하는 직무이기도 하죠.

 

Communication팀의 노태윤 매니저님을 만나서 Communication팀이 어떻게 SK E&S를 세상에 전달하는지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SK E&S 노태윤 매니저입니다. 2017년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Communication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사업을 널리 알려 인지도를 높이고,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것이 주요 역할입니다. 그 때문에 평소 기자들과 커뮤니케이션하고, 보도자료를 작성해 배포하기도 합니다.

이슈가 발생했을 때 적시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모니터링을 통해 회사에 관련된 이슈를 파악하고 있죠. 기사 모니터링을 할 때에는 양이 워낙 많이 때문에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엔 엑셀을 활용해서 기존에 나왔던 기사들을 시계열로 정리하여 추세를 살펴보곤 합니다.

 

이 밖에도 기업 브랜드, CI(Corporate Identity)를 관리하고 있어요. 기업 브랜드는 단기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또 대중이 인식하는 회사의 이미지를 진단하는 것도 중요하죠. 

 

 

SK그룹은 최근 사회적 가치(SV) 뿐만 아니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SK E&S도 이에 맞춰 ‘Global Clean Energy & Solution Provider’라는 비전을 세우고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가 처음에는 도시가스 지주회사로 출범했지만, 최근에는 LNG Value Chain뿐만 아니라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까지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Communication팀에서는 이러한 SK E&S의 변화, 사업 성과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일과는 진행 중인 업무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보통 정기적으로 매일 출근할 때 조간신문을 보고, 점심 직후에 석간신문 및 온라인에 있는 업계 관련 기사들을 읽으며 이슈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부 언론사 미팅 등 대외 활동도 수행하고 있죠.

 

 

신입사원 당시와 가장 큰 차이는 저에게 주어진 역할(Role)이 있다는 점입니다. 1년 차 때는 회사의 사업을 이해하고 직무 지식을 습득하는 게 최우선이었다면, 지금은 팀 내 저만의 역할을 맡고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올해 저는 회사의 재무적 이슈를 파악하고 관련 기사들을 팩트 체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또 담당 매체 출입 기자 분들께 사업 이슈나 현안에 관한 의견을 전달하고 있죠.   

처음에는 모든 것이 새롭기 때문에 업무를 잘 배우고 내 것으로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반면 4년 차인 지금은 제가 맡은 일에서 실수가 없도록 신중하고 꼼꼼하되, 그동안 담당한 적 없는 업무를 통해 새로운 경험도 많이 쌓자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언론사 기자분들을 만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주로 점심 또는 저녁 시간에 식사나 티 타임으로 미팅을 진행하고 있어요. 많은 언론사와 기자를 상대하면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래서 저희 의견이 곧 SK E&S의 입장이 된다고 생각하고 제 개인적 의견은 배제하려고 노력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홍보 담당자의 말은 곧 회사의 공식 입장이라고 생각해요. 사적인 생각을 섣불리 말했다가 기사에 반영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어떤 현안에 관해 유관 부서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K E&S 가 개발한 국내 최초 민간 LNG 수송선. (SK E&S 제공)

2019년 SK E&S가 미국에서 국내로 LNG를 운송할 수송선을 민간 최초로 인수할 때였습니다. 당시 몇 주 동안 현업 부서들과 함께 검토 과정을 거쳐 보도자료를 작성했고요, 팀원들과 울산에 있는 조선소에 기자분들을 모시고 선박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신문에 실린 저희 회사 기사를 보았을 때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의 일이 곧 회사의 대외적인 이미지가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하는 일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그리고 업계 동향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책과 신문을 많이 읽으면서 사회 이슈와 산업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것이 업계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고, 아이디어를 만드는 기초가 됩니다.

 

 

제가 했던 대외활동, 기자단, 프로젝트 경험 등을 돌이켜봤을 때 주로 맡은 업무는 대부분 ‘홍보’였습니다. 이 덕분에 홍보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죠. 취업 준비 당시에도 홍보 직무에 주력해서 지원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이 홍보와 적합하고, 제 적성에도 잘 맞는 직무라고 판단했어요.

취업 준비를 위해서는 SK E&S 홈페이지의 ‘브로슈어’에 담긴 내용을 직접 노트에 정리하고 틈틈이 읽었습니다. 그리고 회사 관련 기사를 정리해 시간 될 때마다 꾸준히 읽었습니다. 회사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 정도 높아졌다고 판단했을 때 본격적으로 저의 역량, 경험과 관련 지어 면접을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은 회사와 고객, 사회 등 이해관계자를 연결하는 다리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회사와 세상을 이어주는 튼튼하고 믿음직한 다리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을 많이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에서는 동기, 선후배, 교수님들만 주로 만나게 되잖아요. 학교 밖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세요. 이런 경험이 사회로 나왔을 때 분명 소중한 자산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노태윤 매니저님과 함께 Communtication팀의 직무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어떠셨나요?

 

노태윤 매니저님은 “회사와 세상을 이어주는 튼튼한 다리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Communication팀은 SK E&S와 세상을 이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E&S와 Coummuntication 팀의 행보에 큰 응원을 부탁드리며, 다음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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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로 전기를 만들다, SK E&S의 전력 사업 탐구하기

SK E&S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사업은 바로 LNG 사업인데요! 그렇다면 이 천연가스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계셨나요? E&S는 LNG를 통한 도시가스 공급뿐 아니라, 자체적인 발전 사업을 통해 전국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일반적인 발전 방식과 함께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함으로써 그 효율을 훨씬 높였다는 것인데요. E&S는 이렇게 뛰어난 기술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에너지 확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천연가스를 이용한 전기 생산부터 입찰 및 공급까지,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기 위해 전력운영팀 남건무 매니저님을 만났습니다.      


SK Careers Editor 이하민

    

 안녕하세요. 2020년 전력운영팀에 들어와서 올해 2년 차가 되는 남건무 매니저입니다.


지난 한 해 전력운영팀에서 정산금액을 담당했습니다. 정산금은 E&S가 KPX(KOREA POWER EXCHANGE, 전력거래소)에 판매한 전력에 대한 정산금 수식(SEP, CP 등)에 따라 받게 됩니다. 해당 정산과정에서 문제가 없이 진행되었는지, 문제가 있다면 어떤 것으로 인해 금액 차이가 발생했는지 파악합니다. 이상이 없다면 국세청에 금액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는 것으로 정산업무를 마무리하죠. 단순한 일처럼 보이지만 정산 금액의 규모가 매우 클 뿐만 아니라, 단 1원의 오차도 발생하면 안 되는 업무입니다. 그래서 항상 긴장하고 꼼꼼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어렸을 때 RC카의 모터를 보신 적이 있나요? 건전지를 사용해 모터 중앙의 원통형 막대를 돌려 RC카가 움직이게 합니다. 이 개념을 반대로 적용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RC카가 전기로 원통형 막대를 돌려 작동한다면, 발전기는 반대로 막대를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는 개념으로 봐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막대를 돌리는 연료로 석탄을 사용한다면 화력발전이 될 것이고, E&S처럼 LNG를 사용한다면 LNG 발전이 되는 것이죠.



일반적인 발전기의 경우 GT(가스터빈)와 ST(스팀터빈)로 구성되어 약 50%의 효율로 전력을 생산하게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나머지 50%는 전력이 되지 못하고 손실되어 사라지는 것이죠. 그러나 열병합 발전기의 경우 이러한 손실을 줄여 좀 더 효율적인 발전을 하게 됩니다. 

열병합발전기는 ST의 저압부에서 일부를 열에너지로 추출하여 해당 지역에 열을 공급합니다. 이렇게 생산된 열로 인해 전력생산량의 일부가 감소하지만, 전기와 열 생산을 포함한 전체적인 효율이 크게 증가합니다. 위 그림과 같이 최대 약 80% 효율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똑같은 연료 사용량으로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열병합 발전의 장점인 셈이죠.


전력시장에서 입찰의 개념이 일반적인 시장의 입찰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전력시장의 입찰에서 금액은 판매자가 마음대로 정할 수 없습니다. 전력의 판매금액은 본인들이 원하는 가격이 아닌, 발전기의 효율과 발전기에 들어가는 연료의 가격을 바탕으로 책정됩니다. 이를 발전원가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 일반시장에서는 구매 의사가 있는 사람만 참여하여 입찰이 진행되지만, 전력시장에서는 발전기를 정비하는 등 예외 상황이 아닐 시, 무조건 발전기의 최대 전력량을 입찰해야 합니다. 

 


전력 수요예 따른 계통한계가격(SMP) 결정 방법. (SK E&S 제공)


세 번째로 발전기들은 첫 번째에 판매자가 제시했던 금액으로 정산받는 게 아니라, 모든 발전기가 다음날 시간대별 예측 전력 수요에 따라 가장 발전비용이 높았던 금액으로 보상을 받게 됩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게 되면 15시에 측정된 수요에 따라 원자력 – 유연탄 - 국내탄 – 중유 - LNG 복합발전으로 표시된 것과 같이 낮은 발전원가부터 발전기가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수요 예측에 들어가게 된 98.3원/kWh을 토대로 모든 발전기가 정산금을 받게 됩니다.  


원하는 사람이 원하는 가격에 입찰할 수 있다면, 혹은 저렴한 발전기들이 마음대로 정지를 하게 된다면 전력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데요. 저렴한 발전기(국내탄, 유연탄 발전 등)가 빠진 만큼 비싼 발전기가 더 작동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결국 소비자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발전기의 발전원가, 최대 전력량 입찰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발전사들 또한 예측된 수요의 크기에 부합하는 발전원가를 토대로 정산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발전원가가 낮은 발전기는 계속 돌아갈 수 있고, 발전원가가 높은 발전기는 수요가 높을 때를 제외하고는 돌아가지 않게 됩니다. 발전원가가 낮으면 그만큼 낮은 가격에 입찰 가격을 제시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전력을 판매할 수 있는 원리죠. 결과적으로 효율이 비슷한 발전기들 사이에서 얼마나 더 값이 싼 연료를 가져오느냐가 경쟁력의 핵심입니다. E&S의 4개 발전사 중 3개사는 발전을 위한 연료인 LNG를 한국가스공사에서 받지 않고 직도입으로 저렴한 연료를 들여오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낮은 발전원가를 보유할 수 있게 되고 이는 전력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주요 수단이 됩니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SK E&S 위례열병합발전소. (SK E&S 제공)


열은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의 열 공급에 사용됩니다. 열 사업은 지역을 뛰어넘는 장거리 전송이 어렵기 때문에, 해당 지역과 가깝거나 해당 지역의 사업권을 받은 지역에 공급하게 됩니다. E&S는 현재 하남과 위례에서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며 해당 지역에 열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전력의 경우는 전국적으로 사용되며, 전력거래소 및 한전과의 계약을 통해 공급됩니다. 때문에 E&S의 전기가 활용될 수 있는 지역이나 장소를 한정하기 어렵습니다. 국내 전역으로 전기가 공급되기 때문에 모든 지역에서 사용된다 할 수 있지만, 사용된 전기가 E&S에서 만든 전기인지, 다른 회사에서 만든 전기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것이죠.


올해부터 전력시장이 개편됩니다. 이로 인해 전반적인 시장의 변동이 발생하는데, 정확히 어떤 구조로 개편될지 정보가 제공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사항은 전력을 생산하는 모든 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올해 가장 큰 전력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전력시장의 구조상 수요가 올라갈수록 전력 판매금액 또한 전반적으로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전력 수요 감소에 의해 저희 E&S뿐만 아니라 모든 전력생산자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초기입찰의 경우 9시 ~ 10시 사이 한 시간 안에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데요. 평소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말이 포함되어 3일치를 입찰하거나, 정지 및 출력값의 제약이 필요하는 등 복잡한 사유들이 발생하면, 시간에 쫓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평소와 다른 경우들을 미리 확인해보고, 전날에 착실히 준비하고, 또 좀 더 일찍 회사에 나오는 등 여러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전력시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전력시장이 어떻게 구성되고 돌아가는지를 알아야 다른 역량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학부생 때 전력과 관련된 공부를 많이 했지만, 실제 전력 산업의 구조나 방식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졸업하고 취업 준비를 하면서, 전력 관련 직종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 직접 만나 뵙고 정보를 얻었습니다. 물론 현직자들을 만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는데요. 한 번 대화하는 자리를 만드는 일 자체가 어려웠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내 눈으로만 봐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그분들을 통해 직접 들을 수 있었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포장하는 것을 잘 못 하는 성격입니다. 하지 않은 것을 이야기하면 얼굴에 다 드러나죠.(웃음) 그래서 지원과정에서 솔직하게 다 쓰고 말씀드렸습니다. 오히려 그런 점이 더 장점으로 보였던 것 같아요.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전력시장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년도 전력시장의 규칙이 바뀌게 되어, 해당 부분을 열심히 공부해볼 계획입니다. 전력시장 규칙의 세부적인 틀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이 부분을 제대로 공부하여 바뀌는 전력시장을 미리 준비하고 싶습니다.


이 질문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웃음) 면접 준비할 때 각자 이 회사를 오고 싶은 이유를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이것 때문에 회사에 정말 오고 싶다’라는 중심이 잡히면 거기에 살을 붙여 면접을 준비할 수 있고, 면접관이 들었을 때도 ‘이 지원자가 우리 회사에 오고 싶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될 것 같아요! 취업 준비 기간이 정말 힘들고 스트레스도 받는 시기일 거예요. 꼭 잘 준비해서 좋은 소식 듣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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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의 가스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Upstream Tech. CoE팀


SK E&S의 LNG 사업은 깊은 땅속의 천연가스전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과정으로 시작됩니다. 미지의 세계에 뛰어드는 일인 만큼, 세밀한 조사와 설계,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죠.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탁월한 전문 지식과 기술 역량이 필요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 직무를 담당하는 인재들은 가스전 개발 기술에 대한 전문성이 아주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바로 Upstream Tech. CoE(Center of Excellence) 팀입니다! 지질 탐색부터 시추까지, 가스전의 모든 기술 분야를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손용준 매니저님을 만나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SK Careers Editor 이하민

 


안녕하세요, SK E&S Upstream Tech. CoE 손용준 매니저입니다. ‘20년 1월 입사했습니다.


저희 Upstream Tech. CoE(Center of Excellence)는, 가스전의 경제적 개발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각종 기술분석 및 개발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말하자면, LNG 벨류체인의 최전방 부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주요임무 중 하나가 기술분석인 만큼, 부서 인원 대부분이 관련 전공에 특화된 공학/이학 학위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의 주 분야는 Reservoir Engineering(저류공학)으로서 가스전 생산현황 관리 및 잠재 생산성 분석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가스전의 물리적/유체역학적 특성을 분석해 가스전 개발전략 수립에 필요한 각종 기술정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Upstream 사업은 매우 복합적인 사업입니다. 석유/천연가스가 충분히 매장되어 있는 지질학적 구조를 탐색하고, 시추기 및 플랜트 등을 설치하여 해당 지역을 개발합니다. 이후 수십 년 동안 석유/가스를 생산해내는 과정 전부를 아울러 Upstream 사업이라 칭하고 있죠.

이렇게 복합적인 성격 덕분에 Upstream 사업은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 및 장기간의 사업주기를 갖게 됩니다. 하지만 일단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그만큼 막대한 수익이 창출될 수 있죠. 대표적인 High Risk – High Return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유가 하락, 그리고 최근 전 세계적 트렌드가 된 저탄소 녹색성장. 최근 Upstream 업계의 주요 이슈는 이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Upstream 사업 자체가 유가 및 석유 가스 수요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사업이다 보니, 최근의 국제정세가 Upstream 사업에 그다지 유리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 같지는 않네요. 

그렇지만, 저탄소 달성을 위한 필수 기술 중 하나인 Carbon Capture & Storage (CCS) 기술이 저희 Upstream 분야와 밀접하게 연관된 기술입니다. 따라서 향후 CCS 프로젝트가 Upstream 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를 것이라 개인적으로 예상합니다. 실제로, BP 및 Shell 등 해외 유수의 석유가스기업들은 CCS프로젝트에 이미 착수한 상황이고요.


  CCS 기술이란?

CCS란 Carbon Capture & Storage (혹은 Sequestration)의 약자로, 공장과 발전소 등지에서 배출되는 CO2를 포집(Capture) 한 뒤, 지질학적으로 안정된 지층에 주입하는 기술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대기 중에 배출되었을 CO2를 지하 심부에 격리/보관(Sequestration/Storage) 한다는 개념이죠.  


  왜 CCS가 저탄소 녹색성장에 있어 주목받고 있는지? 

저탄소 녹색성장이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현대 산업의 근간인 각종 산업공장, 전력 발전소 등을 하루아침에 폐쇄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아예 막기는 어렵죠. CCS는 이러한 CO2를 줄여나갈 수 있는 기술 중 그 규모와 경제성이 검증된 유일한 기술입니다. 쉽게 말해, 저탄소 달성과 산업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필수기술이라는 것이죠. 더군다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손꼽히는 ‘수소’의 대량생산에 필요한 기술 중 하나가 바로 CCS입니다. 참고로 저희 E&S 또한, Trading 및 가스전 사업을 통해 확보 중인 대량의 천연가스를 활용, 오는 '25년부터 대규모 수소생산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근래 코로나 사태가 심화됨에 따라 E&S는 구성원들의 재택근무를 최대한 권장하고 있는데요, 이에 맞춰 저희 부서는 일주일 중 1~2회만 사무실 출근, 나머지 날에는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재택 근무 날에는 오전 8시 반 정도에 기상하여 9시경 업무를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론 9 to 6으로 오후 6시까지 근무를 합니다. 하지만 추가 업무가 있는 경우엔 재택 야근을 해야겠죠?(웃음) 


재택근무의 좋은 점은, 출근 준비 및 출퇴근 시간이 절약된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렇게 절약되는 약 1시간 반 ~ 2시간의 시간을 개인학습 등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 직무를 선택한 계기:

중학교 시절부터 가장 좋아했던 과목이 지구과학이었고, 덕분에 석사과정에 이르기까지 관련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에도 관심 분야 및 전공과 연관성이 높은 커리어를 이어 나가고 싶었기 때문에 Upstream Tech. CoE 부서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E&S를 선택한 계기:

세계적인 탈 화석연료 추세로 인해 석탄/석유의 지속적인 수요감소가 예측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LNG의 경우 신재생 에너지의 “동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으며 향후 수십 년 동안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E&S는, 이러한 LNG 및 LNG의 원료인 천연가스를 주요 사업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삼고 있습니다. 미래 안정성이 매우 든든한 회사라고 자랑할 수 있죠. 또 선진적 조직문화로 유명한 SK그룹 내에서도 눈에 띄는 E&S의 기업문화 또한, 제가 E&S를 선택한 계기 중 하나였습니다. 


저희 부서의 경우 수평적인 문화가 잘 정착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사원급의 매니저에게도 적극적인 의견 개진 및 업무참여의 기회가 충분히 주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만큼 말단직원인 신입사원에게도 업무능력 및 책임감이 강하게 요구되는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직무 특성상, 해외 기술팀과 화상 회의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드물지 않게 발생합니다. 나름 영어에 자신이 있는 편인데도, 실제 현장에서의 빠른 의사소통은 버겁더라고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화 영어 및 유튜브를 활용한 영어 회화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전공지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드 데이터 분석, 전산 모델링, 기술서류 검토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데요. 보다 신뢰성 있고, 깊이 있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선 전공지식의 능통성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저는 퇴근 후 혹은 주말의 여유시간을 이용하여 틈틈이 전공 공부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 실력도 중요합니다. 직무 특성상 거의 모든 문서자료가 영어로 되어 있고, 해외 기술팀과 직접적인 의사소통 또한 필요하기 때문이죠. 

끝으로 커뮤니케이션 역량도 필요해요. 각기 다른 전공자들이 모여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나가는 부서인 만큼 팀원과의 협업 및 소통이 그 어떤 부서 못지않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 손용준 매니저가 지난 2019년 5월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된 학회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서 발언하고 있다. 


학부생 시절, 교내의 자원공학 관련 연구실에서 인턴 연구원 경험을 쌓았습니다. 졸업 후엔 석사 과정에 진학했고 Reservoir Engineering(저류공학) 분야에서 더 심도 있는 공부를 했습니다. 대형 국제학회에 참가해 제1저자 자격으로 연구 결과 발표를 하기도 했네요. 전공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저희 부서인 만큼, 저의 지식적 역량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입사한 지 만 1년도 안 된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커리어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한 상태는 아닙니다. 다만, 단기 목표(계획)는 전공지식 강화, 영어 실력 향상을 통해 Reservoir Engineer로서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첫 번째로 취업 과정을 기나긴 시험이라 생각지 말고, 자신의 인성과 역량을 증명하는 기회로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로 들릴 수 있지만,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면접을 앞두고 급하게 다른 사람이 되려 노력하기보다, 지원자분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 낫다는 겁니다. 면접관님의 눈은 생각보다 예리합니다. 자신을 꾸며내려 노력할 시간에, 전공PT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세 번째로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선 먼저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를”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저는 일주일 남짓한 기간을 잡고 저의 가치관, 인생관 등을 면밀히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덕분에 면접에서 더욱 진솔하고 진지한 태도로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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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에너지 바람을 일으키다, SK E&S의 풍력 발전 사업



풍력발전은 화석 연료를 대체할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입니다. 그동안 태양열에 비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최근 들어 각국의 정부, 기업이 풍력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한국풍력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풍력발전 규모는 약 1,490MW로, 2017년 1,139MW에 비해 약 30% 증가했습니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풍력발전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SK E&S 역시 몇 해 전부터 대규모 풍력발전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우리가 알던 육상풍력과 함께 바다 한가운데에서도 혁신적인 풍력 발전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화석 연료인 LNG를 넘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까지 확장하고 있는 E&S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이하민

 


안녕하세요. SK E&S Renewables 그룹에 근무 중인 김영환 매니저입니다.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EPC 사업 개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란 풍력발전 같은 대형 건설 프로젝트의 설계, 장비 조달, 시공을 제공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현재는 해외 파트너사와 해상풍력 EPC 수행 전략 수립 및 EPC 수행 역량을 보유한 회사를 발굴/선정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착공 이후에는 해상풍력 EPC 사업 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E&S는 RPS(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 : 500MW 이상의 발전 설비를 보유한 회사가 총 발전량의 일정 비율을 신재생에너지원을 통해 공급해야 하는 제도) 대상자로 신재생에너지원을 통한 전력 공급을 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RPS 대상자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정부 친환경 정책 기조 및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발맞춰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SK E&S의 육상풍력 발전단지인 신안그린에너지. (SK E&S 제공)

 

대규모 육상풍력 발전단지인 신안그린에너지를 시작으로 청산풍력 등 육상풍력 발전사업을 개발 중입니다. 현재 신안그린에너지가 63M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고, 향후 청산풍력은 28MW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SK E&S 신안 해상풍력 발전 사업 조감도. (SK E&S 제공)

 

전남 신안군 해상에 96M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을 개발 중이며 추가로 인근 해역에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상업 운전은 23년 4분기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또한 울산에서도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육상풍력은 지반 위에 바로 타워(구조물)를 설치하는 비교적 간단한 방식입니다. 반면 해상풍력은 지반 자체가 바다 아래에 있습니다. 따라서 해저에서 수면까지 강구조물(수면 위 발전기 설치를 위한 구조물)을 세우고 그 위에 타워를 설치해야 합니다. 육상에서 고려하는 풍황 및 지반 정보 외에 적합한 강구조물을 선택하기 위한 해양 환경까지 고려해야 하는 셈이죠. 또한 해저에 케이블을 설치하여 전력을 공급한다는 점이 육상풍력과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육상풍력은 국내 지형 특성상 대규모 단지 개발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환경을 고려했을 때 해상풍력이 더 주목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해상풍력의 경우 육상풍력보다 REC 가중치가 높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는 정부가 신재생 에너지 생산 기업에 제공하는 일종의 보조금을 말합니다. 신재생 에너지는 타 발전보다 생산 단가가 높아 이윤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정부가 이를 보조하고자 지급하는 제도인 것이죠. 이때 육상풍력은 REC 가중치가 1인 반면에 해상풍력은 육지에서 멀어질수록 가중치가 증가합니다. 같은 양의 전기를 생산해도 해상풍력이 훨씬 더 혜택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해상풍력은 아직 시작 단계로, 난이도가 높은 부유식 개발을 바로 착수하기에는 리스크가 큽니다. 따라서 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을 통해 해상풍력 Lessons & learned를 취득한 이후,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고정식은 강구조물이 지면에 고정된 형태이고, 부유식은 강구조물이 지면 위에 떠 있는 형태입니다. 우선 부유식은 고정식에 비해 제작 단가가 훨씬 높습니다. 톤 당 단가가 몇 배 이상 차이 납니다. 또 강구조물 리스크도 훨씬 높습니다. 물에 떠 있는 방식이기 때문에 조류에 휩쓸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때문에 무어링 체인(보트 따위를 정박하는 데 사용하는 줄) 등을 이용해 구조물을 반드시 고정해야 합니다. 이처럼 부유식이 고정식보다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죠.


유럽은 시험 모델로 부유식이 나왔습니다. 아직 상업 모델은 아니고 연구소 개발 단계이죠. 이를 누군가가 시장에서 시도해야 하는데, E&S 입장에서 부유식은 시기상조라고 보는 겁니다. 따라서 고정식으로 먼저 진행하고, 나중에 부유식 시장의 윤곽이 드러나면 그때 참여할 계획입니다.  

  

풍력 강국인 덴마크나 영국에는 경험 많은 설계, 제작, 시공사들이 있는데 아직 국내에는 해당 인력 및 장비 보유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E&S는 해외 풍력 발전 개발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 96MW 규모 해상풍력 발전은 CIP라는 덴마크 풍력발전회사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S는 RPS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정책에 대한 의무뿐만 아니라 국내 에너지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풍력 발전과 같은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개발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SK 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RE100(2050년까지 사용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한다는 뜻)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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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에는 버스만 있는 게 아니다? SK E&S LNG터미널 본격 탐구



SK E&S는 LNG를 해외에서 직도입해 우리나라에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양의 LNG를 들여오기 위해서는, 이를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한데요. ‘LNG 터미널’이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LNG 터미널은 단순히 LNG를 저장할 뿐만 아니라, 국내 곳곳 필요한 장소에 LNG를 송출하는 역할도 하고 있죠! 마치 버스 터미널이 사람들을 버스에 태워 전국 각지로 보내주는 것과 비슷하죠? SK E&S 명제규 매니저님을 만나 LNG 터미널에 관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SK Careers Editor 이하민

 

SK E&S LNG Infra개발 1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명제규입니다. E&S는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천연가스 관련 인프라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그 핵심 인프라 중 하나가 LNG 터미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선박으로 들여온 LNG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터미널이 필수인데요, 따라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죠. 저는 이 LNG 터미널을 개발,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LNG 사업은 크게 ‘UP, MID, DOWN Stream’으로 나눌 수 있어요. 해외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LNG)를 확보하는 사업이 UP Stream이라면, 이 확보한 LNG를 국내에 들여와 저장하고, 수요처에 송출하는 단계가 MID Stream입니다. LNG 터미널이 바로 MID Stream에 해당하죠.


좀 더 쉽게 버스 터미널을 생각해볼까요? 전국 방방곡곡으로 이동하려는 사람들이 잠시 모여 있다가, 버스를 타고 각자 갈 곳으로 흩어지죠. 즉 버스 터미널은 사람들을 효율적으로 필요한 지역에 운송하는 역할을 합니다. LNG 터미널도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해외에서 들여온 막대한 양의 LNG를 저장하고 이를 기화시킨 후, 배관망을 통해 수요처로 천연가스(LNG)를 공급하는 것이죠.


LNG 터미널은 많은 설비들이 있지만 크게 3가지 설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역’, ‘저장’, ‘기화 및 송출’ 시설이죠. 먼저 하역 설비는 수송선으로 들여온 액화천연가스(LNG)를 저장시설까지 안전하게 옮기는 역할을 합니다. 하역을 마친 LNG는 아주 큰 탱크에 저장되죠. 이후 천연가스 수요자 즉, 발전소나 산업체에 가스를 송출하기 위해서 LNG를 기화해야 하는데요. 이를 기화송〮출 설비가 담당합니다. LNG를 기화한 후 일정한 압력을 가해 기화된 가스를 배관망으로 송출하는 방식이에요.  


액체 상태로 보내기 위해서는 탱크로리(액체 운반을 목적으로 하는 화물차)가 필요합니다. 소량의 LNG를 운반하기 위해서는 탱크로리가 유리할 수도 있겠지만, 터미널에서 송출되는 가스의 양을 수용하려면 너무나도 많은 탱크로리가 필요해요. 따라서 전국으로 퍼져 있는 가스 배관망에 인입하여 송출하는 것이 경제적이며, 많은 양을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LNG 터미널에서 송출되는 천연가스는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먼저 도시가스입니다. 도시가스의 경우, 한국가스공사 터미널이 전담해서 공급하고 있어요. 따라서 E&S의 도시가스 자회사도 전량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도시가스사로 송출된 천연가스는 각 지역의 가정, 공장, 식당 등 다양한 시설에서 활용됩니다.


반면 저희 E&S LNG 터미널에서 송출하는 천연가스는 발전소나 산업체에 공급됩니다. 발전소는 LNG를 연소 시켜 발생하는 에너지로 가스 터빈을 돌려 전력을 생산합니다. 산업체도 마찬가지로 LNG를 연소 시켜 그 동력으로 자신들의 생산설비를 가동하거나 제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즉 가스를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거나, 공장을 가동하는 것이죠.

 

 


저희는 보령과 광양 2곳의 LNG 터미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보령 터미널은 E&S와 GS에너지가 Joint Venture(합작 투자) 형태로 경영하고 있는데요, 총 4개의 저장 탱크에서 연간 약 400만 톤 이상의 LNG 물량을 처리하고 있으며, 이 중 200만 톤을 저희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후로도 설비 증설 계획을 검토하고 있어서 처리량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광양 터미널은 현재 포스코에너지가 전체 소유하고 있고, 일부 저장 탱크를 E&S에서 임차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복수의 터미널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LNG 밸류체인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안정성이라고 생각해요. 터미널이 없는 기업들은 마음 놓고 LNG를 직도입(직수입)할 수 없거든요. 여기서 핵심이 바로 ‘직도입’인데요. 요즘 에너지 기업들이 LNG 직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를 통해 천연가스를 구매하는 것보다 직접 해외에서 가스를 수입하는 것이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죠.


문제는 직도입하려면 수입한 천연가스를 하역 및 저장할 수 있는 터미널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만약 터미널을 보유하지 않은 기업이 LNG를 직도입하려면 타사의 터미널을 빌려 써야 하는데, 국내 LNG 터미널은 워낙 희소한 자원이라 자칫하면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사실상 LNG 직도입을 해낼 수 없는 거죠. 따라서 터미널을 자체 보유하면 직도입한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저장 및 송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현재 여러 기업이 LNG 터미널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LNG 직수입 의지가 있는 기업들이 터미널을 건설하기 시작하면, 향후 LNG 시장에서 저희의 경쟁자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직 국내 LNG 터미널은 매우 희소한 자원이기 때문에 1~2년 사이 E&S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터미널을 한 번 짓는데 4년 정도 걸리기도 하고요. 하지만 경쟁사들의 등장에 대비하여, 우리 터미널의 가치를 높이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늘 갖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업무는 터미널을 관리하고 확보하는 업무입니다. 우리가 보유한 터미널의 안정적인 운영과 가치제고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 또한 지속해서 증가하는 LNG 직도입 수요에 발맞춰 이를 감당할 수 있는 터미널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LNG 터미널을 새로 증설하거나, 기존의 터미널을 임차하는 계약을 저희 팀에서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LNG 인프라 직무를 위해서 대학생활을 보내고 취업 준비를 하진 않았어요. LNG 사업과 관련 없는 경영학과를 나왔고요, 터미널에 대한 개념도 없었습니다. LNG 자체도 무엇인지 잘 몰랐으니까요.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E&S의 공채를 확인했는데 ‘LNG 터미널 개발 관리’였죠. 


저는 성격이 활동적인 편이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일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해요. 내가 일한 결과물이 눈으로 보일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LNG 터미널 개발’을 지원하면서 바로 내가 추구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죠. 예를 들면 새로운 LNG 터미널 저장 탱크가 건설된다든가 이런 거요. 나중에 자녀들에게 “저거 아빠가 지은 거야”라고 말할 수도 있잖아요? (웃음) 그런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저는 인생을 계획적으로 사는 편은 아니고, 주어지는 일을 열심히 하면 나중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학창 시절 공부도 열심히 하고, 동아리도 열심히 했어요. 특히 대학 생활 때는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이 활동을 하면서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났고요, 때로는 장애물에 부딪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민하고, 또 사람들을 설득하면서 경험을 쌓았어요. 이런 종합적인 경험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한 활동과 별 관련 없어 보이는 회사에 지원했음에도, 그만한 가치를 인정받아 입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 역량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일은 자기 혼자 하는 게 아니라, 팀원이랑 같이하는 것이죠.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물어보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야 합니다. 특히 LNG 터미널 사업은 MID Stream에 있기 때문에 UP, DOWN Stream 구성원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해요. 또 변화하는 시장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서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죠. 


직업적인 목표는 LNG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E&S가 좋은 점이 LNG 밸류체인을 이루고 있어서 LNG에 관한 모든 분야를 다 경험할 수 있다는 거예요. 다른 회사에 다녔다면 따로따로 배우거나 단편적인 기능만 경험했을 겁니다. LNG 시장에 관한 광범위한 전문성을 지닌 사람이 되고 싶어요.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요. 

개인적으로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습니다. 제가 가정을 많이 중시해서요. (웃음)  


자신의 한계점을 두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소위 명문대를 나오지도 않았고, LNG를 위해서 준비한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SK E&S는 저와 거리가 먼 직장이라고 생각했죠. 오랜 기간 준비해오던 은행에 최종 합격하고 많은 고민을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결국 이 곳을 선택했습니다.  


취업 준비를 약 1년 반 정도 했는데요. 정말 힘들었고 미래도 불확실하고, 내 자신이 너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도전조차 못 하는 경우도 있었죠. 여러분은 본인이 쌓아온 경험에 자신만 있다면, 한계를 두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생각지도 못한 결과가 따라올 수도 있다고 확신합니다.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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